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현우(22)가 오는 1월 힙합그룹 '긱스'의 루이(25)와 손잡고 앨범을 발표한다.30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루이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이현우의 러브콜에 루이가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이현우는 2013년 자신이 부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OST '청춘 예찬', 최근 '오브로젝트'의 '거짓말이잖아' 피처링 등을 통해 음악 활동에 관심을 보여 왔다.루이는 2011년 '오피셜리 미싱 유'로 데뷔한 후 씨스타, 유승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실력파 뮤지션이다.소속사 측은 "이현우가 1월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무림학교'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참여했다"며 "배우와 래퍼의 이색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그룹 'H.O.T' 출신 문희준(37)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20회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공연제작사 쇼플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희준은 2016년 1월 23, 24, 30, 31일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에피소드 1'이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문희준은 1996년 HOT 리더로 데뷔했다. 2001년 팀 해체 뒤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재담을 인정 받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일회성이 아니다. 20회 공연의 몇개씩을 '에피소드'로 묶어 뒤에 숫자 등의 타이틀을 붙여 1년 내내 이어진다. 문희준이 기획과 연출을 도맡았다.문희준은 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이유에 대해 "20년 동안 나를 사랑해주고, 믿어준 팬들과 한번이라도 더 만남을 지속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지금까지 팬들이 없었다면 어떤 활동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20년 전으로 돌아가 처음 만났던 모습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티켓은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오픈한다. 1544-1555한편,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는 내년 다섯 멤버들이 다시 뭉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이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31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후난TV 신년 콘서트'에 출연해 11억 중국 시청자들에게 올해 아듀 무대를 선보인다. '후난TV 신년 콘서트'는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약 11억명이 시청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신년 특집프로그램이다. 2003년 12월 첫 방송 이후 매년 신년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빅뱅 외에 황샤오밍, 모원웨이, 리위춘, TF보이스 등 현지 톱스타들이 출연한다. 빅뱅은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누린 톱스타만 출연하는 1월1일 0시 카운트다운 전 마지막 순서에 나온다. '뱅 뱅 뱅' '위 라이크 2 파티' '배드 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들려준다. YG는 "중국 현지에 후난위성TV 공식 웨이보를 통해 빅뱅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후난TV 웨이보가 '인기 웨이보' 1위로 등극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자랑했다. 빅뱅은 '후난TV 신년 콘서트' 다음 날인 2016년 1월1일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빅뱅 2016 베이징 팬미팅'을 연다. 이번 팬 미팅은 티켓을 오픈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조 잭슨(오리온·180.2㎝)의 호쾌한 덩크슛이 프로농구 올 시즌 상반기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8~25일 진행된 2015~2016 KCC 프로농구 상반기 명장면 팬 투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 총 5190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21일 잭슨이 김종규(LG·206㎝)를 앞에 두고 터뜨린 '인유어페이스' 덩크가 2483표(47.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인유어페이스 덩크란 상대의 얼굴 바로 앞에서 터뜨리는 덩크를 말한다. 잭슨은 자신보다 20㎝ 이상 큰 김종규를 상대로 시원한 덩크를 선보였다.2위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마리오 리틀이 지난달 20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시도한 트위스트 레이업(1237표)이 차지했다. 3위는 원주 동부 웬델 맥키네스가 지난 2일 울산 모비스전에서 구사한 덩크슛(530표)이었다. 1, 3위를 덩크슛으로 장식한 잭슨과 맥키네스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32)를 영입하며 201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삼성은 30일 "베네수엘라 출신 내야수 발디리스와 총액 95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발디리스는 키 185㎝, 체중 90㎏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타자다. 1999년 뉴욕 메츠에 입단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총 7시즌 동안 683경기를 뛰며 타율 0.282에 38홈런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는 일본 무대로 넘어가 한신 타이거즈, 오릭스 버팔로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에서 뛰었다. 일본프로야구 8시즌 동안 91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8에 93홈런 387타점을 올렸다.삼성은 "발디리스는 타구 판단이 빠르고 강한 어깨를 보유한 내야수로 삼진이 적고 특유의 일발 장타를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130경기 이상 출전했을 정도로 내구성 또한 검증된 선수이다"고 평했다. 삼성은 지난 2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쳤던 2루수 야마이코 나바로와 재계약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약 과정에서 나바로와 갈등을 빚었고, 나바로 역시 일본 진출을 모색해 결별하게 됐다.이로써 삼성은 타자 발디리스와 투수 앨런 웹스터와 콜린 벨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이광수(30)와 이동욱(34)이 아시아 남성잡지 신년호의 표지를 장식했다.이광수는 '에스콰이어' 홍콩판, 이동욱은 '멘스우노' 홍콩판의 커버모델이 됐다. '멘스우노'는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된다. 그간 김우빈(26), 박해진(32)을 비롯한 아시아 스타들이 표지모델을 했다. 이광수는 최근 영화 '돌연변이'를 통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받았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좋은 친구들', 예능 '런닝맨' 등의 인기로 한류스타로서 위상이 높다. SBS TV 신년 특집극 '퍽!'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1일 오전 8시30분부터 1, 2회 연속 방송된다. 이동욱은 지난 15일 종방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호텔킹' '아이언맨'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가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한류스타로 기반을 다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방원’ 유아인이 의문의 조직 ‘무명’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결정적 순간이 시청률 18.98%를 기록, 최고의 1분이 됐다.정체불명의 조직 무명이 비로소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29일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26회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3.8%, 수도권 15.9%를 찍었다.의문의 사나이 김내평은 조직의 우두머리인 그분의 뜻대로 도화전 혈투에서 승리를 거둔 이성계(천호진)를 살해하려 했지만, 계획에 실패하자 그 자리에서 자결했다. 김내평을 수상하게 여긴 정도전(김명민)은 이방원에게 추적을 지시했고, 방원은 추포한 조민수(최종환)를 통해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그러던 중 방원은 김내평이 조준(이명행)의 전제 개혁안을 훔쳤던 사내와 동일인임을 깨닫고 시신을 찾아 나섰다. 그 사이 시체는 비국사로 옮겨졌고, 뒤따르던 방원과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은 하륜(조희봉)과 맞닥뜨렸다. 방원은 하륜을 매섭게 추궁했고, 결국 하륜은 김내평이 과거 14년 동안 이인겸(최종원)이 쫓던 사내임을 실토했다.방원의 수사력과 판단력으로 무명의 실체가 밝혀진 이 장면이 이날 순간 최고시청률인 18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해외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33)과 임창용(39)의 행보에 일본 언론도 계속 주목하고 있다.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스포츠전문매체들은 30일 "오승환과 임창용이 이번주 중 약식기소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오승환과 임창용을 이번주 중으로 약식기소하고 벌금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한국매체들에서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일본언론 또한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오승환은 지난해부터 2시즌 동안 한신 타이거즈의 뒷문을 지키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임창용 또한 2008~2012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128세이브를 수확했다.닛칸스포츠는 "베팅 액수가 적고 중독성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둘 모두 다음 시즌 소속은 미정상태다"고 말했다.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한신은 오승환과의 협상을 접고 마무리 후보인 마르코스 마테오를 영입했다. 국내로 돌아오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에 에이전트를 보내 진출을 타진하며 본인은 괌에서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창용은 상황이 더 좋지 못하다. 삼성의 2016년 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뽑혔다.AIPS는 30일(한국시간) "전 세계 9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기자들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볼트가 총 804표(27.74%)를 얻어 남자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2위에는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774표·26.71%), 3위에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380표·13.11%)가 뒤를 이었다.이에 따라 볼트는 AIPS로부터 받은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5번 기록하게 됐다. 그는 2008년과 2009년, 2012년, 2013년에도 AIPS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 스포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볼트는 올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 400m계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지금까지 세계챔피언 자리에 11번 올랐고, 6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림픽 역사상 100m를 두 번째로 빠른 9.63초에 주파했고, 200m는 19.32초로 기록을 가지고 있다.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중국의 부자 축구클럽들이 재능있는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스카우트 열기가 뜨겁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NYT는 29일(현지시간) "한국은 축구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리그다. 총 10개의 챔피언십 우승으로 다른 나라들보다 두 배이상 많다"며 K리그가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높은 리그라고 평가해 관심을 끌었다.그러나 NYT는 "K리그 클럽의 우승은 지난 2012년이 마지막이다. 중국의 돈많은 클럽들이 K리그의 우수한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고 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 한국의 클럽들은 중국의 부자구단과 경쟁할 수가 없다. 광저우 에버그란데 타오바오는 부동산재벌과 알리바바 창업주가 소유하고 있다. 2010년이후 감독과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쏟아부은 돈만 1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그에 힘입어 5번 연속 국내선수권을 우승했다. 지난달 2002 브라질 월드컵 사령탑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하고 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도 제패했다.중국 클럽들이 결실을 얻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K리그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다. 한국의 상위클럽 중 하나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이은호 과장은 "중국리그에서 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내년 시즌 키워드 중 한 가지는 인내심이다. 대상은 박병호(29).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내년 시즌을 내다보며 5가지 질문을 건넸다.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네소타에 입단한 박병호의 기량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가 두 번째 질문이었다. MLB닷컴은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최근 두 시즌 동안 105홈런과 270타점을 올린 최고의 선수"라면서도 "KBO리그는 메이저리그처럼 빠른 구속을 특징으로 하는 투수가 없는 타자 친화적인 리그"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미네소타는 박병호에게 지난 시즌 강정호(피츠버그)의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강정호는 지난 9월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을 접었지만 데뷔 첫 해 126경기에서 15홈런 121안타 58타점 타율 0.287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MLB닷컴은 "강정호는 슬로 스타터였지만 끝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며 "미네소타도 박병호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박병호의 힘을 믿는다"고 설명했다.이밖에 내야 1·3루 수비 배치, 외야 전망, 불펜, 개막 선발 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사상 처음으로 차기 회장 선거 후보들이 참여하는 TV 토론회 개최가 추진되고 있다.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인텔리전스닷컴을 인용해 FIFA 차기 회장을 뽑는 내년 2월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5명이 참여하는 TV 생중계 토론회가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보 5명이 이미 토론회 참가 초청장을 받은 상태라는 것이다. 토론회 주관사는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고, 토론회는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개최날짜는 내년 1월 29일이 유력시되고 있다.현재 후보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제롬 샹파뉴 전 FIFA 국제국장,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임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남아공의 백만장자이자 정치 운동가 토쿄 세콸레 등 5명이다. 샹파뉴 전 FIFA 국제국장은 스포팅인텔리전스와의 인터뷰에서 "ESPN이 내년 1월 29일 TV 토론회를 후보들에게 제안했다"면서 "나는 이미 동의 의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스포팅 인텔리전트 보도에 따르면,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사무실도 초청장을 받았으며 현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EXID' 멤버 하니(23)가 2016 병신년에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하니는 이 사이트가 최근 10~30대 102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원숭이띠 해 솔로 데뷔하면 대박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를 조사한 결과 46.2%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씨스타' 소유(23)의 21.6%, 3위는 그룹 '마마무' 문별(23)의 17.0%다. 하니에 대해서는 남자응답자 52%, 여자응답자 48% 등 남녀가 고르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소유와 문별은 여성응답자의 기대감이 높았다.소유가 대박 날 것으로 기대한 여성응답자는 전체응답자의 62.6%, 문별이 대박날 것으로 기대한 여성응답자는 68.9%였다. 2016년 가장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에 대해 응답자들은 하니의 경우 예능프로그램(58.6%)을 꼽았다. 또 소유(63.5%)와 문별(48.8%)은 신곡 출시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