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몇개 종목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광주U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21개 종목 272개 금메달을 놓고 12일간의 열전을 벌인다..경기는 기계체조, 농구, 다이빙, 리듬체조, 배구, 수구, 수영,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펜싱 등 정식정목이 13개이고, 선택종목은 골프, 배드민턴, 사격, 야구, 양궁, 조정, 태권도, 핸드볼 등 8개다.이중 단체종목인 농구, 배구, 수구, 축구, 야구, 핸드볼은 오는 4월 11일~15일 열리는 HoD회의(FISU 대표단장 사전회의)에서 조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결정될 전망이다.개막 하루 전인 7월 2일, 수구와 축구를 시작으로 12일간 광주, 전남, 전북의 경기장과 훈련장을 오가며 경기가 펼쳐진다.염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수구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13일간 연일 치러지는 유일한 종목이다.21개 종목 중 가장 많은 50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할 육상 경기는 광주U대회주경기장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신축중인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는 다이빙을 포함한 경영에서 총 42개 수영 종목 금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이밖에 전통적으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가 오는 25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광주U대회는 170개국에서 2000만여명 선수와 임원, 심판진 등이 참가해 경쟁과 함께, 지구촌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지난 1997년 제18회 전주·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지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한국에서는 12년만에 세계 젊은이들의 축전이 3번째로 열리게 됐다.광주U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21개 종목 272개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12일을 보내게 된다.경기는 기계체조, 농구, 다이빙, 리듬체조, 배구, 수구, 수영,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테니스, 펜싱 등 정식종목이 13개이고 선택종목은 골프, 배드민턴, 사격, 야구, 양궁, 조정, 태권도, 핸드볼 등 8개다.이중 단체종목인 농구, 배구, 수구, 축구, 야구, 핸드볼은 오는 4월 11일~15일 열리는 HoD회의(FISU 대표단장 사전회의)에서 조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결정될 전망이다.개막 하루 전인 7월 2일 수구와 축구를 시작으로 12일간 광주와 전남·북 일원 경기장과 훈련장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축구대표팀이 2015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다시 모인다.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이달 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27일·대전월드컵경기장), 뉴질랜드(31일·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평가전에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은 올 아시안컵 8강전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당시 한국이 연장 승부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숨을 돌린 대표팀은 서울로 이동해 31일 뉴질랜드를 맞는다.두 차례의 평가전은 6월부터 시작하는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의 준비 무대 성격을 띤다.한국을 비롯한 40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2차 예선은 조별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2차 예선에서 생존한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월드컵 본선 티켓 4.5장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7일 이번 평가전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1월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름을 받았다.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있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손흥민(23·레버쿠젠), 박주호(28·마인츠), 구자철(26·마인츠)이 이름을 올렸다.뇌진탕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우리 경제도 기조적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유가, 미국 연준(Fed)의 금리정책 방향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단기적으로 불확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지난 주말은 완전한 봄인가 했더니 오늘은 영하로 떨어졌다. 춘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기온이 따뜻해지는 것은 확실한데 단기적으로 변동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한 것은 호재지만,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미국 연준의 금리정상화 등의 여파로 우리 경제도 단기적으로는 출렁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 총재는 "(한은이) 이달에 금리를 내렸다. 시장에서는 시그널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많이 했다"며 "저희들도 노력은 많이 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이 총재는 "불확실성 때문에 시장이 원하는 대로 시그널을 주고 커뮤니케이션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결국 모든 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경제전망의 정도를 높여야 시그널을 일관성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그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포스코 MA 특혜의혹'의 핵심인물인 전정도 전(前) 성진지오텍 회장(현 세화그룹 회장)의 '내부자 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의 요청이 들어오는 대로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금감원 관계자는 23일 "검찰이 포스코 비자금사건을 수사 중에 있고 금감원에 협조 요청이 온다면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할 수 있다"면서 "아직 검찰로부터 따로 요청을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산업은행이 지난 2010년 포스코 계열사인 성진지오텍의 신주인수권을 이 회사의 대주주인 전정도 전 회장에게 헐값으로 매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 전 회장의 내부자 거래 의혹이 일고 있다.전 전 회장은 지난 2010년 3월 11일 자신이 매각하는 주식(440만주)보다 더 많은 물량(445만주)의 주식을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산업은행으로부터 229억원에 사들였다.이 신주인수권은 포스코와의 MA 계약 1년여 전인 2009년 3월 성진지오텍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부여된 권리로 약 보름 후인 3월25일이면 대부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포스코는 3월 17일 전 회장이 갖고 있던 성진지오텍 주식 440만주를 주당 1만6331원(당시 종가 1만285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확대되자 수출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들어 원·달러 환율이 널뛰기 양상을 보이자 수출 기업들의 환위험 관리 상담 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등 해외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크게 확대된 데다 환율 흐름이 당초 예상을 벗어나는 경우가 잦아졌다.지난 16일까지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1031.5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사흘뒤인 19일에는 1110.5원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23일에도 전거래일(1123.0원)보다 8.4원 내린 1114.6원에 마감했다.이같은 상황 때문에 시중은행 외환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려는 수출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SC은행 딜링룸의 김성호 부장은 "올해 1~3월 중소기업의 환율 상담건수가 지난해 10~12월에 비해 15%가량 증가했다"며 "원·달러 환율의 방향이 예측하기 어렵고 변동성도 확대되면서 기업활동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김 부장은 환율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선물환 투자에 대한 문의와 계약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환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계획을 세웠던 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다음달 2일 개통되는 호남선 신형 KTX에서 최근 변압기가 3차례 터진 것으로 드러났다.변압기는 고압 전류를 낮춰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이달 초 경기 고양과 호남기지에 있던 신형 KTX 3대에서 변압기가 터졌다.이에 대해 국토부는 호남선 KTX를 개통·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모두 차량기지에서 차량의 초기 기동과정에서 발생한 사례이며 KTX-산천 운행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5년동안 본선 운행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호남고속철도 KTX차량은 기존 KTX-산천을 개량한 차량이며 신차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험운행 준비과정에서 불량이 3회 발생했다"면서 "고장발생된 변압기는 모두 신품으로 교체하고 성능확인을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해 현재 차량은 정상으로 개통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3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지난주의 대폭 상승에 따른 관망세로 소폭 하락했다.SP500지수는 3.68포인트(0.2%)가 하락해 2104.42로 다우존스지수는 11.61포인트(0.1%)가 떨어져 1만8116.04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5.44포인트(0.3%)가 떨어져 5010.97로 마쳤다.이날도 개장초에는 상승해 전주의 추세가 이어지는듯 했으나 오후들어 주춤하더니 마지막 10분을 앞두고 하락으로 반전됐다.커먼웰스 파이넌셜의 수석투자담당 브래드 맥밀란은 현재 경제의 지평선상에서는 주가를 떨어뜨릴 요건이 전혀 비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수개월동안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리스 사태로 주가가 떨어지지 않았고 디플레이션으로도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하지 않는 한 주가가 떨어질 요인을 찾을 길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제약회사 길레드 사이언스는 이 회사의 C형간염 치료제가 심장박동에 이상을 초래해 1명의 환자가 사망했다는 발표로 주가가 2.03달러(2%) 하락해 100.26달러를 기록했다.반면 테넷 헬스케어는 유나이티드 서지컬 파트너스와 26억 달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 지난주 총선 과정에서 아랍계 국민들을 격분시킨 발언을 사과했다.그는 이날 예루살렘의 총리관저에서 아랍인 공동체 유력인사들을 만나 자신이 투표 당일 아랍인들이 "떼지어" 투표장으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던 것을 두고 "그것은 전혀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걸 사과한다"고 말했다.네타냐후의 이런 행보는 국내의 첨예한 갈등을 치유하고 국내와 미국에서 일고 있는 비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그는 "나는 자신을 이스라엘 모든 시민의 총리로 보기에 종교 인종 및 성별 차별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최근 4개의 소규모 아랍인 정당이 통합해 결성한 '조인트 리스트'당은 지난 17일 총선에서 선전해 제3당으로 도약했다.아랍인은 이스라엘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조인트 리스트의 대표 아이만 오데는 채널2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이것은 진실한 사과가 아니다"면서 "그는 총선에서 기본권을 행사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악선전을 했다"고 지적했다.오데는 이어 네타냐후가 오늘은 이말을 하고 내일은 저말을 하는 등 지그재그 행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23일 긴급 구제금융을 위해 필요한 개혁을 채권단과 합의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날 독일을 방문한 치프라스 총리는 개혁과 관련해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 않았지만 다소 화해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자금 주요 지원국인 독일과 추가 지원 조건을 놓고 불협화음을 드러냈다.치프라스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방문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이는 서로 다른 쪽에 관해 얘기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쪽과 함께 얘기를 나누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독일 정부는 그리스 정부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더 엄격한 긴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베드 랍보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이 주변 걸프국들에 수도 사나를 장악한 시아파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개입을 요청했다고 리아드 야신 외무장관이 23일 밝혔다.야신 장관은 사우디 알하다트 TV에 하디 대통령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공항을 이용할 수 없게 유엔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그는 걸프국들의 군사개입으로 무엇이 이뤄져 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남부 도시 아덴을 향한 반군의 공세는 저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야신 장관은 지난 주말 전투기들이 아덴 대통령궁 인근을 공습한 이후 걸프협력회의(GCC)에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후티 반군은 지난해 9월 사나와 북부 여러 주를 장악했으며 하디 대통령은 지난달 사나에서 가택연금 상태에서 탈출, 아덴에서 대통령 업무를 보고 있다. 국제사회는 하디 대통령을 예멘의 국가원수로 간주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는 반군 지도자 2명과 이들과 협력하고 있는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23일 미국 국방부를 방문해 거의 14년간의 전쟁에서 보여준 미군과 납세자들의 희생에 고마움을 표명했다.가니 대통령은 또 탈레반과 계속해서 싸우고 있는 아프간이 서방에 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우리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않고 아프간이 스스로 그리고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가니 대통령과 압둘라 압둘라 최고행정관은 미국 국방부 중앙정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이후 캠프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옮겨 카터 장관, 존 케리 국무장관과 비공개회담을 가졌다. 가니 대통령은 곧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며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가니 대통령의 대미 관계는 전임자 하미드 카르자이와는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카르자이는 퇴임하기 전 미국 및 나토(NATO)와의 안보협정 체결을 거부하는 등 미국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가니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수일 만에 안보협정에 서명하고 미국 외교관, 군 지도자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24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위원위촉 및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