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기연 기자]프로야구 1군 무대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막내 구단 kt 위즈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시즌 개막과 함께 11연패를 하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꼴찌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시즌 144경기 중 이제 고작 4경기를 치렀을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외국인 선발 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짜임새 등 초발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kt는 지난 1일 개막전에서 SK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8-4로 역전승을 거두고 창단 후 첫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이튿날 SK에 연장 10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선발 정대현의 조기 강판에도 불펜진의 역투와 타선의 끈질긴 추격으로 SK를 2연패 입구까지 몰아 붙였다.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요한 피노의 호투와 베테랑 이진영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kt는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13패로 절대 열세에 있던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8-3 승리를 이끌었다. 승부가 기운 9회초 삼성에게 내준 2점이 아니었다면 완승에 가까웠다.지난 시즌 개막 후 5월까지 10승42패로 동네북이었던 kt는 전반기를 28승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이승철(50‧사진)이 각국 NGO 지도자들이 집결하는 'UN NGO 컨퍼런스'의 홍보대사로 나선다.UN NGO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승철은 5월30일~6월1일 경북 경주에서 펼쳐지는 제66차 UN NG0 컨퍼런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세계 NGO 지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새로운 NGO 의제를 정하고 국제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2014년 제65차 UN NGO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열렸다. 이승철은 당시 NGO 컨퍼런스의 개회식에 참석, 민요 '아리랑'과 평화송 '그날에' 등을 부른 바 있다.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는 "이승철이 컨퍼런스에 초청된 뒤 그간 보여준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이번에 홍보대사가 됐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세계 1200여개 NGO 수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이들의 영향력이 더욱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다해 컨퍼런스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UN 공보국이 주최한다. 이번에는 한국 외교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 열린다. NGO 지도자 약 2000명이 입국한다. 이승철은 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실내악계의 젊은피,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가 결성 1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소속사 MOC프로덕션에 따르면, 트리오 제이드는 2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셋을 위한 슈베르트'를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2006년 프랑스 파리 유학시절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의기투합한 팀이다. 제9회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팀 최초 1위 없는 3위, 제8회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 유럽 연주 투어, 그리고 최근 북미 연주 투어 등으로 굵직한 행보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젊고 실력 있는 실내악단의 활약이 드문 편이다. 멤버들의 배려가 중요한 작업인 데다가 독주자 만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여겨지는 왜곡된 풍토 때문이다. 트리오 제이드가 주목 받는 이유다. 결성 10주년 기념공연으로 택한 프로그램은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전곡이다. 슈베르트가 남긴 세 곡의 피아노 트리오는 '피아노 트리오의 성서'로 통한다. 피아노 삼중주단의 음악성과 예술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대작이다. 특히 슈베르트 생애 마지막 해에 쓰여진 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고음악계 한류스타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오스트리아 가곡 반주자 헬무트 도이치와 한국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다.소속사 EAC에 따르면 임선혜는 도이치와 함께 1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문화프로젝트 '예술가곡여행'을 연다. 1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7일 부산문화회관, 19일 울산 현대예술관으로 이어지는 무대다. 비엔나에 거점을 두고 있는 문화예술기획사 WCN이 주최하는 콘서트 시리즈다. 세계적인 가곡 연주자인 도이치와 한국의 성악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페이스 인 스프링(Faith in Spring)'을 주제로 슈베르트, 스트라우스, 말러, 스페인 가곡을 노래한다. 임선혜는 “오페라처럼 화려한 조명과 의상으로 빛나는 무대는 아니지만 어떤 무대보다도 관객들과 아주 가까이서 이야기하듯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또 “건반 위에 뿌려지는 헬무트 도이치의 음악은 아주 특별한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임선혜는 고음악계 거장인 벨기에 지휘자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돼 유럽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유럽 고음악 무대를 평정했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 라 모네 오페라 극장에서 '로페라 세리아' 공연을 성료했다. 도이치는 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4·13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6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중부권과 서울에서 '수성전'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당은 현역 의원이 전무한 영남권에서 표심을 공략한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서 출근길 전주권 통합유세를 펼친다. 김 대표는 특히 더민주 최형재, 국민의당 장세환 후보와 겨루고 있는 정운천(전북 전주을)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이후 곧바로 충청권으로 이동,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후보 지원에 나선다. 그는 오후에는 김동완(충남 당진), 이명수(아산갑), 이건영(아산을) 후보를 30~1시간 단위로 지원하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다.김 대표는 또 최민기(천안을), 이창수(천안병), 박찬우(천안갑) 의원을 차례로 지원하며 중부권 표심 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더민주 의석수가 많은 서울에 머무른다. 토론회와 사전투표 독려 일정이 서울 시내에서 잡혀있는 가운데, 서울 강북과 중랑, 강동구 일대를 방문하며 지역구 수성에 나설 계획이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용산구 갈월동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한 후 곧바로 용문동 소재 시장으로 이동, 진영(용산구) 후보 지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상반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 상환이 6개월 이상 연체돼 한국신용정보원의 금융채무자 리스트에 오른 대학생의 연체 정보가 자동 삭제된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채무 불이행자 회복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학생 327만명이 학자금 대출을 받았으며 대출받은 학자금을 6개월 이상 상환하지 않은 학생은 전체의 0.6%인 1만9783명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된 대학생과 졸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대학 졸업생에게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연체 정보를 없애줌으로써 취업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금융채무 불이행자 회복제도다. 대상자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체 정보가 자동 삭제된다.또 2017년 7월부터 금융채무자 리스트에 오른 학생이 연체된 대출 잔액을 상환하면 금융채무 불이행 기록보존 기간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된 학생들에게 협약을 맺은 25개 기업과 기관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연계 신용회복 지원제도'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지금까지의 갑질을 중단하라"며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기로 했다.6일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 MPK그룹 본사 앞에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현 회장 폭행 대신 사과 및 갑질규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협의회 측은 최근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 회장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촉구할 계획이다.이들은 또 "정 회장이 과거 가맹점주들에게 폭언하고 자서전을 강매하도록 했다"며 과거 갑질 행위도 규탄할 방침이다. 가맹점주 한 관계자는 "오너의 잘못으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피해자와 국민을 대신해 사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더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협의회 측은 "정 회장을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불어 정 회장과 MPK그룹도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단지 경제력과 힘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폭행하고 폭언하는 갑질은 반드시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협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권은희 의원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로 논란을 겪었던 국민의당이 5일 포스터 게재 경위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의혹에 휩싸였다.권 의원 의지와 무관하게 자원봉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스터를 게재했다는 애초 해명과 달리, 의원실 관계자가 권 의원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포스터를 공유하고 유포를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때문에 의원실에서 조직적으로 포스터를 유포한 후 문제가 되자 사태를 자원봉사자 개인 책임으로 돌리며 논란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혹이 커지자 국민의당은 권 의원 캠프에 해명을 요청했다.권 의원 측 관계자는 “카카오톡에 포스터를 공유한 것은 의원실 소속 인턴이 맞다”며 “권 의원도 해당 카카오톡 채팅방에 초대돼 있다”고 인정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저희가 조직적으로 포스터를 유포한 것은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캠프 측은 권 의원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앞서 권 의원 측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해 권 의원 얼굴이 합성되고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라는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공무원 시험 수험생이 정부서울청사내 인사혁신처에 침입해 시험 성적을 조작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정부청사 방호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5일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9시5분께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26)씨가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몰래 들어와 사무실에 있는 시험 담당자의 컴퓨터를 켠 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 그러나 송씨가 인사처 사무실에 드나드는 동안 방호직원에 의해 제지받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다. 송씨는 훔친 공무원 신분증으로 청사에 침입했다. 사건 당일 이전에도 여러 차례 청사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사로 들어가려면 청사 입구를 비롯해 세 차례의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청사에 진입하고서는 출입증을 태그해야 열리는 게이트를 두 차례나 더 거쳐야 한다. 두번째 게이트를 지나가려면 게이트 위 모니터에 출입증 소지자의 얼굴과 소속이 뜬다. 출입증이 없는 방문객은 신분증 제출과 함께 방문사유를 작성한 후 입주기관의 직원과 동행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연초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북한이 영변의 5㎿ 원자로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추울하고 있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5일 밝혔다.ISIS는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한 정부 관리가 ISIS에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시작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북한은 과거에도 비밀리에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통해 플루토늄을 추출했었지만 이를 숨겨 왔었다. 그러나 최근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이 도발 행동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이번에는 플루토늄 추출을 숨기지 않으려 할 수도 있는 것으로 ISIS는 말했다.북한이 플루토늄 추출을 시작했을 경우 문제는 핵무기 생산에 사용될 플루토늄을 얼마나 많이 추출했느냐는 점이다. 이는 영변의 5㎿ 원자로에서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이 생산됐느냐에 달려 있는데 ISIS는 북한이 당초 추출한 3∼4㎏에 추가로 2∼3㎏을 더 추출해 총 5∼7㎏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핵무기 1개를 제조하는데 2∼4㎏의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는 1∼3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한편 북한이 5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태양의 후예’(이하 태후)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중국판 제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가상캐스팅'도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중국 언론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는 중국판 태후 제작에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중국 리메이크판의 주인공을 두고 투표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네티즌이 뽑은 주인공 배역으로는 유시진 역에 후거(胡歌), 강모연 역으로 가오위안위안(高圓圓)이 가장 선호됐다.후거는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드라마 '랑야방'으로, 가오위안위안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 '호우시절'에서 정우성과 호흡을 맞춰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유시진 역에 후거의 뒤를 이어 훠젠화(郭建華), 리이펑(李易峰), 우이판(吳亦凡)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모두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다. 제작사 NEW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 제작사 여러 곳에서 태후의 드라마 및 영화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을 보내와 긍정적으로 협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아직 확정된 것 없지만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언론은 리메이크판 제작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리메이크판이 만들어 진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선전매체가 5일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등 서울 내 주요 기관 시설을 타격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며 위협했다.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최후통첩에 불응한다면’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1분28초 분량의 이 영상은 ‘청와대를 타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의 '최후통첩장'을 보여준 다음 포병대가 청와대와 서울의 주요 정부기관을 겨냥하고 진행한 집중 화력 타격 훈련 장면을 담았다.영상은 이어 서울을 좌표로 찍은 다음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국방부, 국정원 등 정부 주요기관 건물을 타격해 폭파시키는 장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연출했다. 영상은 곧이어 "모든 것이 잿더미로 될 것이다"라는 문구로 끝이 난다. 앞서 북한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지난달 26일 최후통첩장을 통해 “박근혜와 그 패당이 최후통첩에 불응해 나선다면 무자비한 군사행동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여야 당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엿새째인 5일에도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가 될 수 있는 충청으로 향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경기 북부 벨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김무성 “野이상민, 국정 발목잡은 장본인”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충청도가 한국의 중심”이라며 대전, 충북 청주, 세종 지역 유세를 지원,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먼저 대전 서구 한민시장 이영규 후보(서구갑) 지원 유세에서 “충청이 새누리당에 몰표를 줘야 충청도가 힘을 받는다”며 새누리당 지지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더민주는 대표가 김종인 대표 한 분인지, 문재인 전 대표까지 2명인지 모를 정도로 진짜 주인과 가짜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얘기한다”며“정체성이 헷갈리는 이런 정당에게 표를 줘야 되겠냐”고도 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안보 지키는 새누리당과 안보를 포기한 더민주의 대결이다. 경제살리기 정당과 경제 발목잡기 정당의 대결”이라며“또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방해 정당의 대결이다.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갈 정당과 운동권 정당과의 대결이다. 이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