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연극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를 7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 중이다. 연극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는 40일간 이어진 화재로 전 세계가 불타고 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동물과 식물, 인간 종(種)을 대피시키기 위해 8대의 배가 바다로 출항하지만, 모든 종자가 그 선택을 받을 수 없기에 탑승객들은 생존을 위한 경기를 치른다. 한편, 동아시아에서 출발한 판도(PANDO)호에는 한국의 과학보육원 ‘리틀노벨스’ 동기생인 노벨상 수상자 물리학자 메이, 식물학자 에이프릴, 미국 공군 악토버가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다. 이번 작품은 SF(공상과학) 연극답게 양자역학, 유전학, 생물학, 물리학 등 광범위한 과학 이론이 대거 등장한다. 과학전공자가 아닌 관객들에게는 다소 낯선 언어들이다. 하지만 작가 특유의 본질을 뒤트는 언어 유희, 인류세 종말을 앞둔 인간 스스로에게 던지는 자조적 농담으로 유쾌하다. 또한 138억 년 전 우주의 탄생, 생명의 진화를 승무원 로봇 벨보이, 캐릭터 인형 미치 마우스, 반인반로봇 릴리 3인(혹은 3개체)은 상징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랜카드를 들고 거리로 나서기엔 부담스러운, 그래서 텀블러로 일말의 ‘환경 양심’이라도 달래려는 평범한 사람을 위한 환경 에세이. 종말론적인 구호나 무늬만 친환경적인 소비문화를 넘어 인간을 긍정하면서도 일상에서도 실천 가능한 환경 습관을 풍부한 철학적 역사적 맥락을 들어가며 소개한다. 녹색으로 분칠한 구호와 마케팅 돛을 달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던 툰베리를 비롯해 숱한 전문가들이 탄소 배출로 인한 온도 상승을 막지 못한 결과 이미 종말에 가까운 재난이 닥쳐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많은 기업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고 에코백, 종이빨대, 텀블러 등의 제품을 대량생산함으로써 ‘친환경적 삶’을 예찬하고 유행시켰다. 그럼에도 지구는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환경운동의 위선적이거나 모순적인 면모들을 비판한다. 환경운동의 여러 방향 가운데 ‘인간혐오’라는 극약처방은 내 옆의 가난한 이웃보다 북극곰에게 더 공감하기 쉽게 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를 너무 거대한 종말론적 위기로만 다루어서 개개인으로서는 ‘어찌할 바 모르는’ 백지 상태로 만들었다. 결국 사람들은 시장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익숙한 것들에게서 새로움을 찾는 일상의 재발견인 도심 산책은 부담스러운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여행이다.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부산 골목 명소, 광주 도심의 여름꽃이 만발한 장소들을 소개한다. 놀이와 미식, 야경의 공존 독특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지닌 부산의 특색있는 골목을 세트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2일까지 열리는 ‘2023 부산 골목 페스티벌’은 매주 주말에 전포공구길, 봉산마을 마실길, 망미골목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부산시가 골목길 관광 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했다. 축제는 ‘부산 골목의 맛과 밤’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다. 전포공구길에서는 지난해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설치된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건물 벽면, 길거리 바닥, 천정과 같은 장소에 빛을 투사하는 LED 조명 제품의 고보조명과 전포공구길 캐릭터 맞춤형 광고로 도심 번화가의 생동감 넘치는 밤을, 영도 봉산마을 마실길에서는 부산 대표 야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항의 황홀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고릴라브루잉, 와일드웨이브, 툼브로이 부산 대표 수제 맥주를 멸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공연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6월 9일 공연된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Golden Voice Series)’는 ‘골든(Golden)’의 의미처럼 ‘황금’ 같이 빛나는 소리를 보유한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이번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은형, 마리아 김희정, 김혜현, 배진형, 심규연과 메조소프라노 김예은, 박소진 등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피아니스트 김현서·은빛나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오페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사에 맞게 오페라 ‘돈 파스콸레’, ‘나비부인’, ‘운명의 힘’, ‘돈 카를로’ 등 유명 오페라 속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으며 같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임에도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목소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협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소리극 ‘콜비츠와의 대화’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7월 5일(수)~6일(목) 양일간 공연을 선보인다. 소리극 ‘콜비츠와의 대화’는 근대 독일의 정치, 사회적 현실을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작품 활동을 펼친 독일의 여성작가 케테 콜비츠의 삶을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에 적용한 공연이다. 케테 콜비츠는 서양미술사에 유일하게 여성으로 등재된 여성 미술작가이자 핍박과 검열이 심했던 시대에서 인간의 고통과 모성애를 담은 ‘직조공 봉기’, ‘농민전쟁’, ‘전쟁’, ‘죽음’, ‘프롤레타리아’ 시리즈로 구성된 판화들을 탄생시킨 화가다. 이번 공연에서는 콜비츠의 삶을 현재 한국이 직면한 현실과 역사적 사실에 비춰 소리와 극으로 펼쳐진다. 무대는 판소리를 바탕으로 4인의 코러스를 투입한 1인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케테 콜비츠 역에는 방수미 명창과 코러스는 판소리 앙상블 하랑가 이효인, 양혜원, 김주원, 박유빈이 맡았으며, 악사 4명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공연 양일간 케테 콜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K-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2023 K-뮤지컬 국제마켓’을 6월 27일(화)부터 7월 1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에서 개최한다. 2021년, 뮤지컬 분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마켓으로 문을 연 ‘K-뮤지컬 국제마켓’은 K-뮤지컬의 해외 진출 교두보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우리 공연시장을 이끌고 있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 도전장을 내민다. 코로나19라는 장애물과 빠른 계약 성사가 어려운 뮤지컬 산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창작뮤지컬 20편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였고, 해외 판권계약 3건, 국내 온라인 유통 플랫폼 계약 1건의 성과를 냈다. 올해도 K-뮤지컬 시장의 해외 진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 등 해외 주요 뮤지컬 제작·투자사 16인을 초청하고 국내 16개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가 참여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K-뮤지컬 국제마켓’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컬 드리밈 피칭’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5개 작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댄스시어터샤하르 창단 20주년 기념 특별기획공연, 창작드라마 발레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이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 사이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펼쳐진다. 안무가 지우영의 창작발레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은 연극, 뮤지컬, 영화로는 유명하지만 발레로는 세계 최초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에 따른 휴머니즘 가득한 용서와 사랑이 주제로 표현된다. 주요 출연진은 국립발레단 주역 강준하, 윤전일, 발레리나 가수 스테파니 킴, 발레트롯의 정민찬, 스타무용수 한선천 현 국립발레단 부부무용수 김경림, 배민순, 그리고 댄스시어터 창의 김남진과 성신여대 김순정 교수의 특별출연과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단원들이 함께한다. 무용 외에도 피아노,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경험이 있는 안무가 지우영은 독일에서 유학 후 2003년 발레단을 창단해 지금까지 크고 작은 40여편의 창작작품에만 매진해왔다. 장편 창작전막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이상한챔버오케스트라>, <소월의 꿈>, <나이팅게일과 장미>, <사운드오브뮤직>, <바람과 함께 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의 여섯 번째 작품, 판소리 <긴긴밤>이 오는 8월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 <긴긴밤>은 작가 루리의 동화를 판소리로 창작한 작품으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로드 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동화는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출간 후 2년동안 약 30만부 이상 팔리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스테디셀러 동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상한 판소리 <긴긴밤>은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고수 이향하의 신작으로, 국립정동극장의 2023 시즌 '창작ing' 사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소리꾼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판소리 창작의 방식과 달리, 고수의 시선에서 출발한 판소리 <긴긴밤>은 원작이 담고 있는 이야기의 이면 뿐 아니라 감성적인 삽화의 정서들을 놓치지 않고 음악화 하였다. 더불어 서사자로 소리꾼과 배우가 함께 등장해 판소리와 연극의 절묘한 호흡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부산·전주·대구·원주의 지역 극장에서 매월 1회 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상영회는 영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A Road to Community Cinema’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순간이동’, ‘지금은 멀리 있지만’ 등 총 19편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올해 영화제에서 사전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모은 ‘킴을 찾아서’와 ‘미얀마 다이어리’ 등 영화제 화제작들이 이 전국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전국 순회 상영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서울에서의 상영회는 오는 6월 30일(금)부터 7월 1일(토) 이틀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진행된다. 6월 30일(금)에는 ‘LA 주류 가게의 아메리칸 드림’, ‘이어지는 땅’과 단편 모음 ‘순간이동’, ‘무브 포워드’, ‘소화가 안돼서’. 가을바람 불르면‘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7월 1일(토) 상영에는 ’두 사람‘과 미얀마 섹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세기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53).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까지 불리는 토마스 헤더윅이 6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284’에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을 연다. 현대 미술 기획 사무소 ‘숨 프로젝트’(대표 이지윤)가 기획한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토마스 헤더윅이 1994년 설립한 헤더윅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연장 전시된다. 토마스 헤더윅은 영국 디자이너로 런던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회사인 헤더윅 스튜디오의 창업자이다. 1994년 헤더윅 스튜디오 설립 이후 180여명의 건축가, 디자이너, 공예가 및 기술자와 함께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조형물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가고 있다. “만약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당신의 열정과 모든 것을 담아낸다면, 분명 무언가 새로운 것이 만들어질 것이다.” 동시대 영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이라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두리반 출판사가 챗GPT 시대에 언론 미디어 산업의 대전환을 분석한 <AI 저널리즘>을 펴냈다. AP통신의 ‘워드스미스’, 〈뉴욕타임스〉의 ‘에디터’, 〈워싱턴포스트〉의 ‘헬리오그래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퀘이크봇’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가 AI 프로그램으로 기사를 작성하며 인공지능이 기자가 할 일을 대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언론과 언론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를 고민한다. 뉴욕주립대학교 박창섭 교수가 소리 없이 AI 전쟁을 펼치고 있는 세계 언론의 현재와 우리 저널리즘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정동길 경향아트힐 2층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오는 6월 28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락사업단 뜰레랑스와 함께 '2023 유라시아 영화제 조지아 특별전-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회고전'을 개최한다. 조지아 출신의 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Otar losseliani, 1934~ )는 작곡과 피아노를 전공한 뒤, 1950년대 초부터 모스크바에서 본격적으로 영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1958년, 어느 가난한 가족의 서글픈 현실을 그린 첫 번째 단편 영화 <수채화 Akvarel>로 데뷔한 뒤 조지아의 풍요로운 문화적 유산과 사람들의 소박한 삶을 그린 영화를 발표했다. 그는 따뜻한 시선과 여유로운 유머 감각 속에 현실의 모순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숨기지않은 감독이었다. 1961년 작 <4월 >이 정부로부터 개봉을 금지당하며 영화 현장에서 잠시 떠나기도 했지만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요소들, 특히 역압적인 사회 제도와 이데올로기를 유쾌한 어조로 비판하며 자유롭고 유연한 삶의 태도를 찬미하는 작품들을 계속해서 만들었다. 이후 오타르 이오셀리아니는 현실의단면을 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 미국 의회도서관, LA 공공도서관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D.C.(6. 26.~27.)와 LA(6. 29.~30.)에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문화동맹으로 확장된 한미 양국의 동맹과 교류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의회도서관의 참전용사구술사업(VHP, Veterans History Project)에 참여하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 미국의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MZ세대 학생 등을 초청해 한미동맹과 양국 문화교류의 역사,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조명하는 인문학 강연과 양국 교류의 역사가 스며있는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워싱턴 D.C.에서는 6월 26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의회도서관에서 참석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 로어노크대 역사학과 스텔라 쉬(Stella Xu) 교수가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통해 보는 한미동맹 흔적’을 주제로 미국인 선교사이자 한국학 연구자인 제임스 게일(James S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