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이야기 부터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이 서비스 됩니다.오늘 하루종일 새로 이사갈 집 청소를 했다.. 어찌나 더럽게 썼던지 나도 지저분이라면 한다하는 사람인데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 아침 10시부터 하루종일 청소했다... 오븐에 때가 얼마나 덕지덕지 끼었던지..보다못한 신랑이 나가더니 초강력 세제를 사왔다.. 30,000원이나 주고.. 말로는 내가 힘들어 보여서 그랬다고는 하는데 아마도 오늘안에 못 끝낼거 같았나보다.. 정말 초강력이다.. 분무기로 뿌려놓고 잠시후 걸레로 쓱쓱 닦은면 노란 기름때면 노란색인줄 알았던 싱크대 바닥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반짝거린다.. 정말로 즐거운 청소.. 약이 독한거 같아서 장갑끼고 하라고 그렇게 해도 끝끝내 맨손으로 한다.. 장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맨손으로 하는지.. 아니나 다를까 잠시후 손 아프다고 난리난리 하더니 손 아파서 못 한다고 유리나 닦는단다.. 우~~~~씨!!!! 겨우 청소를 끝내고 집에 가려 하는데 비가 온다.. 차도 없는데 애들 데리고 30분은 걸어가야 하는데.. 고민고민 하다가 택시를 탈까 우비를 살까 하다가 결국 다음에도 쓸 수 있는 우비를 사기로 했다
이후 부터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과 사진이 서비스가 됩니다. 홈페이지주소와 개인명은 기재되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이곳에서 10일을 보내고 나니~~ 아무건도 아니네요~~ㅎㅎㅎ 사실은 힘든 면도 많이 있고 재미있는 면도 많이 있고.. 일단 좋은 것은 이곳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너무 좋습니다.긴건 기고 아닌건 아니고 한국처럼 남을 속인다거나 그런 거 잘 생각안합니다. 길거리를 다녀도 한국은 차가 사람보다 우선인데 여기는 일단 사람이 보이면 차는 그냥 멈춥니다. 그거 겪어보지 않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모든 사회 시스템이 인간위주로 되어 있어서 불법 안 저지르고 욕심 안 피우면서 내 생활만 영위하면 너무 속 편하고 좋답니다. 아직은 한인들 틈에 섞여 사느라 영어를 많이 해보지는 못하지만 자리가 다 잡히고 나면 영어도 하고 중국말도 하고.. 여기 온갖 나라 사람들이 다 모여 있어서 음식 무진장 많습니다. 가게 한 곳에서 중국 돼지통구이,베트남국수,셀러드,냉면... 이런거 다 팝니다. 완전 음식의 천국입니다. 외식비가 비싼 관계로 급할때만 사먹지만 잘 이용하면 정말 행복하답니다. 빵!!! 이거 말도 마세요.. 얼마나 맛있는지. 한입 베어물면 온 입안으로 퍼
[네 번째 이야기] 출국한국을 떠났다..아직도 아내와 나의 눈에는 눈물이 남아있다.서로 말없이 드넓게 펼쳐진 하늘만을 바라보고 있다.얼마전까지 서럽게도 울어대던 아이들은 기내식이 나오자, 신기한듯 얼굴에 미소를 띠우며즐겁게 먹고있다....새벽4시.모두가 분주했다.장모님은 아침 먹여 보내야 한다며 새벽3시부터 일어나셔서 부엌에서 부지런히 음식을 하신듯 했다.아이들을 씻기고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어제밤 처남이 렌트해다 놓은 승합차에 온가족이 몸을 실었다.우리가족과 장인, 장모님, 처남, (누이) 이렇게 8명이 새벽공기를 가르며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전주에 있는 가족들과 누나 가족들은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8시쯤 도착한 인천공항...티켓을 찾고 짐 부치고, 여기 저기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11시가 되었다.그사이 전주가족들도 만났고 비행기 시간이 2시라 조금 일찍 온가족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4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15명 정도가 쭉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서로들 즐겁게 이야기들은 하고 있지만 약간의 어색한 분위기...나도 걱정하는 가족들을 위해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먹으려고 노력했지만..자꾸만 가슴속이 울렁거려서 밥이 넘어가질 않았다.12시
인천자유공원 일대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와 ` 사수’를 둘러싸고 진보-보수단체의 충돌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맥아더에 대한 평가를 놓고 한 쪽은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으로, 다른 쪽 은 `조국분단의 원흉’으로 상반되게 규정한 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학계, 정치계에서도 맥아더에 대한 견해들이 속속 표출되면서 맥아더 동상 `철거’ `사수’ 논쟁을 더욱 뜨겁게 했다. 특히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통일 내전(6.25)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 달 이내에 끝났을 것”이라고 주장, 보수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지난달 24일 노무현 대통령은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간담회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 주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주목받았다. 올 들어 인천자유공원에서 벌어진 보수-진보 진영의 동시집회만 3차례. 20∼30명 규모의 소규모 산발적인 집회도 부쩍 늘었다. 특히 지난달 11일 진보-보수단체 회원 5,000여 명이 운집한 동시 집회로 자유공원 일대는 공원 일부가 훼손되고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몸살을 앓았다. 시민들은 자유공원이 보혁 갈등의 새로운 `대결장’으로 굳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로또복권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당첨확률 조작은 물론 사업자 선정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에 대한 검찰의 움직이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박영수 검사장)는 국민은행, 영화회계법인, KLS(코리아로터리서비스) 관계자를 소환, 본격 수사에 돌입할 계인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감사원이 9월26일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중간감사결과 자료에서 KLS 이사 박모 씨가 사업자 선정에 관한 제안 요청서를 직접 수백회 수정해 작성했고, 평가기준과 관련된 문서를 KLS의 사무실 PC로 작성됐다는 새로운 정황이 포착됐다.이와함께 감사원이 지난해 말 KLS가 로또복권 발매를 촉진키 위해 당첨확률을 조작했다는 첨보를 입수했다고 밝혀 검찰의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중국산 음식물의 위생적 문제들이 거듭 불거지는 가운데, 최근 수입이 급증하는 중국산 김치에서 납함유량이 국산김치의 5배까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한나라당) 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중금속 검출검사 결과를 토대로 낸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 10종의 평균 납 검출량은 국산 김치보다 3∼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한식당의 90%를 비롯해 서울 한식당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진 상황에 중국산 김치의 이 같은 실태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것이다. ‘납김치’ 실태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음식점과 대형 할인매장 등에는 ‘국산김치만 사용한다’는 문구를 붙이는 등 대책에 나섰지만 요식업계는 타격을 피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식약청은 내년 하반기 쯤 채소류를 포함한 농산물 전반에 대한 중금속 허용 기준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청와대도 납김치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지만 국민들의 불신감은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생애 첫 결혼식, 남자는 허둥대고 실수할까봐 초조해하고 여자는 예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까봐 걱정한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www.bien.co.kr)는 최근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572명(남녀 각 286명)에게 ‘결혼식 때 가장 걱정되는 사항’를 묻는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하객 앞에서 촌스런 모습을 보일까봐’(37.8%)를, 여성은 ‘화장 등 치장이 잘못될까봐’(31.3%)를 각각 꼽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남성은 ‘예복 등 치장이 잘못될까봐’(16.2%) ‘주례사가 너무 장황할까봐’(10.8%) ‘하객 앞에서 너무 웃을까봐’(8.1%) ‘본가 하객이 너무 초라할까봐’(5.4%) 등이 이었고, 여성은 ‘예식 중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15.6%) ‘하객 앞에서 촌스런 모습 보일까봐’(12.5%) ‘눈 감고 사진 찍을까봐’(9.4%) ‘본가 하객이 너무 초라할까봐’(6.3%) 순이었다. 결혼의 하이라이트는
심은하가 마침내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설과 복귀설 등을 둘러싸고 ‘신비주의’에 감춰져 있던 배우 심은하가 멋지게 또 한방 날린 것이다. 이제는 만인의 연인에서 한 사람의 연인으로 살게 된 심은하. 이제 겨우 만 서른셋에 공백기도 5년간이나 됐지만 그녀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는 연예계 특히 영화계에서 ‘은막의 전설’이 되기에도 충분할 정도다. 때문에 심은하의 결혼을 대하는 연예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반응은 좀 특별하다. 1993년 MBC 공채22기로 데뷔.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청초한 매력의 ‘다슬이’로 출연하면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라섰다. 이후 ‘M’과 ‘숙희’ 등의 드라마를 거치면서 명실상부 A급 스타로 올라섰다. 특히 영화 ‘미술 관 옆 동물원’과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배우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명실공이 ‘최고 대우’의 배우가 됐다. ‘이재수의 난’과 ‘텔미썸딩’에 출연한 그는 그러나 2000년 개봉한 &
이제 웬만큼 정리가 되었다.내일이면 서울생활을 접고 출국하기 전까지 대전 장인어른 댁에서 생활 하기로 했다.아내와 아이들은 한달 전에 처가댁으로 내려갔고 나는 서울 생활 정리 한다고 아직 남아있었다. 오늘 짐도 다 내려 보냈고, 내일 주인댁과 전세보증금만 받으면 나도 10년 가까운 서울 생활을 정리한다.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빌라 반 지하방..조그마한 방 세칸에 정말 쪼그마한 욕실 하나. 그리고 두사람이 앉기도 불편한 거실..거실이라고 해야하나?짐을 다 빼고 보니 오늘따라 유난히도 집이 조그만해 보인다.그래도 이곳에서 5년 가까이를 살았는데 오늘따라 집이 조그만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햇빛도 잘 들지 않아, 낮에도 불을 켜야 하는 우리집. 빨래 널기가 불편해 퇴근하고 돌아오면 여기 저기 널려있던 빨래들..이젠 이런 모습도 볼 수 없겠지.지난 몇 년간의 생활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나의 아내...그리 넉넉하지는 못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그 어느 가정보다 화목한 집에서 태어났다.부모님 같으신 장인, 장모님... 듬직한 처남...우리의 결혼생활 6년 동안 내 아내는 항상 나와 아이들을 위해서 헌신해 왔다.나의 빠듯한 지갑으로는 아이들 가르치고 우리가족 생활하면
‘대통령부터 월급 반납하시죠?’국회 재경위 이혜훈(41 서울서초 한나라당)의원이 당 홈페이지에 띄운 칼럼제목이다. “경제가 안좋아 국민들 소득이 줄어 세금이 덜 걷혔다”며 “정부 씀씀이를 유지하려면 국민들이 세금을 좀 더 내야한다”는 정부 여당논리가 듣고 보기 못마땅해 이 칼럼을 올렸다는게 이 초선의원의 변이다. 이 의원은 내친 김에 국회 예결위원회의 상임화도 주장하고 나섰다. 1년내내 예산국회가 열리면 국회등살에 부처가 일을 못한다지만 이것 역시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예결위원들은 아예 상임위를 겸임하지 않고 1년 내내 꼼꼼히 정부예산을 감시하자는 그를 유류세 인하요구 함성이 거센 요즘 의원회관에서 만났다.‘생계형 유류세 인하 연말안에 추진’자고나면 오르는 유가에 한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죽음으로 맞섰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는 고사하고 세금을 더 거둬들이려는데 대한 반발도 심해지고 있는데.그래서 감세법안을 내놨다. 장애인 LPG차 특소세 인하, 택시 LPG차 특소세 인하, 결식아동기부금 면세, 보육시설 보조금 면세 등이 그것이다. 민주노동당과의 연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생계형 유류사용자에 대해서 만이라도 유류세 인하조치를 국회가 해주
개관사정(蓋棺事定)이란 말이 있습니다. 관의 뚜껑을 덮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뜻인데요. 본지는 이 지면을 통해 사후 재평가 되는 명사들의 참 모습을 담아보고저 합니다.란 시에서 두보는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길에 버려진 못을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부러져 넘어진 오동나무를백년 뒤 죽은 나무가 거문고로 쓰이게 되고한 섬의 오래된 물은 교룡이 숨기도 한다장부는 관 뚜껑을 덮어야 모든 일이 결정된다그대는 아직 늙지 않았거늘어찌 원망하리 초췌해 있음을… 이라고 위로한 바 있습니다. 폭과 깊이를 갖춘 천재 학자원광대 명예교수인 임학자 류택규 씨는 임경빈에 대해 “임학계에선 다시 그런 분이 나오기 어려울 만큼 거목입니다. 시, 서예, 그림에 재주가 뛰어나고 영어, 일본어, 한문에 능통했습니다. 다방면에 걸쳐 연구하고 글을 쓰면서도 하나 파고들면 끝까지 해결을 볼 정도의 깊이가 있었어요.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임학분야의 전공자라면 누구나 임경빈의 독보적인 위치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임업에 관한 59권의 저서와 나무와 숲에 대한 수필 407편, 국내외 학술논문 154편, 논설 104편 등은 임경빈의
1975년 일본 신주쿠 기노쿠니야 홀에서의 초연 이래 많은 관객들의 호응으로 30년동안 600회 이상의 공연을 해온 일본의 창작 뮤지컬. 이번 내한 공연은 싱가포르 중국 미국 등지에 이은 여섯번째 해외공연이다. 국내에서도 ‘황홀한 사람’ ‘복합오염’ 등 사회소설로 알려져 있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아리요시 사와코의 전래동화가 원작. 9개의 이야기가 얽혀져 노래와 춤으로 구성돼 있다. 2002년 뉴욕 공연부터 영어권 공연의 연출을 맡은 앤디 유택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일본 토호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 싸이공’ 등의 음악감독을 맡은 야마구치 히데야가 참여했다. 10월1일까지/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 3673-5576, http://www.yamabiko.co.kr [도서]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독서의 계절 가을, 연극 음악 회화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김영하의 소설 ‘오빠가 돌아왔다’ 중 ‘이사’라는 단편을 연극으로 재현해서 보여준다. 이외수 작가가 춘천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와 공연을, 우리교육에서는 백창우와 함께하는 시 노래콘서트를 준비했다. 신간 ‘미정’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김현경, 최인호, 김훈, 윤대녕 등 작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 ‘세계 최초로 핵확산금지조약을 탈퇴한 지도자’ ‘예술적 면모와 열정을 지닌 북한 최대의 영화제작자’ ‘악의 축을 이끌고 있는 강력한 핵심’ 과연 김정일은 누구며, 세계는 이 많은 김정일 중에 누구를 택할 것인가? 한반도 전문 기자를 거쳐, 북한 관련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마이클 브린은 저서 ‘Mr. 김정일’을 통해 북한 디어 리더에 대한 객관적인 관찰과 평가를 내리고 있다. ‘나도 알 건 다 알아’김정일 측근들의 말에 의하면 김정일은 온갖 정보통을 통해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다. 비참할 정도의 식량 부족, 과도한 개인숭배, 이 모든 것에 대해 ‘나도 알 건 다 알아’하는 입장을 취한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자신의 체제에 만족하고 있는 것일까? 마이클 브린은 이에 대해, 김정일 스스로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분석한다.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체제의 변화는 자칫 붕괴를 유도할 수 있으며, 김정일 자신도 이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김정일의 엉뚱하고도 잔혹한 모습, 북한의 고집스러운 체제는 사실 에너지 발산을 줄여 겨울을 나는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