역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제전 우승자의 65%, 아이디어 상용화에 성공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에서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1(The James Dyson Award 2021)’의 국내 참가자를 오는 6월 30일(수)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는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임스 다이슨 재단(James Dyson Foundation)이 마련한 국제 공모전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영국과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총 28개국에서 개최돼 우승자를 가른다. 최근 4년 이내 최소 한 학기 이상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강의를 수강한 대학(원)생은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1년 3월 17일(수)부터 6월 30일(수) 오후 5시까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후 국내전 우승작 및 입상작 중에서 20개의 국제전 우승 후보작을 선정하고,
내달 7일까지 'H-온드림 A' 모집…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 재단과 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 9년간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232개팀을 지원하고 1923명의 누적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올해부터 더 큰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위해 사업 전반을 개편했다. 지난해까지는 기존 (예비)사회적기업가에 한정해왔지만 올해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확대해 소셜벤처, 환경 스타트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창업지원과 육성을 넘어 임팩트투자 및 재단, 그룹과의 자원연계 및 사업적 협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에 맞춰 사업명도 기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개편됐다. 로고에서 보이듯 'H'를 완성하고 있는 UN SDGs 17개 컬러와 현대블루 컬러의 조화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H-온드림 펠로들과 함께 사회가치 창출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 T 일반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유료 멤버십을 내놨다. 이에 택시업계는 사실상 유료화라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16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카카오 T 택시 기사 프로 멤버십'을 출시했다. 이 멤버십은 실시간 수요지도, 지도뷰 콜카드, 단골 손님 관리 등 기사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가 옵션 상품이다. 멤버십은 월 9만9000원으로, 6월까진 할인금액인 5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선착순 2만명에 한해 첫 가입 한 달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기사님마다 플랫폼 사용 방식이 다양해 각자의 수요에 맞춰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해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옵션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택시업계는 이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엽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점적 지배시장 지위를 악용한 시장 교란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카카오 택시 호출 거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포항라임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사고에 사과문을 냈다. 포스코케미칼은 16일 민경준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것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가족께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속 수습에 정성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포스코케미칼 포항라임공장에서 설비 정비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철완 상무 "주주총회 소집 절차 적법성 확인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에 나선 박철완 상무가 정기주주총회 소집 절차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인을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6일 금호석유화학은 박 상무가 주총과 관련해 지난 10일 총회 소집 절차와 결의 방법의 적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검사원 선임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박 상무는 조사 사안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 절차의 적법성 확인 ▲주주의 의결권 확인 ▲주주의 주총장 참석(출입)에 관한 사항 ▲총회 진행 절차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 ▲표결 절차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제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양네트웍스, 박연 대표이사 선임…뛰어난 조직관리 역량 갖춘 패션 유통계 영업 전문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아태 시장으로 확장 목표…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업계 리더십 강화에 초점 맞출 예정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국내 대표 유아동 패션전문 기업 ㈜서양네트웍스는 박연 전 파스텔세상 대표를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양네트웍스는 지난 20년간 영유아부터 키즈라인까지 유아동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R.ROBOT) 등 프리미엄 영유아 의류 브랜드부터, 유럽피안 키즈 셀렉샵 리틀그라운드를 선보이고 있고, 최근엔 국내 최초 유아동 SPA 브랜드 래핑차일드를 출시한 바 있다. 박연 대표는 의류 제조 및 유통 기업 파스텔세상 및 그 계열사 트라이본즈의 대표를 역임하며 이커머스 사업을 이끌고, 신시장 개척을 이끈 바 있다. 특히 박 대표는 아동복 브랜드 ‘헤지스 키즈’ (HAZZYS Kids)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고, 중국 내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수입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비즈니스를 육성하는 등, 혁신적인 마인드와 뛰어난 조직관리 역량을 갖춘 비즈니스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박 대표
국내 최대 규모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 2018년부터 4년 연속 후원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주말 야구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가 ‘제4회 크린토피아배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크린토피아배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고 크린토피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이다. 지난 13일(토)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5일(월)까지 장충 어린이 야구장과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매 주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83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하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와 학부모가 참가하는 파파스리그 등 총 5개 리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말 야구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린토피아는 2018년 ‘제1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시작으로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농구단,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 농구단, 서울 우리카드 위비
"발열, 근육통 등 접종 후 정상적인 면역반응" "접종 후 하루정도 집에서 관찰하는 게 현명" 정부 '접종후 휴가' 유인책 여부 조만간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접종 후 하루 정도는 집에 머무르면서 몸 상태를 관찰해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근육통, 발열 등 이상반응으로 응급실 방문이 늘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있는 가운데, '백신접종 후 휴가'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접종 후 정상적인 면역반응의 일환으로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백신접종 후) 휴식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있어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검토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백신접종자가) 접종 후 나타나는 면역반응들을 지켜보면서 집에서 하루 정도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백신접종 후 발생하는 근육통, 발열 등으로 응급실 방문이 늘고 있어 응급환자 진료에
프로젝트 기획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과감한 수소 분야 투자를 지원하고 전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 산업 진흥 전담기관 내에 '수소혁신데스크'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수소용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본부에서 '수소혁신데스크' 현판식을 열었다. 이곳에는 투자 프로젝트 지원 전담팀이 구성돼 기업들의 주요 프로젝트 기획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돕게 된다. 또한 관련 규제 개혁과 제도 마련, 지자체 인허가 협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소전문기업 기술·경영 지원단'도 구성돼 수소 전문 기업에 대한 기술·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소 산업 종합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전문 기술 인력 매칭 등을 통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수소혁신데스크 출범을 기반으로 2040년까지 수소 전문 기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기업 투자 실효성을 담보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겠다"며 "수소혁신데스크가 수소경제라는 망망대해의 뱃사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충남 예산에 위치한 방수 자재 제조공장에서 우레탄 7.8t가량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에 한 방수 자재 제조공장에서 우레탄 약 7.8t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누출된 우레탄 약 6t을 회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남은 1.8t은 오후 6시 20분부터 전문업체가 방문, 회수 작업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혼합료 탱크의 배관 벨브가 고장 나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불법투약 혐의 재차 휩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 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도 재차 불거지며 삼성이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일단 "불법 투약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이 부회장 측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구에 대한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11일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A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 투약은 전혀 없었다"며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에서도 불법 투약 혐의가 확인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불법 투약을 한 바 없다는 사실은 지인과 병원장의 일관된 진술로 입증되고 있다"며 "수사에 따른 경찰의 요청에 적극 협조했는 바, 이는 결백을 분명하게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초에도 서울 B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
"해당 임직원 정보 전달받은 바 없어…주식 현재까지 보유 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는 시민단체가 '포스코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 발표 직전 주식을 매수한 의혹을 받는 임원 64명을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자발적 주식 매입"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9일 입장문을 통해 "민변 등 일부 단체의 포스코 임직원들 상대 자본시장법 위반 고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국금속노동조합·민변 민생경제위원회·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최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은 지난해 4월10일자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이 외부에 공개되기 전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 포스코 주식 중 총 1만9209주(약 32억원)를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2020년 3월 임원의 주식매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으로써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국내 주요기업 임원들의 책임 경영을 위한 자기회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움직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모션케어컴퍼니가 이번 2월 KIBO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모션케어컴퍼니는 필라테스 기구를 제조하며 환자 및 노약자를 위한 이동보조기구 제작과 동시에 신체 교정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맞춤형 기구 또한 제작하고 있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할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창업과 연구개발, 사업화 자금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모션케어컴퍼니는 회사의 성장력과 미래를 인정받아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 연수가 3년 미만이며 신성장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우수 벤처기업이 대상이다. 기술보증기금의 엄격한 심사아래 경영자의 역량, 주 제조 제품의 타당성, 사업 성장 가능성 등 누구나 통과하지 못할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뽑힐 수 있다. 모션케어컴퍼니 지용진 대표는 “최근 지속적인 성장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우디캣,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가구 ’우키‘, 3040세대를 위한 취미 굿즈 브랜드 ’엉클굿즈‘를 창설하며 모두를 위한 기구 및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