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갔군요. 자칫 항공대란으로 번질수 있는 위기인듯 싶습니다. 외국인들 인천공항터미널에서 인터뷰하는데 무지하게 열받았더군요. 아무 예기없이 모두 결항이라고 외국인이나 국내인이나 무척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수출에도 큰 차질이 있다고 한네요. 안그래도 어려운 경제 도움이나 되시지,,, 같은 노동잔데 누구는 하나라도 더 만들어서 수출하자고 하고 누구는 몇억 연봉에 수출한 물건도 못 나가게 하네요~. 집단이기적주의는 사라져야 할 듯합니다. 제작 컨셉은 톰행크스 주연의 "터미날"을 패러디 했습니다. 화가나서 얼굴을 붉게 했구요. 엄청 화나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머리위에 끓는 주전자 올려 놨습니다. 부글부글 끓는다 끓어~ 삑삑
국회가 7월6일 열린 255회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활동을 마감했다. 하지만 조대현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을 무기명 통과시킨 국회는 이날 ‘볼일은 마쳤지만 왠지 뒤는 게운치 않은’씁쓸함을 면치 못했다. 임시회 막바지인 오후 3시 30분께 민주당 손봉숙(61 문화관광위)의원이 ‘국회개혁특별위원회’활동 1년을 마감하는 의미심장한 반대토론에 나섰기 때문이다. “거대정당 몇몇 지도부에 의해 좌우되는 불합리한 국회에서 교섭단체 제도가 오히려 국회 파행의 주범”임을 강조, 부끄러운 국회개혁특위 위상을 아프게 지적한 손 의원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모두 20여개항의 주요 조문이 개정되거나 신설됐다. 소위원회의 회의록 작성 의무화, 국회의 인사청문대상 확대, 법률안비용추계의 의무화, 전원위원회의 심사기한 폐지, 의원의 상임위 직무관련 영리행위 금지 등이 그것이다.”‘국회의원 상임위 직무관련 영리행위 못한다’1년간의 국회개혁특별위원회 활동을 너무나 비장하게 발표했나 보다. 의원석에서 흔하게 들리던 ‘자~알 했어’소리도 안나온걸 보면.…(쓴웃음). 그런 것 같다. 1년간 국회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명의 위원 중 저를 포함한 6명만이
본지가 현재 한경와우TV에 출연중인 우리투자증권 배현철 애널리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지금은 증권시대’가 숨어있는 가치주 찾기라는 독자들의 호평속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문 애널리스트의 현장진단은 물론 CEO와 기자가 직접 만나 진행하는 ‘육성 토크’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지금은 증권시대’이번호에는 ‘자일리톨’박스로 더 유명해진 인천의 유망 플라스틱 사출 및 성형제품 제조업체 ‘제이엠피’를 소개한다.자일리톨껌 용기류 사출부분 시장진출 ‘주목’이 회사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 685-7 115블럭 8롯트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 금형 및 성형제품 제조업체이다. 자동차금형 수출증가와 인도시장의 생활용품용기 및 캡류 금형수요증가로 매출은 전년대비 1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다.올해 일본 롯데 자일리톨껌 용기 등 식음료 용기류의 사출부문이 신규시장 진출에 따른 신규매출이 발생함에 따라 매출처 다양화를 이루면서 하반기 매출증가 역시 기대된다. 외형 성장 및 신규시장 진출에 따른 신규매출 증가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억6,9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과 2억8,4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 매출
“존슨앤존슨, 유니레버 등 다국적회사들의 화장품 팩키징에서 롯데 자일리톨 등 식음료 패키징으로 방향전환 했다. 지난 5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20억원의 정부기금을 지원받고 향후 5년이내 세계 10위권의 우수 금형회사로 진입할 계획이다.”(주)제이엠피 이영재(53)대표의 연인은 요즘 ‘자일리톨’뿐이다. 오로지 한우물 플라스틱 사출금형 및 성형제품 제조에 힘써온 이 대표는 이제 ‘매출은 움직이는 것’이고 ‘자연 생활용품 패키징 시장역시 더 고급화 되고 고부가가치가 넓어진 식음료 패키징으로 옮겨가는게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올한해 일본에 수출될 자일리톨 용기만도 300만불에 이를 것이라 밝힌 이대표를 인천 남동구 소재 제이엠피 사옥에서 만났다.회사 로비 쇼윈도에 화장품 용기가 빼곡한데 자일리톨 매출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말그대로 화장품 팩키징에서 식품으로, 초고생산성 스텍금형으로 주력제품이 옮아간다는 말이다. 올한해 일본에 수출될 롯데자일리톨 용기 매출만 300만불에 이른다. 저가(삼푸,화장품 등)는 줄이면서 고급화된 팩키징 금형제품으로 승부할 계획이다.향후 5년내 세계 10위권 금형회사 진입의사를 밝혔는데.지난 5월 산자부로부터 우
리처드 A. 워샥 지음/ 아침이슬 펴냄/ 15,000원이혼율이 가파르게 높아지는 시점에 이혼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이혼 후 자녀와의 관계에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그 자녀의 문제를 상세히 기술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쿠 가와모토 지음/ 글뿌리 펴냄/ 8,500원취업난과 실직의 공포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되기’는 곧 약육강식 사회에서의 생존을 뜻하기 때문에 절박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내 이름을 간절히 부르도록 나를 만드는 법과 내 이름을 불러주는 곳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악인시대 제5공화국-끝나지 않은 쿠데타김광해 지음/ 하이북스 펴냄/ 9,000원12·12 군사반란 당시 고급장교였으며, 이후 20여년간 민주화운동을 해왔던 국가유공자. 현재 12·12 쿠데타진상규명위원장으로 전두환 노태우 전직 두 대통령을 바란 내란 살인죄로 최초 고발했던 저자가 5공화국의 악행을 파해친 실화소설.
최근 경기도 연천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장교 1명을 포함해 8명의 군인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전방의 철책선이 뚫리고 훈련병들에게 인분을 먹이는 뉴스가 연속 터지면서 부모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한다. 사실 남북한이 대치상태에 있는 우리로서는 병역의 의무가 불가피하다. 남북관계가 아닐지라도 중국-러시아-일본 등과 접경 상태에 있는 한반도는 잠재적인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도 군대유지가 필요하다. 60만명의 군인을 한 목표로 응집시키는 것은 역시 조직력과 단결력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장교들이 힘을 모아야하고 부사관들이 협조해야하며 사병들이 유기체처럼 움직여야 한다. 문제는 조직이 시스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연천 사건에서 보듯이 사건을 일으킨 김 일병은 컴퓨터를 잘 할 줄 아는 신세대 고급인력이다. 자기 사고가 뚜렷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인격적 대우가 필요로 했던 젊은이였다. 그런데 ‘복무의 비인격성’ 때문에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우리 군대는 ‘복무 중에 비인격적인 대우’외에도 ‘입대의 강제성’
원작자 딘 피치포드와 ‘타이타닉’ ‘왕과나’의 프로듀서 팀이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 ‘풋루스’가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을 주축으로 반항과 억압, 사랑과 상실의 고통을 비트 넘치는 춤과 노래로 풀어낸 작품. 1984년 영화로 제작돼 주제음악인 ‘fotloose’를 포함, 미국 빌보드차트에 6곡을 탑 순위에 올리는 등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지영, 아역배우 출신의 김수용 등이 출연한다. 7월15일~10월16일/ 연강홀/ 02-766-8551[연극] 하녀들극단 ‘옐로우룸’의 창단공연작. 자매가 하녀로 일하던 집의 여주인과 그 딸을 살해한 뒤, 자기들 방에서 동성애를 즐기다 발각된 프랑스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쓴 장 주네의 문제작을 새롭게 무대에 올렸다. 부조리한 인간관계와 악마적 본성을 배경으로 본격 공포연극을 펼쳐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화이트와 블랙의 과감한 사용으로 극단적 콘트라스트를 주고 소품에 미술적 감각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색이다. 8월21일까지/ Yellow Room/ 02-3672-1677[연극] 엠 에볼밤 11시부터 시작해 자정까지 이어지는 색다른 공포 체험
과중한 업무에도 영어 강습 받고 운동하고 사교활동까지 할 거 다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시퇴근하고 집에서 TV 보는 것이 일과의 전부면서도 시간에 쫓기는 사람도 있다. 하루는 모두에게 24시간인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자기계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 차이를 ‘시간의 심리학’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성공하고 싶으면 시간을 지배하라’고 말한다. 목표 설정이 핵심인적자원개발회사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 회장이자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세일즈맨의 대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강사’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트레이시.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세차원 벌목공 화물선 잡역부 등 밑바닥 생활을 거쳐 자수성가했다. 이 같은 삶의 배경에서 체득한 그만의 ‘성공의 법칙’은 20여종의 저서로 소개돼 20개 언어로 번역, 40여개국가에 전파됐다. 그의 최신작 ‘Time Power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는 시간관리에 대한 20년 이
북한이 핵을 포기할경우 남한의 전력을 공급해 주겠다는 발언을 하신 정동영 장관,,,기술적인 검토없이 국민의 여론없이 너무 성급하게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전기료를 못내 죽어간 영혼들,,, 과연 정부는 얼마나 민생을 친절하게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해줄려고 고민하는지 알 수 없네요.
손학규 경기도 지사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의 회동에서 '경포대'라는 지명으로 대통령을 비판했답니다. 경기를 포기한 대통령이라나요. 이 같은 발언으로 강릉시민은 물론 네티즌들 까지 도지사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매사 한마디 한마디에 깊은 생각을 담아 조심 조심 해야 하건만 그저 남을 깎아 내리기 위해서는 아무 것이나 뱉어내는 모양새가 혀를 차게 합니다. 물론 이것이 손지사만의 일은 아닙니다. 우리의 지도층이라는 부류의 사람들은 이번 일을 타산지석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박지성 한방에 ......최고의 슛을 날려라~~~
억대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그리고 또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더 큰 밥그릇을 차지 하기 위해 파업을 하겠다는 대한민국 귀족 노조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 입으로는 월급 몇푼 더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승객의 안전을 위하는 일이라는데 그 말이 더 얄밉고 화가 납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파업을 하면 대다수의 노동자들의 절망은 어쩌란 것입니까?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의 저자 테시마 유로가 이번에는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유대인들이 어떻게 많은 부를 축적하고 세계 굴지의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한 마디로 요약한 ‘유대인 비즈니스 황금율’이다. 간병입문 지금까지 자신의 뜻대로 살아온 한 젊은이의 일상과 일본 사회의 노령화 문제를 낱낱이 짚은 소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겪고 있는 자택 간병의 현실을 담은 이 작품은 앞으로 고령화 사회를 맞게 될 한국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아쿠타가와상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했다.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합리적 협상법맥스 베이저만, 마가렛 닐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12,000원비즈니스 세계에서 효과적으로 협상을 성공시키는 비법. 저자는 합리적 협상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을 당부한다. 즉 중요한 것은 합의 그 자체가 아니라 최선의 합의다. 이 책은 합의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분명하게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