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권익과 사기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개최하는 대신 기념식을 녹화해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 기념식은 1부 식전행사 및 유공자 표창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민요, 트로트 등 장애인 예술인과 비장애인 지역 가수가 함께 하는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념식 영상은 다음달 1~2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남방송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리고자 많은 시민분들이 비대면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고 출발이 평등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3.9km 구간을 8월까지 교체·점검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래된 관로에서 물이 새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정비하는 구간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7-2번지 일원을 비롯해 남사면 북리 674-1번지 일원 기흥구 상하동 135-2번지 일원, 영덕동 788-9번지 일원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시가 지난해 내시경으로 관로 내부를 정밀진단한 결과 1~5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으로 분류돼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관로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관내 기업인 비아다빈치(주)가 기탁한 성금 5천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게 생계비로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비아다빈치는 시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시는 이날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읍면동에서 추천한 100가구에 50만 원씩 지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아다빈치는 남사읍에 소재한 의약품유통업체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영숙 비아다빈치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할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행복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위한 나눔들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비아다빈치의 나눔이 용인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사)용인시관광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오상준 용인시관광협의회장, 정윤호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용인시관광협의회는 용인의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지난 2018년 창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그동안 관내 주요관광지에서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관광협의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탁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용인시관광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계속 알려지고 전파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8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소등캠페인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 건물과 3개 구청 건물을 일제 소등한다. 이번 소등 캠페인으로 약 0.02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각 아파트 모니터를 활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생활 속 실천이 시작점”이라며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이달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사립유치원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사립유치원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에 대한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사립유치원 30개원이고, 유아 학습권 보호와 신장에 중점을 두고 주요 비위 빈발 분야 등을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중심으로 시민감사관을 포함하여 감사반을 2개 반으로 편성해 약 3개월 동안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결과는 평택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주요 지적 사례는 사립유치원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주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감사를 통해 유아들이 경험하는 생애 첫 학교로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일 경기도교육청 기구 개편에 따라 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지역 내 유·초·중·고·특교 대상 예방 중심 감사를 실시하며 종합감사 및 복무감사 등 각종 감사업무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평택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해군 제2함대 사령부 협조로 ‘경비함정 함포 운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제2함대 제2훈련전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시된 이날 함포 운용 교육은 평택해양경찰서가 보유 중인 20mm 벌컨포, K6 중기관총, M60 기관총, 소병기 운용 및 정비법에 대해 진행됐다.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소속 병기 전문가들은 이날 평택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함포 운용 및 조작법 △고장 시 응급처치법 △각종 함포 정비법 및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전문 기술을 전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경찰이 현재 운용 중인 함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최상의 정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장비”라며 “해양경찰과 해군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와 해군 제2함대는 해양 안보를 책임지는 국가 기관으로서 해상 구조, 해상 대테러, 해양 주권 수호, 함정 정비, 병기 교육 등을 통해 상호 협조 체제를 굳건히 구축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청소년의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으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만 13~18세 이하 청소년 120명에게 월경통 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각 구 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의원 총 70곳(처인구 13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경통 치료를 위한 침, 뜸 등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각 구 보건소에서 사전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처인구보건소는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ㆍ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관내 치과와 미용실 두 곳이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는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되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첫 우리동네 좋은가게에는 오랜시간 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온 푸른치과(원장 안근국)와 헤어예가(원장 장석연)가 지정됐다. 푸른치과는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 대상자들을 위해 치아 무료 검진 및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왔으며, 헤어예가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을 해주고 있다. 안근국 원장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치과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우리동네 좋은가게에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의 선을 넘는 용인’캠페인을 실시한다.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관내 한 음식점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한 사례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안내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삼성화재안내견학교’와 협업해 기획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후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고 쓰인 노란 조끼를 착용하고 안내견 인식 목줄을 두르고 있다. 안내견 인식 목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한 장애인 보조견 표지와 안내견 학교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겨 있다. 훈련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맡고 있으며, 전국 65마리의 안내견 중 총 3마리가 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현행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공공장소, 식당 및 숙박시설 등이 모두 포함된다. 하지만 여전히 이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거나 안내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출입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안내견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9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73곳을 지정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건수가 2018년 316건에서 2020년 760건으로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무단투기 상습지역 109곳을 지정해 특별점검에 나서 이 가운데 84곳의 불법 투기를 해결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보지 못한 25곳과 함께 48곳을 새로 지정해 특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단투기 단속 감시원 34명을 투입하고, 이동식 CCTV를 활용해 과태료 부과와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남은 폐기물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기동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공무원, 폐기물업체 관계자 등 43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을 편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한 6곳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2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중 한 곳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 986-10번지 일대를 대청소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 폐기물업체 관계자 등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역에 대해선 불법 무단 투기 방지 문구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 이하 안성교육지원청)은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사립유치원 특정감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 대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감사가 진행되지 않은 7개 유치원이며, 유치원회계 목적 외 사용을 포함한 주요 회계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감사반을 1개 반으로 편성하여 감사를 실시하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시민감사관 1명이 감사반원으로 참여하여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감사에 반영한다. 감사 결과는 안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주요 지적사례는 사립유치원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의 주요 비위 빈발 분야를 확인하고, 결과를 사립유치원 운영 컨설팅에 활용하여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일 경기도교육청 기구 개편에 따라 감사담당관(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내 각급학교(유·초·중·고·특) 대상 종합감사 및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 각종 감사업무를 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사장 이승광) 평택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 19일(월)부터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개시하였다. 굿모닝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감염예방과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병원 외부 공간인 선빌딩 4층에 개설하였고, 국가에서 지정된 조기접종 대상자에 대해 사전예약을 통한 순차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다. 굿모닝병원에 지정된 접종대상자는 직장 소재지 관할 돌봄 종사자, 항공 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가 해당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건소에서 해당 백신수령 후 예약일에 대상자에 대한 접종이 실시된다. 단,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은 사전예약이 불가하다. 굿모닝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00 ~ 12:00, 오후 2:00 ~ 5:00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위치는 선빌딩(경기도 평택시 소사2길 22) 4층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031-5182-7700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굿모닝병원 심대근 병원장은 “굿모닝병원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든 환자와 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