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포럼(WWF)이 주목한 여성 리더들의 멘토 전혜성 박사가 전하는 56가지 성공의 키워드를 풀어놓았다. 전 박사가 지난 50여 년 동안 동암문화연구소 활동을 통해 여러 젊은이들을 리더로 이끌어 낸 경험과, 여섯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오센틱 리더십의 10단계를 소개한다. 나눔과 돌봄의 야망 이 책은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삶의 목표이자 꿈인 ‘야망’을 줄곧 손에서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시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전한다. 저자는 ‘목표가 있어야 끈기와 에너지 같은 요소들을 야망을 완성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심리학자 딘 시몬튼의 말처럼 ‘크게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는 희망’인 야망이 있고, 또 부단히 노력하면 인생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엄마의 마음으로, 선배의 마음으로 이 땅의 젊은 여성들에게 거듭 당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야망(野望)의 사전적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남자들의 정치판에서 왜곡되어온 야망의 본뜻을 이제 여자들이 제대로 되돌릴 때라고 강조한다. 흔히 야망을 갖고 있다고 하면, 야심을 쉽게 떠올리는데 이는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는 욕망이나
청소년기에 학습장애를 겪고 어렵게 대학에 진학, 낙제를 거듭하다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정신의학전문의로 성공했지만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저자가 자폐를 겪는 손자에게 드려주는 희망의 편지다. 사랑과 상실, 삶이 주는 선물에 대한 아름다운 성찰. 젊은 투자자를 위한 워렌 버핏의 9가지 충고 궈옌링 지음/ 이스트북스 펴냄/ 1만3천원 워렌 버핏이 걸었던 투자의 길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워렌 버핏 투자철학의 정수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어렵고 생소한 갖가지 주식용어 및 경제용어에 낯설어 투자에 관한 감을 잡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역사 길을 품다 최기숙, 강민구 외 지음/ 글항아리 펴냄/ 1만6천원 조선시대 사람들이 두 발로 걷고 디딘 삶의 현장인 ‘길’을 살펴보는 책이다. 조선시대 생활 현장을 생동감 있게 이해하기 위해 서로 다른 전공의 열 명이 모여, 조선시대 사람들의 실제 삶을 구체적인 인물과 사건, 대상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했다.
제시문을 참고하여 기질 생명과 덕성 생명의 개념을 비교하여 논술하시오. (1,200± 100자) (가) 덕성 수양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시적인 동물성의 생명을 우리는 기질 생명이라고 칭한다. 이러한 상태의 인간이 바로 소인이다. 그러나 노력과 수양의 과정을 거쳐 인심(仁心)을 계발하고, 아울러 인심(仁心)으로써 동물성의 생명을 변화시켜 동물성의 생명이 갖고 있는 의의를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꾼 생명을 덕성 생명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태의 인간을 군자 혹은 대인 이라고 칭한다. 기질 생명과 덕성 생명은 본래 동일 생명의 두 형태이고, 소인과 군자도 동일 주체의 두 경계이다. 기질 생명과 소인은 미완성의 상태이고, 덕성 생명과 군자는 부단한 노력을 경유하여 완성한 상태이다. 이 변화의 핵심 관인이 바로 인심(仁心)의 자각 여부이다. 인심(仁心)의 자각을 통한 변화는 주동적인 수양이다. 이를 기초로 공자는 전통적인 군자와 소인의 분계를 변화시켜 양자에 전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원래 주대의 봉건제도에서 군자와 소인은 객관적인 신분 계급을 지칭하는 것이었다. 군자는 정치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귀족이었으며, 소인은 피통치 계급인 평민을 지칭하였다. 이
‘조선제왕신위’ ‘사랑의 기원’ ‘암흑전설 영웅전’ 등 10년 동안 꾸준한 창작 활동과 극단 명작옥수수밭(2005년)을 창단해 매해 창작극 만들기에 매진해 온 차근호 작가의 신작. 극단의 세 번째 창작극이기도 하면서 차 작가의 본격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지하실처럼 컴컴한 자취방에서 작가로의 성공을 꿈꾸는 주인공은 최고의 명작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가 만들어 낸 등장인물은 마릴린 몬로의 짝퉁과 포르노 그래피의 주인공인 자니 박. 이들은 작가마저 통제 할 수 없는 괴팍한 인물들이다. 작가는 이들을 다독이며 어떻게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한 명의 문제적인 인물이 끼어든다. 바로 주인공이 세들어 사는 집주인. 그는 늘 군복을 입고 다니는 전직 대령 출신의 퇴역군인이다. ■ 10월5일~28일/ 대학로 블랙박스씨어터/ 02-927-7157 [연극] 휴먼코미디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야심 찬 한국적 광대이야기 연극. 지난 10년 동안의 역사를 이어 또 다시 10년의 역사를 위해 컴백했다. 다시 돌아온 원년 멤버들이 노련하고도 감동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휴먼코메디는 ‘가족’ ‘냉면’ ‘추적’의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
여기는 영등포역. 플랫폼에 열차가 진입해 들어왔다. 8월 21일 오후 2시, 부산에서 출발한 열착 영등포역으로 들어왔다. ‘흠... 내리겠지, 내 정보가 틀림없다면...’ 한손을 포켓에 찌른 채 방용철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열차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다. 이글거리는 지열로 해서 영등포역은 그야말로 한증탕처럼 끓고 있었다. 열차의 2등칸에서 어린애를 안은 부인과 그 남펴니 내렸다. 어린애는 불에 덴 것처럼 계속해 울어대고 있었다. 방용철은 그 부부를 따르기 시작했다. 지욱은 우일그룹 본사 종합조정실에 나와 있었다. 그동안 너무 자리를 비워뒀기 때문에 결재서류들이 산더미처럼 밀려 있었다. 6시가 가까워오고, 종합조정실의 직원들이 막 퇴근을 서두를 무렵이었다. “실장님, 전화예요.” 지욱의 여비서가 수화기를 넘겼다. “나야, 우형빈이야. 오랜만에 출근을 했군.” “뭐 좀 나왔나?”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방용철이란 사람한테서 어젯밤에 너에게 전화왔었지?” “그래, 그건 자네도 알잖아?” “놀라지 말게. 방용철이 살해 당했네.” “뭐라구?” 지욱은 하마터면 수화기를 떨어뜨릴 뻔했다. “오늘 5시 30분경, 팔당 근처의 숲 속에서 시체로 발견됐네
우리의 삶은 만남의 고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빛이 달라지지요.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가 하운슬로 히드라는 영국의 산악지방을 여행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한번은 길에서 강도를 만났는데, 강도는 웨슬레에게 권총을 겨누며 가진 것을 모두 내 놓으라며 소리쳤습니다. 강도는 웨슬레의 짐을 다 뒤져보았지만 취할만한 것이 없자 “오늘은 참 재수가 없군.” 하며 매우 불쾌해 하였지요. 그때 웨슬레가 강도를 불러 세우고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선물을 하나 주겠습니다.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당신과 나의 죄를 정결케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믿으십시오.” 그로부터 10년 후, 웨슬레가 집회를 인도하는데 한 중년신사가 정중히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10년 전의 강도였지요.웨슬레가 던진 한 마디에 감동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단 한번 웨슬레와의 만남이 그의 삶 전체를 바꿔놓은 일생일대의 사건이 되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을 알기 전 사업이 잘 되어 남부럽지 않게 살던 분이 계셨습니다. 젊은 나이에 많은 돈을
집에서 보던 TV를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반의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아이퀸즈는 지난 9월 12일 유비쿼터스 TV인 ‘붐TV(BoooomTV)’를 출시, 홈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붐TV는 일종의 디지털미디어어댑터(DMA)로 ‘테이크아웃’형 TV다. 즉 가정에서 TV, DVD 플레이어, PVR, 캠코더, PC를 붐TV에 연결하면 지상파·유선· 위성방송·IPTV·영화·음악 등 모든 미디어 컨텐츠를 인터넷 통신망과 연결된 PC, 노트북, UM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홈미디어서버 기능을 하는 붐TV는 아이퀸즈가 특허 출원한 ‘SMART(Streaming Method for Adaptive Rate control Technology)’를 탑재했다. SMART는 이동통신, 유·무선 초고속 네트워크 등 어떤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전송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유비쿼터스 TV 구현을 지원한다. 아이퀸즈 노영선 대표이사는 “아이퀸즈는 대림 I&S와 사업협력 제휴를 맺었으며, 대림 I&S의 주택 정보화 서비스 브랜드인 유로스(UROS)와 홈엔터
요새 정말 바쁘다. 경북 안동의 교회집회에서 강연을 하고 천년고찰인 봉정사에서 들러 자현스님과 경북지역서명작업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영천에서 경북 범교단 차원의 서명운동에 대해 목사, 장로님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개교회에 전단과 서명지를 발송하여 각 지역대표목사님들이 취합하기로 한 뒤 영덕으로 넘어가 문화원에서 지역유지들에게 거품빼기운동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울진으로 가서 시민사회단체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저녁도 거른채 다시 산맥을 넘어 영주로 갔는데 약속시간에 늦는 바람에 예배가 이미 시작되었다. 할 수 없이 코미디언같은 부흥사의 막말과 쌍욕을 무수히 들었다. 어떻게 저런 비열한 언어로 하느님의 사랑을 얘기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요새 그런 코미디언 같은 설교가 이른바 ‘뜨는 목사’가 되는 첩경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었다. 충남 금산에 도착한 시각은 새벽 2시, 변두리의 여관에서 잠시 눈을 붙인 뒤 금산문회회관의 다락방 간담회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논산으로 가서 간담회 겸 점심식사를 마쳤다. 곧바로 공주에 와서 새마을회관에서 1백여명을 상대로 5대거품빼기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구국운동에 참여를 호소했다. 다음에 들른 곳은 예산. 조촐한 창
더 퀸(The Queen, 2006)은 흔하디흔한 폭력이나 정사 장면 하나 없이 밋밋하게 진행된다. 그래서일까? 미국 개봉 당시 단 3개관으로 출발했으나, 영화의 작품성은 물론이고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무려 500% 이상의 스크린 수 증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그럼 애초에 흥행을 기대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이 영화가 현재 생존하고 있는 영국 최고의 권력자들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관객의 흥미를 자극할 ‘허구’나 ‘각색’이 상당히 제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영화를 제작하는데 적지 아니 고충이 있었을 것이라는 건 자명하다. 엘리자베스 2세(헬렌 미렌 분)와 토니 블레어(마이클 쉰 분) 등 실존 인물을 맡은 배역들이 외모는 물론 풍기는 이미지가 관객의 공감대를 얻어야 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다루�
어두운 사회 이면을 밝히고자 서민의 편에서 마음을 담아내는 신념으로 19년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의 마음가짐이다. 시사뉴스는 1989년(‘시사정경(時事政經)’)태어났다. 시사뉴스는 창간하면서 광주민주화항쟁 10주기를 맞아 ‘광주항쟁 특집’을 다뤘다. 계엄군의 공식발포 시기인 1980년 5월21일(정부의 주장대로라면) 이전에 발견된 처참한 시신들의 사진과 금남로를 가득 메운 민주화의 열기 등을 화보로 게재했고 이는 국내외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군사정권시절 시사뉴스의 광주항쟁 화보는 사회에 충격을 던져줬고, 국민들은 경악하고 분노했다. 본지의 보도가 나간 직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지금의 국정원 전신)로부터 시사뉴스(당시 시사정경)는 수차례 수정 요청을 받아야 했고, 이외 안팎의 숱한 압력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시사뉴스는 버티기로 했다. 어두운 사회 이면을 밝혀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었다. 시사뉴스는 발행을 멈추지 않았고 창간호 5판 인쇄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남겼다. 서민편에서 마음을 담아내는 신념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창간 19돌 아직 미성년이지만 더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사뉴스의 소년기’ 를 돌아본다. ◆펜을 꺾지 않으니 생명이 위험 시사뉴
콜럼부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인의 침략에 의해 멸망되기 이전, 아메리카대륙에는 찬란한 문명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세계 10대 문명으로 손꼽히는 마야와 잉카 그리고 아스텍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대개의 일반인에게는 이들 문명이 대체 어디에서 일어났으며 어떠한 특성과 차이점이 있는지 관심조차 없다. 하긴 대학에서 10여 년 이상 역사학을 가르쳐 온 필자 역시 빡빡한 강의 일정 속에서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지역은 언제나 논외(論外)의 대상이 되곤 했다. 그러나 이렇듯 소외된 이들 문명 지역이 2007년 초 갑자기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로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가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요즈음 국내 TV 방송사가 고구려와 낙랑, 고려를 소재로 한 역사드라마 제작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
1995년 역사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자 도리스 컨스 굿윈이 10년간의 집중적인 저술 기간을 통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새롭게 조명했다. 여러 당파를 반영하는 신문 기사와 주요 정계 인사들 간에 주고받은 편지, 라이벌들과 그 가족들의 세세한 일기와 회고록, 의미 있는 사학자들의 글을 망라하는 방대한 인용 자료에서 느껴지듯이 링컨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은 투자한 시간만큼이나 철저하고 집요했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사학자로서 활동하며 주로 미국 대통령들의 통치에 대해서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가르쳤고, 여러 방송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약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역사적인 사실을 평면적으로 나열하고 마는 딱딱한 전기가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들의 인격이 살아서 각자의 육성을 교차시키며 당대의 링컨을 생생하게 증거 하는, 소설처럼 쉽게 쓰인 대중 역사서다. 분열에서 단합으로, 분쟁에서 화해로 1860년 5월18일 결전의 날 그 아침, 누구도 에이브러햄 링컨이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스티븐 더글러스와의 논쟁을 통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연설 실력만큼은 인정
‘논어’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인의예지’의 도덕만이 아니다. 그 안에는 지식경영 인재경영 등 CEO들이 목말라하는 핵심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늘날 기업들이 이 고전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논어’에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찾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베스트 매너 스트레칭 최성이 지음/ 모아북스 펴냄/ 1만2천원 특정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가 이제 모두가 즐기는 운동으로 생활화되고 있다. 이제 골프는 보통 사람들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활동에도 하나의 맥을 형성하고 있다. 이 책은 유연한 골프 라운딩과 훌륭한 에티켓, 그리고 각 유형마다 알아야 할 라운딩 대화법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이계진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이계진 지음/ 동쪽나라 펴냄/ 9천원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사랑의 리퀘스트’ 등 인기 교양 프로그램의 사회자였으며, 6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국!’의 저자 이계진이 신간 에세이집을 냈다. 이번 에세이집은 저자가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