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4,678명(해외유입 8,83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7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197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416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363건, 신규 확진자는 총 5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24,158명(92.1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22명(치명률 1.43%)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4,117명(해외유입 8,81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7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520건(확진자 1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39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1,373건, 신규 확진자는 총 6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2명으로 총 123,659명(92.2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16명(치명률 1.43%)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6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2,818명(해외유입 8,77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1,7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158건(확진자 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976건(확진자 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838건, 신규 확진자는 총 52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122,631명(92.3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4명(치명률 1.43%)이다.
알에서 깨어난 물고기가 망망대해로 헤엄쳐 나가는 형상이니 잠재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라.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 생 여성 사업가 예상외의 발전이 기대되고 직장인은 해외출장 가게 되니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맞게 되겠다. 만사가 길운으로 진행되니 주변 인정 훈훈해지고 명예도 분분해진다. 양력 2월, 3월, 11월, 12월 생 과음, 신경계, 소화기계통 질병에 신경 쓸 것. 처음에는 매사 불통하다가 중간 주기부터 안정이 되니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다. 보화는 마구 마구 쓰면 없어지는 법이니 허영과 사치를 근절하고 저축에 신경 쓰자. 겨울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호주머니에 구멍이 나 있으니 작은 소비도 확인하고 지출할 것. 잘해주고 억울한 일 생기니 찾아온 기회를 적절히 사용하면 손해는 보지 않을 듯. 군인, 경찰, 사법계 종사자, 공직자는 명예 상승되고 귀인 도움 있겠다. 악몽을 꾸고 일어나 한숨 쉬는 격으로 직면한 현실이 자신을 자꾸 조여 오는 구나.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요, 구직자는 힘들어 방황하고 동업자는 피곤한 견제로 일에 방해받게 되겠다. 양력 2월, 3월, 4월, 11월, 12월 생 직장인의 경우 우시 사람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원인 모를 단기 기억상실증 유행병에 걸린 알리스에게 유일하게 남은 기억은 이름도 집 주소도 아닌 한 입 베어 문 사과의 맛이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작품상 후보, 제56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등에 이어 한국에서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을 받는 등 전 세계 영화제 10개 부문 수상과 13개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인생 배우기’ 프로그램 ‘기억상실증’이란 소재에 대한 가장 보편적 반응은 진부하다는 인상일 것이다. 그만큼 오랜 세월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빈번하게 쓰이고 그래서 이제는 너덜너덜해진 재료다. 바꿔서 말하면 그만큼 매력적인 테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인간의 존재란 무엇일까. 사회적 관계도 신분도 기억이라면 기억이 상실된 상태에서 나는 무엇일까. 드라마에서 극적인 전환을 위한 ‘막장적’ 장치로 쓰일 때조차도 기억상실증은 그 자체가 이 같은 존재론적인 고민을 암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억상실증을 안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애플> 또한 이 같은 기억과 정체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담았지만, 잔잔하고 감성적인 코미디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알리스는 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뉴욕 타임스〉에 게재해 화제를 모은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확장시킨 책이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20대들이 내몰린 ‘위계적인 피라미드’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첨예한 이슈이면서도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가장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다섯 가지 측면을 통해서 우리 안의 자부심과 스트레스, 욕망과 통제가 빚어낸 위계적인 질서, 계층 세습과 서열화의 피라미드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투쟁적 상향심, 겉으로 내세우는 도덕과 실제로 추구하는 세속적 욕망의 충돌, 강력한 국가에 대한 반발감과 역설적인 희구 등을 통찰력 있게 빚어낸다. 출발은 90년대생에 대한 분석이다. 저자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그들이 내몰린 ‘위계적인 피라미드’의 문제적 상황부터 직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1997년의 IMF와 2008년의 미국발 금융위기는 우리 사회의 ‘이중경제체제’를 급격히 가속시켰다. 이러한 양극화의 흐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장내 미생물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다. 인스턴트 가공 식품의 과다한 섭취나 수면부족, 항생제의 남용,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노화 등에 의해 장내 미생물 균형이 망가지면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이 같은 질환들은 또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의 예후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감소 및 구성 변화와 관련이 있다. 크론병은 장 점막에 염증, 궤양, 협착, 누공 등을 발생시켜 복통, 설사, 혈변 등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박수경 교수 연구팀은 일반적인 약제로 치료가 잘 되는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크론병 환자와 여러 가지 생물학제제를 사용했거나 합병증이 발생해 여러 차례 장 절제술을 받았던 불량한 예후를 보이는 환자 사이에 장내 미생물총의 차이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간암 발병하여 절제수술 후 자료를 찾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이제부터 “아름다운 인생의 마지막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 내려 놓고 편하게 살기로 한 것이다. B형 간염은 별로 공개 하고 싶지 않은 모두가 제일 꺼리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아내가 신혼 초에 50대 초반인 두 형님들이 돌아가시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큰 형님은 식도정맥류로 지혈이 안 되어서, 몇 년 후 둘째 형님은 간성혼수등 간경변말기로 투병생활 하시다가 돌아 가셨는데 당시 30살도 안 된 나를 보고 아내가 “당신도 마지막은 저렇게 되겠구나!” 말했던 기억이 벌써 38년이 지났다. 이때부터 아내는 내가 어떻게 가는지?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당시 B형 간염보유자는 환갑을 못 넘겼던 시절이라 나도 환갑을 넘길까? 나는 그때부터 내 인생의 목표는 환갑까지 사는 것이었고 그 후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준비하고 살아 왔다. 그래서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 1995년부터 짧고 굵게 살자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가고 싶은 해외여행도 매년 2~3차례 다녔고 자가용도 1986년도 인가 현대 엑셀 나오자마자 샀던 것 같다.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충남 금산의 주산(主山) 진악산(進樂山)이다. 어제는 집사람의 연례행사인 봄철의 쑥을 뜯기 위해 친구 부부와 같이 처가인 금산에 내려와 하루 내내 쑥과 두릅, 머위, 엄나무 순 등 봄나물을 뜯고, 뜯은 쑥을 씻어 불 피워 삶아 냉동시키는 고된 노동을 시키고는, 오늘 친구 부부에게 금산을 보여주기 위해 진악산 산행을 계획했다. 쑥은 단군 신화의 곰이 동굴에서 마늘과 쑥을 한 달 동안 먹으며 살아 인간이 되었다는 것으로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집사람 친구 아버님이 암 선고로 6개월을 못 산다 했는데 매일 쑥떡을 장복하며 10년을 넘게까지 사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쑥 뜯기는 연례행사가 되었다. 쑥떡은 맛은 그렇지만 아침 대용식으로 자주 애용하는 우리 집 주식이 되었다. 진악산(733m)은 잘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충남의 산 중에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4m), 대둔산(878m), 계룡산(845m)에 이어 그 높이와 산세를 자랑한다. 일찍이 서대산, 대둔산, 계룡산, 칠갑산 등 충남에서 이름있는 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의 100대 명산반열에 오른 이 산은 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개삼(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7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2,290명(해외유입 8,7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6,6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498건(확진자 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659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2,8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61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9명으로 총 122,163명(92.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3명(치명률 1.44%)이다.
전 세계 교차접종 시도 · 임상 중 우리 정부 “과학적 근거 나와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백신으로 교차 · 혼합 접종하는 연구가 유럽과 남미에서 시도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해외 사례를 좀 더 모니터링한 후에 판단한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지난 3월31일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교차접종은 하지 않는 것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도 “우리나라는 교차접종을 결정한 바 없고 과학적 근거를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차접종은 개발 방식이 다른 백신을 차례로 맞는 것을 말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코로나19 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처럼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체내에 집어넣는 방식이다.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몸 안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프랑스 · 독일 등 교차접종 시도 … 옥스퍼드대 교차접종 “안전하다” 발표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파블로 피카소가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해서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1951)이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 이와 함께 피카소의 걸작 110여점이 함께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천재화가 피카소 탄생 140주년을 맞아 마련된 <피카소, 신화 속으로 Picasso, Into the Myth>展이 5월 1일 개막해 8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샤갈, 모네, 반고흐, 르누아르의 명작의 국내 전시를 기획, 펼쳐온 서순주 박사가 총감독 겸 전시커미셔너를 맡았다. 피카소(1881~1973)는 설명이 필요없는 20세기의 천재 화가이다. 20세기 미술은 피카소에 의해 시작되었고, 피카소의 세기였으며 피카소를 위한 시대였다.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수많은 화가들이 있지만, 피카소만큼 굵은 족적과 찬란한 명성을 남긴 화가도 드물다. 그동안 국내 전시에서는 입체파 화가의 면모만 강조되어 왔지만, 이번 피카소 전시에서는 청색시대와 입체파 시기, 고전주의 회귀 시기, 초현실주의 시기, 도예작업 시기 등 피카소의 전 생애 작품들이 아울러 있다. ‘천재화가’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하지 않은 그는 불꽃같은 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현장에서 노동자들의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중대재해입법이 지난 1월 8일 국회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뒀음에도 사망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평택항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300㎏이 넘는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지는 사고에 이어 지난 5월 6일 경기 시흥 정왕동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40대 직원이 기계에 끼어 사망했으며, 5월 8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도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연이은 사고들은 모두 현장 안전지침만 제대로 지켜졌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2062명이며 사고사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882명으로 나타났다. 평택항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재 평택항 개방형 컨테이너(FRC) 나무합판 제거 작업 중 사망한 故이선호씨(23)는 대학교 3학년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용역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 민주노총은 ‘고인의 산재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를 세워 사고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