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의 명절 단골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2016 아육대)가 오는 설(2월8일)을 앞두고 어김없이 찾아온다.'2016 아육대'는 18,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육상·씨름·양궁 경기, 19일에는 풋살 경기가 펼쳐진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의 불꽃 튀는 명승부와 함께 매년 새로운 아이돌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며 명절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추석 특집 '아육대'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번에는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4일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는다. 팬클럽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객석을 제공,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비스트'가 중국 광저우에서 새해 첫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뷰티풀 쇼 인 차이나 2015~2016'에는 현지 팬 3000여 명이 모여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지난 여름 발표한 '예이(YeY)'를 시작으로 '위 업(We Up)' '쇼크(Shock)' '섀도(Shadow)' 등 강한 퍼포먼스 중심의 곡부터 '비가 오는 날엔' '12시 30분' 등 서정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모두 22곡의 세트 리스트로 러닝타임을 꾸렸다. 5일 생일을 맞는 멤버 양요섭의 깜짝 생일파티도 열렸다.비스트는 이날 "새해의 시작을 이렇게 멋진 공연에서 중국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중국 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 팬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비스트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참석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신민아(32)가 화투 패를 들고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을 선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15회에서다.강주은(신민아)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뒤 장준성(성훈)과 김지웅(헨리)이 엄마 권옥분(권기선)과 함께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합세한다. '타짜 포스'를 자아내며 고스톱에 몰입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이 장면은 최근 인천 영종도의 세트에서 촬영됐다. 신민아는 화투 패를 들고 앙다문 입술로 집중하며 신중하게 패를 고르는 장면을 감칠맛 나게 연기해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모두 숨죽이며 지켜보게 했다. 담요 위에 화투장을 깔아놓는가 하면, 판돈으로 쓰이는 동전들까지 올려놓고 아빠다리를 하고 앉은 채 신중하게 화투 패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제작사 몽작소는 "장장 2개월을 넘게 달려온 '오 마이 비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다"며 "신민아가 그동안 함께 해온 동료 배우들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며,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엄마로 나오는 권기선과 성훈, 헨리와 고스톱 치는 장면을 꾸밈없이 담아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할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이준기(34)와 가수 아이유(23)가 주연하는 드라마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가 제작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뽐낸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NBC유니버설이 아시아에 투자하는 최초의 드라마다. 100% 사전 제작되며,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새로운 장을 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소설이 원작이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히트했다. ‘보보경심: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한 제목이다.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 상상력을 보탠 판타지 로맨틱 사극 장르다. 이준기가 연기하는 ‘왕소’는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다. 차가운 가면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지만 ‘해수’를 통해 가면을 벗고 뜨겁게 사랑하며 고려의 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인물이다. 아이유가 맡은 ‘해수’는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21세기 억척녀다.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왕소’를 비롯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던 고무열(26)과 최재수(33)를 영입했다. 전북은 4일 오후 전주 완주군 봉동읍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고무열, 최재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시즌이 끝난 뒤 다섯 번째 영입이다. 전북은 지난달 전남 드래곤즈에서 이종호, 임종은을 영입했고, 지난 3일에는 김보경(27)을 팀에 합류시켰다.고무열은 185㎝의 신장으로 제공권과 돌파능력을 겸비한 공격수다. 숭실대를 졸업한 뒤 2011년 포항에 입단해 5시즌간 활약했다.데뷔 시즌 28경기에서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30경기에 출전, 6골2도움을 올리며 포항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58경기에서 35골17도움을 기록했다.왼쪽 수비수인 최재수는 실력과 경험을 완비한 베테랑이다. 특히 킥에 능해 세트피스 키커로 강점을 지녔다.지난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광주상무, 울산 현대, 수원 삼성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포항으로 트레이드됐다. K리그 통산 230경기에 나서 9골28도움을 기록했다.고무열은 "포항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뛰고 계약기간이 끝났다. 재계약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고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최윤아가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를 4일 발표했다.1차 투표 집계 결과 총 2만1062표로 1위를 달렸던 최윤아는 2차 집계에서 2만8552표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중부선발팀에서는 부천 KEB하나은행 첼시 리가 2만5684표를 얻어 1차 집계 1위인 팀 동료 서수빈을 제쳤다. 팬 투표는 8일까지 계속 된다. 기자단 투표, 올스타 감독 추천을 합해 선수들을 최종 결정한다.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대결,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공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축하 무대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착순 입장 관중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어린이 입장 관중에게는 사인 볼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도미노피자를 제공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에 도전장을 내민 오승환(33)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4일 "아직 오승환의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오승환은 지난달 중순 괌으로 건너가 몸을 만들며 조용히 검찰 수사를 기다렸다.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과 임창용(39)을 2014년 11월말 마카오 카지노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로 도박을 한 혐의(단순도박)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오승환은 검찰의 처벌 수위 결정을 기다렸다는 듯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그러나 이후로 다시 잠잠하다. 김 대표는 "현지 구단들이 크리스마스부터 신년까지 긴 휴가에 들어갔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저도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승환이 주말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금시초문'이라고 했지만 정황상 오승환이 움직일 시점이 됐다.도박에 민감한 한국과 일본에서는 오승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다만 미국은 상황이 다르다. 도박에 대한 이미지가 한·일보다 훨씬 가볍다. 또한 메이저리그에는 과거 저질렀던 범죄를 털고 우뚝 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섹시스타 유혜리(52)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가세한다. 연예계 중년 싱글남녀들이 친구가 돼 어울리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쇼다. 김국진(51) 강수지(49) 양금석(55) 김동규(51) 김완선(47) 서태화(49) 정수라(53) 등이 출연하고 있다. 유혜리는 5일 밤 11시15분 '불타는 청춘'의 '기찻길 여행' 편부터 출연한다.제작진은 "'이쁜이'라고 불러달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면서도 '따귀 전문배우'라는 강한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활약했다"고 전했다. 김동규와 떡볶이 데이트를 즐기면서 새로운 화학작용을 발휘했다고 한다.1988년 영화 '파리 애마'로 데뷔한 유혜리는 KBS 1TV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 '봄이 엄마'로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탤런트 김하균(57)이 16일 서울 신길동 해군회관 웨딩홀에서 14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이들은 5개월째 교제 중이다. 김하균은 SBS TV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촬영 일정을 조율,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김하균은 1991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대왕세종'(2008) '공부의 신'(2010) '성균관 스캔들'(2010) '보스를 지켜라'(2011) '보고싶다'(2012) '그녀는 예뻤다'(2015)와 영화 '청담보살'(2009) '연평해전'(2015)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38·강희건)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개리의 신곡 '또 하루'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킹방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리쌍'과 함께 양대 힙합듀오로 통하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35·김윤성)가 보컬 피처링한 곡이다. 개리가 tvN 드라마 '미생'을 보고 감동받아 만든 노래다. '모두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희망과 용기를 내어 또 하루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쌍 컴퍼니는 "마음이 편해지는 멜로디와 공감과 위로의 가사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통한 것"이라고 봤다. 4일 낮 12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개리와 탤런트 송지효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개리와 송지효는 중국어권에서 인기인 SBS TV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개리는 여세를 몰아 16일 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선전을 포함, 중국 4개 도시를 확정했다. 타이완, 홍콩과 동남아시아 투어도 준비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이 탤런트 황석정(44)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황석정은 이달 말 방송될 '조선왕조실톡' 시즌2를 이끌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기뿐 아니라 창, 판소리, 민요 등을 선보인다.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조선왕조실톡'은 스마트폰이 있는 조선시대가 배경이다. 참신한 소재와 풍성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조선왕조실톡' 시즌2는 왕 중심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백성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역사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60세 노인이 군대에 간 이야기,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스스로 내시가 된 사연, 살인적인 스케줄에 시달렸던 왕의 하루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12부작으로 편성됐다.MBC에브리원 측은 "사극에 코미디, 감동까지 가미해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던 시청자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간판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세계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4년 전, 2012런던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기보배는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남아있는 탓에 매우 신중했다. 기보배는 지난해 국가대표 탈락의 아픔을 경험했다.2014인천아시안게임 때, 사대가 아닌 중계석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나선 것. 본인은 양궁 인생에 전환점이었다고 한다.기보배는 "떨어지고 나서 오히려 홀가분했다. 선수촌 생활은 다람쥐 쳇바퀴처럼 계속 반복된다. 고단했지만 밖에서는 자유로웠다"며 "이런 것들이 오히려 에너지를 쏟게 만드는 등 좋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그는 태극마크 공백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고,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그리곤 전성기의 기량을 과시했다.기보배는 올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거푸 2관왕(개인전·혼성전)을 차지했다.리우올림픽에 가기 위해선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국내 최종선발전에서 3명 안에 들어야 한다. 3월부터 시작된다.기보배는 "하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이청용(28)이 선발출전한 크리스털 팰리스가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오스카 트리오가 펄펄 날며 합작골을 터뜨린 첼시에 대패했다. 손흥민(24)이 후반 교체멤버로 나선 토트넘 핫스퍼는 에버턴과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했고, 손흥민은 부진했다. 첼시의 새 사령탑 거스 히딩크 감독은 부임후 첫 승을 거두며 활짝 웃었다. 이청용은 3일 밤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지난달 19일 스토크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이날 공수를 오가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하고 과감하게 슛도 때리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무리뉴 첼시 전 감독 시절 태업의혹을 받았던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구 코스타, 오스카 등 미운 오리 3인방이 펄펄 날았다. 윌리안도 공수를 오가며 골도 터뜨리고 득점도 돕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빠른 스피드로 치고 달리며 공간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