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나이로 요절, 단 6개의 작품으로 20세기 마지막 천재라 불린 사라케인. 이번 예술제를 통해 국내 초연되는 박정희 연출의 ‘새벽 4시 48분(4.48 싸이코시스)’는 사라케인이 자살하기 한 달 전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면서 무의식 속에 숨겨진 광기의 세계를 보여준다. ‘대사’와 ‘지문’으로 구성되는 기존의 희곡 대본이 아닌, 서정적이며 은유적인 극시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하녀들’ ‘유다의 키스’ ‘발코니’ 등으로 알려진 연출가 박정희와 대학로에서도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 김호정이 만났다. 10월21~23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02-744-0300 [오페라] 라 보엠‘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치니의 세 걸작 중 하나로 나폴레옹 몰락 후의 정치적으로 어수선하던 시대에 파리의 라틴구에 사는 예술가를 꿈꾸는 가난한 청년들과 삯바느질 여공들의 눈물과 웃음을 그려낸 청춘의 애상시 같은 오페라다. 그날 그날 세상일에 구
지루하게 말해 짜증나는 사람 간결하게 말해 끌리는 사람 히구치 유이치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1만2천원 저자는 아무리 복잡한 이야기라도 1분 안에 끝마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1분안에 모두 전달하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말을 하기 전에 먼저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는 이 책의 메시지를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1분 안에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최고 인맥을 활용하는 35가지 비결 박춘식 지음/ 모아북스 펴냄/ 8천500원 전문가들이 분석해 펼쳐놓는 인맥을 만들고 관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요약해 담은 핸드북이다. 소개된 35가지 비결은 일종의 인맥을 돈독하게하기 위한 습관 같은 것으로 이 책은 인맥 만들기의 기초부터 실전과 관리비법, 디지털 인맥술까지 포괄적인 인맥의 기술을 담고 있다. 엽기공화국 自畵像 윤재걸 지음/ 한국정치인물연구소 펴냄/ 1만5천원 ‘정치, 너는 죽었저’, ‘연희동 할아버지 - 전두환.노태우’ ‘우상의 나라’ ‘분노의 현장’ 등의 정치평론집으로 유명한 윤재걸 정치평론가가 현 정권의 문제와 정치권의 오래된 잘못된 관습들을 꼬집
리바트(대표 경규한)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이 2006 가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리첸은 최근 2종을 출시, 완료했으며 10월 중 3개의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고가대의 모델로 강렬한 하이그로시가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다. 예전부터 고급 가구에 사용되었던 흑단의 이미지가 느껴지며 밝은 갈색에서 진한 흑색에 이르는 강렬한 무늬가 시선을 끈다. 손잡이는 과도한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오히려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좌우 크롬 색상의 라운드 캡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한편 리첸은 ‘웰빙지수 2년 연속 1위’ 수상 및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1월14일까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첫째 세트 금액별 기기, 상품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금액대별로 최고급 후드 또는 초음파 야채 세척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둘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붙박이장 및 현관장 도어를 30% 할인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솔로몬저축은행, 효자효부 정기적금 출시 솔로몬저축은행은 고령의 부모를 모시는 효자·효부들에게 0.3~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효자효부 정기적금’을 10월2일 ‘노인의 날’에 출시한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노부
참 신기하게도 사람들의 얼굴은 제 각각이다. 쌍둥이인 경우에도 자세히 살펴보면 제 모습이 따로 있다. 물론 요새 풍조처럼 성형바람이 휩쓸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누구를 닮은 듯한 얼굴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태어날 때 주어진 얼굴의 모습 가운데 마음에 차지 않는 모습을 바꿔 되어보고 싶은 안면을 갖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 문제는 성형이 사람의 마음과 인간됨 자체를 바꿔주지 못하고 겉모습만 바꿔주는데 있는 것 같다. 겉모습은 그럴싸한데 대화를 해보면 속에 들어 있는 게 형편없다거나 비뚤어진 마음으로 가득 찬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얼굴 모습은 그 사람의 현재와 과거, 마음속의 지도까지 보여주는 거울이다. 현재 생활이 어렵고 고달프면 그 사람의 얼굴에 대부분 쓰여 있다. 인자하고 덕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넉넉함이 느껴진다. 자기절제에 수양이 깊은 사람은 세속의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고매한 기품이 흐른다. 탐욕과 출세욕에 눈이 먼 사람들의 얼굴에는 사기꾼의 냄새가 풍겨난다. 졸부들은 온갖 치장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천박함이 드러나고 독을 품고 있는 사람은 부지불식간에 증오의 눈초리가 섬찍하다. 이런저런 얼굴에 대한 관찰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는 이제 주의 주장 단계를 벗어나 박물관 설명문으로 게시되는 등 관람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의 한국사 왜곡뿐 아니라 역사침탈 행위까지 이룬 동북공정은 준비기간(80~95)을 거쳐 철저한 시행단계 말기(02~07.12)에 와있는 셈이다. 몇해전 중국동북지방을 한국역사학자들과 함께 답사해본 적이 있다. 지금 고구려 옛땅이었던 길림시 고구려 용담산성에 있는 표지판에는 “고구려인은 결코 조선인이 아니다(句高麗人 幷非朝鮮人)”라는 황당한 제목 밑에 고구려인의 선조는 중국고대 은상(殷.商)계통의 사람들이라고 왜곡 설명해 놓는 등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이 지방을 답사한 고구려연구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오녀산성에서 팔고 있는 세계유산기념메달 및 기념패에는 “기원전 37년 오녀산에서 소수민족이 고구려 제일도읍을 건설했다”고 허위로 적혀 있고 그밖에 길림성의 시민수첨 등 유인물, 잡지에는 “고구려는 소수민족 지방정권”이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고구려가 건국한 땅이 한(漢)나라 땅이라는 것을 인식토록 유도하기 위해 한나라 현토땅에서 건국한 것처럼 왜곡시켰다. 더구나 산성주변과 박물관 안에 있던 고구려유물을 훼손 또는 파괴해 버리고 그 위에 자기네들 인
플래툰’, ‘7월4일생’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두 차례나 받고,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의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새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개봉에 맞춰 지난 15일 한국인 아내와 딸과 함께 내한했다. 논란이 되는 소재를 과감하게 스크린으로 옮겨와 매 영화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켜온 올리버 스톤 감독은 이번 영화 또한 9/11을 소재로 해 주목받았다. 올리버 스톤은 이번 작품에서 정치적인 언급은 배재하고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렸지만, 테러에 분노하는 그의 정치론은 교묘한 감성의 포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감독의 ‘진심’은 전달됐다. 한국에 온 소감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 홍보를 위해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 프랑스, 러시아, 독일, 일본 등 7개국을 순회 중인데 한국이 그 마지막이다. 한국은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어 친숙하다. 특히 오늘이 나의 60세 생일이다. 그래서 아내와 딸이 함께 왔는데 내 아내가 한국 사람이기도 하고 내 딸 타라도 역시 반쪽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지
적자 인생’을 탈피해 늘어난 자산을 운용하는 40~50대가 많으면 국가의 경제가 호황을 누린다. 베이비부머의 취업이 계속 증가한 1980년대 일본과 1990년 이후 미국의 자산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는 평균 연령의 상승이 얼마나 긍정적 효과를 일으키는지 보여준다. 반대로 베이비붐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면 경제와 자산시장 모두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사실은 인구가 곧 경제를 진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베이비부머의 은퇴, 자산시장의 폭탄증권시장의 애널리스트로 이름난 저자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증명된 것처럼 인구 구성의 변화는 자산시장이 대격변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10년 후의 인구 구조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미리 인식하는 경제예측서다. 저자는 베이비부머의 탄생과 성장, 은퇴에 따른 경제의 흐름을 알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부의 패턴을 이용하면 미래의 부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치밀한 통계 분석과 짜임새 있는 논리 구성으로 다가올 변화를 통제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2015년까지 계속될 마지막 호황에 올라
고품격 CEO 유머 유해관 지음/ 느낌이 있는 책 펴냄/ 1만원 펀(Fun)마케팅이 새로운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유머 경영에서 CEO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타고난 능력이 없어도 유머 감각은 노력과 열정으로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유머 경영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유머 감각 실전 노하우. 계란으로 바위깨기 원린수 지음/ 화남 펴냄/ 9천5백원 지난 3월6일 인천지검 검사의 욕설을 녹취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저자 원린수가 이용훈 대법원장과 17명의 판 검사 비리를 폭로한 책. 자동차 접촉사고를 낸 저자가 경찰의 사건 조작으로 뺑소니 도주범으로 확대되면서 시작된 저자의 긴 법정투쟁 기록이 담겨 있다. 고금면경 山 운병당 지음/ 소금나무 펴냄/ 1만2천원 재야풍수가인 저자가 풍수지리로 본 국가와 민족의 명운을 풀이했다. 세계의 산맥구성과 한반도의 풍수구성, 세계일지지로 결국한 천하제일의 계룡도읍지, 환태평양동심원 우너국의 구심점에 천하유일지로 결국한 자미원국 성탄혈 등의 내용을 실었다.
경찰이 과격 폭력시위에 대하여 최루액을 분사하고 시위대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ㆍ폭력이 발생할 경우 물대포에 최루액을 섞어 분사하고 개인용 분사기도 지급해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외국의 연구자료와 국내 연구기관의 실험결과,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판명된 최루액(CS)을 사용함으로써 시민과 경찰의 부상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이다. 물론 경찰은 최루액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제시했다. 최근 집회시위는 전반적으로 평화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는 더욱 과격화 대형화 양상을 띠면서 경찰 부상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부상자수는 2004년 621명, 2005년 893명 등 해마다 늘어났으며, 올해는 7월 말 현재 469명으로 이미 지난해 같은 때보다 더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시위현장에서 화염병은 사라졌으나 사제 화염방사기, 쇠파이프를 장착한 수레전차, 끓는 물을 들이붓는 등의 잔혹한 신무기 때문에 방패와 컨테이너, 버스와 같은 수단으로는 방어가 어려워 경찰관의 부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반면에 공권력의 강력한 집행으로 과격폭력시위를 근절할
최근 사행성 오락 게임장 ‘바다이야기’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대통령의 조카가 관련되고 정계의 주요 인사들이 연루된 것으로 날마다 보도되고 있다. 정부와 검찰의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시시비비가 가려지겠지만 국민들의 가슴은 답답하기만 하다.또 하나의 큰 뉴스로는 판교신도시의 분양소식이다. 오는 2010년까지 3백여 만평 부지에 30만 가구가 입주할 판교신도시 분양가격은 최근 중대형에 평당 1천8백만 원대라는 소식이다. 무려 50대1의 경쟁률도 예상된다.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놀랍다.국내외를 진동하는 또 하나의 뉴스로는 전시 작전권문제다. 대통령의 언급으로부터 시작된 전시작전권 환수문제는 보수와 진보세력이 양립되어 있는 양상이다. 천용택前국정원장이 전시 작전때 제공권 장악 가치가 1천3백조라는 말에 큰 힘이 실리고 있다. 사행성 오락과 아파트 가격,전시 작전권 문제모두가 제각기 방향이 다르고 얼른 보면 관련이 전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사회흐름이 모두 일치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안전과 생업, 사회적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다. 국제유가가 오르고 국제개방
정부가 ‘비전2030플랜’을 발표했지만, 국민들은 그게 어떤 내용인지조차 관심을 갖지 않는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먼 미래의 얘기를 태연스럽게 하고 있으니 믿지를 않는 것이다.아니 미래설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왜 관심을 보이지 않겠는가. 서민 등 처먹고 생활을 파탄시킨 비리관련자들을 철저하게 색출하고 처벌해야 할 시기에 뜬금없이 10여년 뒤에 복지가 좋아지고 희망한국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보면 기가 막힐 뿐이다. 게다가 그것조차 10여 년 전의 ‘2010’과 이름까지 유사하게 복사판이니, 아무리 재탕 삼탕하는 것이 ‘정책’이라지만, 어찌 이렇게 경우를 모르고 민심을 모를까?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여당은 참회와 반성을 적당히 입으로만 해놓고 뒤늦게 뉴딜인가 뭔가를 들고 나와 이미지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불행하게도 그들의 실력과 진심을 잘 알고 있다. 2008년 총선이 있으니 여론이 어떻든 그때까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면서 민심의 반전을 꾀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니 그 내용이 무엇이든 국민들의 마음
중국의 ‘동북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고구려·발해사를 중국지방정권역사에 편입시키는 ‘동북공정’ 이후 새로운 ‘창바이산(장백산)공정’을 내놓고 백두산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영유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 홍콩 문회보가 보도한 세계유산 신청계획과 세계지질공원 등재신청 등 중국의 백두산 개발에 숨은 취지는 동북공정의 기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수년전부터 고구려·발해사의 중심인 백두산을 해외에 ‘중국 땅’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지린(吉林)성내 백두산 인근지역에 창바이산공항과 동부철도, 3개의 고속도로 착공 등 교통망 확충을 진행중이다. 또, 중국은 한반도 역사를 왜곡하는 논문을 무더기로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동북공정이 중국중부의 공식입장은 아니’라는 이유로 이에 대한 공론화는 꺼리고 있다. 정부는 “고구려사의 경우 우리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 중 하나이고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동안 외교적으로나 학술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100일 동안 민심대장정을 벌이고 있는 손 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꾸준히 올라 ‘마의 선’이라는 5%대에 바짝 다가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손 전 지사는 지난 주 보다 1%포인트가 오른 4.9%를 기록해 최근 여론조사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 전 지사는 지난달 3주, 4주의 조사에서 3.3%, 3.7%를 각각 기록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 손 지사의 ‘100일 민심대장정’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민심대장정 초반만해도 정치적인 쇼로 치부하던 국민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석탄가루를 뒤집어 쓴 탄광속 사진, 제주와 호남, 영남, 충청권을 넘나들며 서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 속에서 민심대장정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거두고 손 전 지사의 진정성을 받아 들인 것이라는 이야기다.'저평가 우량주'라는 평가 속에 지지율 2,3%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손 전지사가 마의 5%벽을 넘어 지지율 두자리 숫자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당내 3강구도를 형성할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