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9월 16일(토)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송곡서원에서 야간 음악회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를 개최한다. 2023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인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與民, 대표 김영옥)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송곡서원에 배향된 금헌(琴軒) 류방택과 그가 천문 계산을 맡았던 ‘천상열차분야지도(국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회다. 이번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사전 행사로는 오방색 매듭 팔찌 만들기, 나의 전통별자리는 찾기(전통별자리 28수 컬러링) 등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2부에는 송곡서원과 금헌 류방택, 그리고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전통별자리 28수 이야기가 창작 국악 연주와 창작 판소리, 힙합,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연으로 펼쳐되며, 3부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전통별자리 28수 중 가을철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송곡서원에서 별 이야기를 하다’ 행사는 서산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은 사전 신청자 100명, 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시공사가 신경과학으로 본 수면의 비밀을 담은 신간 ‘잠이 고장 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잠든 사이 나도 모르게 음식을 먹었다거나, 분명 잠들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등. 밤만 되면 마치 ‘다른 인격’이 깨어난 것처럼 행동하는 것들은 영화에나 등장하는 소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실제 사례다. 저자 가이 레시자이너는 영국 런던 가이병원 수면장애센터 임상 책임자다. 현지 최대 규모의 센터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찰, 검사하며 그가 내린 결론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심각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다는 사실이었다. 그렇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저자가 만난 환자들의 잠 이야기가 소개됐고, 수많은 이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그렇게 이 책이 출간됐다. 잠이 고장 난 사람들에 나오는 환자들은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수면무호흡, 하지불안증후군, 뇌전증, 입면환각 등의 병을 앓는다. 언뜻 들어보면 무시무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성인 15명 가운데 1명은 수면무호흡을 겪으며, 20명 가운데 한 명은 하지불안증후군에 시달린다. 즉, 어쩌면 당신도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 잠이 고장 난 사람들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10월 6일(금)부터 11월 2일(목)까지 덕수궁에서 2023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운영하며, 오는 9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추첨제 예매 접수를 시작한다. ‘밤의 석조전’은 대한제국의 황궁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즐기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덕수궁의 밤의 전경을 보며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배차(커피)와 서양식 후식(까눌레와 휘낭시에)을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을 한다. 그리고 접견실에서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 ‘고종-대한의 꿈’을 감상한 후, 행사를 기념할 수 있게 특별히 제작된 공간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와 다르게 추첨제 예매 방식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는 9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한 계정(ID)당 한 번만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수) 오후 2시이며, 당첨자는 21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무형유산 체험을 할 수 있는「지구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된 ‘윷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와 국가무형유산 떡 만들기, 제다, 아리랑, 한복생활 등을 한자리에 모아 무형유산 체험·공연, 온라인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먼저, 윷놀이 대회는 내국인(100명)과 외국인(60명) 참가자가 함께 참여해 예선전(OX퀴즈)을 거쳐 5단계의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한 4팀을 비롯하여 당일 최고의 옷차림 약속(드레스 코드)을 선보인 참가자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상품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행사 전·후로는 42년간 국내외에서 전통예술을 알려온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행진(퍼레이드), 강강술래, 오북춤 등 아름다운 전통 춤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윷 점치기’, ‘윷놀이 빙고’, ‘윷 던져 넣기’, ‘윷신을 이겨라’ 등의 체험 공간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9월 14일 오후 3시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세종의 마음'을 주제로 시각장애인 국악 연주단체인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시각장애인 국악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소속의 예술단이다. 세종대왕이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고 궁중악사로 봉직하도록 했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의 전통에 착안하여 2011년 창단되었다. 경복궁관리소는 2021년부터 매년 경복궁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공연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세종의 마음'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의 공연에서는 가야금, 태평소, 거문고, 대금, 피아노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악기 합주와 합창으로 ‘여민락’, ‘태평가’ 등의 궁중음악부터 ‘범 내려온다’, ‘아리랑’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백성을 각별하게 아꼈던 세종의 애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당일 경복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좌석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타북스가 시집 ‘선을 넘는 녀석들 이상, 백석, 윤동주(양장, 전3권, 세트)’를 출간했다.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들로 27년의 짧은 생을 살다간 이상과 윤동주, 그리고 북한에서 돌아오지 못한 백석의 전 시집이 고급 양장본으로 제작돼 한 자리에 모였다. 청년시인 3인방의 주옥같은 시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위로를 주고 힘이 되어줄 것이다. ‘천재’라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이상과 백석, 그리고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했던 윤동주까지. 이들에겐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 말고도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펜을 들고 꿋꿋하게 자유를 눌러 썼다는 것이다. 이상 전 시집 ‘건축무한육면각체’는 ‘이상 전집’ 제2권을 초판본 순서 그대로 정리해 첫 발간 당시의 의미를 살리되 표기법은 기존 초판본 시집의 느낌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게 현대어를 따름으로써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다. 시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시인이자 윤동주가 사랑했던 시인 백석의 전 시집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존재하는 백석 시집 중 가장 많은 106편의 시를 수록했다. 1부는 그의 첫 시집이자 유일한 시집 ‘사슴’, 2부는 해방 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마에스트로 컴퍼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전국투어 리사이틀 2023’이 10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슈베르트 소나타 전곡 연주 이후 6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김정원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원숙한 감성과 기교로 해석한 쇼팽의 마지막 작품들을 연주한다. 쇼팽의 후기 작품에서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대기를 조성한다. 떠나간 연인, 악화된 건강, 자유를 찾지 못한 조국을 그리워한 쇼팽의 1847년부터 49년까지의 작품에는 그리움과 아픔이 가득 담겨있다. 그 삶의 덧없음을 원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점에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공감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동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미 유럽 등 세계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도 협연했으며 독주, 협주곡, 실내악 등 15장이 넘는 다양한 음반을 발매해 왔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의 2023 ‘쿼드초이스’ 연극 분야 2편이 22일부터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동시대 연극계를 대표하는 신유청, 김우옥 두 연출이 각각 ‘더 웨일’과 ‘겹괴기담’을 선보인다. ‘더 웨일’(22일(금)~30일(토))은 미국의 극작가 사무엘 D.헌터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원작 연극 ‘더 웨일(The Whale)’의 한국 초연이다. 국내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2개 부문(남우주연상, 분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미국 아이다호주 북부, 몰몬교도 마을 외곽. 몸무게 270kg의 초고도비만 은둔형 외톨이 찰리가 생의 마지막 남은 일주일 동안 구원을 찾는 이야기다. ‘더 웨일’은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연출가 신유청(42)의 감각으로 재해석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난을 겪는 이들의 신음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작업을 발표해오고 있는 신 연출만의 감각으로 작품을 새롭게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연극신에서 주목받아 온 백석광(찰리 역), 전성민(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2023 오페라 ‘라보엠’ 프로덕션(예술총감독: 박평준)이 유수의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하며 성악가의 열연과 기술·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무대 연출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라보엠 프로덕션은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무대 틀에서 벗어나 객석까지 확장된 형태의 무대 구성을 통해 관객이 극 안으로 빠져드는 효과를 구현해 보는 감동을 더하고, 오페라의 관객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10월 6일(금) 장흥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0월 13일(금)~14일(토)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10월 20일(금)~21일(토) 순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지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은 광주시문화재단(대표: 오세영)을 대표기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관장: 정은경), 장흥문화예술회관(장흥군수: 김성) 등 3개 기관과 제작사 할마씨네토끼(대표: 장길황)가 참여해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연이다. 푸치니의 ‘라보엠’은 그의 또 다른 작품 ‘나비부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카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연출가)의 신작으로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2023년 9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DAC Artist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창작자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정된 극장 공간을 넘어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형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다. 첫 연출 데뷔작인 연극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은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한 인물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폭력’을 무대 위에 다루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후 선보인 연극 <시장극장>은 재개발로 인해 철거를 앞둔 서울 영도시장의 구조 자체를 무대로 활용하며 공간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미우라 시온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연극 <배를 엮다>에서는 출판사 직원들이 13년에 걸쳐 국어사전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를 살아내는 현대인의 모습을 소소하고 깊이 있게 보여주었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9월 6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언론에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여 년 이상 보관되어 최근까지 일본에서조차 그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유물로, 지난해 7월 재단의 일본 현지 협력망(네트워크)을 통해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후 문화재청과 재단은 1년여 간의 치밀한 조사와 협상 끝에 지난 7월 마침내 환수에 성공했다. 현존하는 고려 나전칠기가 전 세계 20건에도 못 미치고, 그 대부분이 외국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환수한《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의 문양과 보존상태가 고려나전을 대표할 만큼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유물을 발굴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매우 크다. 나전칠기는 자개로 무늬를 장식하고 칠을 한 공예품이다. 목재, 옻칠, 자개,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며, 작게 오려낸 자개를 일일이 붙여 꽃과 잎의 문양을 장식하는 등 고도의 정교함과 복잡한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10월 5일(목)부터 10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관훈동 민씨(閔氏) 가옥’에서 2023 남산골 한옥콘서트 ‘고요(古謠) Vol.2’를 개최한다. 올해 5월 18일(목)부터 6월 8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상반기 공연 ‘고요(古謠) Vol.1’은 소리꾼 강효주, 안이호, 김율희, 성슬기 네 팀이 출연하여 전통 성악의 다채로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2023 남산골 한옥콘서트 ‘고요(古謠) Vol.2’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 기악 독주곡인 산조(민속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와 합주곡인 시나위(한국의 전통음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의 하나) 등 국악기를 중심으로 한 자유롭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10월 5일(목)에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이, 10월 12일(목)에는 가야금 연주자 ▴이준이 무대를 선보이고 10월 19일(목)에는 대금 연주자 ▴이아람이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6일(목)에는 민속 음악 장르인 ‘시나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4인놀이(4 in NORI)’의 무대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1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대표 국악 전문 공연장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가을을 맞아 공연장 야외마당에서 무료 야외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무료 야외공연은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공공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9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선보이는 <블랙 무드>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가 펼치는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전시형 음악’ 공연이다. <블랙무드>의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관람이 가능하고, 공연은 9월 6일(수)과 8일(금)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남산국악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9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주간 매주 주말 오후 야외 공연 <마당에서 놀자>를 선보인다. 매주 토·일 13시, 17시에 진행되며, 별도 예매없이 돈화문국악당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국악당(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02-6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