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래통합당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국회의원이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일 임이자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전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철도사업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는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총길이는 73㎞로 1조 37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확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선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국토 종단 철도의 허리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은 상주·문경시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6월 1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철도사업 추친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성봉(전 청주대학교 총장)씨 별세 = 1일 오전 6시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3151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9월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 입점한 상업시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항 이용객이 급감한 상황은 여전한데 정부가 제시한 한시적 임대료 감면은 오는 8월이면 끝나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직원들은 무급휴직이나 정리해고가 사실상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전국공항 입점시설의 임대료를 3월~8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50%, 중소와 소상공인은 75% 감면해주기로 했다. 어느덧 7월도 지나가고 마지막 달인 8월이 다가오자 인천공항 입점업체들의 걱정은 깊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천공항의 7월 일평균 이용객은 7000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 이용객 20만명과 비교해 97%가 감소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영업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문을 닫는 편이 낫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31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식당가와 면세구역에는 승객 대신 상주직원들로 채워졌고, 식당 곳곳에는 상주직원 20% 할인이라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1일 PK를 찾았다. 후보들은 '민주당에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자신이 당대표로 적임자라고 내세웠다. 이날 오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후보는 '남은 4개월'의 시간에, 김부겸 후보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 박주민 후보는 '주어진 2년의 시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연말까지 '남은 4달'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적기라고 밝혔다. 내년 4월 재·보궐선거 직전 대선 출마를 위해 당대표를 사퇴해야 하는 만큼, 위기 극복 시한을 4개월로 설정해 '위기의 리더십'을 내세운 것이다. 첫 주자로 연단에 오른 이 후보는 "이달 29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불과 4일 뒤인 9월1일에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며 "국회는 연말까지 넉 달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넉 달은 평시의 넉 달과 완전히 다르다"며 "그 넉 달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통제하고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코로나19 이후의 산업과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 넉 달을 잘 해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건설 노동자가 상당수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 유입 환자가 이틀 연속 2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다시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지난달 31일 0시 이후 하루 사이 31명 늘어 1만4336명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한국인 노동자와 러시아 선박발(發) 감염으로 지난달 25일 113명까지 급증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일부터 58명→25명→28명→48명→18명→36명에 이어 이날 31명으로 일주일간 증감을 반복했다. 확진일을 기준으로 7월 한달간 신고된 확진자 수는 1486명(7월2일 0시~8월1일 0시)으로 하루 평균 47.9명이다. 이중 해외 유입이 821명, 국내 발생 사례는 665명으로 하루평균 26.5명, 21.4명이다. 1월20일 이후 1월 한달간 12명(1.7명)에 이어 2월 3514명(175.7명), 3월 6361명(205.2명), 4월 887명(29.6명), 5월 729명(23.5명), 6월 1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트럼프 이르면 1일부터 미국서 틱톡 사용금지 조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감사위원 자리를 놓고 최재형 감사원장과 청와대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9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 검사 발표와 관련해 신경전이 표면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청와대는 이준호 전 감사위원의 퇴임으로 4개월째 공석인 자리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사실상 낙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최 원장에게 김 전 차관을 감사위원으로 제청할 것을 요구했으나, 최 원장은 '친여 인사'라는 이유로 여러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최 원장은 판사 시절 함께 근무한 현직 판사 A씨를 감사위원으로 제청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A씨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다주택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A씨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수도권 등에 아파트 5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감사위원 임명 논란이 보도되자 지난 29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감사위원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감사원법에 따르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02명으로 증가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명이 증가해 160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확인 중으로 분류됐다. 은평·서초구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1602명 가운데 157명은 격리 중이다. 1434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1명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5만2175명이다. 이 가운데 34만110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1066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103명) ▲강남·송파구(각각 98명) ▲구로구(91명) ▲영등포구(72명) ▲양천구(71명) ▲동작구(7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93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343명 ▲감염경로 확인중 166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9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22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55명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29명 ▲강서중앙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들의 회복세에 힘입어 4개월 만에 한 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하지만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가장 큰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선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월 수출이 42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를 보인 것은 지난 3월(-1.6%) 이후 처음이다. 이후 4월(-25.5%), 5월(-23.7%), 6월(-10.9%)을 거치면서 낙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수출 감소율 이외에 다른 주요 지표들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규모는 4개월 만에 400억 달러대를 회복하면서 올해 1분기 평균 수출(434억 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17억1300만 달러로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2억7000만 달러로 지난 4월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산업부는 "과거 2008년 금융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우편 투표는 사기라며 대선 연기를 거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부재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전국경찰조직협회(NAPO) 지도부를 면담한 자리에서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을 상대로 부재자 투표를 독려하면서 자신도 부재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부재자 투표는 매우 훌륭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에 근본적으로 방식에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우편투표 확대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며 11월3일로 예정된 대선연기를 거론한 트윗을 올렸다가 후폭풍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정인 공화당에서도 비판이 쇄도하자 이를 철회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연기를 거론한 것은 대선 패배 불복을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건설 노동자가 상당수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 유입 환자가 이틀 연속 2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다시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지난달 31일 0시 이후 하루 사이 31명 늘어 1만4336명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한국인 노동자와 러시아 선박발(發) 감염으로 지난달 25일 113명까지 급증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일부터 58명→25명→28명→48명→18명→36명에 이어 이날 31명으로 일주일간 증감을 반복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을 통해 23명이 확인됐고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8명이 추가됐다. 해외 입국 확진자 수는 6월25일 이후 37일째 두자릿수이며 지난달 25일부터 8일째 국내 발생 사례보다 많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14명은 추정 유입 국가가 이라크로 이들 가운데는 전날 민간 임시항공편(QR7487편)으로 귀국한 건설 노동자들이 상당수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72명 중 입국 당시 유증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일 오전 2시 36분께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의 한 창고형 침대 판매시설서 불이 났다. 불은 조립식 건물 2동과 보관중이던 흙 침대 등을 태우고 7시 43분 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해외유입 23명 중 이라크 14명…검역 19명·지역사회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