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전기차 이용 시민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독주택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완속충전기 10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충전기 구매·설치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자(예정자) 중 영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영주시청 환경보호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설치되는 완속충전기는 장시간 주차 환경에 적합해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대기 시간을 줄이고 기존 충전소 이용 집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 환경보호과(☎054-639-67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체감형 충전 환경 개선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안정, 재창업, 전통시장 창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 중인 소상공인부터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하는 시민, 전통시장 창업 희망자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총 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5억 원을 투입해 약 28개 업체를 지원한다. 점포 환경개선, 홍보물 제작, 안전·위생 설비 구축, POS 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 운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은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소 내외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점포 조성 비용과 함께 사업계획 수립, 경영 노하우 등 실질적인 재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하천·계곡 및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전수 재조사와 관련하여 전담 TF팀 조직운영과 읍면동 현장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불법행위 전수 재조사와 현장 중심의 정보 수집·공유를 위해 TF팀 및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TF팀 및 읍면동장 회의는 20일 TF팀 단장인 부시장이 주재하여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하천·계곡 및 주변 불법 점용시설 전수 재조사 추진 내용과 협조 사항 전달, 기타 토의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TF팀은 불법 점용시설 단속 운영 총괄 부서인 하수도과를 중심으로 산림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건축과, 식품의약과 및 읍면동으로 구성되며, 읍면동에서는 불법행위 전수 재조사와 자진 철거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자진 철거 미이행 시 해당 TF팀에서 처분 사전통지·원상복구 명령(계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북 경산시 대한천을 방문해 하천 불법시설 정비 실태를 점검하며, 대대적인 정비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도형 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024년 경로당 15개소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고 노인복지관 2개소에 스튜디오를 설치하였으며, 2026년 3월부터 다양한 비대면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주 2회(화,목)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가요 교실과 건강 체조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8일부터는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에서도 직접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서비스 수준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활용하여 노인복지관의 인기 강좌를 경로당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은 주 4회 운영되며, 화·목요일은 스마트 경로당 전용 프로그램, 수·금요일은 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종합복지관의 인기 강좌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26.3.27.)을 앞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점검은 돌봄 통합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통합 돌봄 업무 추진체계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준비 상황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통합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핵심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서은주 어르신복지과장은 “돌봄 통합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읍·면·동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돌봄 통합 사업의 안정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23일부터 신천동 241-1에 조성된 도시민을 위한 체험형 텃밭인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개장한다. 공영농장은 총 1.27ha 규모로, 텃밭 296구획(12m² 224구획, 21m² 72구획)과 주차장, 관리 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분양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장애인 관련 단체 및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배정이 이루어졌다.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분양자들에게 재배 기술 교육과 친환경 퇴비,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 박주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도시농업 공영농장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도민일보 주최‧주관으로 21일 남매지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 어종 잡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큰입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을 포획하여 토종 어류를 보호하고 수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동안 외래어종 포획에 적극 참여했으며, 포획된 어종은 개인별 총중량을 기준으로 집계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다수의 외래어종이 포획되며 생태계 보호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 차량 운영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진행되었으며, 행사 당일 도시공원 내 지정 구간에 대해 외래어종 포획 허가를 받아 대회가 원활히 진행됐다. 김동필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제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립교향악단이 19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시민들의 뜨거운 갈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정헌 신임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기획되어,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정헌 지휘자는 그간 인정받아 온 해석력을 바탕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1부는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막스 브루흐(Max Bruch)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 26'으로 시작했다. 세계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이 협연자로 나서,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현의 울림으로 브루흐 특유의 낭만성을 극대화하며 객석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안톤 브루크너(Anton Bruckner)의 '교향곡 1번 WAB 101 (1866 린츠버전)'이 이어졌다. 웅장하게 터져 나오는 금관악기의 울림과 함께 정헌 지휘자와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모 씨(52세)는 "새로운 지휘자와 단원들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블록체인 기업 시그마체인과 플랫폼 서비스 티움톡이 대구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시그마체인본사 건물에 있는 올인워크2층 에 통합세미나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메인넷 3.0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플랫폼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 콘텐츠·커뮤니티·자산이 결합된 웹 3.0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그마 체인 곽진영 대표 “메인넷 3.0 기술로 플랫폼 구조 혁신”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시그마체인이 보유한 블록체인 메인넷 3.0 기술력이다. 메인넷 3.0은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로 지적돼온 처리 속도, 수수료, 확장성 문제를 개선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차세대 인프라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거래와 데이터 흐름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면서도 사용자 경험은 기존 플랫폼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실사용 중심 웹 3.0 서비스 구현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시그마체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메인넷 기술을 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할 것을 지시했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 양국이 중동지역의 적대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이란과의 대화가 계속될 것이다“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군사행동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이란 발전소를 겨냥한 미국의 위협이 실행되면 호르무즈 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3월 23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드론 활용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기후변화와 기상 여건 변화로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 기준 천안시는 산불 발생 건수 10건으로 전국 3위, 충남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천안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천안시 의용소방대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현재 약 900명 규모의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보조 인력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들을 실질적인 재난 대응 주체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산불과 같은 산림재난의 특성을 강조하며 “넓은 산림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며 “드론은 이러한 한계를 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속가능한 적극 재정의 기틀을 세우고 한 치의 예산 낭비도 없게 할 것임을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해 “재정운용 패러다임 대전환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적극 재정’의 기틀을 세우겠다”며 “지금은 민생부담 및 양극화 완화, 경기회복세 공고화, 잠재성장률 반등 등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재정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재정운용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개혁 2.0’을 단행해야 한다”며 “단순한 예산 배분의 관행을 혁파하고 국가적 우선순위에 기반한 전략적 자원배분을 위해 실질적인 ‘탑다운 예산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각 부처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되 철저한 ‘성과 중심의 평가’를 통해 한 치의 예산 낭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세입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노력을 하고 중앙과 지방 재정 전반의 비효율을 점검해 의무·재량 지출을 가리지 않고 성역 없는 지출구조조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위기의 인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문체를 지닌 세 작가가 ‘위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집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균열부터 사회 구조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간상을 담아낸다. 김정진, 송호진, 윤승주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해석한다. 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비추고, 또 다른 작가는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다른 한 작가는 인간 내면의 희망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목소리는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위기의 인간들’은 위기를 단순한 실패나 재난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 흔들리는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속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끝내 어떤 인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