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8.93포인트(1.42%) 상승한 6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0원)보다 6.1원 내린 143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덱스터크레마가 최근 영상 제작 분야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는 전날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 2024(AI Summit Seoul 2024)'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AI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각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메타(META), 캔바(Canva),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AI와 산업 간 연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덱스터크레마는 행사 첫날 'AI, 영상 제작의 경계를 허물다: AI가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이창범 AI R&D(연구개발) 연구소장은 ▲영상 제작 분야의 실제 AI 활용 사례 ▲인페인팅(In-painting) 모델의 발전 ▲전문가 맞춤형 AI 모델의 필요성 등 AI가 불러온 영상 제작 과정의 변화를 분석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하나생명의 대고객 서비스 앱인 '하나원큐라이프' 내 보장분석 서비스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보험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하나원큐라이프를 통해 보험 진단, 보험 대출 조회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질병예측, 홈트레이닝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나원큐라이프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의 기반인 진단 엔진을 고도화해 보다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되는 엔진은 아이지넷에서 매일 유입되는 신규 데이터로 학습시킨 AI 엔진으로, 최신 성과 성능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헀다. 또 최종 진단 결과인 '종합점수' 산출 기준이 '상품'에서 세부 '보장' 별로 제공될 예정으로, 개인별 상황이 반영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고도화는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하나생명 이용자들은 기존과 같이 하나원큐라이프 앱 내에서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종합 진단 점수, 세부 보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보장 분석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57.26포인트(2.43%) 오른 2417.8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34.58포인트(5.52%) 상승한 661.5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7.0원)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긴급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면서 "최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안정조치를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하고 개인투자자도 보다 차분한 시각을 갖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을 같이 했다. 외환시장에 대해서는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9위 수준의 415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ENVOL pritti)'의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놀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홍콩 시장에 홈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세트 1000개를 공급한다. 앙블쁘리띠는 세계 처음으로 음압 오존 제거 기술을 적용한 피부 미용기기다. 팔자 주름과 목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자 진단·동물의약품 중심의 그린바이오 사업을 운영하는 제놀루션은 홈뷰티 시장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홍콩 수출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베트남, 홍콩 등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해 앙블쁘리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홍콩 수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앙블쁘리띠가 K-뷰티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는 일본 공압·로봇 자동화 부품 전문 제조업체 P사와 로봇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이 계약을 추진한 P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공압·로봇 자동화 부품 제조 기업이다.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일본 자국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일본 P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회사가 생산할 주요 제품은 일반 직교 로봇 타입과 LM(리니어 모션) 가이드 바디 일체형 직교 로봇이다. 이들 제품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특히 높은 생산성과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제품을 5년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생산 물량은 협의 중이다. 회사는 제품 생산을 베트남 법인에서 전담해 추진할 예정이며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설비 제조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공정을 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8.93포인트(1.42%) 상승한 6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0원)보다 6.1원 내린 143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9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기업들의 부진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이번 주에 발표될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40.59포인트(0.54%) 하락한 4만4401.9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7.32포인트(0.61%) 빠진 6052.95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08포인트(0.62%) 내린 1만9736.69에 장을 닫았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를 위시한 기술주들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가량 하락했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총국)은 이날 엔비디아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법 등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국은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회사 멜라녹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독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2.78% 내린 2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5일 '블랙 먼데이' 종가(2441.55)를 뚫고 연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0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69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889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닥은 5.19% 급락한 627.01에 마감했다. 종가기준 630선을 하회한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4월21일(628.77)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개미들의 팔자가 이어졌다. 개인들이 `30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9억원과 1002억원어치 규모를 사들였다. 정국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심리에 개인들이 증시 이탈에 나선 결과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은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향후 정국 혼란이 예상되면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선언과 야당의 탄핵과 특검 재발의, 시민 집회 등에 따른 정국 불안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도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정책 마비로 금투세 폐지 정책이 표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9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방산·전략물자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산물자 수출은 방산 업체로 지정된 기업이 허가 심의 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야 하므로 규정 숙지가 중요하다. 또한 전략물자는 무기에 이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기에 치과용 밀링머신이나 일부 공작기계류 등의 품목도 사전에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상치 못한 수출품이 전략물자에 해당되어 무허가 수출로 분류될 경우, 기업에 행정처분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제품 수출시 우리 기업의 제도 파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우리 기업이 수출 절차를 위반하지 않도록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관리원의 수출허가 담당자가 각각 방산물자·전략물자의 수출허가 규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설명하여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대외무역법 개정 이후 변경 내용 등 제도 관련 안내사항 또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식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K-방산 수출의 열기를 이어가려면 성약 이후 수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16)보다 67.58포인트(2.78%) 내린 2360.5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33)보다 34.32포인트(5.19%) 하락한 627.0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9.2원)보다 17.8원 오른 1437.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의장에게 만나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사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9일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사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는 "(탄핵 정국 상황에서) 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 합의에 의한 예산안이 조속히 확정될 필요가 있다"며 "(국회의장이 나서) 여야의 협상 물꼬를 리더십으로 터 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우 의장은 "여야 대표와 국회의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국회에서의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며 "예산안 처리가 안되고 있는 것을 기재부가 국회의 책임이라고 주장한 것은 잘못"이라고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산안 처리는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탄핵 정국을 고려할 때 의장 주도로 내년 예산안 협상의 자리를 마련하는 방식보단 정치를 통해 예산안 협상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