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에게 칭찬받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2006년 5월 인천광역시 강화군수 후보로 출마하면서 안덕수 군수가 군민에게 다짐한 약조다. 출범 1주년을 맞은 민선 4기 안덕수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는 몇점일까? 지난달 17일 자신은 평소 강화군과 특별한 인연은 없었지만 노후를 역사의 고장에서 터잡으려 한다고 밝힌 군민 정진우씨는 강화군 홈페이지에 남긴 글에서 “단군의 역사이래 복받은 땅 강화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인심좋은 곳”이라며 “안덕수 군수와 윤병상 부군수는 참으로 복받은 분”이라고 극찬했다. 군 농수산과에 근무하는 한 직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았던 정씨는 일순간 불편한 심기가 사라졌던 경험을 들면서 “누구라도 강화군에 대한 애착심과 애정을 갖게 한다”며 “지방자치의 승리이자 군 모든 공무원이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써 군민이 강화군을 사랑하고 만족한 마음이 들게 한다면 군은 승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비단 정씨의 감동사례에만 그치지 않는다. 안덕수 체제 출범 아래 강화군은 유례없는 변화를 이룩했으며, 군민 앞에 힘찬도약과 활기찬 강화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출범 1주년을 맞은 안 군수의 감회는 어떨까? 안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김회장의 눈이 약간 커졌다. 지욱과 형빈도 좀 놀랐다. 방용철이 백사장의 추천으로 입사한 줄은 전혀 몰랐기 때문이었다. 백낙원과 방용철 사이에는 어떤 끈이 연결되어 있었을까? 재빨리 머리를 굴리던 지욱은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경미를 중매한 사람이 백낙원이요, 또 경미를 미친 듯이 쫓아다녔던 방용철이 백사장의 추천으로 우일산업에 입사했다면 그건 무엇을 의미하는가?“평소 이 사람 행실은 어떤가?”“네, 뭐 이렇다할 특이사항은 없습니다만... 술을 좀 많이 한다는 총무과장의 말을 들었습니다.”“지금 주소는 이력서 그대론가요?”이번엔 지욱이 물었다.“그럴 겁니다. 쭉 거기서 하숙한다고 들었습니다.”“부모는 계신가?”다시 김회장이 물었다.“시골에 어머님이 한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친구, 대학을 중토했군요.”침묵을 지키던 우형빈이 박전무에게 말했다.“예, 그럴 겁니다.”“지난 16일... 그날 방용철씨 출근했습니까?”“글쎄요, 그건 출근부를 봐야 정
요즘 젊은 부부들은 평균 한 명의 자녀를 낳거나 아예 자녀를 낳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도 많아졌지만 예전에 비해 양육비나 교육비의 부담이 커지다 보니 아예 많은 자녀를 원치 않는 것이지요. 반면에, 자녀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결혼한 지 수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어 남모를 고민에 빠져있는 불임부부들도 상당수라고 합니다. 시험관 아기나 인공수정 시술 등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성공 확률은 미미하니 많은 심적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구약성경 열왕기하 4장을 보면, 엘리사 선지자가 하루는 수넴이라고 하는 마을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한 귀부인이 살고 있었는데 이 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고서 극진히 섬겼습니다. 또한 엘리사가 올 때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함은 물론, 거할 수 있는 방을 따로 마련하여 여러 가지 가구들까지 갖추어 놓았던 것입니다. 어느 날, 엘리사는 이 여인을 불러 소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여인의 섬기는 마음이 사랑스러워 축복을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아무런 부족한 것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무
2005년 생활가전 분야 세계3위인 터모제타에서 개발한 휴대용 세차기가 국내시장에 판매가 시작됐다. 이 제품은 상표등록출원 및 디자인특허 출원된 우수상품이다. 남성운전자 및 여성운전자의 자가세차 시 양동이 세차의 불편함과 유료세차장의 금전적 부담을 한번에 해결한다. 특히 수질 물 관리법(상하수도에 직접 연결된 호스이용 세차.세척금지)에 의거 기존의 양동이세차 및 유료세차장에 가지 않고 주차장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세차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문의:02-766-6343)SK텔레콤 글로벌 인터넷 로밍서비스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이 해외에서 노트북 사용시 해외 이동통신망을 사용하여 간편하고 저렴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실시한다. ‘글로벌 인터넷 로밍서비스’는 해외출장 또는 해외여행 등 해외에서 노트북 사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에 최저 5천원의 요금에 무제한으로,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6월 1일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이용 가능하다. 6월 중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도 서비스가 런칭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USB형태의 모바일 데이터카드도
65세 이상 노인이 500만명에 이른다. 이 노인 중 치아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이가 없다. 요새는 영양상태나 평소 양치질 등을 통한 관리가 일반화 돼서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하지만, 노인층들이 겪는 고통은 심각하다. 가장 큰 문제는 치료비용이다. 대부분 60세 전후에 보철을 하게 되는데 3-4개의 치아를 갈게 되면 몇 백만원이 넘고 어떤이는 천 여만원의 비용을 물게 된다. 부유한 이들을 제외한 일반 노인층이 감당하기 어렵다.사정이 이런데도 그동안 왜 정부는 노인층의 치아문제에 손을 놓고 있는가?정부당국은 매번 예산문제를 들고 있다. 노인층의 치아 문제를 건강보험으로 해결하려면 수조원의 재정이 투입돼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안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수조원의 재원확보운운은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것은 아니다. 현재 시중에서 명확한 원가 근거도 없이 고가로 유통되고 치과마다 천차만별인 재료비와 치료비를 그대로 인정한다면 정부의 재정부담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다시말하면 나이가 들어 반드시 바꿔끼거나 새로 해 넣어야 하는 노인층의 처지를 이용해 비싼 값에 덤터기를 쓰게 만드는 구조를 방채해 왔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점은 동네 일반
‘벤자민 리’라는 이름으로 국내보다는 오히려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천재 과학자로 기억되고 있는 이휘소 박사의 일대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한국인 최초 노벨물리학상 수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학자로 평가 받은 이 박사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까지의 노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일깨워준다. 궁금증 많은 어린시절이달 16일 이 박사의 서거 30주년에 맞춰 기획된 이 책은 이 박사의 친동생 이철웅 씨와의 인터뷰를 통한 사실적인 증언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쓰여 졌다.성장소설 ‘느티는 아프다’, 동화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인물 이야기 ‘유일한, 버드나무를 찾아서’ 등으로 알려진 이용포 작가는 특유의 결 고운 문학적 감수성으로 이 박사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인간이 살기 위해서는 왜 숨을 쉬어야 하는지, 왜 물을 마셔야 하는지, 왜 밥을 먹어야 하는지, 밥이 목구멍을 지나 뱃속으로 들어갈 때 뱃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서 식사를 하기 힘들’ 지경으로 궁금한 것이
잭 올드릭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1만5천원올해 ‘2·13 합의’가 있었을 즈음 유럽 순방 중이던 노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원조 정책 중 조지 마셜 국무장관의 플랜이 가장 성공적이었다며 북한 경제를 살려 가면 동북아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마셜플랜 60주년 조지 마셜의 리더십을 재조명한다. 최상의 자신을 만들어라리카이푸 지음/ 교보문고 펴냄/ 1만2천원 중국 IT 업계의 신화인 '리카이푸'가 말하는 웹 2.0시대의 성공 패러다임.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사 입사 2년 만에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 빌 게이츠와 함께 MS의 7대 브레인으로 선정 등 지난 10년간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낸 리카이푸 현 구글 부사장. 그가 메시지를 들려준다. 석유의 비밀저자 매튜 R. 사이먼스/ 동양문고 출판/ 2만5천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보고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에 관해 면밀히 분석하여 세계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초대형 유전에서부터 아주 작은 유전까지 거의 모든 유전의 탐사 및 석유생산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재벌그룹 회장의 보복폭행사건에 대한 부실수사 책임 등으로 경찰 간부들의 사퇴와 직위해제가 있었고, 경찰청의 감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쯤 되면 조직이 안정을 되찾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이 사건의 수사를 검찰에 의뢰한 경찰청장에 대한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그 배경인 듯하다. 그 여파로 일부 경찰관들이 경찰청장의 퇴진을 주장하게 되었고, 조직의 수장으로서 경찰청장의 위상은 급격히 추락하게 되었다. 이처럼 일부 경찰관들이 연고를 바탕으로 집단적으로 경찰청장의 퇴진을 주장하는 데도 불구하고 경찰청장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청와대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 역력해 보인다.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의중이 중요한 것은 틀림없다. 그렇지만 임기제 경찰청장의 거취가 정치권에 휘둘리는 것을 볼 때마다 경찰의 발전이 요원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경찰이 창설된 이래 치안국장, 치안본부장, 경찰청장으로 명칭이 바뀌긴 하였지만, 경찰조직의 수장은 경찰창설 연도만큼이나 자주 바뀌어 왔다. 경찰조직의 안정과 치안정책의 일관성을 기하기 위해 경찰청장 임기제를 시행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3대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전임 두 명의 청장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물
[문제] 제시문에 나타난 합리성과 오늘날 소비의 특징을 참고하여 ‘합리적 소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800±100자)합리성은 근대와 전근대를 구분하는 두드러진 특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는 흔히 합리적인 것은 옳고 좋은 것, 비합리적인 것은 틀리고 나쁜 것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합리적”인 것은 정당한 것, 정의로운 것과 동일시되고, “비합리적”이라는 말은 은연중에 도덕적 비난의 뜻을 담기도 한다. 이제 합리성은 민주주의와 더불어 현대 사회의 핵심적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합리적이라는 말은 보통 개인의 행동을 놓고 하는 말이다. 행동이란 본질적으로 이유가 있고 이유가 요구되는 활동이다. 행동에 대한 이유를 알지 않고는 그 행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그 만큼 행동과 이유의 관계는 긴밀하다. 이런 까닭에 합리적이라는 말은 통상‘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뜻으로 통한다. ‘합리적(合理的)이라는 단어에서‘리(里)’가 이유(理由)를 뜻하는 것으로 보면, 합리적이라는 말은 이유에 합당하다는 뜻을 가진다. 어떤 행동을 수행
아파나시 이바노비치와 쁠리헤리야 이바노브나는 늙은 부부로 하는 일 없이 한가로움을 즐기며 노후를 보내고 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산책을 하고, 가끔 손님을 맞는 등 그들의 노후는 편하게만 보인다. 그들의 하인들은 밤의 세계에 서로 만나서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고는 한다.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 질투하고 빼앗기도 한다. 하지만 낮에 보이는 노부부의 삶은 그런 것들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인 쁠리헤리야 이바노브나가 죽는다. 그는 저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남편의 슬픔을 위로한다. ■ 6월12~15일/ 대학로극장/ 02-762-7090[음악] SM TOWN Summer Concert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강타, 장리인 등 SM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대규모 콘서트. 국내 최대규모의 영상장비를 투입해 무대 전체를 하나의 영상 스크린으로 기능 할 수 있도록 꾸며질 전망이다. 약 400여개 이상의 타일을 사용하여 무대 전 방위에 걸쳐 LED를 설치한다. 여타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사용되는 LED타일의 개수가 150여 개 정도임을 감안할 때, 엄청난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음향장비로 V-DOSC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대하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테지만 현대에는 1976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1998년 현대차 사장에 오르기까지 '셀러리맨의 우상'으로 불리며 이계안 민생정치모임 의원의 신화도 쌍벽을 이룬다. 평사원에서 대표 CEO가 되기까지 22년만에 거둔 그의 초고속 성공신화는 그 시절 셀러리맨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고 생각만해도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계안 의원은 당시 평사원일 때와 임원이 되고 난 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해왔고, 자신을 거울에 비춰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을 셀러리맨의 철칙으로 여겨왔다. 때문일까 국회에 입성 후 정치일선에서 보여지는 그의 철칙과 기본기, 굳은 의지 등은 현실정치에 식상해진 우리내 국민들에게 신선함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강금실 돌풍이 일었던 가운데 서울시민을 위해 한몸 바치겠다는 각오와 의지로 열린우리당 내 경선에 임했고, 강 후보에게 패해 고배를 마신 뒤에는 당당히 당을 위해 선거에서 밀알이 됐다. 17대 국회를 통해 입성한 초선이기는 하지만 현대차 사장과 현대캐피탈 회장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실물 경제현장에서 일한 그의 화려한 이력은
흔히 기가 빠졌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생명활동을 유지해 가는 몸의 힘이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기가 빠지면 몸에 기운이 없고 면역성도 약해져 병에 걸리기가 쉬우며, 지나치게 기가 소진(消盡)되면 결국 생명까지 잃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기를 보충하게 되는데 수면이나 쉼을 갖기도 하고 때로는 특별한 음식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삼림욕(森林浴)이라고 합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는 자연 깊은 곳에 들어가 휴양(休養)을 하면서 자연에 깃든 기를 흡수하면 사람의 몸에 유익을 준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체험적으로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에는 어떤 특별한 기운이 있어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일까요? 태초에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순간에 모든 것을 조성하신 것이 아니라 정성스레 땅의 기초를 다지시고 하늘을 조성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지각활동과 대기활동들을 통해 장차 그 위에 만물을 세울 수 있는 기초를 다지셨지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온전하고 완벽한 지구를 만드실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스스로도 질서를 좇아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을 때에도 씨를 뿌리고 나면
최근 한나라당이 대통령후보 경선체제로 탈바꿈하면서 국민검증위원회를 발족했다. 중요한 국가지도자 후보를 선출하는데 철저한 검증은 마땅히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공개된 사회에서 지나친 검증은 해악을 불러올 수 있다. 역대 선거에서 잘못된 것은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돌발적인 사건이나 변수를 이용하여 선거판을 왜곡시키는 사례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선거를 위해 여권이나 현직 후보가 지나친 선거공약을 하거나 정치상황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선거 후보 공천 문제도 큰 문제다. 국가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연구하고 준비한 후보가 그 정책을 검증받아 국민에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전통이 확립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책 외의 변수가 많이 영향을 미친다. 아귀다툼이나 이전투구 하듯 후보 개인의 사생활이나 이념 검증,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보면 출생 장소와 병역 문제, 재산 축적 과정, 종로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비 과다 지출, 여성문제 등으로 집약되고 있다. 선거 정책으로는 한반도 대운하 계획의 타당성이 공격 대상이다. 박근혜 후보도 마찬가지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