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환경부는 오는 9일부터 2월8일까지 국내에 유통 중인 공기소독용 살균제를 전수 점검하고, 이를 통해 적발된 법률 위반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사용이 늘어난 공기소독용 살균제 제품 전수 점검에 나선다. 점검에서는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신고한 용도 외 품목 표시 여부 ▲살균·항균에 대한 표시·광고 시 효과·효능 시험자료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점검 대상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신고된 공기소독용 살균제 383개 제품, 신고 또는 승인 없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제품 등을 모두 포함한다. 공기소독용 살균제는 공기 중 부유하는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의 살균·멸균을 목적으로 실내공간에서 전용 분사기기를 이용해 일정 시간 살생물물질을 공기 중으로 분무하거나 방출하는 제품이다. 유형 및 작동 원리에 따라 자동분사식, 모터건 스프레이식, 저온스팀 초미립분무식, 연무 가열식 등이 있다. 이번 전수 점검에는 지난해 5~12월 위해성 평가를 받은 21개 제품도 포함된다.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이들 제품의 경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이른바 '검언유착 녹취록 오보 사건'과 관련해 신성식(57)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과 KBS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해당 검사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당시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공모했다는 대화 녹취록이 확인됐다'는 KBS 오보와 관련해 취재원으로 의심을 받는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신 검사장과 이모(49) KBS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다른 KBS 기자 2명은 보도 관여 정도와 역할, 지위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했고, 함께 고발된 KBS 보도본부 간부들은 불기소 처분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당시 검사장이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했다는 허위 사실을 제보하고, 이를 보도해 한 장관과 이 전 기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KBS는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재직하던 신 검사장이 그해 6월부터 7월 사이 KBS 기자들에게 한 장관이 이 전 기자에게 관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중공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692억8249만원 규모의 30㎜ 차륜형대공포 2차 양산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20.62% 규모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12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올해 첫 번째 수요일이었던 지난 4일 하루 전국에서 6만410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해외유입 사례는 194명으로 200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중국발 환자가 137명(70.6%)으로 가장 많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4106명 늘어 누적 2936만327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8575명)보다는 1만4469명, 1주 전 목요일인 지난해 12월29일(7만1413명)보다 7307명 감소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5일 7만141명→12월22일 7만5724명→12월29일 7만1413명→2023년 1월5일 6만4106명으로 2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시도별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에서 3만2658명이 발생했다. 경기 1만7060명, 서울 1만1510명, 인천 408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485명, 경남 4406명, 경북 2930명, 충남 2746명, 대구 2714명, 전남 2252명, 전북 2066명, 충북 1928명, 대전 1726명, 강원 1639명, 울산 1629명, 광주 1611명, 제주 814명, 세종 469명
◇재선임 ▲경영지원본부장(겸 대체투자본부장) 전무 류상우 ▲SAE 운용본부장 상무 김태선 ▲FI운용본부장 상무 신봉관 ▲마케팅본부장 상무 조차래 ◇승진 ▲SAE운용본부 인덱스퀀트운용팀 이사대우 김동섭 ▲마케팅본부 상품지원팀 이사대우 양혜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률이 30%대로 높아졌다. 검사가 의무화된 셋째날 단기체류 외국인 103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27명 중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양성률은 31.5%로 전날 26.0%보다 증가했다. 일별 양성률은 2일 20%, 3일 26%, 4일 31.5%로 높아지는 추세다. 앞서 PCR 검사 의무화 첫날인 지난 2일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검사를 받았고 61명이 확진된 바 있다. 사흘간 누적 검사인원 917명 가운데 확진자는 총 239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26.1%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전체 입국인원 수는 사흘간 총 4113명이다. 공항 검사 대상인 단기 체류 외국인 외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은 별도로 집계되진 않고 있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인근 임시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검사와 격리에 드는 비용은 모두 입국자
◇전보(직제변경) ▲사무총장 김용만 ◇ 승진 ▲편집국 부장대우 김고은 ▲차장 최승영 ▲차장대우 강아영 ▲사무국 대외협력과장 김상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 'KBS 오보 연루 의혹' 신성식 검사장 불구속 기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해외유입 194명, 95일 만에 최다…중국발 70.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6만4106명…사망 66명, 위중증 571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55.98)보다 12.22포인트(0.54%) 상승한 2268.2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3.67)보다 2.11포인트(0.31%) 오른 685.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1.7원)보다 0.7원 내린 127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장연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기로 한 데 대해, 오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9일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1역사 1동선이 갖춰지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는 내용의 강제 조정안을 냈다. 조정안 내용에 따르면 전장연은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 넘게 지연시킬 경우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해야한다. 전장연은 이를 수용했으나 공사는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1분만 늦어도 큰일이 나는 지하철을 5분이나 늦추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관용 원칙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 측은 경찰을 동원해 전장연의 열차 탑승을 막아서면서 양측의 대립이 격화됐다. 오 시장과의 면담 일정이 잡히지 않는 경우 전장연은 오는 20일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재개해 탑승을 시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문화예술계를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강수진 발레리나, 송승환 감독, 박정자 배우, 석창우 작가, 정은혜 작가, 영제이 안무가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초청된 이번 신년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래준 문화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 다자회의 가보면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한다"며 "BTS뿐 아니라 한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산업에서 그 위치에 버금가도록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국격을 많이 키워주고, 국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와 문화의 깊이를 심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에 국가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열심히 활동해주는 것이 다방면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다. 또 "새해에는 정부가 여러분 활동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