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엑소 백현의 듀엣곡이 오는 7일 자정 공개된다.듀엣곡 '드림'은 두 스타가 만난 '컬래버레이션'뿐만 아니라 SM과 JYP 대형 연예기획사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은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으로 이루어진 팝 RB 곡으로 독특한 그루브와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곡이다.스타 작사가 김이나 가사를 썼다. 또 최근 미국 빌보드 댄스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네이던 사익스의 '키스 미 퀵'을 작곡한 최진석이 작곡에 참여했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듀엣곡 '드림'은 청아한 수지의 보컬과 달콤한 백현의 보컬이 만나면서 한 편의 꿈같은 러브송이라는 평가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조재현이 극장가와 대학로를 모두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2016년 새해, 포문을 연다.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조재현이 연극 '에쿠우스'와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로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조재현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로 스크린에 등장한다. 드라마 '정도전'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파리의 한국남자'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파리의 가장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리의 한국남자'는 '검은 땅의 소녀'와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등을 연출한 전수일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조재현은 '파리의 한국남자'에서 파리에서의 신혼여행 중 사라진 아내를 찾아 헤매는 남자 ‘상호’로 분하여 아내를 잃은 상실감과 잊고 있던 욕망을 깊은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조재현은 연극 '에쿠우스'로 구랍 12월부터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91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연출 나영석·양정우)가 새해 첫 날,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1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최고 11.1%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또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꽃보다' 시리즈의 명성을 거듭 과시했다(닐슨 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첫 방송에서는 30대 청춘 정상훈, 조정석, 정우 세 사람이 '신의 선물' 오로라를 찾아 아이슬란드로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 사람은 배낭여행 경험이 없는 '여행 무식자'에 외국인에게도 영어보다 한국어가 먼저 튀어나오는 '영어 무식자'지만 자칭 세 명의 돌머리들, 일명 '쓰리 스톤즈'라 일컬으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도 긍정적 태도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암스테르담 시내에 갈 기차표를 살지 말지에서부터 아이슬란드 여행 동안 회의에 집착하는 '회의 인류'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우는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더라도 여행을 떠나면 트러블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과 부산 경찰의 추격전 ‘무도 공개수배’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지난 방송에서 세 명의 멤버가 검거되며 유재석과 황광희 2명만이 살아남은 상황. 마지막 탈출 기회를 위해 잡히지 않고 도망 다녀야 하는 두 멤버와 그 전에 그들을 잡아야만 하는 경찰의 추격전이 2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부산 경찰은 검거된 멤버들을 구슬러 정보를 얻어내거나 몸을 사리지 않고 빗속을 뛰어다니는 등 끈질긴 추격을 벌였다. 남은 두 멤버들 역시 필사적인 탈출 의지를 보이며 극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경찰은 멤버 전원을 일망타진할 수 있을지,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은 멤버가 부산을 탈출할 것인지, 오후 6시25분에 볼 수 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을 맞은 가운데 원숭이띠 스포츠 선수들이 '영광의 한 해'를 노리고 있다.재빠르고 자신감이 넘치며 독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원숭이의 해를 맞아 활약이 기대되는 1992년생 스포츠 선수들을 정리해봤다.우선 축구에서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대표 주자로 꼽힌다. 그는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015년을 가장 빛낸 운동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손흥민은 지난해 이적 직후 5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부상과 팀 동료인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등의 물오른 경기력에 의해 빛이 가렸다.하지만 2015년 마지막 경기인 29일 왓퍼드전에서 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신고했다.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 직전에 팀을 2-1 승리로 이끈 것.또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군대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손흥민은 오는 4일 에버턴전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선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그의 활약과 더불어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관심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2016 KCC 프로농구가 어느덧 팀당 35경기 이상씩을 치렀다. 상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개인 득점 순위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돋보인다.올 시즌 각 팀들이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면서 전체적으로 득점 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평균 득점이 상승한 가운데 여러 변수로 인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름이 두각을 나타낸다.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각 팀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도박 파문으로 출장정지를 당한 선수들도 3라운드에 접어들어서야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면서다.2일 기준 현재 국내 선수 평균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현(27·KGC)은 올 시즌 28경기에 출장해 31분을 뛰며 매 경기 평균 16.43점을 올리고 있다. 프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이다. 다소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림을 공략한다. 외국인 선수 동시 출전과 오세근의 복귀에도 득점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지금의 기록이 반짝 활약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지난 시즌 국내 선수 1위였던 문태영(37·삼성)은 팀을 옮긴 뒤에도 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이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일국이 2011년 ‘강력반’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장영실은 노비 출신이었지만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조선의 과학 발전을 일궈낸 인물이다. 재능을 인정받기까지 온갖 수모를 겪어야 했다. 고난과 좌절의 인생역정이지만 조선의 희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송일국이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사다. ‘장영실’에는 시대적 소명을 쫓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이 역할을 맡아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사람중심의 정치로 노비 장영실을 발탁, 500년 조선의 굳건한 토대를 세운 창조적 리더십의 세종대왕을 배우 김상경, 왕으로서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새로운 태종의 모습을 배우 김영철이 연기한다. 장영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소현 옹주 역에는 박선영, 장영실에 대한 질투로 몸을 불태우는 희대의 미남자 장희제 역으로는 이지훈이 출연한다.‘장영실’은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가 눈의 띈다. 세종 치세 동안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 업적을 이루어 냈고 장영실은 그 중심에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와의 새해 첫 날 빅매치에서 완승을 거뒀다.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0(25-22 26-24 25-16)으로 이겼다.OK저축은행은 2,3라운드에서 연패를 안겼던 삼성화재에 설욕전을 펼치며 2016년을 힘차게 열었다. 만원 관중 앞에서 8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16승5패·승점 50)은 가장 먼저 승점 50점 고지를 밟았다. 시몬이 양팀 최다인 22점을 책임졌다.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2개, 후위공격 10개의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이었다. 송명근이 18점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독일대표팀 차출로 빠진 그로저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김명진(12점)을 라이트 공격수로 배치했지만 그로저의 몫을 대신할 수는 없었다.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끊긴 삼성화재는 13승7패(승점 36)로 3위를 유지했다. 예상대로 OK저축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초반 김명진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한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8-3으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세터 유광우를 앞세워 격차를 줄였다. 유광우는 류윤식과 최귀엽에게 정확한 토스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새해 첫날 상승세의 원주 동부를 잡으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문태영의 활약에 힘입어 81-71로 승리했다.삼성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20승(16패) 고지에 올랐다. 6위다. 공동 3위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 동부(이상 21승15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동부는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멈췄다. 공동 3위가 세 팀으로 향후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문태영(24점)은 새해 첫 날부터 정확한 슛 감각을 과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14점 16리바운드)와 베테랑 주희정(13점 6어시스트)도 지원했다.삼성은 슈터 임동섭이 3쿼터 도중 발목 부상으로 나갔지만 남은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웠다.동부는 로드 벤슨(19점)과 허웅(14점)이 분전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웬델 맥키네스가 8점으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승부처였던 4쿼터에선 김주성(8점 7리바운드)이 부상으로 나갔다.삼성은 라틀리프와 문태영을 앞세워 전반에 41-29로 크게 앞섰지만 3쿼터 들어 허웅을 막지 못했다.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장동민(36)과 가수 나비(29)가 생방송 도중 열애 사실을 밝혔다. 31일 오후 새해특집으로 생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를 통해서다. 장동민은 "두 사람이 여러 번 열애설이 났는데 어떤 관계냐"는 개그맨 박나래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하다가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나비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남자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장동민의 돌발 고백에 다들 "장난하는 것 아니냐?"라는 태도를 보이자 "장난하는 것이 아니다. 사귀는 것이 맞다. 나비씨한테 미리 말을 못했다. 놀랐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나비는 "생방송에서 당황스럽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상황인데, 둘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 저희를 지켜봐 달라"고 열애 소감을 전했다.유세윤은 "가까운 사람으로서 (둘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며 "조심스러워 해서 저도 친구로서 조심스럽게 행동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공개적으로 축복을 받는 것도 큰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K리그 클래식 FC서울에서 뛰던 몰리나(36)가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선수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몰리나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콜롬비아 클럽인 인디펜디엔테 메데인 입단 소식을 전했다. 몰리나는 메데인 유니폼을 입고 밝게 웃는 사진을 게재하며 친정팀 복귀를 알렸다. 메데인은 몰리나가 2002~2003년 활약했던 팀이다. 2009년 성남을 통해 K리그와 연을 맺은 몰리나는 7시즌 간 한국 무대를 누비며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서울 입단 2년차인 2012년에는 18골19도움의 놀라운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리그 통산 기록은 209경기 68골69도움. 몰리나는 올해도 4골11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뽐냈지만 서울이 데얀을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초과하자 고국 복귀를 선택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일본 축구대표팀의 수장인 바히드 할릴호지치(63) 감독이 자신들의 수준을 '세계 3부리그'라고 평가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1일 스포츠호치에 게재된 신년 인터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를 바탕으로 20개팀씩 리그를 나눈다면 우리는 53위이니 3부리그에 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할릴호지치 감독은 "우선 2부리그(40위권 이내)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순위가 강한 팀들을 이겨야 한다"면서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1부리그(20위 이내)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3월 취임해 10개월째 일본 축구를 지켜보고 있는 할릴호지치 감독은 한정된 해외파 자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J리그에서 4년 동안 몇 명이나 해외에 이적했는가"라고 되물은 뒤 "혼다 게이스케와 가가와 신지 이후가 걱정이다. 이들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에 있으면 유럽 강호들의 리듬을 잊어버린다. TV를 통해 볼 수 있지만 현대 축구에서 멀어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좀 더 많은 선수가 유럽 무대를 밟길 희망했다. 일본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도 아쉬움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9)와 떠오르는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열애를 시작했다.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니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도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럽고도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이라며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양 소속사 모두 만나게 된 자세한 경위는 알리지 않았다.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김준수는 하니의 털털한 성격, 하니는 김준수의 순수함과 배려심에 호감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니가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