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6도 안팎으로 오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아침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5·6선의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8일 오후까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날 각각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조·우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총선 민의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가 밀어붙였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재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검찰개혁 입법전략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며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와 김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검찰개혁에 주력했던 친명(친이재명)계 모임 '처럼회'에서 함께 활동한 사이이기도 하다. 두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제21대 국회에서 중대범죄수사청, 공소청법 등 법안이 발의되었고, 검찰수사권을 6대 범죄에서 2대 범죄로 축소하는 소기의 성과가 있었지만 입법 추진 과정에서 검찰개혁 동력상실과 전략의 부재로 검찰개혁이 실패하였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시행령 등 개정으로 검찰수사권이 사실상 원상복귀됐다"며 "검찰개혁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 독재뿐만 아니라 검찰의 행패가 극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고금리에 대출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의 5대 시중은행 대출 연체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소호)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 3,56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말(9천870억원)보다 3천690억원(37.4%) 급증한 수치다. 지난 1년간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이 314조6천860억원에서 322조3천690억원으로 2.4% 증가한 가운데, 평균 연체율은 더 빠른 속도로 늘어 5대 은행 평균 연체율이 0.31%에서 0.42%로 뛰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던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서 상대적으로 상환 능력이 부족한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가 쌓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임대 사업자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여신을 중심으로 연체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실 채권 매각과 상각을 늘리고 있는데도, 연체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은 고금리 부담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기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연금개혁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됐다.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장 기간에도 여야가 서로의 주장만 하고 결론을 내지 못하면 출장 동기까지 오해받을 수 있어, 출장을 취소하고 21대 연금특위도 종료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경준·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날 막판 타결을 시도,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데는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그러나 연금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43%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국민의힘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소득대체율이 45%는 돼야 한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이견을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주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측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국민의힘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로 하자는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그동안 여러 노력과 연금개혁의 시급성 때문에 21대 국회 전에 반드시 결론을 내자고 상의했고,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었지만 소득대체율 2%포인트(p) 때문에 합의하지 못하고 입법을 못하게 됐다"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어버이날이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10도 이하의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충청 남부는 이른 새벽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강원남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내일 이른 새벽에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국민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김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간의 국정 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국민께 설명하고, 앞으로의 미래 전략에 대한 계획과 소신을 가감 없이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받들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평가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지금 윤석열 정부 앞에는 노동·의료·교육·연금 개혁 등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야당과의 협치는 물론,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되어야 이룰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에 소통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기자회견이 민생경제와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소통정부'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초부터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절차가 마무리 됐다. 이제 저의 출마여부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종식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출마를 권유했지만,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출마 의사를 표시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좋은분이 원내대표에 선출되어 잘 해주시길 바라며 더 좋은 적임자를 모셔 달라는 말로 완곡한 불출마 의사를 표명해 왔다"며 "그리고 변수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침묵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변함없는 입장은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 역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조직의 구성원으로 본분에 충실해 왔으며, 늘 국가와 국민을 우선하며 일해 왔다"며 "우리 당에 입당 이후에도 당과 유권자의 뜻에 충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밤새 폭우와 강풍으로 부산‧경남지역에서 마을과 지하점포가 침수되고 주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가 총 15건(안전조치 13, 배수지원 2) 접수됐다. 전날 오후 9시22분께 기장군의 한 도로에 큰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흘러내려 도로를 가로막았다. 6일 오전 2시30분께에는 사하구의 한 지하점포에 물이 가득 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배수작업을 지원했다. 또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 한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겨 소방 당국과 합천군은 구조·배수 작업을 했다. 폭우로 인한 침수로 이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주민들은 인근 복지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당국은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33분께에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인근에선 사람이 농수로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실종된 주민을 수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실종자는 70대 주민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에서 더 벌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0%p 하락한 32.1%, 민주당은 1.0%p 오른 36.1%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도 차이가 지난주 1.0%p에서 4.0%p로 오차범위 내에서 더 벌어진 결과다. 조국혁신당은 13.4%(전주 대비 0.1%p↓), 개혁신당 5.4%(0.8%p↓), 새로운미래 2.5%(0.7%p↑), 진보당 0.8%(0.8%p↓), 기타 정당 3.5%(0.8%p↑),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6.1%(1.1%p↑)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서울(5.7%p↓), 인천·경기(4.9%p↓), 광주·전라(2.9%p↓), 대구·경북(1.9%p↓)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6.7%p↑), 부산·울산·경남 (4.6%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만(3.4%p↑) 상승했다. 50대(6.6%p↓)에서 낙폭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의 제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가 9일로 예정된 가운데 경선은 다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이 5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여당의 새 원내 사령탑 선거에는 3선이 되는 송석준 의원, 4선이 되는 이종배 의원까지 모두 세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친윤’ 이철규 의원이 이날 원내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앞서 당내에선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에 대한 대세론이 일었지만, 당 안팎에서 이 의원의 단독 출마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 의원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추 의원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국민공감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추 이원은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저는 의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불러 15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30분께까지 조사했다. 김 사령관은 변호인이 없이 오후 10시 30분께까지 조사받고 조서를 열람한 뒤 14시간 43분만인 5일 오전 0시 25분께 청사에서 나왔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을 대상으로 'VIP 격노' 발언의 출처 및 진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및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8월 채상병 순직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윗선의 외압이 가해지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수사단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지만, 김 사령관은 이를 보류·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하지만 김 사령관은 "VIP 언급 자체를 한 사실이 없다"며 'VIP 격노' 발언을 전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오전 9~12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는 오전 6~9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남부를 제외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같은 기간 강원 동해안에는 10∼50㎜, 제주도에는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북 중·남부와 대구·경북·울릉도·독도에는 20∼60㎜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 내외, 전남권은 오늘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북부 서해안·경남권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