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 4일 열린우리당 일각의 반발에도 불구, ‘1.2 개각’ 발표 때 유보했던 김근태(金槿泰)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유시민(柳時敏) 의원을 내정했다. 김완기(金完基) 청와대 인사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단”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당과 청와대 간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 논란 이 더욱 증폭되고 또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것은 양자 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이러한 상황을 하루속히 종식시키는 것이 서로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신 것 “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노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당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반발했고, 특히 청와대 간담회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 졌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집단 반발 움직임까지 보였다. 특히 문병호(文炳浩) 안영근(安泳根) 의원 등 의원 18명은 이날 `개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발표하고 유감을 공식 표명하면서 “향후 당청관계에 대 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여권내
호주에서는 한 젊은이가 거미를 죽이려고 발로 찼다가 자신의 다리가 두 군데나 부러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했다.호주 신문들에 따르면 올해 19세의 한 청소년 캠프 지도자는 지난 12일 오전 뉴사우스 웨일스주 서던 하일랜즈에 있는 아퉁가 컨트리 캠프장에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는 대형 거미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오른발 발차기 공격을 시도했다. 거미는 맹렬한 발차기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나 그 자신도 그와 동시에 누군가에게 급소를 얻어맞은 것처럼 신음소리를 내며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다.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게 된 그는 즉시 응급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오른 쪽 다리가 두 군데나 부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를 병원으로 실어 날랐던 응급 헬기 조종사 그렉 올슨은 “운이 나쁜 청년은 예의바르고 착한 친구였다”며 “거미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큰 것이었기 때문에 죽이려 했다면서 겸연쩍어 했다”고 전했다. 올슨은 캠프에 함께 참가했던 동료들이 발이 부러진 이 청년에게 동정을 보내면서도 중상을 입게 된 이유가 조금은 웃기는 것이어서 그런지 캠프장의 분위기는 매우 밝은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줄기세포도 원천기술도 없다’는 서울대 조사팀의 최종 발표 이후 황우석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대 조사위의 2004년과 2005년 연구의혹 관련 조사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사이언스 논문의 총책임자로서 조작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죄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조사위의 진상규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줄기세포 관련 논문의 사진조작 및 바꿔치기의 중심에 미즈메디병원 소속 전 현직 연구원들이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황 교수는 배반포 단계 기술을 비롯한 연구 성과를 강조하며 ‘독창적 원천기술은 없다’는 조사위의 보고를 반박했다. 이에 대해 황 교수 지지단체들은 ‘재연 실험 기회를 주자’며 촛불시위를 가졌고, 젊은 과학자를 비롯한 반대 진영에서는 ‘황 교수의 동정심을 자아내기 위한 정치적 말투나 행동’을 비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2일 황 교수의 서울 논현동 자택 등 26곳을 압수수색해 서류 33상자 분량, 컴퓨터와 노트북 59대, CD와 디스켓 190여장을 확보하고 서울대 조사위원회로부터 최종보고서와 컴퓨터 5
가 이대원(李大源, 1921.5.17-2005.11.20)공간이 환해지는 그림“이대원 님의 그림은 보는 이의 가슴속에 밝은 빛을 지핀다. 기분이 우울할 때 이대원의 그림을 바라본다. 원색의 군무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 새 나의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된다. 이 세상 속에 나의 존재도 하나의 점으로 녹아들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는 게 기쁘다.인터넷에 올려진 위의 글처럼 칙칙한 공간에 이대원의 그림을 건다면 순간 환희의 향연장으로 바뀐다. 그림이 그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대원의 작품만큼 실감나게 보여주는 것도 드물 것이다. 평생 과수원의 나무와 과실을 붉고 노랗고 파란 색과 점으로 표현해낸 ‘농원’의 화가 이대원. 고도의 미감과 절제된 삶 그리고 남에 대한 배려로 일관했던 이대원은 ‘화단의 신사’,‘사대부 화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화가’등으로 불리며 지난해 11월 20일 생을 마감했다. 보초를 선 두 제자이대원은 술을 즐겼다. 늘 똑같은 장소(서교호텔)에서 정해진 포도주와 생선회 몇 조각으로 낮시간을 보냈다. 말년 술자리에는 후학인 사
정말 꿈결같이만 지나가버린 외국에서의 1년... 태어나고 자라고..모든 것에 익숙한 내 나라와는 달리 이곳은 모든 것이 처음이다.. 여기에 와서 우리는 1년동안 새로 태어나는 방법을 배운것만 같다... 처음 이민을 결정하면서.. 무슨 생각으로 이민을 결정했는지 이제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저 막연히 외국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만으로 시작했던 이민.. 당시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었지만 6개월에 한번 이루어지는 감원...에 수시로 이루어지는 월급삭감, 인력감축... 보이지 않는 미래.. 지금 우리 남편은 가끔 이런 소리를 한다.. 그때는 회사생활하면서 스트레스인줄도 모르고 그저 다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생활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고... 이민은 절대로 어려운 것도 아니고 쉬운것도 아닌것만 같다.. 시작은 너무도 쉬웠다.. 까짓거 한번 서류 넣어보지 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이민.. 처음 결정하면서 캐나다와 호주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나는 잘 모르지만 호주는 전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촌스런 영어를 쓰기로 유명한 나라라서..ㅋㅋ 사실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 둘 사이에서 고민한다.. 우리는 결정적으로 온 식구가 추운것을 싫어해서
“인구 105만의 우리시는 사실상 광역에 준하는 행정조직개편이 시급하다. 우리와 인구 3만차이인 울산광역시의 경우 4,328명의 공무원이 민원행정을 담당한다. 하지만 우리시는 2.300여명에 불과해 울산과 비교 크게 뒤진다. 1인당 담당주민수만도 449명으로 기초자치단체 전국 평균 251명, 전국시 평균 256명에 비해 근 200여명이 초과한 상태다. 적어도 중앙정부가 광역에 준한 행정조직개편 권한을 부여해주길 바랄 뿐이다.”‘말뿐인 지방분권 보다 행정조직개편 권한을’김용서 수원시장이 중앙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의 말뿐인 지방분권이 아닌 실질적인 행정분권, 나아가 자립형 예산분권까지 예고한 기초단체장의 일성. 2006년 새해를 맞아 김 수원시장이 밝힌 신년 설계를 들어 봤다.인구 105만의 수원시는 거의 광역도시에 맞먹을 정도다. 도시 규모에 걸맞는 행정조직개편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는데. 아울러 2020 미래수원을 이끌 시의 장기플랜은 무엇인가. 우리시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중 최대규모인 인구 105만의 4개 구청 체제를 갖춘 광역시 규모다. 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급변하
북한 노동신문이 이란의 평화적 핵활동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5일 '평화적 핵이용 권리를 고수하려는 강경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란이 핵연구 시설의 봉인을 제거하고 핵연료 연구사업 재개를 공식 발표한 사실을 언급, "자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발전을 이룩하는 것을 자신이 결심하고 처리하는 것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자주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평화적 핵이용 권리는 모든 나라의 합법적인 권리로 이란도 핵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에 이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이란의 평화적 핵활동은 자기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지키고 경제.과학기술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자주적 권리행사에 관한 문제로 누구도 이에 대해 시비하거나 침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란이 자기의 평화적 핵활동 문제와 관련한 미국 등 서방의 증대되는 압력과 위협.공갈에 강경하게 대처하면서 평화적 핵활동을 계속 진행하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자기의 위업과 자주적 권리 행사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있는 이란의 원칙적 입장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 있다
청진시장 기준환율 한국(원)1만원=북한(원)1만1815원 입쌀 900 강냉이(옥수수) 450-480 기름 1Kg 2000 사탕가루 900(중국산) 식초(식용초)1Kg, 100%(중국산) 3000 돼지고기 2700 계란 100원 (1알) 휘발유 1Kg 1500~1600 디젤유(경유)1Kg 900 맥주 (중국산) 500원 담배 (천평-중국) 800원 1갑 담배 (국산용-고양이) 1갑 1천 일제 중고 칼라TV (110V) 10만~15만 CD 달린 녹음기 10만 냉장고 (110V) 20만 중국산 흑색 TV 2만5천~5만 록화기( 비데오 ) 10만 전기 1Kw 변압기 3만원 레이자(비닐장판) 1500(저질)~3000(고질) 송이버섯 1Kg 3만 산지 가격 파철 1Kg 20원 통일시장=통일장마당 1kg에 900원, 중국산 냉장고는 230,000원 1유로 환율은 약 2,000원) 시장 규제한도액 (정부에서 기본 소비상품의 등락을 없애기위하여 임이의 값을 정한것) 은 시장의 최상급 쌀 1kg은 240원, 콩기름 1리터는 100원, 운동화는 800원 [참고]사무직 직원은 현재 약 3,000원을, 호텔접대원(웨이터)은 약 8,500~1만원 광부는 매월 10,000원
북한은 요즘 들어 가정용 전화가입자수와 컴퓨터 구입자수가 늘고 있다. 원래 북한에서 가정용 전화는 당, 행정, 안전, 보위부등 간부들만의 독점물로 이용 되였으나 최근 가정에 전화를 놓는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물론 이것도 처음에는 다 불법에 속했지만 전화의 편리성을 인식한 중산층이상의 가정들에서 전화를 놓는 바람이 불고 있다. 처음 평양에서는 100딸라로 거래되던 이 흐름은 점차 남포, 원산, 개성, 청진 등 중소도시로 확산되다가 2002년부터는 체신소(우체국)에서 가정용으로도 전화를 조금씩 판매하고 있다가(물론 그때도 어느 정도의 급수가 있어야 했음) 최근 들어서는 별로 다른 규제사항이 없이 배선해준다고 한다. 또한 1990년 이전에는 컴퓨터를 간첩들이나 가지고 있던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 최근에는 가정들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집이 다소 많아 졌다고 한다. 그 원인은 외국 특히 중국에서 중고 컴퓨터가 많이 나가고 있으며 개인들도 중국에 친척방문을 다니면서 북한에 많이 가지고 나가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북한자체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쓰고 있으며 절대로 한국이나 외국에서 들여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파일 복제나 자료보관
북한 온성시장의 물가 남한원 =북한 원 (1만원 = 약 1만4600원 ) / 미국 딸라 100딸라 = 북한원 17만원 인민페 100원 2만원 식량 입쌀 (휜쌀) 800원 옥수수 250원 콩 (두부콩) 470원 밀가루 1150원 옥수수기름 2400원
북한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 ‘황치령’(사진 위) 콜라 ‘코코아’(사진 아래). 북한에서는 콜라를 ‘탄산단물’이라고 부른다.
호주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연휴랍니다. 이스터라고 부활절에 가을축제까지 겹쳐서... 음... 어떤 의미에서는 추석과 비슷하려나... 암튼... 달걀하고 토끼가 상징인데.. 그 모양으로 초쿄렛도 서로서로 많이 선물하고 커다란 쇼도 많이 하구.... 이스터를 맞이하여 아이들 학교에서 모자 퍼레이드가 있었답니다...퍼레이드 시작하기 전에 자리로 가는 하람이... 저 모자를 울 신랑이 만들었답니다... 음.. 장식은 내가 하구 만들기는 신랑이 만들구.... 도현이네 반에 가서도 살짝.... 왜 화가 났나면 도현이 모자에 달린게 많으니까 아이들이 자꾸 잡아당기고 돌리고 그랬나봅니다. 집에서는 애기 같더니 학교에서 보면 엄청 의젓합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저렇게 아이들 틈에서 편안히 지내는 거 보면 참 고맙답니다... 하람이가 행진하는 중.... 뭐.. 운동이나 그쪽으로는 빵점이니까 행진도 살금살금..... 언제나 좀 씩씩해지려는지... 그래도 하람이 모자가 잘 만든 모자로 뽑혀서 한번더 행진도 했답니다... 울 신랑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누구를 위한 퍼레이드인지 헷갈렸답니다... 꼭 본인이 하는 것처럼 들떠서.... 그냥 중간에
패러디 부비부비 첫번째 당첨자 발표당선 "대통령의 남자 " - 하룻 강아지 님 - (문화상품권 5만원)"구라의 전설" - 봉군 님- (통화상품권 5만원)첫번째 패러디 부비부비 당첨자는 위의 두분이 선발 되셨습니다.많은 분이 응모해주시지는 않았지만 차츰차츰 많은 패러디 작품이 응모되어 패러디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당첨되신 두분은 pbs711@sisa-news.com 또는 042-361-3911로 상품 배송을 위해 꼭 연락을 부탁드립니다.다음 회차 부터는 실명으로 작품을 등록 하셔야 합니다.* 리비도 님과 국수집아저씨 님 께서도 소정의 상품이 예정되어있으니 위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