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니다. 그 여자가 어떻다는 겁니까?” “그 여자의 매력 때문이었죠.” 영숙은 다시 잔에 막걸리를 따라 지욱에게 내밀었다. 지욱은 목이 탔다. 그걸 단숨에 비우고 다시 영숙을 쏘아봤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 여자가 여자의 매력에 끌린다는 얘깁니까?" “서정숙 여사는 한일여대 우리 대선배였어요. 학교에서 인기가 대단한 미인이었어요.” “그래서요?” “경미하곤 에스 언니, 에스 동생 사이였죠. 웬일인지 경미는 정숙 언니한텐 꼼짝도 못했어요.” 지욱은 묘한 감정에 휩싸여 있었다. 또 서정숙이란 여자가 떠오른 것이다. 그렇다면 경미는 서정숙이 김회장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그 여자가 경미를 비밀요정으로 유혹했군요.” “비밀요정은 서정숙 여사가 경영하던 거였어요.” “뭐요?” 젊어서부터 비밀요정을 경영할 만한 여자는 그리 흔하지 않다. 아무튼 서정숙은 활약이 대단했다. “거기가 어딥니까? 설마 묵정동에 있는 요정 한정원은 아닐테죠?” “바로 거기예요. 지금은 어엿이 간판을 내걸었지만, 옛날엔 비밀요정이었어요.” 지욱은 눈을 감아버렸다. 정신이 어질어질해 왔다. 그것은 막걸리 서너사발을 마셨기 때문이 아니었다. 아내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하
11월부터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내의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국책기관들이 모두 이전하고 CJ와 LG생명과학 같은 주요 제약회사들이 입주 예정이다. 화이자, VGX 등 외국 대형 업체들과 MOU를 체결하며, 52개 업체의 기업투자가 예정된 프리미엄시티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첨단 국가전략 바이오단지다.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들어서는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일대는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 이용이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다. KTX 오송역이 2010년 개통될 예정이고 서울과의 거리는 40여분대로 단축됐다. 충청북도의 유일한 고속철도역인 동시에 행복도시의 관문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프리미엄이 한층 더해졌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한 지상 30층 지하 1층의 초고층 7개동 총634세대의 호반 베르디움이 공급된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의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따라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단지내의 공동주택의 희소성과 청주시와 행복도시와의 근접성 면에서 충청권의 실입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근의 오창과학단지에 비해 월등하다고 평가된다.
환경과 인간 혹은 환경과 개발에 대한 제시문의 주장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참고하여 환경 문제 해결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논술하시오. (1,000±100자) (가) 과학기술낙관론과는 정반대로 과학기술비관론은 현재의 환경문제가 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과학기술의 발전방향과 이용방식만이 아니라, 과학기술 내용 그 자체까지도 환경파괴적인 성격을 담고 있다고 본다. 과학기술에 대해 이와 같은 태도를 보이는 생태주의는 현재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그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태주의는 근대사회 발전의 선택과 생활양식에 과학적 사고와 기술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묻고 있다. 생태주의는 현대를 ‘비자연화’되고 그 사회적 역할에 폐쇄되어 있는 인간이 그 대립관계의 주요한 희생자로 전락하고 있는 시대상을 보면서 자연과 사회와의 관계를 문제로 삼는다. 둘째, 생태주의자들은 인간의 활동이 이미 생산관계만으로 환원시킬 수 없고, 보다 잘 사는 것은 보다 많이 가진다는 것과 대립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셋째, 생태주의자들은 인간이 다른 유형의 자연과 마찬가지로 생물학적 법칙에 순리적으로 따름으로써, 자신이 그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
아래의 제시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첨단과학 기술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생명공학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첨단기술로 인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하여 논술하시오.(1,200± 100자) (가) 원시적 형태의 컴퓨터인 에니악은 어느 정도의 크기였을까? 거의 하나의 건물을 다 차지할 정도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컴퓨터는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소형화되었을 뿐 아니라 그 처리속도는 초기의 컴퓨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정답은 바로 반도체 때문이다. 반도체란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정도의 비저항을 갖는 물질로 기본적으로 실리콘이나 게르마늄을 이용하여 만들지만 다른 불순물을 첨가하여 의도하는 대로 전류를 흐르도록 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트랜지스터와 같이 단순한 형태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되 집적한 형태로 하여 많은 양의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반도체의 개발과 더불어 컴퓨터의 성능 또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이용분야도 점점 확대되어 작게는 조그만 계산기에서부터 크게는 자동차, 항공기, 우주선에 이르기
출연 배우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신개념 밴드형 뮤지컬을 표방한 소극장 공연으로 화제를 몰았던 ‘오디션’이 앙콜 공연을 갖는다. 기존 뮤지컬이 가지고 있었던 배우와 연주자의 경계를 없애고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연주를 하며 노래를 하는 이 공연은, 밴드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극중 다양한 형식의 콘서트 장면을 연출해 냄으로써 라이브 음악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음악을 하면서 오늘을 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할 뿐인 평범한 젊은이들의 이야기에 귀에 감기는 음악과 가슴에 와 닿는 가사가 더해진다. 오픈런뮤지컬컴퍼니의 전작 ‘밑바닥에서’의 술집 창녀 ‘나스짜’ 역을 맡아 2개월간 공연했던 김정화가 다시 무대로 돌아와 카페에서 건반을 치면서 노래를 하다가 우연히 락밴드 복스팝의 보컬로 영입되어 같은 밴드 멤버인 병태와 예쁜 사랑을 하게 되는 ‘김선아’ 역을 맡았다. ■ 12월31일까지/ 백암아트홀/ 02-559-1333 사색광대 ‘사색광대’의 첫 번째 작업. ‘사색광대’는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이소영, 이윤정, 그리고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박소연, 최정우, 네 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이름이다. 이들은 단순히 무용에 덧붙여지는 음악,
“지금 어디 있지요? 시체실에 있나요?” “아닙니다. 닷새 동안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기에 가매장해 뒀습니다.” “가매장! 갑시다.” 우형빈이 벌떡 일어났다. 현지 경찰서의 관리로 돼 있는 공동묘지에서 새로 가매장한 무덤이 파헤쳐졌다. 그것을 들여다보면서 지욱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내가 이 낯선 고장에 와서 자살할 리가 없다. 더구나 이런 땅 속에 파묻힐 리는 더욱 없다고 되뇌이고 있었다. 가매장한 거라서 쉽게 파졌다. 이내 관이 나왔다. “뜯어 볼까요?” 인부가 우형빈을 올려다 봤다. “어서 뜯어요.” 인부가 드러난 관의 뚜껑을 못뽑이로 뽑았다. 시체엔 거적이 덮여 있었다. 인부가 거적을 들췄다. 순간 지욱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아... 아앗.” 우형빈도 눈을 감아 버렸다. 그것은 틀림없는 경미의 시체였다. 사인은 자살을 위장한 약물중독. 위에선 비소의 화합물인 필로카르핀이 검출되었으며 죽은지 꼭 10일이 경과됐었다. 그러니까 실종된 그 이튿날, 8울 17일 아내는 필로카르핀을 마시고 즉사한 것이었다. “으흐흐... 흐흑...” 아내의 부패된 시체를 보고 지욱은 범인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과 복수심으로 몸을 떨었다. 우형빈 역시 이럴 때 친구에게 무
시대나 민족을 초월하여 공통적인 것 중에 하나를 든다면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의 형태는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요즈음 자녀교육의 실상을 보면 교육비를 위해 온갖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외국 유학을 위해 가족이 수년을 떨어져 사는 일도 기꺼이 감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양질의 지식을 습득하도록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학력자들의 인륜을 저버린 범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이에 앞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자녀 사랑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났느냐에 따라 이에 따른 결과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사실을 역사상 인물들을 통해서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네로 황제의 어머니 아그립피나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황제의 자리에 앉히고자 남편을 암살하였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경위를 통해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네로는 점점 잔인하고 포악해져 폭정을 일삼다가 급기야 자신의 어머니마저 살해하기에 이릅니다. 아그립피나의 잘못된 자녀 사랑은 결국 폭군을 탄생시키고 자신도 파멸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지요. 반면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머니 모니카는 방
13인의 세계적인 여성 현대미술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뜨거운 자의식과 에너지로 감동적 작품을 남긴 그들의 삶의 흔적을 따라 떠난 기행서. 저자는 거장들과의 교감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로 쏟아냈다. 니키 드 생팔에서 낸시 스페로까지 뽕삐두 미술관 옆 스트라빈스키 분수 등 밝고 아름다운 공공 미술을 창조해온 니키 드 생팔, 94세의 나이로도 청년 같은 투지로 거대한 거미를 만들고 있는 루이즈 부르조아, 르노와르나 로트렉 등 인상파 화가들의 모델에서 스스로 화가가 된 몽마르트르의 서바이버 쉬잔 발라동, 프랑스 누벨바그의 어머니로 불리는 영화감독에서 설치미술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네스 바르다 등 프랑스 여성 작가들을 시작으로, 릴리스나 시렌느 등 역사가 저버린 여성들을 신화적 주체의 이미지로 부활시키고 있는 키키 스미스, 천재적 재능으로 조각의 고정 관념을 바꾸는 실험적인 작업을 해나갔으나 뇌종양으로 요절해버린 에바 헤세, 대형 광장에 전광판과 텍스트 미술로 프로파간다 미술을 실천해온 제니 홀처 등 독일 여성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삶을 소개한다. 게이, 드랙 퀸 등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친구들의 삶과 사랑을 일기처럼 사진에 담아내고 있는 낸 골
비즈니스 사고가 여러 가지 망상으로 점철돼 있다고 주장하는 책. 9가지 망상을 위주로 비즈니스이 허구와 진실을 구분한다. 이 책은 기존 경영서적들의 전통적 사고방식에 중독된 독자들에게 사고체계를 중화하는 해독제 역할을 할 것이다. 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최열 지음/ 환경재단 도요새 펴냄/ 1만2천원 환경 재단 대표인 최열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은 사람으로 따지면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과 같으며, 때문에 지구는 지독한 열병에 걸려 있다고 말한다. 지구 온난화 이야기를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이야기하듯 설명한다. 마케팅 거장에게 오늘을 묻다 로라 마주르 외 엮음/ 비즈니스맵 펴냄/ 1만5천원 필립 코틀러, 데이비드 아커, 장 끌로드 라레슈, 존 켈치, 알 리스, 잭 트라우트 등 오늘날 세계경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케팅 석학 12인에 대한 인터뷰집이다. ‘석학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그들의 삶의 궤적과 진화과정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의 경영 해답도 자연스럽게 찾아본다.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 양천구가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젊은 열정과 행동하는 리더십으로 그 선두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추재엽 구청장. 추 구청장은 ‘명품도시 으뜸양천’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50만 구민과 함께 민선 4기 구정을 펼치는데 정열을 쏟고 있다. 민선 3기에 이어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민선 4기 양천구청장에 재입성한 추 구청장은 활기차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현실의 벽으로 인해 안주하던 구정경영에서 탈피, 전국 최초로 인사권을 실무진에 위임해 해당 국장이 부서장을 추천토록하는 파격적인 인사행정을 도입한 것과 더불어 지역의 숱한 지역난제들을 신속하게 해결, 양천의 미래비전을 명쾌하게 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천구가 풀어야할 과제인 음식물 쓰레기 대란, 만성적인 침수피해, 재정난 등 위기 상황을 추 구청장은 주민과 서울시 등의 협조를 이끌어내 취임 후 단기간에 해결해 냈고 지역내 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목동선) 유치사업이 금년 6월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된 것도 성과중 하나다. 때문에 1년여의 구청장
그들은 종업원에게 안내되어 요정 한정원의 안방을 차지하게 됐다. 어디선가 가야금 소리가 들려왔다. 왜 방용철의 호주머니에 이런 한식 요정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가 있었을까? “여자를 불러 드릴까요?” 나비 넥타이를 맨 보이가 장짓문을 열고 공손하게 말했다. “아니 괜찮아. 그보다도 이리 좀 들어와.” 우형빈이 보이를 불러들였다. “왜 그러십니까?” “자, 우선 잔 받아.” 우형빈이 잔을 내밀자 보이는 극구 사양했다. “이 집 주인이 누군가?” “주인요? 그건 왜 물으십니까?” 갑자기 보이는 경계하는 눈초리로 여자도 부르지 않는 이상한 두 손님을 번갈아 쳐다봤다. “우린 이상한 사람 아니니까 안심하라구. 이 집 주인이 여자라는 것도 알고 있어. 서향숙이라고...”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보이는 눈이 둥그래졌다. “다 아는 수가 있지. 서마담의 본명이 혹시 유명한 디자이너 서정숙이 아니야?” 우형빈은 단정적으로 보이를 찔렀다. 지욱도 기실 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향숙이 서정숙이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말씀대로입니다. 디자이너 서정숙씨가 이집 주인이십니다.” 보이는 이렇게 말하고 물러갔다. “어떤가, 내 직감이?” “역시 그랬었군.” 그
‘버락 오바마의 삶 꿈과 희망’ 저자 스티브 도허티/ 송정문화사/ 1만2천원 과연 미국에서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것인가? 지금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진보적인 사회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권력의 세상은 보수적이었던 미국사회에서 소수인종 흑인인 버락 오바마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 중 한 사람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미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난한 케냐인의 아들로 대통령 후보까지 이 책은 짧은 정치 경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버락 오바마의 삶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흑인 최초로 ‘하버드 로 리뷰’ 회장에 선출되었던 청년기, 상원의원 당선 후 미국을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기까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여기에는 오바마의 정치적 소신과 철학도 담겨 있으며, 초기 정치 인생, 부인 미셸과 두 딸과의 가족생활, 2004년 미국 상원 의원 당선, 그리고 미국을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과정 등이 담겨 있다. 캔자스 출신 어머니와 가족을 버린 흑인 케냐인의 아들로서 보낸 어려운 유년 시절의 이야기도 상세히 나와있다. 가난한
현대 비즈니스맨들에게 가장 필요한 5가지 즉전력 익히는 노하우. 급변하는 환경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5가지 '즉전력(卽戰力)'으로 어휘력, 재무력, 문제해결력, 공부법, 토론력을 소개한다. 즉전력이란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일본의 대표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직장인들이 치열한 21세기를 헤쳐 나가려면 비즈니스 즉전력이 필수라고 말한다. 마루한이즘 오쿠노 노리미치 지음/ 전나무숲 펴냄/ 1만3천원 일본판 ‘포브스’가 선정한 일본 재계 22위 '파친코 황제' 한창우 마루한 회장의 도전과 혁신의 경영전략이 소개된다. 제목이기도 한 '마루한이즘'은 마루한의 기업이념과 비전을 담은 사명선언으로, 마루한을 1등 기업으로 키워준 경영의 핵심으로 고객만족 정신과 행복하고 희망찬 사회만들기에 공헌한다는 윤리경영 정신이다. 묵자 경영학 류예 지음/ 에버리치홀딩스 펴냄/ 1만3천원 묵자의 사상을 현대경영에 접목시켜 소프트 경영과 파워 리더십 노하우를 배워보는 책으로, 특히 묵자의 많은 사상 중에서도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겸애(兼愛)'와 '비공(非攻)'을 집중적으로 현대경영학에 적용하였다. 박애주의적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