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 2일차와 투표일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확진자와 격리자 등은 다음달 4~5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경우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2일차인 3월5일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우선 본인이 확진자나 격리자임을 확인받아야 하는데 확진자 등에 대한 투표안내와 성명이 기재된 PCR검사 양성 통지 문자나 SNS 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확인이 완료되면 마스크를 잠시 내려 신분증명서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선거인 본인여부 확인서'를 작성한 후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임시기표소는 확진자와 격리자별로 동선을 분리해 각각 설치한다. 중앙선관위는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생활치료센터 10곳에는 사전투표 2일차에 별도 시간을 정해 특별사전투표소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선거당일인 다음달 9일의 경우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으면 확진자나 격리자도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본인 주소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4시간 영업 방역패스 완전 철폐 코로나 손해 실질적 보상"이라는 짧은 글을 이같이 올렸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달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과학적 방역 패스 철회, 9시 영업 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라고 올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 정책을 비판한 적 있다. 또한 윤 후보는 24일 수원 집중유세에서도 "이제 선거가 바로 코앞이라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300만원을 나눠준다고 매표행위를 한다"면서 "저희가 새 정부를 맡게 되면 즉시 50조원 재원을 마련해서 손실을 보신 자영업자에게 먼저 두툼하게 보상할 계획을 다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부의) 코로나 방역하는 것을 보면 이게 정부와 정권의 방역이냐. 국민의 협조에 의한 국민방역이다. 그런데 과학적인 데이터 하나도 준비도 안 하고 맨날 주먹구구식으로 하다 지금 1일 확진자가 세계 1등"이라고 날 선 비판을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달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강화",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들이 25일(현지시간) 밤 늦게 러시아군이 수도 키예프에 대한 대대적인 총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명령 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 9시간만에 초고속으로 키예프를 포위한 뒤 이제는 수도 함락에 나선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러시아군이 오늘 밤 늦게 수도 키예프 함락을 위한 총 공격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전쟁 중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원들과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군이 키예프 32㎞ 앞까지 진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이반키우에서 우크라이나 공수부대가 테테리우 강에 위치한 다리를 폭파해 러시아군의 수도 진격을 막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군사 시설을 재정비한 뒤 이날 밤 키예프 함락을 위한 러시아군의 총공격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러시아군은 공수부대 등의 키예프 진격 외에도 이날 새벽 키예프 중심가에 최소 6차례 공습을 강행했다. 이날 새벽 4시30분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최근 매일 가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와대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산하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주재하는 우크라이나 비상대응 TF를 두고 공급망, 실물경제, 거시경제 3개 분과별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도 한국의 대(對) 러시아 경제제재 동참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해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대러 경제 제재 동참에 따른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대러 경제제재에 따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과 최대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이날 금융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대러 제재로 국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최대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태 장기화시 원자재 가격의 급등, 글로벌 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책자형 선거 공보물을 전국 유권자에 발송했다. 공보물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자기소개서'다. 10여명의 후보들은 각자의 슬로건과 공약, 메시지를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담아냈다. 책자형 공보물에는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 등 후보자 정보 등 공개 자료가 공통으로 실려 있다. 선거법 제65조에 따르면 공보물 최대 분량은 16쪽으로 제한됐다. ◆이재명 슬로건은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보물은 후보의 이력과 공약에 집중한 모습이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후보는 공약집을 '이재명이 합니다' '이재명이 했다' '이재명이 한다'로 나눠 후보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경기도지사, 성남시장 재직 당시의 성과를 내세웠다. 특히 그는 '신천지 시설 강제 폐쇄' '계곡 불법시설 철거' '청년기본소득 실시' '무상 교복 제공' 등을 강조하며 유능한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공보물에 담긴 사진은 두 손을 불끈 쥐어보인 것들로 채웠다. 이 후보는 공보물에 담긴 9장의 사진 중 7장의 사진에서 정장을 차려입거나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등장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의 대장동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힘이 선보인 기자회견은 대통령 선거를 정치 공작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던 옛날 선거로 회귀시키려는 '국힘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원희룡 본부장의 기자회견은 대장동 문건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새로운 내용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다 공개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입증된 내용들 뿐"이라며 "도무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빈 깡통이 요란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원 본부장이 제시한 자료는, 이재명 후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발이익을 공공에 제대로 환수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성남)1공단 민간사업자의 소송으로 결합 개발이 불가능했기에, 1공단을 분리하면서 결합 개발과 같은 이익환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원 본부장의 자료 공개로 잘 설명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국민의힘이 답해야 할 때이다. 대장동을 파면 팔수록 50억 클럽과 새누리당 시의원 로비 등 국민의힘 관계자만 나오고 있다"며 "시중에서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본부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장동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 책임자였던 당시 정민용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기획팀장의 대장동 문건 보따리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원 정책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문서보따리는 2022년 2월 13일에서 14일 경 안양에서 성남으로 이어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분 배수구에 버려져 있는 것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 보따리는 검푸른 천 가방 속에 문건이 수십 건 들어있었고 일부는 물에 젖거나 낡아서 훼손 돼 있었다"며 "문건 속 발견된 정민용 전 팀장의 명함, 원천징수 영수증, 자필 메모 등이 발견됐고 2014년에서 2018년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보고서, 결재 문서, 특히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직접 결재 문서 다수와 자필 메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수사 및 재판에 대응해 작성된 문건 또는 자체 회의를 했던 관계 문서들이 다수 포함 돼 있다"며 입수한 가방을 공개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정부가 무역금융과 최대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이 같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침공 억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수출통제 등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구체적 동참 수위·내용 등을 논의해 피해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연장, 보험금 신속 보상 및 가지급 등 무역금융 지원을 즉각 개시하기로 했다. 대(對)러 제재 등에 따른 수출입 피해기업을 위해 필요하면 최대 2조원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한다. 또 미국의 금융제재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수출대금 등의 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의 비축유 공동방출 추진 시 협조 등 국제사회의 에너지 수급 안정 노력에 동참하면서 분야별 수급대응 체계도 즉시 가동한다. 에너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방언론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쪽·동쪽·남쪽 3면에서 키예프를 행해 대규모 병력을 진격시키면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25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부터 32㎞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는 AFP 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저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키예프가 몇 시간 안에 함락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동이 트기 직전인 새벽 4시25분께부터 러시아군의 공격이 다시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키예프에 대한 순항 및 탄도 미사일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며 "두 번의 강력한 폭발음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텔레그램에 9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불에 타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전 오스트리아 주재 우크라니아 대사도 "4시25분께 두 차례 폭발음을 들었다"고 트위터로 전했다.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군 방공 작전에 따른 러시아 항공기 추락 가능성도 거론했다. 앞서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작전사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8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지지율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한국갤럽 2월4주차(2월22~24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3%, 부정평가는 51%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 응답은 각 3%였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1월1주차 조사에서 41%를 기록한 뒤 2월4주차까지 8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선 전까지 이같은 흐름은 무난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별 긍·부정평가는 ▲18~29세(20대) 긍정35%·부정55% ▲30대 38%·55% ▲40대 61%·35% ▲50대 52%·45% ▲60대 32%·64% ▲70대 이상 36%·56%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긍정평가는 지난주 25%에서 이번주 35%로 10%포인트 급증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승세가 지속할지 주목된다. 앞선 20대 지지율 흐름은 1월1주차 29%, 1월2~3주차 28%에서 1월4주차 한때 33%까지 올랐다가, 2월2주차 31%, 2월3주차 25%로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2월1주차는 조사 없었음) 40대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영유아 확진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아 진료 역량이 부족한 국내 의료체계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중 9세 이하는 총 5명이다. 첫 사망자는 지난해 11월28일 발생했으며 같은 해 12월 2명, 이달 2명이 각각 파악됐다. 이달 2명의 사망자는 모두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이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망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병원 이송 중 숨진 7개월 아기의 사례도 있다. 더욱이 이날 0시 기준 655명의 위중증 환자 중에 9세 이하도 5명이 포함돼있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당초 코로나19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저연령층에서도 중증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아이들의 중증화율이 0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자가 많아지다보면 중증환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9세 미만 확진자의 경우 전날 2만4425명이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17만16명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유례없는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뛰어넘은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실상 거래가 끊긴 상황에서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웃돌면서 보증금을 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셋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집값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특히 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사는 이른바 '갭투자' 후폭풍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최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매매가격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고, 전세가격이 하락하면 집주인이 세입자를 새로 구하더라도 전세금 차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아파트값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또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도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난 2019년 9월 둘째 주 이후 약 2년 5개월여 만에 하락했다. 서울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CNBC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장 초반 하락하는 등 불안한 장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4%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0.28% 올랐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증시 상황이 악화되며 S&P500지수는 21~23일 5% 내렸고 이날 상승 이후에도 올 들어 10%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았지만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는 세계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어 금리 인상에 전념하는 중앙은행에 딜레마를 일으킬 수 있다고 NYT는 전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 FTSE100(-3.82%), 프랑스 CAC40(-3.83%), 독일 DAX30(-3.96%) 등 일제히 하락했다. 러시아 증시는 폭락했다. 러시아 대표 지수인 모엑스(MOEX)는 개장 직후 거래가 일시 중단된 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