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규모 투자사업, 전년도 이월사업 위주로 집중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해 2분기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행안부 설정목표 55.6%보다 6.4%포인트 높은 62% 3222억원으로 설정해 목표 달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신속집행 대상액 5197억원 중 23.28% 1210억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1분기에 목표액 912억원 대비 102.89% 938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2분기에도 목표액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집중해서 신속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매주 보고회를 갖고, 정부의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입찰 소요기간과 선금지급 및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국비 재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인 “2022년 바이오코리아 전시회(BIO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진흥원을 포함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통합 공동관 운영을 통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사업과 유망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비즈니스 포럼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통합 홍보관은 기관특화 분야의 3개 주관기관(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조선대학교), 백신특화 분야의 3개 주관기관(대전테크노파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테크노파크) 외에 기관별 유망 바이오헬스 12개사가 함께 자리하여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 소개와 시연을 선보인다. 김해 소재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첨단 바이오 기업인 지뉴인텍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 홍보관’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선보였다. 지뉴인텍은 국내외 유일하게 5종류의 재조합 바이러스 코어 기술로 많은 파이프 라인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와 대면 원탁 토의를 병행한 초등 수업 성장 회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초등 수업 성장회의는 ‘교육회복! 수업 속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346명의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참가했다. 초등 수업 성장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성장을 끌어내고 있는지 짚어보고, 변화와 개선해야 할 방향을 학교 현장 속에서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2차 회의는 모두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특강 및 토의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1차 회의는 지난달 28일 울산대 정종원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업의 변화’에 관해, 2차는 서울상원초 양은석 선생님의‘왜 프로젝트 수업인가?’로 특강을 했다. 이어서 3, 4차는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대면으로 원탁토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온라인 비대면 원탁토의를 동시에 실시하여 디지털 세계와 융합되고 있는 미래 교육을 교사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열린 3∼4차 회의에서는 ‘초등 프로젝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5월 13일 오전 11시 경제부시장실에서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바킷 듀쎈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가 면담을 갖고 지자체 외교와 경제협력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전경술 울산시 미래성장기반국장과 아얀 카샨바예프 주부산카자흐스탄총영사, 이상훈 주울산(영남권)카자흐스탄명예영사 등 관계자도 배석한다. 울산시는 면담을 통해 그간 러시아 중심으로 추진되던 북방교류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할 기반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의 울산시청 방문은 5월 13일 개최되는 주울산(영남)명예영사관(울산시 남구 옥동 소재) 개관식 참석과 겸해 마련됐다. 13일 개관하는 주울산카자흐스탄명예영사관은 울산, 대구, 경북, 경남 지역의 카자흐스탄 재외국민 보호, 통상·예술·과학 분야 교류의 촉진을 주요업무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면적과 1,9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앙아 5개국 중 경제규모 1위(2019년 GDP $1,917억) 국가로 주요산업은 석유·가스 관련 에너지산업이며 우라늄, 크롬, 철광석 등 광물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자원 부국이다.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은 올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그동안 환급금이 발생하면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 충당하는 등 적극적인 환급시책으로 미환급금 최소화에 힘써 왔으나,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소액으로 인한 무관심 등으로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4월 말 기준 1,481건에 2천2백여만원이 있다. 미환급금의 50% 이상이 자동차세를 1년치 선납(연납)한 뒤 소유권 이전하거나 폐차하여 발생한 환급금이며 이외에도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 등이 있다.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환급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에 따라 환급 권리자의 청구 행사가 불가능하게 된다. 남구는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를 위하여 ‘울산 남구 지방세환급’카카오톡 환급채널 QR코드를 삽입한 환급통지서를 제작하여 일괄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는 카카오톡 환급채널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방세 신고 시 등록된 납세자 정보를 활용하여 유선으로 환급 안내하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및 구정 소식지 등에 환급금 조회 및 신청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약 7억 1천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울본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 3천800만 원은 지역 우수 봉사단체 활동, 복지기관 및 시설의 운영 프로그램에 지원하며, 나머지 약 4억 7천500만 원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수리 및 방역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저소득청년, 다문화가족, 요양시설 어르신 등 주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 우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이웃에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지금까지 약 19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으며 울진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지역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해 대왕암공원 입구에 주말마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판매장은 지난 5월 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토), 1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1월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장은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알뜰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대왕암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로 동구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합동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의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로 협력성장 및 포용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확산시키는 것이며,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는 것으로 판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많이 알려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농민회(회장 전성기) 회원 10여명은 5월 10일 유림면 옥매리 일원의 과제활동 학습포 1,600㎡에서 고구마순 정식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동학습포 운영을 포기했었지만, 올해는 농업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농민회의 활성화는 물론 학습포에서 생산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라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전성기 회장은 “이렇게 공동학습포를 운영함으로써 회원들 간의 단합력과 협동심을 키움과 동시에, 개인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업기술·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 모두가 합심하여 한곳을 바라보고 열심히 노력하여 보다 살기 좋은 우리 함양을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1일 신한울1발전소 일대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50사단 주관하에 국내외 안보 전환기에 민·관·군·경·소방의 확고한 통합 대테러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현장대응 위주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하여 50사단의 대테러초동조치 부대, 울진군 경찰 및 소방, 울진군청 방사능측정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상주 협력업체 직원과 공모하여 폭발물을 터뜨리고,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울본부 청원경찰의 상황전파에 따라 본부 내 주둔군의 초동 조치가 이어졌고 울진여단 증원부대, 경찰작전타격대가 출동해 본부 내를 정찰하고 검문소를 운용하며 초기대응을 주도했다. 이와 동시에 폭발지점에서는 방사능 유출 여부를 확인한 뒤 화재를 진압하고, 육군 50사단 대테러초동조치 부대를 차례로 투입해 추가 폭발물을 탐지했다. 이어서 군사경찰특임대와 울진여단 저격수들이 투입되어 테러범을 제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50사단장 문병삼 소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 11일(수) 오후 5시 다전생태공원에서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영찬 중구청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큰애기정원사는 울산 중구 마을정원사의 이름으로, 중구는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지식 및 정보,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큰애기정원사 3기 양성과정은 지난 3월 30일부터 7주 동안 총 12회에 걸쳐 ▲도시의 삶과 정원문화의 이해 ▲정원문화와 정원사의 활동 ▲정원 디자인 실습 ▲정원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이론 및 현장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 1기 수료생은 41명, 2기 수료생은 27명, 3기 수료생은 16명으로, 이로써 큰애기정원사는 총 8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앞으로 중구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정원 거리 조성 사업 ▲한뼘 정원 조성 사업 ▲으뜸 정원 조성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이후 울산 최초로 2020년 9월 1일 정원도시 중구를 선포하고 올해 ‘주민과 정원이 하나 되는 정원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립합창단의 제189회 정기연주회 부부(夫婦)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4개의 무대로 이루어지며, 첫 무대는 현대 무반주합창 작품인 Ave Maria/ Franz Biebl와 Pater Noster/ Vytautas Miškinis로 시작한다. 이어서 매우 테크닉컬한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Gyöngyösi Levente의 ‘Dixit in Corde Suo’로 현대 합창음악이 보여주는 신비스럽고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을 바탕으로 현대합창의 아름다움, 낭만,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는 우리의 사랑 노래로 꾸며지며 김효근의 <첫사랑>을 시작으로 이민경의 <기왓장 부부>, 윤학준의 <사랑한다는 것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민경의 <기왓장 부부>와 윤학준의 <사랑한다는 것은>이란 작품은 이번 공연을 위하여 위촉한 작품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선사하는 희망찬 합창 선물이 될 것이다. 특별출연으로는 유럽 굴지의 명작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와 함께 창작 뮤지컬 ‘고향역’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뮤지컬 ‘고향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제작사 뉴스테이지 함께 공동 공연제작을 진행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이순자 소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 부재호 원장, 서귀포예술의전당 김홍자 팀장, 익산예술의전당 오은희 관장, 뉴스테이지 박유진 컴퍼니매니저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과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 협조하여 뮤지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12일 지역 최대규모의 인도교인 ‘KTX 역세권 인도교’의 공사 시작을 기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울주군 삼남읍 하평공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KTX역세권 인도교’가 주민 숙원 사업으로 태화강을 횡단, 언양읍과 삼남읍을 연결하는 총길이 168m의 1주탑 사장교 형식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KTX역세권 인도교’가 완공되면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역세권 거주 주민들이 언양 시가지에 잘 구축된 도서관, 문화센터, 학교 등 지역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도교가 완공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