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자기가 남자인거는 아는지.. 저 옷은 안 입는다고 하더군요... 저 가발은 쓰고 싶다고는 하고요... 걸스카웃 비슷한 소녀들 모임... 여기서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는데 하람이를 주니까 도현이가 저도 달라고 해서~ 나누어 주던 여자애가 참 애매~하다는 표정으로 도현이를 바라보더니 머리 한번 쓱~ 쓰다듬어 주고 가더군요.. 불쌍하다는 듯이... 울 아들.. 불쌍하기는 합니다.. 넘치는 에너지땜에.. 럭비팀... 저건 아무 이야기도 안 합니다.. 왜냐고요? 장난감 사러 가자고 꼬셨더니 이제는 온통 무슨 장난감 살건지만 생각하느라~~ 결국은 1달러 짜리 공룡 3마리 사서는 집에 오기전에 한마리 잃어버렸답니다.. 하람이 아빠가 제~~~일 좋아하던 순간... 멋있다고... 저게 진짜 멋있는건가.. 벨리댄스팀.. 나도 배우려고 알아봤더니 넘 비싸서 돈 벌면 배우기로 했답니다.. 이 팀이 지나가니까 하람아빠 좋아서 난리가 났습니다..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뭐.. 하람아빠 말고 근방 남자들 다 그러더구만요... 남자들이란... 소방차도 나왔네요.. 이곳 행사때 빠지지 않는 키다리아저씨들.... 아이들도 퍼레이드를 거의 마쳐가네요.. 30분여를 걸었는데 힘들지나 않았
지난 토요일 우리가 살고 있는 Esatwood에서 지역fesitval이 있었답니다.. 하람이 도현이도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지역단체나 뭐.. 그런 그런.. 단체들이 그냥 퍼레이드 하고.. 한 30분.. 나머지는 시내전체에 부스를 많이 만들고.. 놀이기구 오고... 그래서 지역 가게들 재고정리 하는 날 같더랍니다..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많고 재미는 있는데 돈 쓸려면 장난이 아닌듯... 우리요? 애들 끌고 다니면서 구경을 실컨하고 돈은 10달러도 안 썼답니다.. 왜냐고요??? ㅋㅋ 바로 집앞이 공원인데 거기에서 다 하니.. 배고프면 집에 들어가서 뭐 먹고 나오고 또 구경하고 그랬지요... 사진이 좀 많으니까 천천히 천천히 구경하세요.. 친구들하고 같이 줄서서 퍼레이드 나가기 기다리는 하람이... 도현이는 왜 빨리 안 나가냐고 마음이 조급해서~ 얼른얼른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답니다... 40개 정도의 단체가 준비하고 있는 모습.. 뭐.. 그리 시끄럽지도 않게 그냥 자기자리에서 조용히들 기다리더군요... 커다란 행사 같은데 별로 뛰는 사람도 없고.. 급한 사람도 없고... 그저 저렇게 조용조용 기다립니다.. 시작할때까지... 경찰 군악대
최근 국제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전국 곳곳에 외국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 마을’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학생들은 진학과 취업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영어듣기와 말하기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해외 연수보다 국내 영어교육을 선호하고 있다. 영어마을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풍납동 영어마을을 비롯해 관악구와 도봉구에 각각 증설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도 안산 영어마을을 시작으로 외국어대의 여주 캠프잉글랜드와 용인의 양지파인영어마을이 문을 열었고 전주시와 대구 가톨릭대가 운영중이다. 이밖에 파주에 영어마을이 내년 3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분당영어마을, 남양주영어마을, 대구수성영어마을, 인천영종도영어마을 등이 준비 중이다. 영어마을 소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부산과 인천 부평, 충북, 강원, 경남, 제주도에 각각 개설될 예정이다. 영어마을은 의외로 형태도 다양하다. 기존 영어마을에서 보는 것처럼 연수원 형태의 ‘집합적 영어마을’이 있고 아파트처럼 ‘집단 거주식 영어마을’도 있다. 대부분 학생들이 활용하지만 직장인이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어로만 사용해야하는 영어캠프가 있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도 ‘영어마을’이란 신개념을 도입해 분양효과를 높이는 곳도 있다.
황우석 박사가 지난 24일 그동안 문제 제기가 되어왔던 난자의혹과 관련해 울먹이면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전국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특히 황박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수행을 하고 있는 연구는 모든 것이 세계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저희 연구진들이 눈 덮인 들판에서 처음 발자국을 남기는 심정으로 괴롭고 외롭고 견디기 힘든 나날들을 연속으로 견뎌왔다”고 했을 때는 코끝이 시큰해지는 느낌까지 받았다. 결국 국민들의 감정은 황박사의 베아줄기세포 연구 난자 출처 의혹을 집중 조명해 논란을 일으킨 문화방송 ‘PD수첩’으로 옮겨갔다. 시청자들의 집중 항의로 이 시간대에 광고를 내보냈던 10여개 업체가 광고 중단 도미노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이에 대해 광고를 중단한 기업업체들은 한 목소리로 “황박사의 난자 출처 의혹을 제기한 ‘PD 수첩’방송 후 시청자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까지 광고를 중단하라는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굳이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면서 까지 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서 중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언론에 진행되고 있는 논쟁의 핵심은 황박사의 과학자로서의 자질 문제이다.언론은 황박사에 게 과학자로서 뿐만 아니라 신뢰성 고결성까지
일본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장녀인 노리노미야(紀宮 36) 공주가 15일 오전 도쿄 도심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결혼, 평민의 신분이 됐다. 여성황족이 평민과 결혼한 것은 히로히토 천황의 막내딸 시마즈 다카코(島津子)이후 45년만이다. 이름은 남편인 구로다 요시키(黑田慶樹 40)의 성(姓)을 따라 구로다에 유아명인 사야코를 붙인 구로다 사야코(黑田淸子)로 바뀌었다. 일본 황실의 종묘격인 이세신궁(伊勢神宮) 궁사의 주례로 턱시도와 순백 드레스 차림의 신랑신부는 아홉잔의 술을 나눠 마시는 의식과 제단에 신물을 던지는 의식을 한 뒤 백년해로를 맹세했다. 남편 구로다는 노리노미야 공주의 오빠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와 황실학교인 가쿠슈인(學習院) 동창. 어릴 때부터 황실 자손의 거처인 동궁을 드나들며 천황 부처와 노리노미야 공주를 알고 지냈다. 노리노미야 공주는 가쿠슈인대학 문학부 출신. 전통춤 실력이 뛰어나 국립극장에서 7차례 공연한 적이 있으며, 대학 졸업 후 조류연구소에서 비상근으로 일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지난달 24일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의 선고공판에서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서울시 의원 등 청구인 222명의 청구를 각하했다. 헌재는 “이 법률은 수도가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에 위반되지 않으며 헌법상 대통령제 권력구조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청구인들의 국민투표 침해나 기타 기본권 침해 가능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헌재는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의 취지에 위반되지 않는 경우 이를 헌법 개정의 시도로 볼 수 없고 그렇다면 대통령과 국회는 개정에 관한 절차 준수의무가 당초부터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기본권이 침해받을 가능성이 없게 된다” 는 것을 각하 이유로 제시했다. 이로써 참여정부의 행정도시 이전작업이 `밀어붙이기식 국책사업’이라는 부담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작년 10월 위헌 결정이 나면서 `망국적 수도 이전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던 행정도시 이전 대책이 `재수’ 끝에 당당히 합격한 셈이다.
벌떼나 오케스트라 예행연습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빙산이 남극에서 발견했다고 독일 연구진이 밝혔다.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AWI)의 과학자들은 남극대륙에서 지구의 움직임을 연구하면서 한 빙산에서 발생하는 0.5 ㎐ 음파를 발견했다고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과학자들은 음파가 너무 낮아 인간이 들을 수 없지만, 이 음파를 빠른 속도로 재생하면 빙산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과학자 베라 슈린드바인씨는 “해저에 부딪쳐 고정된 빙산은 하천 속의 바위와 비교될 수 있다”며 “고정된 빙산의 갈라진 틈과 터널로 바닷물이 압력을 가하면서 음파를 발생한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이 음파는 높낮이가 변하면서 노랫소리처럼 들린다. 과학자들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11월 사이 남극 남대서양에서 지진과 지각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음파를 기록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맑은 음파를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음파를 추적해보니 거대한 빙산이 해저에 부딪치면서 서서히 주위를 긁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어디가 끝인 줄 모르게 성공가도를 달리던 황우석 교수에게도 시련은 다가왔다.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고 국민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는 또한, 언론 플레이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고, 언제나 자신감이 충만했다. 노벨상을 수상할 날만 남았다며 국가적 영웅 대접을 받았지만, 지난달 24일 그는 ‘난자 출처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침통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섰다. 황 교수의 앞날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 것은,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해 온 피츠버그대학 제럴드 새튼 교수가 결별을 선언하면서부터였다. 이후에 MBC PD수첩에서 황 교수의 ‘난자의혹’을 들춰내면서 논란은 증폭됐다. 난자 채취와 관련된 의혹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았지만 황 교수는 전례 없이 입을 굳게 다물었고, 더 이상 언론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난자를 제공해 준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매매된 난자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황 교수가 2명의 연구원으로부터 난자를 채취했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황 교수는 윤리성과 신뢰성을 한꺼번에 잃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황 교수는 “모든 공직을 사퇴하고 연구에만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고, 국민들도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얼마 전 암을 소재로 한 모 방송국 드라마가 장안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드라마는 4주 연속 시청률 40%를 상회하면서 지난 가을 온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동안 불치병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심심찮게 안방을 노크해 왔다. 몇 해 전에도 암에 걸린 종합병원 과장과 이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가족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암을 검사하려는 사람들로 병원이 북새통을 이룰 정도였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에도 반복될 여지가 충분할 것 같다. 드라마에서 남편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손으로 암에 걸린 아내를 살려 내겠다고 다짐한다. 남편은 심마니와 함께 강원도 깊은 산골로 들어가 암에 효과가 있다는 갖가지 약초를 찾아 돌아온다. 서양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병을 대체의학으로 치료해 보려는 것이다. 의사의 손을 떠난 환자들은 대부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대체의학에 마지막 희망을 건다. 간혹 이 같은 방법으로 질병을 고쳤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신빙성에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대체의학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현대의학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뜻하지만 국내에서는 현
SK텔레콤, 국내 최초 유럽지역에 ‘WCDMA 자동로밍’ 서비스 개시SK텔레콤은 11월23일부터 이탈리아 1위 사업자 TIM, 프랑스 2위 사업자 SRF와 함께 프랑스와 이탈리아 전역에 ‘W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로밍서비스는 CDMA 자동로밍 서비스가 불가능한 유럽지역에서 WCDMA 방식의 자동로밍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따라서 기존 CDMA 자동로밍 서비스처럼 국내에서 사용하던 WCDMA단말기와 전화번호를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프랑스는 현재 화상전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도 12월내 화상전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KAL호텔, 제주여행 원터 패키지 출시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에서는 가족과 함께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터 패키지를 12월1일부터 선보인다.윈터 패키지 특전으로 대한항공 제주노선 25%할인(일부기간 제외), KAL탑승권 제시 뷔페 20%할인,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웰빙요리 20%할인, 1회 유료 투숙당 500 마일리지 서비스 제공, 레스토랑10%할인, 수영, 헬스, 요가, 에어로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휘트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더이상 베드타운에 머무는 신도시가 경기도에는 없어야 한다. 도내 평택, 화성, 시흥, 김포, 파주, 고양 등지에 교육,문화,복지를 모두 갖춘 종합신도시 개념의 자족도시 20개가 가능하다고 본다.”내년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중 하나인 3선의 김문수(54 부천소사)의원이 연말쯤 열릴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될 두권의 책을 통해 새‘비전 경기’플랜을 밝힐 예정이다.김 의원은 11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를 통해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책자와 함께 소개될 다른 책자엔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록한 국가와 경기도를 위한 정책을 상세하게 담았다”고 말했다.‘국가와 경기도를 위한 정책’출판기념회출판기념회를 통한 지방선거 출마선언이 의원들 사이에 회자되는 느낌이다. 그간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로 주목됐는데 역시 이번 출판기념회가 그런 자리가 되는 셈인가.조만간 김영선 의원도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으로 알지만...글쎄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연말경 2권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하나는 평범한 라이프 스토리다. 그간
관람석존 그리샴 지음/ 북@북스 펴냄/ 8,500원 ‘최후의 배심원’ ‘펠리컨 브리프’ 등 법정 스릴러 소설로 유명한 작가 존 그리샴이 새롭게 도전한 감성소설로 인생과 성장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풋볼 경기에 대한 찬가를 그려내면서 존 그리샴 특유의 솜씨로 독자들을 미스터리 속으로 끌어들인다. 한국인 성공의 조건 한근태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1,000원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표인물 100인의 성공 노하우. 아웃백스테이크 사장 정인태, 아름다운재단 대표 박원순 등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지, 그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동력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미의 역사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 펴냄/ 39,000원베스트셀러 소설 작가이자 역량 있는 사상가 및 저술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움베르토 에코의 신작. 누구나 다 안다고 믿는 ‘미’라는 관념이 고대의 입상에서부터 기계 시대의 미학에 이르는 동안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추적하고 있다.
볼이 나가지 않자 울어 올해는 인천을 통해 야구가 들어온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지난 7월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야구 100년을 기념하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옛날의 명선수와 아마투어 팀에서 뛰었던 명감독이 시합을 벌였는데 이 행사에서 ‘인천 야구의 대부’인 박현식이 시구에 나섰다. “시구를 하는데 볼이 나가지 않았어요. 그러자 우리를 보면서 너무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울었습니다.” 박현식과 막역했던 원로 야구인 김양중 씨(76)는 그것이 박현식의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육척장신으로 힘이 장사였던 그는 l지난 5월, 난데없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 그리곤 정확하게 99일만에 세상을 떴다. “평소 어찌나 건강했던지 늘 ‘네가 죽으면 내가 깨끗이 처리해주고 갈테니 그리 알아’하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친한 친구가 가버리니 굉장히 외로워요.” 박현식도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았다. “6월에 전화가 왔는데 ‘내가 병원에 입원해버렸다. 위암 그까짓 거, 수술해버리면 되지’하면서 큰소리 뻥뻥 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