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화)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와 해운대구는 지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도시 간 교류와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산 동남부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부경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활성화와 교육‧산학 협력 증진 ▲지역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그간 중앙선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함께 힘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인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신당동의 잠재력을 ‘잇고(이음)’,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UP)’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로, 국비 36억 원, 시비 18억 원, 구비 19억 6천만 원 등 총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과 어린이·어르신 생활 SOC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1~3층에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 4~5층에는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대표 이광연, 채승훈)으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은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2023년부터 매년 달서구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13개 복지기관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특히 느린 학습자 부모지원사업과 장난감병원 운영,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 지원사업 등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채승훈 ㈜제이에스엔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지역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통 큰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접수된 총 1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종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실적 가산점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함께 부여될 예정이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 꽃피는 행정·복지에 쉼을 심다 ‘월성1동 행정복지쉼터’ 조성 ▲ C자형 탄력봉 설치를 통한 이중주차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포함해 총 6건이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를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구분해 시상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매년 우수부서를 선정·격려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주민을 위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대구시로부터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도 정보보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산하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정책 및 활동 △사이버침해 대응 △네트워크 및 정보시스템 보안 등 8개 분야 55개 항목을 현장 점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유공 기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남구는 정보보안 정책을 수립하여 정기적으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보안 사고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접근권한 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대구 최초’로 도입한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으며, 내년에는 1,000세대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높은 금리 상황 속에서 신혼부부가 결혼과 동시에 큰 주거비 부담을 떠안고, 주거 불안으로 출산을 미루거나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해 대구시에서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직접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주거비 경감에 초점을 맞춘 정책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남구 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신혼부부로, 혼인신고 7년 이내이면서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인 세대다. 주택 가격은 6억원 이하(옵션 제외), 전용면적은 85㎡ 이하이며, 금융권 주택구입 대출을 받은 1가구 1주택 실거주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세대에는 월 최대 25만원(연 3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지원신청과 이자청구 절차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하 연세의대) 동문 의사들이 모여 ‘세브란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everance Festival Orchestra, SFO)’를 창단하고, 2026년 2월 1일(일)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는 연세의대의 뜻깊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며 ‘세브란스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졸업생 500여 명이 주축이 돼 새롭게 시작하는 음악 여정이다. 연세의대의 역사는 1885년 4월 10일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광혜원’에서 시작됐으며, 2025년은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러한 역사와 함께 1979년 창단돼 4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세의대 대표 모임 ‘세브란스오케스트라’의 정신을 이어받아 SFO가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유연하고 정교한 바토 테크닉’을 보유한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금노상이 지휘봉을 잡으며, 한국인 최초로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연세대 교수)이 협연으로 함께한다. SFO 홍현준 단장(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바쁜 의업 중에도 틈틈이 준비한 동문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라며 “음악을 통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이천어울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쾌적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한 이번 사업으로 1~2층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내부에 ▲유아자료실 설치 ▲ 자료실 전체 벽면서가 설치 ▲ 조명시설 교체 등을 추진해 아이를 동반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또한 올해 10월, 산림청 국비지원사업으로 로비와 옥상 등에 생활밀착형 숲(실‧내외정원)을 조성해 공기정화 능력이 높은 식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휴식 공간을 구성하고, 생활공간 내 도시숲 이용을 생활문화로 확장해 지역주민들에게 품질 높은 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유롭고 편안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모한 이천어울림도서관이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대표 국악전문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이 2026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첫 공동기획 공연으로 한국 전통연희의 거장 김운태와 연희단팔산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김운태傳’을 선보인다. 공연은 2026년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김운태 예술인생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공연으로, 연출은 전통연희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온 진옥섭이 맡았다. 김운태가 걸어온 60년 예술 세계를 현재의 무대 언어로 재구성하며, 전통연희의 본질과 오늘의 감각이 만나는 지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1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동기획 무대로, 공연장과 예술가가 함께 축적해온 시간과 신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김운태는 탈춤, 연희, 춤과 소리를 넘나들며 한국 전통연희의 확장과 현대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예술가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걸어온 60년 예술 여정의 정수와 함께 연희단팔산대 단원들과의 밀도 높은 호흡을 통해 전통연희가 지닌 생명력과 오늘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16년 개관 이후 전통공연예술의 창작 및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연시 국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수백 배 낫다. 과하다고 비난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행사일 경우에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들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해서 안전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안전 인력을 최대한 많이 배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해수부를 끝으로 정부 업무보고가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사상 최초라는데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서 국정 운영의 투명성, 책임성이 높아지고 국민 여러분의 주권 의식도 내실있게 다져졌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생중계 과정에서 일부 부처나 기관의 미흡한 보고를 우리 국민들께서 댓글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바로잡는 사례도 많았다. 저에게도 알지 못하던 새로운 지적 사항이나 문제 제기를 요청하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건천읍은 지난 22일 김옥희(69)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장(제18대)이 지역사회를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옥희 지부장은 약 50여 년 전 결혼 후 건천읍에 정착해 생활했으며, 국가유공자였던 배우자가 1993년 작고한 이후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시어머니를 봉양해 왔다. 현재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건천읍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김옥희 지부장은 초등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배움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김옥희 지부장은 올해 5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 제18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김옥희 지부장은 “건천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제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돌려드리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김옥희 지부장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현재는 건천에 거주하지 않지만, 여전히 건천을 향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투데이 현병희 관리이사와 황은솔 사무국장은 12월 22일(월)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투데이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 ‘비채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병희 관리이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경상투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7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철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