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기초생활수급비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는 특별한 나눔이 찾아왔다. 장애를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조현증(46)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치킨 구매권 50장을 기탁한 것. 조 씨는 상·하지에 장애가 있어 누군가의 도움으로만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비를 틈틈이 모아 치킨 구매권을 마련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자신이 받은 지원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보라동에 떡과 현금을 기부했다. 조 씨는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큰 힘이 됐던 주변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는 오늘도 밝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9일, 칠장사(주지 지강스님)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봉축법요식에서 쌀 10kg 800포(2480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칠장사는 지난 2018년 안성시와 ‘이웃사랑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안성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나소향(나누고 소통하여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자)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지강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어려운 이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나눔을 통해 전해주신 큰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장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안성시 외에도 안성 유관단체 4곳에 약 2510만원의 기탁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 이명균)에서는 5. 20.(목) 14:00경 공도우미린 더퍼스트 아파트에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아파트에 대한 인증은 지난 ’20년도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광신프로그레스,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이어 네 번째 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하여 이용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인증제도 운영을 통해 민간인 및 민간기업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방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 진출하여 『공동주택 아파트 주차장 인증』 관련 체크리스트(총 69개 항목)를 활용, 시설물에 대해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고 총점의 80%이상을 획득한 시설물에 대해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하게 된다. 공도우미린 더퍼스트 아파트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방범·안전시설물 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이명균 안성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다른 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상공회의소(이보영 회장)는 지난 14일 평택상공회의소 3층 중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간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보영 본부장을 포함한 범시민운동본부 측 8인(▷이보영 본부장 ▷이동훈 본부장 ▷조종건 사무처장 ▷오병선 사무처장 ▷김광배 위원 ▷홍인숙 위원 ▷윤시관 위원 ▷ 최철규 위원)과 김현웅 회장을 비롯하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측 8인(▷김현웅 목사/총회장 ▷기길선 목사/직전 총회장 ▷남기수 목사/사무총장 ▷송주석 목사/교행위원장 ▷정해은 목사/인권위원장 ▷김봉연 목사/사회봉사위원장 ▷이송희 목사/남부기독교연합회 회장 ▷이태윤 목사/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보영, 이동훈 공동본부장의 제안으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김현웅 총회장을 공동본부장으로 추가 선임하여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기독교 총연합회 측에서는“쌍용에 대한 인식과 민심이 예전 같지 않지만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데 어디까지 도와야 할 것인지, 단지 서명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통합의 출구전략을 만들 것인지.”라는 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공유수면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을 예방하고 공유수면의 합리적인 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달에 걸쳐 관할 공유수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부터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성구미에 이르는 약 11만4천㎢의 항만구역 내 공유수면으로, 점용·사용 허가 시설 69개소를 포함한 평택·당진항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조건 이행여부,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및 불법매립 여부 등이다. 아울러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과 계도를 병행 실시하되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박찬주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유수면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공유수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유수면 현장 점검 시 개인위생과 대인간 거리유지 등 생활방역수칙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봄철을 맞아 음주 운항에 따른 해양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상 음주 운항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에 따라 5월 21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음주 운항 금지 계도 활동을 펼치고, 5월 22일 토요일에는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일제 단속에는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동원하여 다중이용선박(낚싯배, 유도선, 여객선, 레저기구) 주요 활동 해역, 예인선 운항 항로, 사고 위험이 높은 해상에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음주 운항 가능성이 높은 레저기구(보트, 요트 등)과 예인선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운항자의 태도, 운항 행태, 외관 등을 확인하여 음주 운항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대면 음주 측정을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해상 음주 운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일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해양 종사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간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0일~11일 양일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지난해 밴드 총 214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통해 대상에는 동이혼(피해망상-자작곡), 금상 램블링잭(타는 목마름-자작곡), 은상 배드램(겁-자작곡)·제이유나(Market-자작곡), 동상 트랩(Far Go-자작곡)·피스(악!-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제11회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연주 동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이번 밴드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패권경쟁과 품귀현상 속에서 장기적으로 경제 산업 분야, 안보 국방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3일 고덕산단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서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투자 확대는 K-반도체 입지 격상과 더불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초격차 세계 1위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며, 2019년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 이후 2년간 반도체 제조기업과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등 반도체 생태계 주요 구성원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비전 달성 기반을 더욱 더 탄탄히 다질 것으로 보여진다. 평택캠퍼스는 최첨단 세계 반도체 클러스터로 2017년 1라인, 2020년 2라인에 V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유전성 유방암 검사의 판정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김주흥 교수팀의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4월 호에 게재됐다.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BRCA 유전자를 들 수 있다. BRCA 유전자는 병원성과 비병원성으로 구분되며 병원성인 경우 예방적인 유방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의학 기술로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의 판정이 모호한 경우도 존재하며 이 경우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다.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 시 임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김주흥 교수팀은 2007년~2013년 진행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미국 국립 보건원 및 한국인 참조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는 전국 36개 병원에서 3,000여 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지형을 알려준 대규모 연구이다. 김주흥 교수팀의 분석 결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에서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 경우 중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사업장에서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소속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SNS,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우정호 우정호농업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영상편집, 광고 기획, 드론 촬영 등을 교육한다. 수강생들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법도 익힌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평택 관내 유·초·중·고 1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공기질 측정 업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실내 공기질 측정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용역업체가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측정 내용은 조도, 온도, 환기 등 실내 환경 5개 항목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오존 등 실내 공기질 17개 항목을 측정하고,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는 폼알데하이드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유지기준에 적합하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김영수 과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는 경감하고, 학생 및 교직원이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오는 6월 11일까지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여 해양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 도서 지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서 지역 양식장, 염전 등에서의 이주 노동자, 장애인 등에 대한 약취 유인, 감금, 폭행, 임금 갈취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인권 침해 △장기 조업선에서의 선원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 승선 행위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서남수 수사과장은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해양 산업 종사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해양 종사자의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총 6건(살인미수 1건, 폭행 5건)의 인권 침해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3일 고덕면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동평택변전소에서 고위험대상물 정보 내실화 및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진행장소인 고덕변전소~동평택변전소 지하전력구간은 290m의 길이로 화재 발생 시 인명 고립, 매몰 등 다양한 대형 재난의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유사시 지하구 진출입로 파악 등 대응 전술 확보가 관건이다. 이날 훈련은 고위험대상물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진압 작전 수행을 위해 관서장 현지 확인과 출동대원의 현장 적응훈련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관계인과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대책과 실질적인 화재 진압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화재가 잦은 대상물은 아니지만 단 한 번의 화재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대상물의 재난 대비에는 사전 훈련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며 현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서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