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상경(44)이 노비가 됐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 연출 김영조) 5회분에서다.'세종' 역의 김상경은 제4회에서 근엄하면서도 덕망이 높고 총명한 왕의 모습을 그려냈다. 백성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기를 바랐던 세종이 노비복을 입은 이유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다.제작진은 "5회에서 충녕이 변복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공개된다"며 "아버지 태종(김영철)에 대한 효심 또한 지극했고 백성 앞에 떳떳한 왕으로 서기를 바랐던 세종이 위험을 무릅쓰고 궁궐 밖으로 향해야 했던 사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6일 밤 9시4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17,사진)가 국가 간 싸움, 소속사와 방송국의 눈치 싸움에서 모든 책임을 짊어지며 희생양이 됐다.15일 쯔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중국인으로서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 발언과 실수로 회사와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 "중국은 하나밖에 없고, 저는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사과드리는 마음으로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박진영은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한국에 온 쯔위의 부모님을 대신해 잘 가르치지 못한 저와 회사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쯔위의 모든 중국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 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중국 팬들의 상처를 만회하고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해 한중 우호 관계 및 양국 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T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현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간판스타는 단연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다. 그를 따라다니는 '지메시'라는 별명이 이를 잘 대변해준다. 지소연의 2015년은 꽤나 화려했다. 소속팀인 첼시 레이디스에서 리그와 FA컵 정상을 경험하며 커리어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하지만 6월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은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있다. 팀이 16강에 오르긴 했지만 지소연의 역할은 기대 이하였다.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프랑스와의 16강전에는 아예 나서지도 못했다.월드컵에서의 아픔은 지소연이 오는 2월로 예정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을 벼르고 있는 이유다. 한국에 첫 올림픽행을 견인하면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재차 각인시키는 것이 그의 목표다. 15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만난 지소연은 "월드컵 때 너무 부진해서 아쉽다. 지소연이 어떤 선수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최종예선에서는 부진을 털어내야 할 것 같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호주와 일본, 중국, 북한, 베트남을 상대한다. 2위 안에 들어야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데 전력상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두산 베어스 김태형(49) 감독이 전지훈련 해결과제를 밝혔다.김 감독이 이끄는 두산 선수단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14년 만에 두산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김 감독은 각종 시상식과 미디어 인터뷰 등으로 누구보다 바쁜 겨울을 보냈다. 그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별써 캠프 시기가 왔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김태형 감독이 밝힌 두산의 가장 큰 당면과제는 메이저리그로 떠난 김현수(28)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다. 김 감독은 "현수의 기록이 문제가 아니다. 존재감의 차이가 크다. 기존 선수들이 잘 메워줘야 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좌익수 대체자원을 묻는 질문에는 "박건우는 작년 기록과 경험 면에서 어느 정도 지켜봤다. 나머지 후보들은 마무리훈련에서 본 정도다. 시범경기까지 지켜보면서 주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그래도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젊은 투수들이 많은 경험을 쌓았다는 것이 큰 소득이었다. 김 감독은 "경험이 생겨서 올해는 더 괜찮을 것 같다. 투수조장 이현승과 최고참 정재훈에게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운영을 최대한 맡기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뉴질랜드 교포 골프선수인 대니 리(26·한국명 이진명)가 소아 환자를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15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에 따르면 대니 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해 받은 수당 15만 달러의 절반 가량을 소아 환자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계백병원에 기부했다.기부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대리 리를 대신해 지난 12일 그의 부모가 전달했다.어머니 이수진씨는 "대니가 아픈 아이를 보면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면서 공을 잘 치면 아픈 아이를 도와주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면서 "소아 환자를 돕는 건 대니가 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부처로 상계백병원을 선택한 계기는 대니 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주치의였던 신경과 박재현 교수와의 깊은 인연 때문이다.대니 리는 앞으로도 상계백병원에 '대니 리의 희망 찾기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상계백병원 김홍주 원장은 "소아외과 의사로서 소아 환자 그리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환자들을 위해 보람있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워했다.프로 데뷔 이후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대호(34)가 미국 언론이 꼽은 미계약 FA(자유계약선수) 10명 중 9위에 이름을 올렸다.샌디에이고 지역언론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5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남아있는 상위 선수 10명을 선정하면서 이대호를 9번째로 언급했다.이 매체는 "이대호는 지난달 겨울 미팅에서 4개팀을 만난 뒤로 다소 조용하다"며 "피츠버그 트리뷴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일정 수준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츠버그는 지난해 한국인 선수인 강정호에게 투자해 보상을 받았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한 파워히터 이대호는 포스팅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이대호는 지난해 11월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공식 선언한 뒤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아울러 이대호를 제외한 나머지 미계약 FA 선수들은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채워졌다.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잔류협상 중인 '홈런왕' 크리스 데이비스가 1위에 선정됐으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저스틴 업튼이 뒤를 이었다. 또 이안 데스먼드, 하위 켄드릭, 이안 케네디, 덱스터 파울러, 요바니 가야르도가 4위부터 8위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의 측면 수비수인 임창우(23)가 팀을 떠난다. 울산은 15일 임창우가 아랍에미리트(UAE) 클럽인 알 와흐다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임창우는 지난 12일 이미 UAE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임창우는 울산 유스 시스템이 키워낸 선수다. 2004년 울산 산하 U-15팀인 현대중학교에 입학해 U-18팀 현대고를 거쳐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울산에 입단한 임창우는 3시즌 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진 못했으나 훈련장에서의 성실한 모습과 꾸준한 2군 경기 출전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2014년에는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돼 28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임창우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경기 종료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한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난해 울산으로 복귀한 임창우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8월에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 데뷔전도 가졌다.임창우는 "유소년때부터 줄곧 울산에서 생활했는데 팀을 떠나게 돼 아쉽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멀리서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창우는 "울산에서 프로 데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15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신고했다.그는 잭 존슨(미국), 찰스 하월 3세(미국)와 동일하게 공동 6위 자리에서 1위를 노리게 됐다.1번홀(파4)부터 산뜻한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뽑아냈다. 이후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9번홀(파5)에서 이를 만회했다.후반홀에서는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6번(파4)홀과 17번(파3)홀에서 한 타씩 줄였다.김시우의 이날 드라이버 평균비거리는 318.5야드였다. 그린적중률은 66.67%,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67개를 기록했다.김시우는 17세이던 2012년말 PGA 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에 최연소로 합격했지만 '18세 입회 규정'으로 인해 2013년 투어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이후 그는 미PGA 2부(웹닷컴)투어에서 활약했고, 스톤브래클래식에서 우승해 상금랭킹 25위 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카라'가 데뷔 9년 만에 결국 해체한다.15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박규리(28), 한승연(28), 구하라(26)가 오늘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며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로 결정한 세 멤버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연기 활동에 관심을 갖고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구하라는 배용준의 키이스트로 이적한다는 설이 기정사실화 됐다.2014년 카라에 새 멤버로 합류한 막내 허영지(22)는 DSP미디어에 남는다. DSP미디어는 "최선을 다해 허영지 양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년 데뷔해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3대 걸 그룹으로 통했던 카라는 결국 가장 먼저 마지막을 맞았다.카라의 9년은 '업다운'의 연속이었다. 부진한 성적을 거둔 1집 이후 보컬 김성희(27)가 탈퇴하고 2008년 구하라·강지영(22)이 합류해 '미스터'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11년 한승연·니콜(25)·강지영의 계약 해지 요구, 2014년 니콜·강지영 탈퇴 후 허영지 영입 등 숱한 멤버 교체와 갈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황정민(46)·소지섭(38)·송중기(31)가 영화 '군함도'에 캐스팅됐다. 134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 3위를 기록한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43) 감독의 차기작이다.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조선인들의 이야기다.황정민은 류 감독과 영화 '부당거래'(2010) '베테랑'(2015)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맡았다. 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일본행을 선택했지만 군함도에 끌려온 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을 연기한다. 거친 성격으로 군함도에서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지만, 투박하면서도 진한 속내를 지닌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전역 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함도'를 택한 송중기는 독립운동의 주요인사를 구출하려고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군함도'는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2016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12일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발표한 2016 K리그 클래식 경기 일정에 따르면 공식 개막전은 3월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서울의 맞대결로 치러진다.같은 날 성남-수원(오후 2시·탄천종합운동장), 포항-광주(오후 4시·포항스틸야드) 경기가 펼쳐지고 하루 뒤에는 전남-수원FC(오후 2시·광양축구전용구장), 제주-인천(오후 2시·제주월드컵경기장), 상주-울산(오후 4시·상주시민운동장)이 맞붙는다.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성사된 '수원 더비'는 5월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된다. 12개팀이 나서는 K리그 클래식은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가 팬들을 찾아간다. 3월 두 번째 주말인 3월 12일과 13일 일제히 개막해 11월 6일 막을 내린다.3라운드 로빈(33R) 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A·B를 나누어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정규 라운드 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목표로 했던 승점 3점을 획득한 신태용호가 다득점을 위해 다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예멘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토너먼트행에 바짝 다가섰다.두 번째 상대인 예멘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뒤진다. U-23 대표팀 역대 전적은 1승1패로 대등하지만 기량은 아직 못 미친다는 평가다. 예멘은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준 끝에 0-2로 패했다. 2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였다. 90분을 치르는 동안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전력상 한국이 예멘에 승리를 챙기지 못할 확률은 높지 않다. 관건은 얼마나 많은 골을 넣고 이기느냐다.다행히도 한국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첫 번째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한 '막내'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 중인 가운데 그동안 부상으로 잠잠했던 문창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손흥민(24·토트넘)의 입지가 불안하다.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선더랜드를 불러들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역대 한국인 최다인 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의 금액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에는 선발 경쟁에서 한 발 밀린 모양새다.한 달 반 가까이 정규리그에서는 선발로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29일 첼시와의 EPL 14라운드에 선발 출격한 뒤 7경기 연속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시즌 전체를 두고 봐도 손흥민의 입지에 위험 신호가 감지된다. 올 시즌 13번의 EPL 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5번에 그쳤다. 풀타임 활약한 적은 한 차례도 없다.팀내 입지가 확실했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레버쿠젠에 몸담고 있던 손흥민은 2014~201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0경기에 출전했고, 이 중 28번은 선발이었다. 풀타임 활약도 16회나 됐다.원인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