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1시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다면 그 나라는 제대로 된 나라다" 치안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글이다. 이를 반영하듯 경찰간부 29기로 충북경찰청장을 거쳐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무기획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한진희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경찰 내에서도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 그는 또 경찰 안팎에서 신사업 관련 기획력이 뛰어나고 조직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가 새 정부 초기 서울청장으로 내정될 수 있었던 것은 불법시위 등 떼법을 용납치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심중과 그의 이력이 맞닿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21대 한진희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7일 취임사를 통해 "법질서를 바로 세워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불법폭력시위는 물론 고질적인 기초, 교통질서 위반사범에 대해서도 당당한 자세로 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8대 총선과 관련 "선거 때마다 나타나는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근절해 올바른 선거질서를 정착시키는 것도 법질서 확립의 중요한 부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여 인류사에 기억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과학자가 발견과 발명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기 편리하도록 문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에디슨이 발명한 전기 한 가지만 떠올려도 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심프슨은 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을 발견하여 수술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습니다. 이는 외과수술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의 만년에 한 제자가 "선생님이 지금까지 발견한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제자는 마취제의 발견일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전혀 의외의 대답을 하였습니다. "나의 가장 큰 발견은 내가 큰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님이 나를 구해 주신 구세주라는 사실이지요." 어떤 의학적 업적이나 명예보다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은 사실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일이라는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는 생애에서 가장 큰 변화와 발견을 꼽으라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복음의 소중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성령강림으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형성되면서 수많은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고 교회가 부흥하자 그에 대한 핍
이명박 정부가 국민적 기대 속에 출범했다. 경제 살리기를 높은 기치로 내건 이명박 정부는 보이지 않는 큰 부담을 안고 있다. ‘747 경제 공약’은 연간 7% 경제 성장률과 1인당 국민소독 4만 달러, 7대 강국 진입을 이른다. 국민이 기대에 부풀기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라고 입을 모은다. 강만수 기획재경부장관도 “국민에게 비전을 주기 위한 수치”라고 정리했다. 유가가 1백 달러에 이르고 국제정세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는 연간 6% 경제 성장률도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이다. 문제는 공약의 실천에만 얽매여 급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손쉽게 먹는 음식이 체하는 법이다. 전문가들은 ‘747 경제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삼성과 같은 초일류 대기업이 30개 이상 더 태어나야 가능할 것”이라며 선도기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실마리는 국민들이 경제의 실체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공감하는 가운데 풀어나가야 한다. 실물경제를 가만히 살펴보자. 우리나라는 불가피한 국가 안보와 교육, 후생복지 등 고정비용 부담을 안고 있다. 일정한 규모의 군인과 공무원 유지를 피할 수가 없다. 상당한 규모의 국가 예산 지출을 위해서는 부지런히 돈을 벌어야 한다.
쌍용자동차(대표 최영탁)가 지난 2월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초대형 세단 ‘체어맨 W’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억원대 초대형 세단인 ‘체어맨 W'는 국내 최초의 국산차량으로 관심을 모았다. 벤츠S-클래스, BMW7-시리즈, Audi A8 등의 세계적 명차와 견줄만한 성능 안전성 정숙성 승차감 감성품질 등을 갖췄다. 국내 최대 배기량의 벤츠 V8 5000㏄엔진, 인라인 6기통 3600㏄엔진 두 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벤츠 V8 ‘XGi5000엔진’은 플랫토크에 306마력의 파워를 갖추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보여주며, 인라인 6기통 ‘XGi3600엔진’은 V6엔진과 달리 동력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동력 전달 방향과 일치하는 수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게 특징이다. 국내최초로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상의 승차감은 물론 저속 및 고속에서의 구동소음을 최소화했다. 국내 유일의 전진 7단, 후진 2단 변속이 가능해, 특히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후진 2단 출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기존 대형 차급에서 옵션으로 선택되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당의 사양들이 기본 사양화 됐다. 안전을 위해 △차량자세제어 시
MB정부의 수석과 장관 후보자들의 재산내역이 공개되면서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대다수 국민들은 뭔가 잘못됐다고 느끼고 있는데, 주요언론들은 감추기에 바쁘다. 하루이틀 지나면 파문이 가라앉을까? 물론 주요언론이 여론의 초점을 돌리면 조금 수그러들지 모르지만, MB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집권 초반부터 흔들리게 되었다. 이 파문을 지켜보면서 더 큰 걱정이 드는 것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이른바 조, 중, 동으로 대변되는 언론들의 이중잣대다. 과거 정부 시절에는 부동산투기나 표절 등에 대해 대서특필하면서 집요한 공격을 퍼부었던 언론들이 아니였던가. 드러난 사실만 보더라도 그때보다 몇 배 문제가 심각한데, 축소와 숨기기에 온갖 편집재주를 부리고 있다. 참 양심도 없다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다. 저렇게 철저하게 당파적인 관점을 갖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불편부당을 외치고 도덕적 해이를 질타해왔으니 앞으로가 걱정이다. 언론의 감시, 비판적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한국사회의 건강성이 위태로워질 것이다. 둘째는 과거보다 심하게 요령 좋게 군대 안가고, 자식들의 국적이 외국인, 특히 미국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국제화의 흐름 속에서 일반인들이야 일부 그럴 수 있다 손치더라
1987년 이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이자 한백연구재단 소장으로 한국정치, 행정, 현상학회 상임이사, 미래학자로 활동해온 공성진(서울 강남을)의원은 17대 국회에 입성, 한나라당 국가발전전략연구회 공동대표이자 국회 환노위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면서 이같은 꼬리표를 달게 됐다. 대학교수 시절 활발하게 연구하는 학자로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초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파싸움에만 혈안인 정치인들의 모습에 실증을 느낀 국민들이라면 지역민의를 대표하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공 의원의 모습에서 이 시대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간 미래학자로서 활동해온 공성진 의원은 국회에서도 실질적인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길을 모색했다.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는 사이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위기 및 대응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방위산업과 국방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좋은나라를 위해 ▲종합부동산세법 일부 개정안▲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상훈법 일부개정안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국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 나라의 근간부터 청정하게 만들고자
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흰 담비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사냥꾼들이 굴 입구에 숯검정을 칠해 놓으면 굴로 들어가 목숨을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털의 순결을 지키는 길을 택합니다. 짐승도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분야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불사하는데 우리 사람은 어떠합니까? 우리 사회를 보면 처음에는 정도를 걷고자 하였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마음이 변질되어 실망을 안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불법을 행하면서도 교묘한 방법으로 법망을 피해가고 결백을 가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실체가 드러나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는 일도 종종 일어납니다. 물론 드물게는 끝까지 정도의 길을 가며 청렴결백한 삶을 통해 길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신앙의 정절을 지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정도를 걷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에게 축복하십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원래 유다 지파의 왕족과 귀족에 속한 사람들이었는데 주전 605년, 나라의 패망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당시 바벨론 왕은 융화정책의 일환으로 포로 중에 뛰어난 소년들을 데려다가 3년 동안 갈대아 학문을 배우게 하고 왕의 진미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원하는 바를 성취하려는 사람들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이다. 이 책은 유가의 철학을 통해 인간이 왜 살아야 하고, 남과 함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다양한 어진 인물상 유가(儒家)는 춘추전국시대의 공자로부터 발원하여 한나라 때 국가적 통치 이데올로기가 되었고 이후 중국 2000년을 지배해온 중원의 으뜸가는 사상이다. 유가가 제자백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상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인간의 본성과 인간 사이의 도리에 대한 깊은 지혜와 인간을 다스리는 지략이 역사를 통해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유가의 철학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은 성인(聖人) 또는 군자(君子)다. 이 책에서는 성인의 구체적인 모습으로 ‘인자’, 즉 어진 사람에 대한 다양한 인물상을 보여준다. 어진 사람은 덕으로 사람을 다스림으로써 사람의 진정한 마음을 얻고자 했다. 나라의 운명을 산하(山河)의 험준함보다 덕정(德政)에 의지할 것을 주장했던 오기(吳紀), 소도둑을 개과천선하게 만든 왕열, 명령 없이도 부하를 따르게 했던 비장군 이광 같은 이들이 그들이다. 동시에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토대로 올바른 사진읽기의 바로미터를 제시하는 책. 사진의 본질적 의미, 수용된 이미지의 부분과 전체 및 찍힌 자의 존재와 부재성, 사진의 현존성, 리얼리티의 진정성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속의 표현과 의미의 연주를 이야기한다. 맛있는 유혹 트랜스 지방 안병수 지음/ 국일미디어 펴냄/ 11,000원 트랜스 지방의 모든 것을 담았다. 자연식품의 조작으로 생성된 트랜스 지방에 관한 내용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방의 양면성과 트랜스지방산의 나쁜점, 혈관 건강과의 관계, 생태계에서 순환하는 트랜스 지방과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카페를 사랑한 그들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지음 효형출판 펴냄/ 13,000원 카페 놀이의 원류를 찾아 카페를 사랑했던 예술가와 부르주아, 서민, 농부의 흔적을 기록하고, 여덟 개의 키워드로 카페의 다양한 모습을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카페의 사진과 더불어, 프랑스 대문호의 유명 작품들을 끌어들여 프랑스 카페의 모습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어릴 적 부모님과 동물원에 갔던 즐거웠던 기억, 어젯밤에 외운 영어단어에 대한 기억 등 수많은 기억을 갖고 살아간다. 추억이든, 암기든 머릿속 기억들은 재생 되어진다. 이런 기억의 재구성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이에 관한 궁금증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관심을 끈다. 기억이 인출될 때 시냅스 강화과정 일어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기억제어연구단의 강봉균 교수 연구팀은 저장되었던 기억이 인출될 때, 기억을 저장하는 시냅스가 허물어지는 메커니즘이 있음을 밝히고, 이 과정이 기억 재구성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권위지인 사이언스(Science)지 온라인판 2월 8일자에 게재됐다. 새로운 경험을 할 때나, 학습을 하는 경우 인간의 뇌에서는 관련된 시냅스들이 단단하게 강화되는 과정이 나타난다. 또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배우고 경험한 것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신경과학자들은 시냅스 강화과정 중에 단백질 합성 억제제를 투입하여 단백질 합성을 막았더니, 시냅스 강화가 일어나지 않아, 기억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냈다. 연구자들은 이와 관련하여 시냅스 강화과정에서 단백질의 합성이 필수
이명박 정부가 전세계의 깊은 관심 속에 태어났다. 이명박 정부는 최근 5대 국정지표로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대국 △글로벌코리아△능동적 복지△섬기는 정부를 발표했다. 향후 집권 5년간 중점 전략으로는 21개, 국정과제로는 1백92개를 각각 선정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우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초한 ‘선진일류국가’를 큰 비전으로 제시하고, ‘잘 사는 나라’, ‘따뜻한 나라’, ‘강한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활기찬 시장 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투자 환경 인프라 개선 △제로베이스 규제개혁 △신 성장 동력 확보 △서비스 산업 선진화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과 49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투자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감세 추진과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가 2대 핵심과제이고, 제로베이스 규제개혁 대상으로는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및 지주회사 규제 완화, 전략적 규제 개혁, 7%성장과 3백만개 일자리 창출 등이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글로벌 코리아’로 도약한다는 국정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 구조 창출 △실용적 통상외교-능동적 개방 △세계로 나가는 선진안보 △친 환경 경제-에너지 구조 △아름다운 삶과
쌍용차가 대한민국 프리미엄 세단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개발해 온 ‘체어맨 W’를 2월 27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당초 내달 초 체어맨 W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출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된 데다 사전 예약판매 시작 이후 고객들의 호응 등을 감안해 출시일을 2월27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체어맨 W는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5000㏄급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으로, 5000㏄급 모델의 가격은 1억 원대이다. 신한銀, ‘PGA 파생정기예금’ 판매 신한은행은 2월13일 부터 26일까지 1500억원 한도로 'PGA (Principal Guaranteed Account) 파생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판매하는 PGA 파생정기예금은 상승형, 하락후 상승형, 하락형의 세 가지 상품 구조로 돼 있다. 특히 기존의 일정 주가지수에 도달하면 수익률이 확정되는 녹아웃 구조를 배제한 상품이다. KOSPI200지수 상승(하락)률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면서 고객에게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PGA파생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PGA 파생정기예금’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1년제 연 6.6%(예금형)과 연 6.8%(은행등록발행 CD형)의
설연휴에 세배 온 사람들과 나눈 얘기 가운데 영어교육 얘기가 가장 많았다. 젊은 친구들이 주로 세배 온 탓도 있지만 인수위측이 내놓은 영어강화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 때문이었다. 전반적인 기류는 그렇지 않아도 자꾸 늘어나는 사교육비 때문에 힘든데 큰일났다는 걱정이 앞섰다. 최근에 한국지도층에서 영어가 경쟁력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말을 듣다보면 이런 의문이 든다. 필리핀은 영어가 공용화된 지 오래된 나라인데 경쟁력은커녕 변변한 물건 하나 만들어내지 못하는 나라로 전락해있지 않은가. 그걸 애써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식 영어발음을 하고 있는데도 세계 일류국가가 돼있는데 그걸 잊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MB정부가 영어가 경쟁력이라고 선언한 기세로 봐서 한국의 영어교육은 모든 교육과정에서 최우선적인 목표가 될 것 같다. 물론 지금까지의 영어교육을 비롯해 어학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문법과 독해 중심의 교육과 시험을 치러온 세대가 미국인들을 만나 입이 굳어지는 현실은 확실히 엄청난 투자에 비해 효용성이 떨어졌다. 일본식 영어 및 어학교육을 답습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용회화 중심으로 영어교육을 바꿔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