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유치한 ‘국립연천현충원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이남일 국가보훈처 예우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착수보고 이후 설계용역에 대한 의견을 검토해 국가보훈처, 용역사와 협업체계를 마련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의 최적의 위치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가 선정됐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오는 2025년까지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은 3번째 국립현충원이 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국립현충원을 조성해 위훈정신 함양 및 안보교육의장으로 활용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모리얼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안보·문화·관광을 연계해 연천군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 9곳을 점검하고 시험가동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연천읍 일부 저지대지역이 침수된 상황을 고려해 연천배수펌프장에서 직접 가동 시연을 하고 설비 상태를 점검했다. 군은 기상 특보에 따른 배수펌프장별 인력 배치와 가동상황 등을 확인하고, 연천읍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했다. 상습 침수로 고통받는 신서면 도신리 지역에 설치한 마전천 간이배수 펌프장에 대한 시험가동도 함께 이뤄졌다. 신서면 마전천 간이 배수펌프장은 펌프 용량 50 HP 3대 배수량 17.4㎡/min의 규모로 지난 4월 준공됐다. 김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배수펌프장의 점검 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협의회장 이미원)에서는 지난 28일 양평물맑은시장 일대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관련 팸플릿, 홍보용 장바구니와 마스크 등을 시장상인 및 행인들에게 배부하고, 캠페인 참석자 모두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이색 스티커 안내판을 게시하는 등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바르게살기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한 단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양평군 안팎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의 손길이 뻗치지 못하는 곳곳에서 ‘따뜻한 동행, 행복한 양평’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소속 권혁재 감사는 최근 협의회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봉사를 실천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8일 양평뉴딜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 군수와 양평뉴딜포럼 공동대표 3인 등이 참석했다. 양평뉴딜포럼은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권오병 양평경실련대표,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김재선 양평군이장협의회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장 등 5인이 공동대표로 올해 1월에 창립돼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 뉴딜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를 이끌고 지역활동가 교육, ‘양평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과 뉴딜포럼은 양평형 뉴딜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 뉴딜관련 우수 선진사례 합동견학, 정책 제안 등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능동적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기를 놓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바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할 시기로 군과 뉴딜포럼의 협력을 통해 양평형 뉴딜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후반기 정책을 ‘자연,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167명(해외유입 9,88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4,8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758건(확진자 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78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748건, 신규 확진자는 총 59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2명으로 총 147,077명(94.1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7명(치명률 1.29%)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운영을 재개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107곳을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일 경로당 개관 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노인여가복지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마친 뒤 개관을 준비했다. 군은 코로나19 1차, 2차 백신접종 이후 14일 이상 지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관내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지역 곳곳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경로당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시설 이용 시 세부 준수사항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꼈을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에서는 지난 25일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지붕 누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의 주택은 지붕이 노후돼 비가 오면 집 안에 물이 샜지만, 지붕 수리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리는 엄두를 못 내는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여 명의 위원들은 바쁜 생업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노후화 된 지붕 수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준엽 위원장은 “본격적 장마가 시작되기 전, 지붕 수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주민들에게 큰 위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강하면(면장 김사윤)에서는 지난 9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 계획이다. 면에서는 지난 4월 기본교육 실시 후, 강하면 주요 기관단체장 9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고, 두차례에 걸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5월 중 1차 심화교육을 통해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 전체를 위한 건강프로그램 추진 사업과 취약계층 위한 반려식물 전달 사업 등의 2가지 의제를 발굴했고, 이번 2차 심화교육을 통해 2가지 의제에 대한 사업목표, 대상자, 운영주체, 운영방법, 효과, 예산확보 방안 등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문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인 만큼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이승복 6.25참전 연천군지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6.25 전쟁 71주년이 되는 날 코로나19로 기념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젊음을 희생하며 자유를 지킨 호국영령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골목상권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전곡상권진흥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천군은 지난 25일 전곡농협 중앙지점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군의회 의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상권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곡상권진흥센터는 오는 2024년까지 특화거리 조성, 특화상품 브랜드 구축, 상인조직 강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곡상권진흥센터는 ‘2020년 상권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선정돼 4년간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김 군수는 공약사항인 ‘연천상권 살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모 사업 등을 통해 전곡상권진흥센터 개소를 추진해왔다. 군은 이번 전곡상권진흥센터 개소로 연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재인폭포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전곡상권진흥센터는 연천군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힘을 합쳐 함께 잘사는 사회, 지역과 골목이 활발하게 숨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5,572명(해외유입 9,84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2,2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663건(확진자 8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95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9,809건, 신규 확진자는 총 5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5명으로 총 146,675명(94.2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5명(치명률 1.30%)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강원도 속초에 여걸이 있다. 속초 스파랜드 이화성 사장(65년생)이다.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여성으로 대기업인 모 건설회사 재무이사도 지냈다. 속초 사람들은 이 사장을 화성에서 온 여걸이라고 부른다. 기(氣)가 세다. 웬만한 사내는 제대로 말도 못붙이고 버벅거린다. 이 사장은 속초 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 체육회 부회장 등 약방의 감초처럼 지역사회 일도 적극적이다. 설악산 신흥사 신도회 부회장이다. 불심도 대단하다. 이 사장이 경영하는 스파랜드의 규모도 엄청나다. 찜질방만 천평이란다. 헬스클럽, 목욕탕도 500평이 넘는다. 속초 스파랜드의 생명은 천연암반수 스파랜드는 지하 1천m에서 퍼내는 천연암반수가 생명이다. 천연암반수에 나트륨 등 인체에 좋은 중요성분이 함유돼 있어 입소문을 타고 경향각지에서 아토피 환자 등이 스파랜드 찜질방을 찾는다. 전립선 암환자가 여기 찜질방을 이용하면서 암을 치유했다는 소문이 퍼져 속초의 스파랜드가 설악산을 찾는 사람들이 목욕하러 들르는 명소 아닌 명소가 됐다. 스파랜드 찜질방에서 1박을 한 서울서 온 한 고객은 비싼 돈 내고 호텔이나 콘도를 찾을게 아니라 비용이 1만1천원 밖에 안되는 스파랜드를 이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4일 ‘2021년 양평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마무리하며 23명의 걸출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2회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진입과정 4회, 기본과정 5회, 심화과정 6회 등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과 운영 ▲비즈니스 모델 수립 ▲경영 실무에 대한 아이디어 구체화 ▲사회적가치 체계관리 등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으로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금년도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 컨설팅을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컨설팅을 계획해 실제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 수료생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한 발 더 가까워진 기분이며, 실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