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명예와 권세, 부를 다 소유하였어도 불치 혹은 난치병에 걸려 고통당하게 되면 그 어떤 좋은 것으로도 위로가 되지 못하고오로지 건강을 회복하는 것만이 유일한 소망이 됩니다. 구약성경 열왕기하에 보면 이국땅에 가서 문둥병을 치료받은 나아만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아만 장군은 큰 용사로 존귀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었으나 문둥병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에서 온 한 계집종이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 하는 말을 하게 되지요(왕하 5:3). 이를 전해들은 나아만은 종들과 더불어 긴 여행길에 올라 선지자를 만나게 되고, 선지자의 말에 순종함으로 문둥병을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해 준 사람이 있었고 이를 듣고 믿음을 갖고 행함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체험한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발달된 각종 방송매체 혹은 각 국에 파견된 선교사들의 전도를 통해 본 교회에서 일어나는 권능의 소식을 듣고 멀리 이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 문제를 해결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여 목사님은 휠체어를 타고 한국에 왔으나 걸어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두 살 때 앓은 소
민선 4기 3년차를 맞은 부천시가 2008년 세계적인 경제도시,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야심에 찬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부천시는 특히 소위 ‘실용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새 정부가 들어서는 올해를 부천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로 보고 지난해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 국비확보 문제와 추모공원 조성사업, 뉴타운 개발 사업을 정부와 적극 협력해 지원을 얻어낸다는 전략을 세웠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이 같은 신년 구상을 그린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시정의 중심에'시민'을 두고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시정을 창의적이고 발전 지향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먼저 올 10월 개최될 예정인 부천세계무형문화재와 관련, “전통문화 중 경쟁력 있는 무형문화재의 선점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전국의 가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유치 집적화를 통해 문화를 중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형문화재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엑스포는 금년도에는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하고, 2009년도부터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인증을 받아 세계 엑스포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4일"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핵을 포기시키고 남북관계 증진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김정일 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가진 신년회견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격식을 차려 임기 중 한번씩 하는 것은 극히 형식적이다. 북핵 포기나 남북에 다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남북 정상이 만난다면 장소는 우리 쪽(남한)에서 만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또 국무총리 인선을 비롯한 조각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이 달 말쯤이나 2월초에 국회 일정과 맞춰 늦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총리 인선이나 내각 임명에 정치적 고려를 하거나 총선을 염두에 두는 일은 없을 것이다"면서"오로지 일 자체를 위한 (총리) 인선과 (내각) 임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내각 임명은 4월 총선 때문에 국회의원이 입각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며 "
소망찬 2008년 새해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소망, 새로운 계획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건강하게 오래살고자 하는 소망은 동서고금 누구를 막론하고 공통적일 것입니다. 인류는 꾸준히 몸에 좋은 약을 개발하고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나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혜가 담겨있는 구약성경 잠언 3:1-2을 보면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했고, 출애굽기 20:12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생명이 길다는 것은 단순히 80세, 90세까지 장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터, 사업터에 축복을 받으며 불의의 사고나 질병, 시험 환난 등도 만나지 않게 되어 항상 형통함을 입는 축복까지 통틀어 생명이 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를 잘 공경하기 위해서
경미가 그런 불행을 당한 게 비밀요정과 무슨 상관이 있죠?” “서여사, 혹시 방용철이란 사람을 아시겠죠?” “경미를 귀찮게 따라다니는 남자라고 알고 있어요. 경미가 언젠가 말하더군요. 그러나 만난 일은 없어요.” “방용철이 한정원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여러 번 거길 드나들었어요. 그리고 또 방용철은 죽기 전에 서여사의 의상실 앞에 가서 한 3,4분 동안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모르신단 말입니까?” “몰라요. 그 사람이 왜 의상실을 들여다 봤을까요? 그리고 그 사람은 왜 피살됐죠?” “그래서 묻는 겁니다. 경미를 해친 자가 방용철도 해쳤을 겁니다. 경미의 과거를 잘 아시면서 느껴지는 점이 없습니까?” “전혀 짐작이 안 가요. 그리고 나는 요정엔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방용철이 한정원엘 드나들었다고 해도 나는 그를 만날 수 없었어요.” “그럼 왜 방용철이 요정엘 갔을까요? 그의 수입이 그런데 드나들만치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글쎄요. 저로선 알 수 없는 얘기군요.” “그럼 백사장의 죽음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찰이 모르는데 나라고 알 수가 있나요?” “백사장은 잘 아십니까?” “몰라요. 아버님 방계회사 사장인 것만은 알
쌍용자동차가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등 3개 차종에 대한 2008년형 모델을 판매한다. 액티언스포츠는 E-Tronic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초기 가속성능 향상 및 연비/정숙성 등을 월등히 향상시켰고, 수동 모드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 매쉬 타입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 에어컨 송풍구 개폐장치 추가, 에어컨 송풍구 실버 색상 적용, 안전벨트 숨김 장치 적용, USB MP3 Audio & 핸드폰 충전기능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 및 심미적 만족감을 향상시켰다. 액티언은 기존 2WD CX5 고급형(A/T) 사양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세이프티 선루프, 패션 루프랙, EBD ABS 등의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하는 'CLUB' 버전을 선보였다. 개성과 가격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을 공략대상이다. 외관 측면에서는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패션 루프랙을 적용했고, 후면에 신형 번호판 장착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내관 측면에서는 액티언스포츠와 같은 사양이 추가됐다. 뉴카이런의 경우 기존 LV5 고급형(2.0리터, 151마력, 5단 A/T)에 5인승 사양이 새롭게 추가
세계적 경제전문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발행하는 ‘2008 세계대전망’의 번역판이 출간됐다.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미래에측서로 97개국, 20여 언어로 매년 말 전 세계에 번역, 동시 출간된다. 이번 대전망의 필진은 ‘이코노미스트’ 각 지역 담당 편집장들은 물론,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UN 반기문 사무총장,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미국 낸시 팰로우 하원의장,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 저명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10% 예상 이코노미스트는 이 책에서 세계 경제의 성장축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책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은 국가보다 세계경제에서 가장 많은 부를 창출할 것이며, 금융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세계경제에 큰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다. 하지만 고유가와 심각한 주택문제, 불안한 신용문제 등을 안고 있는 미국은 더 이상 세계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없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미국에 대해 주택 시장의 붕괴로 소비시장이 급격히 경색돼 장기간의 호황 기조가 침체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리 각자의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빌 클린턴 나눔 철학을 담은 책. 수많은 개인을 비롯, 유명인사와 단체들이 전 세게에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생명을 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지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김진목 지음/ 전나무숲 펴냄/ 1만2천원 의사가 되고 의학의 부작용을 깨달아 자연의학자가 된 저자가 현대의학에 대한 고발과 대안의학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현대의학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주력하고 있어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낳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연의학의 근본치료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글로벌 파워 매너 서대원 지음/ 중앙북스 펴냄/ 1만2천원 국제무대를 누빈 베테랑 외교관의 살아있는 비즈니스 매너. 외국인과 사교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다양한 영어 표현법, 대화의 기술, 에티켓과 색다른 비즈니스 기술 등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최근 MBC드라마 ‘뉴하트’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하트’는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위급한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사들의 활약과 애환, 사랑이야기를 담은 메디컬드라마이지만 근래의 의료계 현실은 정반대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의사정신보다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돈이 되는 의료업종에 지원이 쏠리는 현상이 대세인 것. 이에 본지는 김철수 대한병원협회(현 신림동 양지병원장)회장을 만나 의료계의 현실과 애환, 그리고 그들 스스로에게 내려야 할 의료계처방전은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 최근 문제가 거듭 제기된 ‘선택진료제’의 현황과 향후 보완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선택진료제도란 환자 또는 보호자가 특정의사를 선택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선택 의사의 진료시에는 건강보험 수가의 일정범위내에서 추가비용을 환자가 부담하는 제도이다. 이의 취지는 특정의사를 선택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치료 시작부터 끝까지 선택 의사가 해당환자를 전담함으로써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제고와 진료의 일관성 유지로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폐지하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현상이 더욱
이 세상을 살면서 예수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어떤 분인지 분명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더욱이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라고 하면 ‘공자나 석가모니같이 성인으로 불려지는 사람들로는 구원받을 수 없는 것이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4:11-12을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여 예수님으로만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지으셨을 때에는 오직 선과 진리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는 불순종으로 인해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의 짐을 벗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죄를 대속해 줄 구세주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가장 합당한 조건을 갖추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면 구세주의 자격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로, 사람이어야 합니다. 한 집안에 형제가 있는데 형이 부자라면 마음만 먹으면 동생의 빚을 대신 갚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혈육이요, 한 가족이므로 가능한 것이지요. 마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5일 새 정부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잘 섬기도록 방향과 비전을 세우겠다"며 이명박 당선자와 '실용주의 코드'가 일치함을 강조했다. 이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수위 인선 발표 후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 총장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섬기는 리더십의 모습으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당선자의 태도가 내가 생각해 왔던 리더십 스타일과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오후 4시쯤 李당선자의 전화를 받고 그 자리에서 열심히 잘 하겠다고 수락했다"면서 "당선자는 '국정운영 방향이나 실용주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철학을 잘 알고 있으니까, 국가 발전에 협력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 인수위원장 임명을 축하한다. ▶크리스마스라 휴일인데 고생하신다. 임명장 받기 전이기 때문에 인사드리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나왔다. 며칠동안(기자 여러분들이)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자리를 마련하는 게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왔다. -제의를 언제 받았나. ▶오후 4시쯤 이 당선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 당선자께서 '앞으로 국정 운영 방향이나 철학을 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제 17대 대선을 하루 남긴 18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회창 후보가 최근 박근혜 전 대표 집에 찾아가며 구애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 전 대표와는 오늘 오전 통화해 마지막 남은 하루를 열심히 하자는 약속을 서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대선이 끝나면 이회창 후보를 만날 생각이 있느냐' 는 질문에도"이회창 후보의 작금의 모든 행태를 보면 과거의 이회창이 아닌 것 같다"며 "지금 현재로서는 이회창 후보를 만날 계획이라든지 선거후의 대책에 대해 생각해본 일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50% 이상 득표를 자신하나' 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이지 그렇게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다"라며 "향후 5년간의 국내 문제, 국제 문제, 남북 핵문제 등은 국민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있어야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이명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우리 주변에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사람이 어느 날 출근길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갑작스런 발병으로 고통받다가 끝내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일들도 적지 않아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인기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갑작스런 죽음이나 늘 얼굴을 대하던 주변 사람의 죽음은 마음에 깊은 충격을 주지요. 사람의 지혜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나 어려움을 만날 때, 또는 죽음을 떠올릴 정도로 심각한 질병의 문제들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정된 공직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던 40대의 한 남자 분이 어느 날 출근길에 심상치 않은 몸의 이상 증세를 느꼈습니다. 감기 증세로 느껴지던 질병이었지만 차도가 없자 병원에서 진찰을 하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병의 원인도 치료법도 알지 못한다는 검진 결과를 통보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병마에 시달리는 삶이 시작되었는데,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단 5분도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투병생활에 지친 이분은 삶을 마감하고 싶은 충동이 수없이 들었지만 아내와 두 아이가 위로할 때는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각오로 다시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그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