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6.88)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1.81)보다 8.50포인트(1.13%) 하락한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8.6원)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인도네시아 외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해외건설 사업 관련 현지 고위공무원에 뇌물을 공여한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오전 중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관련 부서와 해당 직원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는 최근 현대건설 관계자에 대해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의 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도 이 사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홍용화)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현지 건설사업 과정에서 해당국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찌레본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도로 점거 등에 대한 주민과 환경단체의 민원이 쇄도하자 현대건설 임직원이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서울 서초 서리풀 지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총 5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 . 서울에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한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 실효성 논란을 비롯해 토지 보상, 투기 수요 차단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정부는 서울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상대적으로 주택 선호도가 높고, 강남 생활권인 서초 서리풀 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2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가 대규모로 해제된 건 이명박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추진했던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에 주택을 직접 공급해 주택공급 부족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5일 서초구 서리풀 지구,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일대 등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을 발표했다. 정부는 강남권인 서초구 서리풀 지구를 해제하고, 221만㎡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해 2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서리풀 지구에 공급되는 2만 가구 중 55%에 해당하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6.88)보다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1.81)보다 5.42포인트(0.72%) 상승한 757.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78.6원)보다 4.6원 내린 1374.0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트론씨스템즈(하이트론)이 나스닥 상장사를 인수해 표적항암제 신약개발사 지피씨알USA 투자에 나선다. 한국거래소가 하이트론의 지피씨알 직접 투자를 문제 삼자 투자 구조를 바꾼 것이다. 하이트론은 나스닥 상장사인 핵산 치료제 신약개발사 엑시큐어(Exicure) 투자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엑스큐어 유상증자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1차 투자로 130만 달러를 투입하고, 2차로 87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주당 발행가액은 3달러다. 하이트론은 다음달 중순까지 2차 유상증자를 완료와 함께 이사회 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권 인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론은 엑시큐어 인수 뒤 지피씨알USA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9월 회사는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지피씨알 출자 및 지분 맞교환을 추진했지만 한국거래소가 우회상장 의도가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소가 지피씨알USA에 단순 투자만 하더라도 우회상장 심사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며 "결국 비용이 들더라도 나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투자하는 구조로 선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투자 구조 변경은 지피씨알USA의 빠른 바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8.73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560선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지수가 비교적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팔자'로 나서며 관망심리가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부터 미국 대선의 출구조사와 개표결과가 실시간으로 전해질 예정"이라면서 "우편투표 개표까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승리 확정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바이든 당시 확정 발표까지 나흘이 소요됐다.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당선 확정 전까지 실시간 개표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전날 금투세 폐지 호재를 통한 투자 심리 개선은 하루 만에 소멸됐다"며 "대선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중국 전인대 상임위원회 결과 등 굵직한 이벤트 대기 중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8.97)보다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4.08)보다 2.27포인트(0.30%) 하락한 751.8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0.9원)보다 7.7원 오른 1378.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며 45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인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이상기후 영향으로 채소류 물가는 2년 만에 가장 높게 뛰어올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100)로 1년 전보다 1.3% 올랐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2.8%) 2%대로 상승폭이 줄었다가 2월(3.1%)부터 3월(3.1%)까지 다시 3%대로 확대됐다. 4월(2.9%) 다시 2%대로 내려선 후 5월(2.7%)과 6월(2.4%), 7월(2.6%), 8월(2.0%)에도 2%대를 유지했다. 9월에는 농축산물과 석유류 물가 안정세로 한 달 만에 상승폭이 0.4%포인트(p) 하락하며 1.6%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상승폭이 0.3%p 더 하락해 2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지난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8.97)보다 18.73포인트(0.72%) 하락한 2570.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4.08)보다 1.91포인트(0.25%) 내린 752.1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70.9원)보다 4.3원 오른 1375.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그로쓰리서치는 5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장부품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며 향후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계 처음으로 광학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 제작·응용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조명 솔루션 기술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관련 광학기구, LED 미용∙의료기기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스마트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경관조명 등 건설시장 중심에서 자동차 전장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 렌즈는 기존 LED용 렌즈의 플라스틱 및 유리 소재에 비해 낮은 비용과 높은 생산성으로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기존 소재와 달리 금형 제작이 불필요하고, 2주 이내 양산품이 생산되는 빠른 공정과정과 96% 이상의 높은 빛 투과율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용 내장재와 외장램프에 거의 LED가 적용되고 있으며, 점차 적용 차종과 사용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차량용 실리콘 렌즈 공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향 매출 증가와 인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오는 14~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의 B2B(기업간 거래)관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래티어는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되는 B2B 전시에 참여해 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게임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데브옵스 툴 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세계 20대 초대형 게임 개발사 중 19개 기업이 채택한 버전 관리 플랫폼 '헬릭스 코어(Helix Core)'와 디지털 자산 관리 도구인 '헬릭스 댐(Helix DAM)', 엔터프라이즈급 애자일 계획 도구 '헬릭스 플랜(Helix Plan)' 등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지스타를 통해 플래티어의 데브옵스 솔루션이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2.96)보다 46.61포인트(1.83%) 오른 2588.9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9.05)보다 25.03포인트(3.43%) 급등한 754.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9.4원)보다 8.5원 내린 1370.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합성피혁·부직포 제조사 디케이앤디는 중국 부직포 기계 전문 제조 기업 쩐타이(Changshu Zhentai Nonwoven Machinery Co.,Ltd,·ZT)와 합작법인(JV) ZT VINA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ZT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중국 부직포 기계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이다. 30개국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ZT는 부직포 기계 제조 외 부직포·스펀레이스 생산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26억 위안(한화 약 5000억)에 달한다. 디케이앤디와 ZT는 ▲부직포, 기타 소재의 수출·유통 확대 ▲ 베트남 내륙간 수출입, 무역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해 ZT VINA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ZT VINA의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해외 주요 고객사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케이앤디는 ZT와 내년 4월까지 ZT VINA 공장 설비를 갖춘 후,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ZT VINA 설립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더 늘려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경쟁력 있는 생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