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제가 주로 하던 생활 속 소통정치에 많은 제약이 생겼습니다. 대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미디어소통방’을 개설하여 온라인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시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하는 시의원이라는 애칭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온라인 · 비대면으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여 시민의 마음을 얻음과 동시에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성남시의회 3분 조례’라는 콘텐츠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는데,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정보 제공과 함께 의원들의 역할을 알릴 수 있었지요. 또한, ‘시민에게 듣다’라는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들어주며, 화도 풀어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기도 하였습니다. 장터길 상인, 특수고용직 프리랜서로 행사 전문 MC, 에어로빅 강사 등과 만나 이야기 나눴고 코로나로 인한 폐업 위기, 고용불안,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의 갈등, 교
[시사뉴스 신선 기자] ㈜agkorea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내에 위치한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천연가스(LNG) 운반에 필요한 ‘LNG ISO 탱크 컨테이너’를 제작, 수출하는 신생회사다. 요즘 세계는 탄소배출규제 강화정책으로 전통적인 화석연료(석유, 석탄 등)보다 천연가스의 소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천연가스의 공급은 소비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원거리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기 위해선 토목 및 시설, 인프라의 구축 등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 자연히 LNG를 저장해 원거리를 이동키 위한 LNG 저장 탱크 관련 핵심기술이 크게 발전될 수 밖에 없다. agkorea는 성능개선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외국보다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저장용량(Filling Ratio 90%)이 증가되고 유지시간(Holding Time 120일)이 길어 질 뿐 아니라 대량생산(연간 2만대)이 가능케 했다. 우리나라 LNG ISO 탱크 사업이 미래 에너지사업으로 각광받게 된 것이다. LNG ISO 탱크의 시장성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LNG ISO 탱크 컨테이너 시장 규모는 2020년 1억 4,715만 달러에서 2027년 2억 4,779만 달러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인천 구월동에 사는 70대 A씨에게 지난 7월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광역시가 주거복지 차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인천도시공사 매입전세임대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고 좀 더 좋은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A씨는 한낮 기온 35도에 달하는 삼복더위에도 기쁜마음에 발품을 팔며 중개업소를 서너 곳을 방문했다. 노력 끝에 한 중개업소에서 지원 금액에 부합하고 정남향의 좋은 집을 찾은 A씨는 해당 주택 방문 후 신청 서류를 챙겨 공인중개사의 도움으로 담당 법무사에게 팩스를 송부했다. 그 후 한달이 지나도 도시공사로부터는 회신이 없었고 10㎞ 넘게 걸어 다니며 구한 집은 며칠 후 다른 사람이 계약해 A씨는 다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 심사기간 길어지며…임대신청인 “좋은 주택 구할 수 없어” 인천도시공사의 매입전세임대지원 사업이 원망을 듣고 있다. 본래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의 주거복지를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내 구청 추천을 통해 (수도권 기준) 최대 1억1000만 원을 연 2% 수준의 이자로 제공한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본의 기습적인 수출규제를 우리 자력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국가 경쟁력에서도 우리가 일본을 뛰어넘었다는 유의미한 분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지난 30년간 꾸준히 상승한 반면에 일본은 급락해 전체 순위에서 일본을 추월했다. 국가경쟁력 日보다 11단계 높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2일 광복절을 앞두고 발표한 <지난 30년, 한일 간 경제 · 경쟁력 격차변화 비교>를 보면 거시경제 등을 분석해 국가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순위에서 1995년 각각 26위와 4위였던 한국과 일본의 순위가 2020년 23위, 34위로 바뀌며 한국이 역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일본보다 11단계나 순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단순히 역전의 의미를 넘어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국가 신용등급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무디스, S&P,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에서도 한국은 ‘AA’를 기록하며 ‘A+’를 받은 일본보다 2단계 우위를 점했다. 1990년에는 한국이 ‘A+’, 일본이 ‘AAA’로 4단계 격차가 있었으나 이를 추월한 것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체제가 출범 2달 만에 위기에 봉착했다. ‘8월 말 경선버스’에 시동을 걸었지만 주자들과 불화를 겪으며 조정능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던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의 합당까지 최종 무산되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녹취록 파문까지 터지며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0선’ 젊은 대표의 미숙함…조정능력 우려 이준석 대표는 당 내부적으로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마무리했고, 외부에 머물던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까지 대선 경선에 참여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여야 대표 간 재난지원금 합의 때부터 ‘0’ 선의 젊은 대표인 이 대표의 미숙함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대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선 당론과는 반대되는 합의라며 격렬한 반발이 일었다. 당 경선준비위원회가 준비한 대선주자 토론회도 끊임없는 논란 속에 지난 18일 전격 취소됐다. 이달 2차례 토론회 개최를 두고 윤 전 총장측이 반발한 것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지난 8월 18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경기 고양에 위치한 행주산성에서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허 명예대표는 장군복에 백마를 타고 등장했다. 허 명예대표는 출마 선언을 통해 “국가혁명당 정책에 의거 당선 후 취임 2개월 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을 주고, 매월 1인당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보다 더 급한 일은 대한민국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서울시장 재 · 보궐선거에서는 3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개인 종합소득세 19억7천만 원을 납부, 후보자 중 납세 1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허 명예대표는 “자신이 1인 주주인 ‘초종교 하늘궁’은 법인세 약 28억 원을 낼 정도로 탁월한 경영 능력이 있어,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단기간 내에 국민 1인당 소득 10만 불의 부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 당선을 자신했다. 허경영 명예대표를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봤다.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이 이끈 행주대첩 퍼포먼스와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했는데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7,782명(해외유입 13,19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9,6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8,808건(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242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73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207,601명(87.3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9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22명(치명률 0.93%)이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지난 5월14일 본 지면을 통해 커밍아웃(동성애자의 공개적 밝힘 또는 남들에게 밝히기 힘든 사실 등을 언론을 통해 사회에 알리는 행동)했듯이 지난 4개월여 기간 동안 암진단을 받고 수술 후 건강회복 중에 있다. 이 기간 중 정말 앞만 보고 달리던 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비로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코로나 사태를 핑계 삼아 집콕하며 온종일 TV시청에 매달렸다. TV뉴스 시간에는 간단히 국내외 뉴스만 확인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유료서비스 방송의 대하드라마 보기에 열중했다. 중국, 미국, 영국 대하드라마를 주로 시청했는데 그 중 95회 편성의 삼국지, 8회 편성의 삼국지(극장판), 54회 편성의 한헌제전을 보며 ‘폭망의 지름길은 멀쩡하던 리더가 보스가 되는 순간부터’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리더가 과욕을 부려 보스가 되는 순간,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 찬 괴물로 변하고, 본인은 물론 자신을 따르는 조직 구성원들이 모두 폭망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는 것을 역사적 사실로 확인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동탁, 원소, 조조는 처음부터 보스기질을 가져 신하와 아랫사람들로부터 크게 신망을 얻지 못하고 평생 마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1명,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859명(해외유입 13,0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30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3,047건(확진자 4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750건 (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8,102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5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40명으로 총 202,775명(87.0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8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7명(치명률 0.94%)이다.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보니 여론조사발표가 줄을 잇는다. 거의 매일처럼 쏟아지는 조사결과가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눈을 끌어당긴다. 그러나 조사기관마다 다소 다른 결과, 게다가 순위가 뒤뀌는 일이 다반사인지라 혼동스럽기도 하다. 과거 광고회사시절의 마케팅조사와 그 이후의 정치여론조사를 제법 직접 수행한 경험으로 최근의 선거관련조사를 바로보는 몇가지 포인트를 말해둔다. 최근 발표되는 조사에 대한 아쉬움이기도 하다. 첫째는 평론가들이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숫자가 아니라 흐름이 중요하다. 이는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워낙 많은 조사기관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하니까 데이타가 들쭉날쭉하다. A기관의 데이타와 B기관의 데이타 비교는 의미가 없다. 한 기관이 꾸준히 하는 조사결과의 흐름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말을 하는 필자조차도 각 기관에서 데이타를 발표할 때마다 관심이 가는 건 사실이다. 숫자가 주는 마력일 것이다. 둘째는 조사방식에 따라 데이타는 달라진다는 점이다. 조사방법이 전화면접조사인지 ARS 조사인지에 따라서 응답률이 크게 다르고 전화번호 추출이 RDD(Random Digitaling Digit) 인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021년 대학 수시, 정시에서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구분 없이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2022년 입시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벚꽃 피고지는 순서대로 대학은 망한다’라는 위기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의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지역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입시홍보와 수시 정시 신입생 충원에 보탬이 되고자 <등록률 상위 지방대학 - 벚꽃은 피고져도 우리 대학은 건재하다>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연재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혁신공유대학 바이오헬스분야, 지능형로봇분야 선정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 신기술 첨단 분야 융복합 핵심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하여 <바이오헬스>분야와 <지능형로봇>분야에 선정되어 2개 선정분야별로 6년간 사업비 140억 원 정도를 지원받게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808명(해외유입 12,99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577건(확진자 44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681건 (확진자 9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1,277건, 신규 확진자는 총 2,15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201,235명(87.1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3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91명(치명률 0.9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