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류의 원동력 ‘어리석음’에 관한 역사적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각종 ‘어리석음’과 ‘멍청이’를 둘러싼 동서고금의 놀라운 진실들, 인류의 미래에 관한 따끈따끈한 논란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대기가 펼쳐진다. 스티븐 핑커, 롤프 도벨리, 폴 벤, 로버트 서튼 등 35인의 지성이 목소리를 낸 유머러스하면서도 뾰족한 세계사 책이다. 각 분야 석학 35인의 지적 통찰 어리석음은 그 어떤 요소보다도 인류의 탄생기부터 현시대까지 끊임없이 역사의 불길을 지펴온 원동력이었다. 농업이라는 인류의 획기적 발명이 이루어진 석기 시대에도, 불가사의에 가까운 피라미드를 건축해낸 고대 이집트에서도, 힌두교와 불교가 태어난 문명의 정신적 고향 인도에서도, 최초의 제국을 건설하고 다양한 사상이 쟁명한 중국에서도,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그리스와 합리적 제국을 운영한 로마에서도 어리석음은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어가며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지고한 종교와 군주의 논리가 지배한 중세에도, 정치 · 산업 · 문화 면에서 혁명적 변화를 이루어낸 근대 이후의 인류에게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부지런히 스스로를 자승자박에 빠뜨리고, 실수를 키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려움, 부어오름 등의 증세를 불러오는 피부질환은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피부건조증, 접촉피부염, 건선 등 다양하다. 피부질환이 아니라도 만성콩팥질환, 림프종, 갑상선기능항진증, 후천면역결핍증 등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최근 환경적 변화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사회 현상 등으로 성인의 알레르기 피부염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심각할 경우 수면부족과 사회생활 장애로 인한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실내 공기 질의 영향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 유전적인 면역계 이상에 의한 알레르기인 경우도 있으며 환경적 또는 다른 질환과의 상호 작용일 수도 있다. 새집증후군은 흔히 아토피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새집증후군은 건축물에 들어가는 포름알데하이드 등의 유해 물질이 원인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자동차 매연 등에 포함된 유해 물질이 작용하기도 한다. 실내 공기가 나쁘면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된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 · 정해관 교수 연구팀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어린이집 한 곳을 1년 동안 관찰, 실내 공기 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확산시키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환경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간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6회 수상과 9회 노미네이트를 기록했으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새로운 기후위기 대응 물결 2018년 금요일, 학교 대신 거리로 나선 툰베리는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 학교 파업’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이 시위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청소년들에게 확산되고, 거리 위 혼자였던 툰베리는 전세계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기후위기 대응 물결을 일으킨다. 영화 <그레타 툰베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는 장면부터 요트로 대서양을 건너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장면까지 세세하게 담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안일하게 대응하는 기성세대를 비판하고 전 세계에 경종을 울리는 툰베리를 조망한다. 전 세계 106개국의 동맹 휴학 참여를 만들어낸 툰베리는 특유의 직설적 어법으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에 미흡한 세계 지도자들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잔잔하게 펼쳐진 물결과 푸른 숲, 아름다운 꽃과 출렁다리로 어우러진 호수길은 초여름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돼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향수호수길’, 다양한 숲과 꽃이 펼쳐지는 ‘장성호 수변길’, 구절초, 철쭉, 수국 등 사계절 수목이 즐비한 ‘옥정호 붕어섬’ 등 시원한 풍경들을 소개한다. 인사 하는 듯한 나무들 충북도 옥천 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총거리가 5.6㎞다. 왕복 3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생태문화 탐방로다.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 방향으로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돼 있다. 옥천선사공원에서 시작하는 이 길의 첫 힐링코스는 꼬불꼬불 오르락내리락하는 1.3㎞의 숲길이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을 맞을 수 있고 종종 산새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숲길을 걷다 보면 마지막 고개 너머 목교가 나타나고 그 우측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취수탑으로 사용했던 건물인데 전망대로 변신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호수를 따라 길게 늘어선 목교가 울창한 나무 사이로 눈에 들어온다. 목교 아래에는 꼬부랑길이 물에 잠겨있다. 지금은 옥천읍에서 안내면을 거쳐 보은군으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동물마다 들을수 있는 주파수가 다르다고 한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는 20~20000 헤르츠(Hz) 사이고 이것을 벗어나는 소리의 주파수는 들리지 않는다. 피아노와 타악기를 연주 할 때는 초저주파가,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연주 할 때는 초고주파가 발생한다. 초저주파와 초고주파에 심신 치유의 비밀이 있다. 1995년 교토대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두 고주파를 가진 음악이 우리 뇌간을 자극해 인체의 자기 치유력을 높인다고 한다. 뇌간은 심장기능, 호흡, 체온 조절, 소회기, 혈액 순환, 호르몬 조절등 생명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핵심 부위다. 이 연구에 따르면 자연의 소리,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들어도 심신 치유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CD 등 오디오를 통해 간접적으로 듣는다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직접 들을 때 나오는 일부 주파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연구가 있다. 연세대 의대 창의센터장 김진영 교수는 소리 나는 신기한 태엽 장난감 정도로만 알고 있는 ‘오르골’을 일본에서는 내과나 피부과, 류머티스과, 알레르기과 등 여러 임상과에서 치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소요산이다. 오늘 오후의 동기 산행 모임은 인왕산 경유 안산 코스이나, 인왕산은 몇 번 칼럼 소재로 사용하여 더 이상의 칼럼이 부담스러워, 개별 산행의 강화도의 ‘마니산’ 산행을 며칠 전 집사람과 계획하였다. 아침에 출발하기 전에 위치 확인차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코로나 19로 3월부터 등산이 금지되었다 하여, 급히 소요산으로 변경하였다. 개별 산행이라 집사람이 지인인 같은 아파트의 식물 박사 선생님을 초대, 3인이 소요산으로 향했다. 나도 최근 산행 중에 만나는 꽃들을 보며 꽃 검색 앱을 이용하여 숲을 구성하는 식물들의 이름을 알아가고 있지만, 너무 짧은 지식에 갈증을 느끼던 차에 기대가 컸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일주문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는 계곡 길부터 맑은 물소리가 시원하다. 소요산은 산세가 웅장하진 않지만 아슬아슬한 칼바위능선과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경관이 좋다. 그리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또한 아름답다. 한여름에는 등산로 입구를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오대산 소금강처럼 소요산도 산세가 수려해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려 김시습, 양사헌, 이율곡, 성혼,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에 대한 고배를 마셨다. 모든 군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간절함과 열정을 보였지만 공공기관 이전지에 연천군의 이름은 없었다. 그러나 연천군은 낙담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 것이다.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하는 연천군의 장밋빛 청사진을 그려본다. BIX 현재 연천읍 통현리에는 약 60만㎡ 규모의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국도 37호선 개통 등 교통여건의 개선, 평당 80만원 대의 낮은 분양가에 따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식료품 제조업이 산업용지 약 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연천군은 접경지역 경기 동북부 주요 경제활동인 스마트 팜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고 향후 식량자원생산 남북교류 및 동북아 K-푸드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유네스코 2관왕 지역 특성을 살려 식료품 유치 기업의 청정 이미지 제고도 기대된다. 이에 청정환경을 자원으로 한 산업도시 성장을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며 식품제조업 미래에 새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유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빛의 투명함은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든다. 비구름이 스펙트럼 되어 무지개를 수놓고 유리는 세상을 담는다. 태양이 하얗게 보이는 건 지극한 뜨거움을 담아서다. ‘천상의 꽃’은 그렇게 탄생했다. 더현대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 파크1 오피스동에 전시된 작품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유리공예 박선영 작가의 작품이다. 아침의 싱그러움과 저녁 농익은 햇살과 별빛을 담아 시시각각 새로움을 선사하는 ‘천상의 꽃’은 하늘 태양의 정열을 담고 있다. 형형색색 화려함을 뜨거움으로 태워버려 순백으로 거듭난 천상의 꽃 한 송이마다 ‘글라스퀸’을 꿈꾸는 작가의 열망이 담겼다. 한 작품을 마무리할 때마다 다시금 부활을 꿈꾸며 새로운 길을 탐구하는 박선영 작가를 만났다. 유리공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부터 반짝임이 좋았다. 서울 계성초등학교을 다녔는데 미술시간 우연히 뒤뜰에 자리한 성당에 들어선 기억이 있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치며 성당을 가득 메운 햇볕 따스한 기억이 나를 유리의 매력으로 이끌었다. 좋은 추억에 기대어 나는 반짝임을 따라 살아왔다. 어머니는 양장점을 운영하셨다. 늘 무엇인가를 만들고 새로운 디자인을 구상하던 어머니의 영향이 나에게 심미안을 주었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1,901명(해외유입 9,6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3,9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479건(확진자 3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428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8,903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9명으로 총 143,817명(94.6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6명(치명률 1.32%)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989년 6월 20일 창간 이후 발행인이 한자리를 지키며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시사뉴스>는 올해 창간 33주년을 맞게 됐다. 권력과 자본의 힘에 굴하지 않고 오직 서민의 편에서 정론의 길을 걷겠다는 각오 하에 창간 당시부터 파격적인 보도로 숨겨진 진실을 전하는 데 앞장섰다. 이 때문에 각종 송사에 휘말리는 등 수차례 정치 · 자본 권력의 압박을 받아왔지만 언론사의 소임을 잊지 않고 진실보도를 위해 달려왔다. 정치권력에 망설임 없는 ‘쓴소리’ <시사뉴스>는 창간호에서 언론 최초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충격적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해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계엄군의 공식 발포시기인 1980년 5월 21일 이전에 발견된 처참한 시신들의 사진과 금남로를 가득 메운 민주화 열기를 담은 화보를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처참했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 화보를 보고 수많은 독자가 분노했고, <시사뉴스>는 보도가 나간 직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로부터 수정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본지는 국가기관 등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발행을 멈추지 않아 창간호 5판 인쇄 8만부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화백이 그림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림 다시 말해 예술이 생활화 되고 그들의 작품이 적절한 가격에 매매되는 사회적 분위기다." 중원미술가협회 문형은 회장의 말이다. 우리나라는 그림을 팔고 사는 문화가 왜곡돼 있다. 유명화가 작품은 턱없이 비싸다. 무명화가 작품은 표구값 받기도 힘들다. 그림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그림을 팔고 사는 문화가 일반화되지 못했다. 화랑과 큐레이터(그림 평론가)가 띄워주는 화백을 제외하고는 먹고살기도 힘들다. 화백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심하다. 미술계에도 개혁이 필요하다. 그림은 내가 보기에 좋고 소장하고 싶은 그림이 좋은 그림이다. 문형은 화백이 중원미술가협회 회장이 되고부터 중미협(중원미술가협회 줄인말)의 찾아가는 전시회를 했다. 시청, 도립의료원, 대학, 심지어는 대형식당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공공건물 로비를 전시실로 활용했다. 공공기관과 중미협이 윈윈하는 새로운 발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문 회장이 직접 나서서 회원들의 그림을 적극적으로 팔아주기도 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도 했다. 그동안 기증한 성금이 1억원이 넘는다. 각 기관으로
이준석 현상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준석 현상의 이면에는 이준석 개인의 역량 보다는 세대를 대표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현재 기득권 세력인 86세대에 대한 염증 내지 실망감이 30대 MZ세대로 넘어온 것입니다. 언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고희를 넘긴 국내 기득권 언론들은 정부정책 또는 사회현상에 대해 건전한 비판보다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진영논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상태가 정상화되기보다는 장기간 지속되며 불안정성, 불평등성, 불가측성을 특징으로 하는 ‘뉴노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를 넘어 대외적으로 깎아내리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단독’자를 붙여가며 G7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언론은 본국이 어디인지 아리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방점을 찍기보다는 반대 진영의 대표인 ‘문재인’에 주목하는 태도는 편협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언론도 이제는 연륜보다는 경험과 패기가 필요합니다. 시사뉴스는 한발 앞선 기획으로 기존 매체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시즌6까지 이어지고 있는 ‘히든기업 시리즈’는 어느덧 100여 개의 중소기업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생존과
중증 악화율 고위험군 72% … 전체 환자 70% 감소 증상 개선까지 고위험군 4.7일...전체 4.9일 단축해 3상 결과 FDA, EMA에 제출해 정식 품목허가 속도 코로나 극복에 항체치료제 "핵심 역할 하게 될 것"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셀트리온(068270)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가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톱라인’(Top line) 결과를 발표했다.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하는 데이터다. 투약 후 28일간 임상 결과 중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가 포함됐다. 렉키로나 글로벌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했고 지난 4월에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다. 이후 28일간의 치료기간을 거쳤다. 셀트리온 측은 환자 수에 제한이 있었던 2상과 달리 대규모 3상 결과, 중증 악화율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등 4개의 주요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중증 악화율 고위험군 72% … 전체 환자 70% 감소 무엇보다 임상적 결과에서 중증 악화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