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은 21일(금)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경제인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서울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 가능한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사)서울경제인협회의 초대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임춘대 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은 이석우 협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각계에서 느끼는 경영상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지원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국발 상호관세로 인해 수출길이 좁아지면서 내수시장에 기댈 수밖에 없지만 중국산 덤핑 물자 유입과 내수 침체 장기화로 기업의 존폐가 위협받는 지경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춘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신년회를 개최한 (사)서울경제인협회(회장 이석우)는 6개 지부와 26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시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의장은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으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예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교각 붕괴 사고 마지막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6명이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 연결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해당 공사는 빔 거치장비인 런처(크레인)을 이용해 교각에 상판빔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세종~포천 상행선 교각에 빔을 모두 올리고 하행선 설치를 위해 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런처가 이동하는 사이 설치 후 고정하지 않은 빔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교각 높이는 52m, 상판 추락 구간 거리는 210m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매몰, 4명이 숨졌다. 숨진 작업자는 40대, 50대 한국인 작업자 2명과 50대, 60대 중국인 작업자 2명이다. 또 6명(내국인 5명·중국인 1명) 작업자가 마비, 골절 등 부상을 입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한 차원 높은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또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레인지(Slide-in Range)'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비스포크 가전들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1위에 오른 대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에서 1위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애널리스트, 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조사의 신뢰도가 높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 'AI 구독클럽'과 연계한 구독형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고객이 제품을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별 사용 주기와 특성에 맞춰 원하는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제품은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낮추는 파손 수리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제품을 점검 받는 방문 수리 ▲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전은 제품 생애주기에 맞춰 최적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포스텍(POSTECH)이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무색수차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빛의 회절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크기의 구조체로 구성된 평면 렌즈이다. 디스플레이·카메라 등 광학 시스템 분야에서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으며 10여 년 전부터 업계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특히 기존 볼록 광학 렌즈 대비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큰 색수차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팀은 최근 색수차가 없는 '무색수차 메타렌즈' 개발에 성공했다. 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와 결합할 경우 다양한 광학 수차의 보완이 가능하다는 것도 증명했다. 향후 '무색수차 메타렌즈'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결합하면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XR 웨어러블 기기 개발이 가능해지고 보다 다양한 카메라 및 센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문석일 박사와 포스텍 노준석 교수가 주도했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철구조물이 붕괴되어 내려 작업 중이던 인부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에서 교량 위 슬라브 상판이 붕괴했다.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 연결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으로 옮기던 상판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각 높이는 최대 52m, 상판 추락 구간 거리는 210m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매몰, 2명이 숨졌다. 숨진 작업자는 40대 한국인 작업자와 50대 중국인 작업자로 파악됐다. 또 7명(내국인 6명·중국인 1명) 작업자가 마비,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중상자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남성 작업자 1명에 대해서는 아직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 직후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상태다. 투입된 소방력은 장비 92대와 인력 172명이다. 한편 서울세종고속도로(134㎞인)
◇3급 승진 ▲장관비서관 김초경 ▲기획재정담당관 엄대섭 ▲노사관계법제과장 서명석
◇부사장 승진 ▲안종필 화학생산본부장 ▲이영기 정유생산본부장 ◇본부장 승진 ▲이정익 샤힌프로젝트본부장 ◇상무 승진 ▲김일권 법무부문장 ▲이춘배 대외부문장 ▲정영섭 Polymer영업부문장 ▲정성근 Hydrocracker공장장 ▲이종협 HSSE부문장 ▲박형운 공장혁신·조정부문장 ▲황진욱 Engineering부문장 ▲박성훈 공장지원부문장 ◇상무보 승진 ▲이경문 경영기획부문장 ▲이욱용 샤힌 Operations Representative ▲허성훈 프로젝트기술부문장 ▲이정일 중부지역본부장 ▲김승후 수급부문장 ▲김경호 CISO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앞으로 약물 운전 또는 약물 운전 측정에 불응을 할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마약 등을 복용하고 운전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마약과 대마 및 향정신성의약품 등 약물 운전 위반에 대한 처벌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했다. 개정안은 또 경찰이 운전자의 약물 복용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명시하고, 운전자가 경찰의 약물 측정에 불응할 경우 약물 운전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만약 약물 운전 또는 약물 운전 측정 불응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날부터 10년 내에 다시 약물 운전을 한 경우에는 2년 이상 6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가중 처벌하도록 했다.
[인사] 신성이엔지 ◇ 전무 승진 ▲황도연 중국법인장 ▲박준호 말레이시아법인장 ▲김동권 클린환경연구실장 ◇ 상무 승진 ▲김종진 미국법인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블록팩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8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블록팩(4,000원) 1개를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단, 케이크 제품은 제외) 블록팩은 슈팅스타, 아몬드봉봉, 체리쥬빌레 등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를 종류별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맛의 블록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봄을 맞아 새 학기, 새출발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5년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약 48일만이며, 작년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하여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하여 의미를 더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며,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