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출시한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의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그레이프스톤과 함께한 제품이다. 2024년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이달의 맛 중 가장 사랑받은 제품으로 선정된 ‘아이스 도쿄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2월 이달의 맛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바나나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 콘셉트로 기획된 플레이버다.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큐브와 바나나 퓨레, 밀크 초콜릿 리본(아이스크림 안에 넣는 시럽의 일종)을 조합했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디저트와 음료, 케이크 등 관련 신제품으로도 선보인다. 디저트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쿠키 샌드’는 도쿄바나나 제품 외형에서 본 딴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도쿄바나나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디저트다. 선물하기 좋은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는 바나나향 커스터드 크림에 초코 바나나 맛을 블라스트로 구현한 음료로, 초코 소스 드리즐과 도쿄 바나나 시그니처 모양 리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대발의됐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지원 법안이 발의돼, 글로벌 CDMO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 사격할지 주목된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제조기술 수준이 높고 설비 투자비용도 높아, 위탁개발생산 방식을 활용한 제품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 산업도 세계적으로 성장세다. 이번 법안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을 지원하는 법적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 기업이 보다 선제적이고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에서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법안에 따르면 수출을 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을 갖추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수출제조업 등록을 할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자와 국내 판매 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설투자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꾸준한 시설투자를 이어간 결과다.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존 역대 최대인 지난 2022년과 전년(53조1000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사업부문별로는 DS(반도체)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800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설투자는 전 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이다. 사업별로는 DS 16조원, 디스플레이 1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4분기(DS 14조9000억원, 디스플레이 8000억원) 대비 투자가 모두 늘었다. 메모리는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집행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지난 분기 및 연간 대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반면 파운드리는 시황 악화로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의 저비용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충격으로 미국 증시에서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SK하이닉스도 급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만5100원(11.36%) 내린 19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딥시크가 최근 선보인 추론 AI 모델 '딥시크 R1'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추론 AI 모델 'o1'보다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 엔비디아의 GPU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딥시크 R1은 엔비디아의 최첨단 AI가속기인 H100 대신 성능을 다운그레이드 시킨 H800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근 GPU 외에도 주문형 반도체 시장으로 고객사 저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HBM 수요는 꾸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6.80)보다 2.47포인트(0.10%) 내린 2534.3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8.74)보다 3.78포인트(0.52%) 하락한 724.9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1.3원)보다 14.7원 오른 144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추운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 1일은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오후부터 밤 사이 충남권 북부와 충북 중·북부, 밤에는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5㎝ ▲강원 내륙·산지 1~5㎝ ▲충북 중·북부 1~5㎝ ▲세종·충남 북부 1㎝ 내외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충북 중·북부 5㎜ 미만 ▲세종·충남 북부 1㎜ 내외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1㎜ 미만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이날부터 1일까지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리는 눈·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 금값이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온스당 2798.24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장 대비 1.4% 높고,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미국 금 선물은 1.8% 상승한 2845.20달러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 등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무역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는 안전 자산 수요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짐 위코프 킷코메탈 선임 시장분석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및 외교 정책에 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금과 은 가격은 높아지는 추세로 기술적인 매입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금융서비스 회사 하그리브스 랜스타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자금·시장 책임자는 메모에서 "금은 예측할 수 없는 폭풍을 극복하기 위해 피난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안전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빅테크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일제히 반등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68.61포인트(0.38%) 상승한 4만4882.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1.86포인트(0.53%) 오른 6071.1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43포인트(0.25%) 상승한 1만9681.75에 장을 닫았다. 지난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약하게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정대로 내달 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도의 2.9%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이다. 테슬라 주가는 2.76% 올랐다. 지난해 4분기 257억1000만 달러의 매출과 73센트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예상치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67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군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한 추락사고에 안타깝게 생존자가 없다고 30일(현지 시간) 공식 확인했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조 바이든 행정부 등 민주당 전임 행정부가 다양성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이러한 참사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여객기 추락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작업은 이제 수습 임무로 전환했다"며 "안타깝게도 생존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4명과 승객 60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타고 있었는데, 67명 모두 사망했다는 판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항공청(FAA)과 연방교통안전위원회(FTSB), 미군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22년 경력의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로슬로우를 FAA 청장 대행으로 즉시 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전임 민주당 행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이러한 참사를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엇이 이러한 충돌을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귀경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3만대가 되겠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다가 다음 날 오전 3~4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11시께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3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4시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5시간2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 휴게소~옥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29일 저녁(현지 시간)미 육군 블랙 호크 헬리콥터가 아메리칸 항공의 제트기와 공중 충돌한 사고가 발생하여 당국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PSA 항공의 봄바디어 CRJ700 지역 제트기가 오후 9시경 레이건 공항 활주로 33에 접근하던 중 공중에서 시코르스키 H-60 헬리콥터와 충돌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리빗은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상황을 비극적이라고 규정했다고 말했다. PSA는 아메리칸 항공의 5342편으로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출발했다. 항공기 비상사태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폭스 뉴스는 레이건 공항 근처 포토맥 강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 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 53분 포토맥 강 상공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토맥 강에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상자에 대한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설연휴 전국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막히고 국립공원과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111편이 결항됐다. 인천 68편, 김포 5편, 김해 7편, 제주 16편, 청주 11편, 원주 1편, 군산 1편, 사천 1천, 포항·경주 1편 등이다. 27일부터 이어진 많은 눈으로 목포~제주, 여수~거문도, 포항~백령도 등 73개 항로 96척의 여객선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 국립공원에도 많은 눈이 쌓이면서 북한산, 지리산, 팔공산 등 20개 공원 527개 구간의 출입이 막혔다. 도로는 전남 5곳, 제주 5곳, 충남 4곳, 경북 3곳, 경남 3곳, 경기 2곳, 충북 2곳 등 24개소의 지방도가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충남 당직 축사 1동이 지붕이 붕괴하는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인명이나 가축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구조 및 구급 63건, 안전조치 69건 등 총 132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도 시간당 1~3㎝의 눈이 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27일 광주·전남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고속버스 기준 3시간 50분, 승용차 기준 5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서울에서 목포는 버스 3시간 40분, 승용차 4시간 50분이다. 정체는 오후 7시 이후 극심해 질 것으로 예상돼 서울~광주 승용차 기준 7시간이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5일 광주와 전남지역으로 들어온 차량은 32만9562대이며 26일 33만0806대 이다. 이날은 40만대 이상이 고향집을 찾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빠져 나간 차량은 25일 27만3928대, 26일 28만1953대 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임시 공휴일에도 출근을 했던 직장인이 퇴근이후 고향집 방문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연휴 기간 중 가장 긴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리고 있어 도로가 미끄럽다"며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