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충청지역 4선 홍문표 의원.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여야를 아울러 중진의원으로 활동 중인 홍 의원을 따라붙는 수식어는 선당후사(先黨後私). 신의를 자신의 정치철학 1호로 삼고 있다는 홍 의원은 “지난 정치생활 동안 단 한번도 선당후사의 자세를 잊은 적이 없었다”며 “항상 나 자신보다는 당이 우선이었고, 당보다는 국가와 국민이 우선이었다” 단언한다. 기나긴 정치역정 속 많은 고난과 역경들 속에서도 오로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지키며 당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앞장서왔다”고 말한다.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상황. 어려울수록 “신의라는 원칙에 충실해야한다”는 홍문표 의원을 만나봤다. 정치에 입문 한 후 홍문표만의 정치 철학이 있다면?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국가 성장발전,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한 국민경제 활성화,‘농어촌, 농어민이 잘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정치철학과 ‘권력에 빌붙지 않고’, ‘돈에 아부하지 않고’, ‘신의와 의리를 지키는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갖고 정치를 해왔다. 또한 노력하는 만큼 대가를 인정받는 정의로운 사회건설을 의정 목표로 삼고, 4선 국회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57년 뉴욕, 라이벌 갱단인 제트와 샤크 사이의 갈등 속에서토니와 마리아의 사랑과 용기를 그렸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사, 제롬 로빈스의 안무, 아서 로렌츠의 작곡이 담긴 브로드웨이 동명의 고전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당대 뉴욕의 사회상 담아낸 수작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뉴욕에 정착한 푸에르토리코인 이민자 집단 샤크파와 뉴욕의 외곽을 평정한 제트파는 팽팽한 대립관계다. 제트파의 일원인 토니는 큰 싸움에 휘말린 사건으로 교도소에서 1년간의 시간을 보낸다. 출소 후, 어느 날 무도회장에서 마리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마리아는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의 친동생이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마리아는 사랑하는 토니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가족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다. 제트파는 토니에게 친구로 남을 것인지 적으로 돌아설 것인지 선택을 강요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통해 스스로를 가둔 환경과 운명을 벗어나 자신만의 세상으로 나아갈 꿈과 용기를 얻는다. 토니는 마리아와의 사랑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제트파와 샤크파의 싸움을 직접 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민국의 불평등 지표인 가처분소득과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서 맨 밑바닥에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오는 동안 놓친 노동, 청년, 지방의 불평등은 무엇인지를 통계 제시로 보여준다. 또한, 각종 배제와 소외에 놓인 여성, 노인 그리고 소수자의 삶을 통계를 분석하며 살핀다. 힘들고 불안한 이들의 현재 저자는 데이터를 통해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행복하기보다는 힘들고 불안한 이들의 현재를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노인은 4명 중 1명이 상대적 빈곤율 아래에 놓여 있고, 70대가 되면 빈곤율은 절반 가까이 치솟는다. 온종일 모아 팔아야 단돈 1만 원이 되질 않는 폐지를 그래도 주워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 중 20%는 서울의 4년제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그와 비슷한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나 30대가 되면 선택을 강요당한다. 누군가와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다가도 경력단절 뒤의 세계가 너무 뻔히 보여,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커리어를 포기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결국 비혼의 길을 가게 되고 출산율을 낮추는 비애국자라는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그들이 오히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겨울이면 섬 전체가 동백꽃으로 붉게 물드는 경남 통영 장사도해상공원, 석양이 질 무렵에 탑승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해남 우수영 울돌목의 해상케이블카, 동해바다와 함께 걷는 트레킹 코스 경북 영덕군 블루로드, 바닷가 꽃길을 따라 5.7㎞를 걷는 ‘하화도 꽃섬길’ 등 겨울에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의 스카이워크 경남 통영 장사도해상공원은 낭만 무인도 여행, 푸른 바다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전망대 같은 섬이다. 겨울이면 섬 전체가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자생 꽃으로 유명한 이 섬에는 수백년된 동백나무 군락지를 비롯해 후박나무와 구실잣밤나무, 녹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눈길을 끈다. 이 중 대부분이 동백나무로 이른 봄 동백이 필 때면 섬 전체가 불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수생식물원과 장미원, 클레마티스, 분재식물 등 1,000여 종의 식물을 조화롭게 식재해 가족과 연인, 학생들의 학습원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나주읍성은 조선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팔꿈치나 무릎, 두피, 엉덩이, 얼굴, 손, 머리 등에 붉은 반점과 은백색 비늘로 덮이는 건선은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심해지며 간지러워 손으로 문지르면 비듬처럼 후두둑 떨어지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지만 각종 동반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면역세포의 이상 활동 건선은 피부에 좁쌀 같은 붉은 색을 띠는 발진이 생기는 증상이 특징이다. 그 위에 하얀 피부 각질세포가 덮인다. 발진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동전 정도 크기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할 경우 손바닥 만한 크기가 되기도 한다.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완치가 쉽지 않은 다유전자성 면역학적 만성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학적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외상이나 감염과 같은 환경적 자극이 유전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 건선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건선 환자 10명 중 4명은 건선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피부의 각질형성세포는 일정한 주기로 분열하고 새로운 세포가 탄생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일생을 마친 세포는 비듬과 같은 피부 껍질로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 이러한 피부각질형성세포 증식 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정부의 주요 정책이 달라지거나 새로 시행된다.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는 2022년 새해 달라지는 것에 대한 책자 발간을 안내했다. 새해 달라지는 것은 부처별 제도와 법규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최저임금 8,720원 → 9,160원으로 인상 최저임금이 1일부터 5.1% 오른 9,160원으로 적용된다. 1주 소정근로 40시간과 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월 환산 기준 209시간을 적용해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 4,440원이다. 만약 근로자가 법정공휴일에 출근할 시 사업주는 휴일근로 수당 또는 대체휴일을 지급해야 한다. 근로시간 단축제도, 3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근로자가 가족돌봄 · 건강 등의 사유로 사업주에게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단축 후 근로시간은 주당 15~30시간이며, 단축기간은 1년 이내다. 연장은 최초 신청일 기준 단축기간 3년(단, 학업은 1년) 범위 내에서 1회만 가능하다. 이 경우 사업주에게는 ‘워라벨일자리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사업주는 임금 감소액 보전금, 간접 노무비를 최장 1년간 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월 27일부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게임업계에서 나름 착실한 입지를 다져가던 이승훈 대표의 변신은 파격적이었다. 지금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게임을 런칭하며 주가를 올리던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우연히 자리한 모임에서 마제스타(제주 신라호텔 카지노) 총지배인 사장으로 이직을 권유받는다. 고민도 잠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 대표는 제주 카지노 업계를 글로벌 표준에 합류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 끝에 변신에 성공, 지금은 플젠홀딩스의 창립 멤버로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복합리조트 단지와 카지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카지노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사회 첫 직장이 게임개발사 경영관리 임원이었다. 주 업무는 게임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개발 등의 경영업무였다. 다행히 운이 좋아 업계에서 유명한 분들과 일하며 지명도를 쌓을 수 있었다. 2013년 경 우연히 참석한 사교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를 통해 제주 신라호텔 내 마제스타 카지노에서 일해 보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영화 <대부>나 드라마 <올인>에서 보았던 카지노 사업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 그러면서 카지노 사업의 전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신라호텔 카지노 총지배인으로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5일 대한 노인회 양동분회(분회장 이건용)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40포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건용 분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 속에 소외된 독거노인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좋은 곳에 잘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년 양동면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양동분회에 감사드린다”며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자동차세를 2월 3일까지 미리 연납하면 일년치 자동차세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세의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의 10%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9.15%가 할인된다. 연납 고지서 수령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납세자에게 불이익은 없다. 연납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또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 및 위텍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방법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를 보유하면 반드시 납부해야 할 세금인 자동차세에 대해 납세자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납제도를 적극 이용하길 바라며,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 세무과 자동차세 담당자(031-770-2204)로 문의 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2021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정책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 높은 정부 포상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업무평가에서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소정보안내시설물을 확충․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및 홍보를 위해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배부 맞춤 홍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를 높이고자 도로명주소 마을지도 277개를 제작해 ‘도로명주소 대형 안내도’를 각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부착해 마을 사람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물맑은 양평시장 안내도를 도로명주소 기반으로 최신화해 상인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길찾기의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켰다. 군은 올해에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확대,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충, 상세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개선, 자전거길 쉼터 주소부여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선진 주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방기관으로서는 가장 우수한 쾌거이며,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벼농사와 고추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올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생했던 영농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 및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으로, △벼 △고추 △콩 △사과 △감자 △옥수수 △포도 △인삼 △가공창업 △농업미생물 △치유농업 △GAP △PLS 등 1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5일부터 6일, 이틀간 512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새롭게 개설된 가공창업,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중 가장 먼저 진행하는 농업교육으로 영농기술교육과 포천시가 추진하는 농업시책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올해 영농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농업기술이 확대·보급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과정당 500명까지 동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천시는 2022년도 농업 분야 일부 지원사업에 대하여 현재 신청접수 중이다. 현재 신청접수 중에 있는 사업은 △노후농업기계미세먼지저감대책지원사업(노후경유 트랙터, 콤바인 폐차지원금) △농기계용면세유보관탱크지원사업 △농기계용 등화장치(저속차량표시등 및 방향지시등)부착지원사업 △특화작물저온저장고설치지원사업 △ 친환경농산물생산확대(해충포획유아등 및 에취기)지원사업 △스마트팜온실개축사업 △녹비작물환원사업 △벼못자리용상토지원사업 등이다. 신청은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으며, 각 사업 별 세부 지원 내용 및 신청기한 등에 대하여는 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신청하기 전, 농업경영계획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사업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참여율이 높아지고 농가경쟁력도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7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7,508명 (해외유입 18,45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9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32명(치명률 0.90%)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9,361명, 2차접종자 84,088명, 3차접종자 367,24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13,710명, 2차접종자수는 42,844,783명, 3차접종자수는 20,054,929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