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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하면, 주민이 스스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마을복지계획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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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계획단 구성 및 두 차례에 걸친 심화 교육 완료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강하면(면장 김사윤)에서는 지난 9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 계획이다.

 

면에서는 지난 4월 기본교육 실시 후, 강하면 주요 기관단체장 9명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고, 두차례에 걸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5월 중 1차 심화교육을 통해 마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 전체를 위한 건강프로그램 추진 사업과 취약계층 위한 반려식물 전달 사업 등의 2가지 의제를 발굴했고, 이번 2차 심화교육을 통해 2가지 의제에 대한 사업목표, 대상자, 운영주체, 운영방법, 효과, 예산확보 방안 등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문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인 만큼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은 오는 7월 3차 심화교육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구체화해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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