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도 횡령사건이 발생하면서, 고객들 사이에서는 믿고 맡길 안전한 금융사가 없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동일한 형태의 금융기관 횡령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근본적인 변화와 금융당국이 직접 검사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마을금고의 내부통제 시스템 악용해 범행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송파중앙새마을금고 직원 A씨는 16년간 약 40억원을 횡령하다 최근 우리은행 횡령 사태 등 금융사 직원들의 검거 사례가 이어지자 지난 4월 말에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수했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자수 당시 A씨는 공범으로 자신의 상급자 B씨를 언급해 함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고객의 예금·보험 상품 등 40억원을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횡령했으며, 고객 예금을 임의로 해지해 돈을 횡령한 뒤, 고객 만기가 다가오면 신규 고객 돈으로 지급하는 '돌려막기'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새마을금고가 A씨가 10년 넘게 범행을 지속하는 동안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 전세계는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으로 맞섰다. 세계 곳곳에 현금이 넘쳐나는 지금 한국 경제는 미국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숙제를 안았다. 세계 3대 곡창 중 한 곳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와의 전쟁은 ‘식량과 원자재 부족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전지구적 원료 유통망을 흔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으며 한국은행도 이에 대응 기준금리 인상을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금리 대출에 의존한 취약계층은 신용파산의 위기에 섰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 압력 앞서 한은은 사상 최저 수준이었던 연 0.5%의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과 11월 각각 0.25%포인트 인상한 후 올해 1월, 4월, 5월 등 다섯 차례에 걸쳐 1.25%포인트 올렸다. 한은은 최근(지난 26일 기준)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상했다.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소비자물가가 5%에 육박한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미국 통화 당국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비자물가는 5%에 육박하고 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으며, 총 62조원 규모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금 600~1000만원 지급,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 지원금, 특별고용·프리랜서·문화예술인 지원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대 1000만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30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했으며, 중기부에 따르면 지급 첫날인 지난 30일 하루 동안 130만개사에게 8조355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첫날 지원 대상인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161만개사 기준으로 80.7%에 해당된다. 전체 지원 대상인 371만개사 기준으로 35.0%에 달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신청 완료 후 3~4시간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루 6차례 입금'을 통해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손실보전금 지원대상·기준·신청은? 이번 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15일 이전 개업해 같은 해 12월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대상이 되지 못했던 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은 국민의힘에 압승을, 민주당에는 제대로 된 ‘빨간 맛’을 보여줬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은 17곳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13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제주, 그리고 ‘깻잎 한장’차이로 역전승한 경기도를 지키는데 그쳤다. 기초단체장에서도 국민의힘 145 vs 민주당 63로 완승했다. 4년전 제7회 지방선거와는 상전벽해의 결과다. 이런 결과는 선거 이전부터 예측됐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민심’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뚜벅 뚜벅’ 걸었다. 결국 국민은 이런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든 것이다. 광역단체장, 2018년 3곳:14곳 → 2022년 12곳:5곳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궤멸되다시피 했던 보수 정당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3월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압승하면서 중앙에 이어 지방까지 ‘완전한 집행 권력 교체’를 이루게 됐다.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 ‘연승 행진’으로 보수정당의 정치적 파워를 확고하게 회복한 셈이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내리 4연패를 당했던 걸 고려하면 놀라운 반전이다. 지난 2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7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9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6,17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74,880명(해외유입 33,064명)이다. 1차접종자 37명, 2차접종자 144명, 3차접종자 267명, 4차접종자 50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7,648명, 2차접종자수는 44,599,084명, 3차접종자수는 33,319,307명, 4차접종자수는 4,177,934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70,424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5,932명(수도권 2,569명, 비수도권 3,363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71개소로, 전국에 10,450개소가 있다. (6.6.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82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9.6%, 준-중증병상 9.4%, 중등증병상 7.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선거때는 여야 싸움, 선거후는 집안싸움 지겹다 지겨워 두차례의 선거가 끝났는데도 계속되는 정치권의 권력싸움을 보는 국민들은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징글징글합니다. 말로는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서 정치인들 관심은 오로지 당권과 공천, 자기들 권력쟁취에만 모든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참패 이후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서로 ‘네 탓’ 공방을 하며 향후 당권 경쟁과 2년 뒤 있을 총선 공천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 참패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하고 하루빨리 전열을 가다듬어 계파 관계없이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도 친문파와 친명파로 갈려 주말 내내 집안싸움에 열중하다보니 이번 주에 구성하기로 한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부터 논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경기도지사, 서울시 8개 구청장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여당 독주를 견제하고 야당답게 싸울 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을 민주당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아 한심하기만 합니다. 국민의 힘의 경우도 선거압승의 분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당권에 대한 갈등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그동안 본지에 게재된 히든기업 중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여 오히려 경영상황이 개선되고 발전한 기업들을 포함하여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신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스물 한 번째로 산업용 자동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개발업체인 (주)자이솜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자동제어 솔루션 개발 분야에 약 20년 이상 몸담으면서 취득한 기술 및 know-how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필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3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80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7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48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7,19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03,638명(해외유입 32,824명)이다. 1차접종자 505명, 2차접종자 1,452명, 3차접종자 5,080명, 4차접종자 25,34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4,294명, 2차접종자수는 44,586,038명, 3차접종자수는 33,298,691명, 4차접종자수는 4,080,083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97,91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5,297명(수도권 6,588명, 비수도권 8,709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96개소로, 전국에 10,475개소가 있다.(5.30.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9,86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0%, 준-중증병상 14.5%, 중등증병상 11.1%이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8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6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91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6,13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86,462명(해외유입 32,781명)이다. 1차접종자 6명, 2차접종자 23명, 3차접종자 59명, 4차접종자 202명으로,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3,533명, 2차접종자수는 44,584,336명, 3차접종자수는 33,293,361명, 4차접종자수는 4,054,215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08,89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7,491명(수도권 3,647명, 비수도권 3,844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99개소로, 전국에 10,478개소가 있다. (5.29.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0,49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2.7%, 준-중증병상 17.0%, 중등증병상 12.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07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0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5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6,58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53,287명(해외유입 32,664명)이다. 1차 접종자 585명, 2차접종자 1,836명, 3차접종자 5,070명, 4차접종자 36,54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1,523명, 2차접종자수는 44,574,408명, 3차접종자수는 33,282,944명, 4차접종자수는 3,974,465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28,47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7,165명(수도권 7,720명, 비수도권 9,445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99개소로, 전국에 10,478개소가 있다. (5.26.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0,79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9%,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8,8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36,720명(해외유입 32,619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4,928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0,221명(수도권 8,533명, 비수도권 11,688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0개소로, 전국에 10,477개소가 있다. (5.25. 17시 기준) 1차접종자 461명, 2차접종자 911명, 3차접종자 4,406명, 4차접종자 38,02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0,715명, 2차접종자수는 44,572,344명, 3차접종자수는 33,277,488명, 4차접종자수는 3,936,873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0,79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4%, 준-중증병상 19.7%, 중등증병상 14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7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2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93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3,95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17,923명(해외유입 32,587명)이다. 5월 25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40,05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4,602명(수도권 10,079명, 비수도권 14,523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1개소로, 전국에 10,478개소가 있다. (5.24. 17시 기준) 1차접종자 400명, 2차접종자 658명, 3차접종자 4,110명, 4차접종자 44,86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0,105명, 2차접종자수는 44,571,263명, 3차접종자수는 33,272,841명, 4차접종자수는 3,898,378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0,99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4%, 준-중증병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