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4.11자 보도평양정보기술학교 IT발명가 다량 배출북한의 정보기술(IT) 분야 특성화학교인 평양정보기술전문학교에서 한번에 발명가와 창의고안가 340여명을 배출했다. 31일 노동신문 최근호(3.28)에 따르면 평양정보기술전문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은 지난 25일 열린 증서 수여식에서 120여명이 발명증서를, 220여명이 창의고안증서를 각각 받았다. 이 중에는 김경훈 교장 등 40여명의 이 학교 교원과 연구사들이 포함됐다. 이런 성과는 전교생이 1개 이상의 발명 및 창의고안을 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실험장치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정보기술 발전을 위한 착상ㆍ발명ㆍ기술혁신 현상응모를 실시, 교내에 탐구열의 분위기를 조성한 데 따른 것이라고 노동신문은 평가했다. WHO.FAO,북 조류독감 지원착수세계보건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북한의 조류독감 퇴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착수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상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평양에 수의전문가를 급파하고, 진단키트를 보냈다면서, 조만간 북한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조류독감 진단과 방역 등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북측에 조류독감의 감시와 진단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의사를 전달했다며, 이번주
운동경기는 인생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치열함, 승부, 환호, 절망, 회복. 경기하는 선수 뿐 아니라 관전하는 사람도 그 스릴을 고스란히 함께 느낍니다. 무릇 운동경기에는 반드시 승패를 가르는 위기의 순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위기다 싶은 때에 가슴 졸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그 위기가 반전되어 대 역전을 펼치는 장면에서 진정 운동경기의 참 맛이 있습니다. 그 흐름의 전환을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 전환점) 라고 합니다.배구경기는 세트경기여서 종종 세트스코어 0대 2로 지던 팀이 3대2로 대 역전극을 연출하는 경우를 봅니다. 만일 그 대 역전이 펼쳐지고 있는 배구경기에서 과연 어느 곳에 터닝 포인트가 있을까요? 세트를 어느 편이든 3개 따내야 이기니까 이미 2개를 지고 있었으므로 역전을 했다면 3번째 세트에서 이겨 1대 2로, 4번째 세트에서도 이겨 2대 2가 되고, 마지막 5세트에서도 이겨 세트 스코어 3대 2로 이겼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과연 대 역전을 펼칠 수 있었던 전환점은 어느 지점에서 있었겠습니까가 질문입니다. 3번째 세트? 아니면 4번째 세트? 아니면 5번째 세트에서? 다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2번째 세트에서 있
중국조선족 자진귀국자 입국시 1인당 5000원씩 벌금 한국 불법체류 조선족자진출국자들이 귀국시 장춘공항에서 길림성공안청 관련부서에 의해 의거가 불투명한 이유로 1인당 인민페 5000원씩을 벌금당해 당사자들로부터 커다란 반발을 낳고있다. 최근 한국정부가 불법체류자들에 자진출국할것을 요구하고 있는때에 느닷없이 중국에 돌아가는 중국조선족들이 영문없이 중국돈으로 5천~6천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이유는 한국에서의 법은 한국의 법이고 중국에서의 법은 중국법이라고 하면서 중국에서도 외국의 불법체류를 한 사람에 한에서 벌금을 물리게 되어 있다고 한다. 요즘 한국 자진출국 외국인에 새 정책이 부여되면서 연길공항에 매일 적지않는 조선족 한국불법체류자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향후 자진출국하는 중국인들이 반발이 지속될 전망이다.
북한 브랜드 음식봉사프로젝트의 하나인 ‘평양관’음식점오픈의식이 3월27일 할빈시의 위성도시 수화시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중국에만도 북경옥류관, 심양모란관, 청도평양관을 비롯한 합영식당들과 대련김치공장, 단동김치공장과 같은 합영기업들을 운영하면서 중-북의 정을 돈독히 다져가고있는 북한 813무역회사의 ‘평양관’음식봉사프로젝트는 현재 단동, 심양, 할빈 등지에 10여개소의 음식점으로 일떠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중조합작의 이름으로 수화시의 번화가에 오픈한 ‘평양관’은 수화시 북림구와 흥화조선족향 당정 주중심양총령사관 간사이며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위원장인 문태환의 도움으로 개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관’의 박성해 초대 총경리는 평양으로부터 반년간의 해외음식봉사프로젝트 특별훈련을 거친 가요, 기악, 무용에 막힘없는 14명의 나젊은 녀성접대일군들, 그리고 특급료리사와 관리일군을 각각 2명씩 급파했다고 한다. 2층 구조로 700평방미터의 영업면적에 세부로 조선전통음식청, 대형음식청, 중국료리청, 가무음식청 등으로 나뉜 ‘평양관’은 모든 음식재료와 조미료, 수산물을 전부 북한에서 수입하는데 특히 그중 수산물은 품질이 좋고 오염이 없어 손님들의
문 : 2003년 에 하나원을 졸업한 000입니다.북한에서 남편을 잃고 중국에 왔다가 우연히 우리 탈북자를 만나 살다가 한국에 입국하여근 2년을 살았는데 저의 운명이 기구한지 같이 살던 남편이 음주 운전한 운전자에게 치여서 교통사고로 돌아갔습니다.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는 정신이 없어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정작 남편이 없으니 살아갈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그런데 교통사고를 당하긴 햇어도 남편되는 사람이 보험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남기고 간돈이 일전도 없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애를 하나 낳았는데 이 애를 어떻게 키울지고 걱정이 태산같습니다.남편이 북한에서 결혼한 여자와 이혼이 안되였기 때문에 결혼등록을 할 수가 없어 같이 살기만 했는데 남편을 죽게한 차사고 당사자가 혼인사실을 인정할수 없기 때문에 배상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남편이 죽은것 만도 억울해 죽을 지경인데 그나마 약간의 보상도 못받는다고 생각하니 안탑깝기만 할뿐입니다.어떻게 방법이 없을가요.답: 자유를 찾아 목슴걸고 찾아온 이 땅에서 그렇게 쉽게 돌아가신데 대 하여 정말로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더구나 어린자식을 두고 혼자 간 남편을 대신하여 살아갈 부인을 생각하면 정말로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
2005.4.11자 보도평양 한국산 상품전문 취급하는 백화점 건립북한 평양에 한국산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백화점이 건립된다. 중국 연길에서 성보그룹을 운영중인 한국국적의 정영채 회장은 “지난해 9월 평양을 방문해 북한 최초의 호텔인 대동강여관 자리 2만8000㎡를 50년간 임대해 한국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 겸 호텔을 짓기로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측과 계약했다”고 말했다.북한정부가 한국인에게 백화점사업권을 내주기로 한 것은 지난해 중국 중쉬그룹에 평양제일백화점 10년 임대권을 준 이래 처음으로 북측의 대외개방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정 회장은 “평양시 중구 경림동 승리로 대동강변에 들어설 백화점 겸 호텔의 명칭은 북한 최초 호텔이자 김일성 전 주석이 직접 현판을 썼다는 대동강여관의 상징성을 감안해 대동강 성보호텔로 부르기로 했다”면서 “북측은 한국상품에 성보라는 브랜드만붙이면 모든 품목에 세금을 면제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연변대학이 설계한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대동강 성보호텔은 1~4층에 백화점,5~8층에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건물로 예정돼 있다. 정 회장은 “4층 일부에는 백화점과 호텔 종업원 150여명의 숙박시설도
최근 북에 남아있는 배우자를 상대로한 통일인 들의 이혼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가정법원에 제기된 통일인 들의 이혼소송은 약120건이 넘으며 이혼소송을 하지 않은 통일인수는 이보다 약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혼을 허용하지 않는 남한의 법체계상 통일인 들이 새로 혼인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북한의 배우자와 이혼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정부는 통일인 들이 국정원에서 조사당시 북한에서 혼인관계에 기초하여 호적등본에 기재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에서 혼인관계가 파괴된 경우에도 예들어 이혼하였거나, 사망하였거나, 혹은 현재 북한에서 배우자가 재혼하였거나 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북한에서의 배우자를 호적상에 올림으로서 남한생활에서의 재혼이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북한에 있는 통일인 들의 신원을 정부로서는 알아볼수 없고 오직 통일인 들이 국정원에서 조사당시 진술에 의거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북한에서 결혼관계를 기술해야 하며 또 향후 많은 이산가족을 발생 시킨다는 타산으로부터 이런한 정책을 내놀수밖에 없는것이 정부의 입장이다.그러나 한국의 가정법에도 천지지변, 재난 등 그리고 배우자가 집을 나가 생사를 확인 할수없는 경우 3년이 지나면 이혼청
이번 사이언스 논문조작 사건의 일련의 과정은 정말 많은 실망을 안겨 주었죠..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북한 평양에 있는 지하철의 모습입니다.물론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상단히 한산한 모습입니다.전력문제로 인해 조명도 전반적으로 어둠침침하구요.언젠가는 남한여러분들도 평양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의 숫자가 올해로 4년째 1천명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 1∼11월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는 모두 1천217명이다. 탈북자의 국내입국은 1998년 71명에 이어 1999∼2004년에 각각 148명, 312명, 583명, 1천139명, 1천281명, 1천894명 등으로 6년째 증가했다. 이로써 200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1천명을 넘어섰지만 증가세는 꺾였다. 지난해의 경우 7월에 동남아의 한 국가에서 486명이 입국하면서 숫자가 늘어났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1천400여명이나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입국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003년과 비슷한 규모가 되면서 7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통일부는 지금까지 입국한 탈북자가 모두 7천521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와 이민자를 뺀 국내 거주자는 7천226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강 철환기자 미대통령 접견올해 통일인 관련 뉴스에서 가장 큰 사건은 6월13일 미국부시대통령의 초청으로 탈북자출신 조선일보 기자 강 철 환 씨와의 만남이다. 미대통령 부시는 강 철 환 씨를 자기의 집무실로 불러 40분 동안이나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다.북한의 인권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 대통령이 탈북자출신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미국이 북한의 인권문제를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시가 강 철환 기자를 찾게 된 기본 동기는 그가 북한의 인권문제를 다른 소설 “평양의 어항”( 국내에서는 “수용소의 노래”로 출간)을 부시가 직접 읽으면서 시작 되었다.부시는 강 철환 기자와 이야기 하면서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들으면서 북한과 어떤 대화를 진행하더라도 절대로 인권문제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또한 부시는 대화과정에서 [인도적 지원은 정치문제와 연계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북한의 인도적 지원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강 철 환 씨의 미 대통령 접견은 통일인 들의 존재성과 역할이 얼마나 필요한
통일은 그 누구의 몫이 아닌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통일인 김정일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들이 해야할 범국민적 민족적 과제입니다. 여기에는 그누구도 제외될수 없으며 심지어 남북분단의 책임이 있는 미국, 러씨아, 일본 그리고 통일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같은 주변국들도 통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할때야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주변국들의 영향보다도 중요한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주동적인 노력과 의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마치 통일하는데서 자기는 관게과 없는듯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살기 어렵다는 핑게로 북한과 통일에 대한 생각조차도 부담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존재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여유는 경제적인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에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북한과 통일에 대하여 생각한다면 그만큼 우리민족의 념원인 통일이 앞당겨 올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북한에 대하여 알아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통일은 미국이나 중국 러씨아, 일본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형제이고 동포인 북한과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북한이 세계화시대의 경쟁에서 뒤떨어지고 인권문제나 핵문제 식량문제등 내부적으
평양주민들은 일반 북한주민들에 비하여 보다 높은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북한의 경제 수준이 어려워지면서 평양의 서민들은 지방의 주민들보다 별로 대우가 높지 않다. 평양주민들은 소위 수도시민, 장군님이 계시는 곳, 혁명의 수도에서 산다는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지금에 와서는 평양에서 사는것이 지방주민에 비하여 오히려 통제받고 있고 잘못하면 지방에 추방(평양에서 지방으로 좌천시킨다)을 보내는것이 두려워 비사회주의 (장사)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평양인구의 약 40%이상이 중산층이고 중앙당 정무원등 국가지도기관과 국가보위부 인민보안성 무역부 등 외국과 거래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은 지방보다 더 위압감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평양을 뜨라고 하면 지방에 나가서 살수 없는듯이 생각하고 있다. 평양에서는 소위 공급표가 많이 통하는데 이것은 사회주의 우월성이라고 하는 북한의 사회주의 공급제이다. 그런나 그 공급은 공급대상자들에게만 할당이 되며 일반 주민들은 공급대상에 미치지 못하며 기껏해야 명절이나 인민반 별로 나오는 상품권이 고작이다. 그러나 그 공급상품은 시장가격에 비하여 10분의 1또는 최고100분의 1로 공급이 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