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의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44포인트(0.53%) 내린 4만3914.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4포인트(0.54%) 하락한 6051.2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넘어섰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05포인트(0.66%) 내린 1만9902.84에 장을 닫았다.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내년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13.69% 폭락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구글 모기업 알파벳, 아마존은 각각 0.3%, 1.76%, 0.56% 하락했다. 도매 물가로 불리는 미국 생산자 물가가 11월에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주말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2일 주식시장은 기관 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3일 연속 상승하면서 그동안의 낙폭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채 금리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454.48)보다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지만 밤 사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영향으로 4일엔 전일 대비 36.10포인트(1.44%) 내린 2464.00에 장을 마쳤다. 불안한 정치상황에 영향으로 인해 이후 코스피지수는 9일 2360.58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10일부터 소폭 오름세를 지속하며 지난 12일 전 거래일(2442.51)보다 39.61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12)보다 8.37포인트(0.34%) 하락한 2473.7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3.35)보다 0.90포인트(0.13%) 오른 684.2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1.9원)보다 0.1원 오른 143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장품 인디브랜드 삐아는 지난 6~8일 베트남 호치민 반한몰(Van Hanh Mall)에서 개최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반한몰은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이다. 호치민의 주거 밀집 지역인 10군에서 가장 규모 큰 쇼핑몰로 꼽힌다. 삐아는 반한몰에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약 3일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삐아는 '벨벳립틴트' 등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함께 신제품 '먹방 에디션 (Mukbang Edition)' 컬렉션을 공개해 현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먹방 에디션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베트남 현지에서의 제품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삐아는 이미 베트남 시장에서 선호도와 인지도 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삐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확인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자이언트스텝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유니콘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 PR ▲특별부문) 등 9개 주요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자이언트스텝은 마케팅·캠페인 부문 중 테크테인먼트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테크테인먼트 부문은 게임, 메타버스, 가상현실, 가상 인플루언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광고를 평가하는 부문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6월 공개한 서울시 '남산XR스튜디오' 개관 콘텐츠를 출품했다. 이 콘텐츠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가상 공간으로 재구성해 변화무쌍한 무대를 구현하며 서울시의 새로운 XR(확장현실)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7.43포인트(1.10%) 상승한 683.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2.2원)보다 0.3원 내린 1431.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7.65(1.77%) 뛴 1만34.8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한 데 이어 종가로도 2만선을 넘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8(0.82%) 상승한 6084.19로 마감했다. 반면 블루칩을 모아 놓은 다우존스30산업산업평균지수는 99.27포인트(0.22%) 하락해 4만4148.56으로 장을 닫았다. 테슬라는 5.9% 오른 주당 424.77달러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가는 2021년 11월4일 409.97달러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69% 급등했다. 구글도 이날 5.5% 뛰었다. 엔비디아는 3.1%, 아마존은 2.3%, 메타는 2.1%, 마이크로소트프는 1.2% 상승했다. 애플은 0.5% 밀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미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보단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와 미국 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하기에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은 12일 "정치 불확실성,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시장 심리를 반전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주식시장이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고채 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실시되는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은 OLED 소자평가 기술확보를 위한 증착장비를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켐이 구매한 장비는 OLED 각 유기층을 증착하는 장비로, 소자평가 장비 세트 중 가장 가격이 높다. 해당 장비는 승화정제된 유기소재의 진공 박막을 증착해 소자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에스켐은 증착장비 외 소자평가 공정에 필요한 다른 장비들도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며, 장비 입고는 내년 8월 중으로 본격적인 시험 가동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켐 관계자는 "이번 소자평가용 증착장비 도입으로 OLED 소재 공급 토탈 솔루션 체계 완성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공모 자금 사용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소자평가 사업을 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14.12포인트(0.58%) 오른 2456.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5.05포인트(0.75%) 상승한 68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2.2원)보다 3.1원 내린 1429.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7.84)보다 24.67포인트(1.02%) 상승한 2442.5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59)보다 14.33포인트(2.17%) 오른 675.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9원)보다 5.3원 뛴 143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40만 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기준 3000여 세대에 투입되는 분량이다. 지난달 5500루베의 납품 실적을 내며 올해 동절기 판매를 시작한 ‘블루콘 윈터’의 이달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80% 증가한 5만6000루베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기간임을 감안하면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블루콘 윈터는 상용화에 나선 2018년 1만3996루베의 판매량을 시작으로, ▲2022년 6만3447루베 ▲2023년 11만558루베 ▲올해 17만5066루베 등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안정적인 증가세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도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1㎫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단위가 높을수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최근 주식시장 일부 회복했지만, 금융·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시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이후 환매조건부증권(RP) 14조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정부와 한은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탄핵 정국이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외소통 노력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