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주인을 결정할 본입찰이 15일 마감된다. 자금력을 앞세운 재계 30위권 'SM그룹'이 유력인수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강성부펀드와 손잡은 전기버스업체 '에디슨모터스', 기존 유력 인수후보였던 HAAH오토모티브 창업주가 설립한 미국 '카디널원 모터스'도 바짝 추격에 나서고 있다. 케이팝모터스 역시 아랍계 사모펀드 두바이헤리티지홀딩스와 손을 잡고 쌍용차 인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쌍용차의 매각 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15일 오후 3시 본입찰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법원에 결과를 제출한다. 기업들이 제출할 인수제안서에는 인수희망가, 자금확보방안, 사업계획 등이 담긴다. 쌍용차 예비입찰에는 1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예비실사에는 SM그룹, 에디슨모터스, 카디널원 모터스, 케이팝모터스(케이에스프로젝트컨소시엄), 퓨터모터스컨소시엄, 이엘비앤티, INDI EV 등 7곳이 참여했다. 이중 법률자문사까지 결정한 곳은 SM그룹(대륙아주),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KCL), 카디널원모터스(김앤장), 케이에스프로젝트컨소시엄(인화), 퓨처모터스(동인)등 5곳으로 이들이 쌍용차 본입찰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 전망
세계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미국 내 합작사(JV) 설립 준비 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SDI가 미국에 신규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최근 공식화한 것과 관련, 한국 배터리산업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삼성SD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7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발효되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을 계기로 미국에 신규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025년 발효 예정인 신북미무역협정(USMCA)의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과 함께 4대 핵심품목(반도체, 배터리, 핵심 광물·소재, 의약품·원료) 공급망 검토를 통해 공급망 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동맹국 협력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배터리 산업에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유력한 미국 완성차 OEM(위탁생산) 고객사로는 스텔란티스와 리비안이 부각되고 있으며, 삼성SDI의 미국 공장 증설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폭스바겐의 북미향 배터리 물
전기차 국산화율 68%, 자율주행 SW 38% 불과 기술수준, 전기차 90%, 자율주행 80~90% 수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급격한 자동차 산업구조 전환 속에서도 국내 자동차 인력양성이 여전히 기계·조립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핵심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는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구조로 미래차 전환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미래차 산업 전환 과정의 핵심과제인 인력수급·양성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미래차 분야 신규 인력 양성, 기존 내연기관 인력의 미래차 직무전환 등 포용적 인적자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범세계적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 시장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라는 양축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SNER·내비건트리서치에 따르면 친환경차 시장은 2030년까지 신차판매의 20~30%(약 5770만대) 규모로, 자율주행차 시장은 2030년까지 신차판매의 49%(레벨 3 이상)를 차지할 전망이다. 자동차산업 핵심 부가가치 창출영역 역시 기존 내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세계적 환경 규제로 내연기관차 퇴출시계가 더욱 빨라짐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의 전지차 개발이 시급해졌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그린딜'의 핵심 12개 법안 패키지를 담은 '피트 포 55(Fit For 55)'를 발표, 2035년부터 가솔린·디젤 등 내연기관차의 EU 내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가 비슷한 정책을 내놓은 적은 있지만 EU 전체 차원에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조치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역시 대통령 취임 첫날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약속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했다. 중국은 지난해 '에너지 절감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 신차 판매에서 NEV(New Energy Vehicle)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5년에는 50%로 끌어올리고, 일반 내연기관차는 2035년까지 퇴출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우리나라 역시 2025년 연간 신차판매의 50% 이상을, 2030년 80% 이상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완성차업계도 이에 맞춰 전동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5만9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2차 제시안을 냈지만 노사 합의에는 실패했다. 지난달 30일 나온 1차 제시안과 비교하면 기본급이 9000원 인상됐고, 성과급 25%+50만원, 주식 5주가 추가됐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 동안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단협 16차 교섭을 가졌다. 이날 교섭에서 회사는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성과급 125%+35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무상주), 2021년 특별주간 연속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 지급 등이 담긴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노조는 2차 제시안을 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노조가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국내공장 일자리 유지를 위한 신산업 미래협약 체결, 국민연금 수령시점과 연계한 정년 연장(만 64세)에 대한 추가 제시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노조는 이번 주말동안 회사 측과 비공개 실무협의를 진행한 뒤 회사가 3차 제시안을 마련하면 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노조가 오는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올 하반기중 10종 안팎 신형 전기차 대거 출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내수 시장 부진에도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이 5월 대비 53.7% 성장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10종 안팎의 신형 전기가 대거 출시되며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신차 출시 경쟁과 더불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협업과 네트워킹, 인프라·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 공략과 함께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이피트'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대 26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 가능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에서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의 경우 픽업 충전 시범 서비스와 모바일 전용
하이드리드 세제지원 연장·車산업 균형발전 촉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동차업계와 노동조합이 국회에 미래차로의 효율적 전환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자동차산업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금속노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는 12일 국회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고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미래차 인력양성·고용 지원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 균형 발전 지원 ▲하이브리드차 세제 지원 연장·확대 ▲미래차 관련 기술 '국가전략기술' 포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수출 560억 달러·고용 35만명·9000여개에 이르는 부품기업과 광범위한 전후방 연관 효과가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이 미래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완성차와 부품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우리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창출하며, 탄소중립·디지털 그린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를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나 부품기업들의 투자여력이 부족하고 투자 후 매출 발생까지의 기간,
현대차, 미국 공장 가동 중지...브라질 공장 21일부터 생산 축소 기아차 美조지아 공장...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생산 축소 중 [시사뉴스 박현채 기자]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이 오는 21일부터 1교대로 전환한다. 기아 조지아공장 역시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기존 3교대를 2교대로 축소키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사태가 장기화하며 현대차·기아의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브라질공장은 당초 3교대 근무로 차량을 생산해왔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달 31일부터 2교대로 전환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1교대로 전환된다.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보며 7월 이후 다시 3교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역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다. 국내 아산공장의 경우 4월부터 네 차례나 휴업했다. 4월12~13일, 19~20일, 5월24~26일 휴업한데 이어 지난 16일에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27~28일 생산을 중단했던 기아 조지아 공장의 경우 생산을 재개했지만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기존 3교대 근무를 2교대 근무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생산을 이달부터 4000대 이상 늘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예정된 생산계획을 맞추기 위해 이달 월 4000대 이상을 생산할 방침이다. 울산 1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5는 출시 첫달 114대가 생산된 데 이어 지난달 전기차 구동모터 공급차질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1919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아이오닉5의 예약대수는 3만3000대로 올해 계획 물량인 2만6500대를 넘겼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구동모터 부품이 초기 양상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차량용 반도체 품귀 역시 여전한 상황이지만 올해 계획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달 4000대 이상을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5의 생산을 늘릴 경우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코나 전기차(EV)의 생산 축소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생산을 위해 내수용 코나 EV 생산을 지난달부로 종료, 유럽 수출 모델만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7~9월 약 4주, 11월
5공장 17~18일, 3공장 18일 중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울산3공장과, 5공장 일부 라인을 멈춰세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에어백 관련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오는 17~18일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 52라인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3공장은 18일 하루 가동이 중단된다. 현대차는 지난 6~7일에는 계기판 관련 반도체 부족으로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을 멈춰세웠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반도체 품귀로 울산1공장을 7~14일, 아산공장을 12~13일, 19~21일 멈춰세웠다. 현대차는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의 일부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빨리 출고키로 하는 등 반도체 수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자동차업계가 지난달 미리 비축해뒀던 반도체 부품을 대부분 소진한 만큼 5월과 6월 심각한 반도체 품귀 사태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료펌프, 센서 불량 등 각가지 수입 건설기계 3개 모델 66대도 제작결함으로 리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52개 차종 13797대 자동차와 총 3개 모델 66대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450 4MATIC 등 17개 차종 6199대(판매이전 포함)는 주차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 또한 E 250 등 11개 차종 1461대는 동반자 좌석 위치 센서의 납땜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과 안전벨트 조임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등 7개 차종 4567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10개 차종 574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리벳의 강성 부족으로 연결부(플렉서블 디스크)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
컨슈머인사이트, 지난 10년간 차종 간 이행성향 분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산 세단을 타던 사람이 새 차를 사면서 다시 세단을 선택하는 비율이 10년 사이 절반으로 줄었다. 소비자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2011~2020년)의 차종 간 이행성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국산 세단 보유자가 다시 세단으로 갈아탄 비율은 2011년 45%에서 지난해 23%로 절반이 줄었다. 같은 기간 신규로 세단을 구입한 비율은 15%에서 6%가 돼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세단으로 갈아탄 비율은 10년간 4~5%대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세단에서 SUV로 갈아탄 비율은 2011년 9%에서 지난해 16%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기간 SUV에서 다시 SUV로 갈아탄 비율은 4%에서 12%로 3배가 됐으며, SUV 구입은 2%에서 5%로 2.5배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수년 안에 세단 보유자가 세단보다 SUV로 갈아타는 비율이 더 커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이다. '세단 약세-SUV 강세' 추이는
자동차 컨버전 시장에 새로운 장르 개척 중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세화 자동차 공식 판매법인 다인자동차(대표 양호찬)가 20년 8월 서초 전시장을 확장, 이전한 것에 이어 대구 지점 오픈을 5월에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다인자동차(이하 다인)는 다년간의 컨버젼 노하우를 가진 프리미엄 퍼스트 클래스 밴의 선두주자로 향후 벤츠 스프린터 등 고객 수요 생산량이 커짐에 따라 관련 금융 수요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다인의 양호찬 대표와 메리츠캐피탈 류시월 지점장은 "고객 니즈에 따른 신개념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기술 전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자동차 컨버전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다인은 차별화된 금융 및 리스 상품을 개발하여 보다 나은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양대표는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해 앞으로도 금융을 포함한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하이퀄리티 전시장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