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봉산면(면장 박준식)은 댐주변지역 ‘주민참여형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25일 10시 봉산면 2층 회의실에서 봉산면 이장협의회장(마홍열)을 비롯한 지역주민 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K-water 본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신청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개최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크게 지역지원사업, 주민지원사업, 기타지원사업으로 3개 계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득증대, 댐주변경관활용, 주민생활지원 등 총 5개 사업으로 세분화 된다. 단년도 사업으로 10억원, 3년이내 다년도사업으로 최대 40억원까지 공모신청 할 수 있으며, 소요되는 사업비 총액 중 50%는 K-water에서 지원하고 잔여 사업비 50%는 지방비를 지원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 날 회의는 토론회 기법 중에 하나인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도입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타지역 대비 다소 열악하고 소외된 봉산면의 10년 이내 실현할 수 있는 미래발전상을 수립한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열띤 논의와 토론으로 다양한 지역활성화 사업이 제안됐다. 박준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농번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70.7%로 대체로 양호하지만, 최근 2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약 50%에도 못 미치는 등 농업용수 급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가뭄 대비 급수차 및 굴삭기를 지원하는 등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장비를 운영키로 했다. 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 개발을 비롯, 양수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 수리시설 확충하는 한편 기존 관정, 양수장의 양수 시설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급수차 등 장비 지원이 필요한 농민은 각 읍·면을 통해 군 농업정책과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을 대비해 저수지 저수율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심각한 지역은 긴급 관정 개발 및 임시 용수관로 등을 설치해 농작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실버케어센터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북구실버케어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울산시 내 등록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의료법인 포함)을 대상으로 수탁자를 모집했으나 수탁 신청기관이 없어 이번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3차 공고를 진행한다. 공고일 현재 정관상 목적사업 또는 주요사업에 노인복지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의료법인을 포함한 비영리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위탁기간은 5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며, 수탁자 선정은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법인의 공신력, 운영실적, 시설운영의 전문성, 시설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맞춤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북구실버케어센터는 중산동 25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천785㎡, 연면적 2천79㎡로,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치매어르신 70명이 입소할 수 있는 규모로, 가정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국제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청소년들이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가졌다. 하동군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5월 25일을 우호도시 교류의 날로 지정해 하동 쌍계초등학교와 장자제시 숭실소남학교가 온라인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12년 청소년 교류협력 체결 이후 10년에 걸쳐 총 32회 청소년 문화교류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교류가 어려운 2020년에는 온라인 문화교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교류 행사에는 도시 소개, 학교 소개, 학교교육과정, 자유토론, 서예 및 그림 전시, 사물놀이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쌍계초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도시와 학교 소개, 교육과정 등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온라인이지만 중국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 지역, 더 나아가 양 국가가 좋은 파트너로 나가는데 있어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이 당당히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이며, 중국 방문이 자유로워지면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6월 4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에 케익 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고위기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강점을 잡아라’의 일환으로 진로지원비를 받은 청소년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지개 케익 만들기』재능기부 특강은 청소년이 직접 진행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케익 만들기 시범을 보여 쉽고 알찬 수업이 되어 참여 아동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서툴지만 직접 강의를 계획하고 진행도 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지역사회와 나누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청소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시간 이었다“고 전헀다. 한편,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위기 청소년에게 진로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를 사용중인 서한GP의 장현진 선수와 김중군 선수가 2위, 3위로 포디움에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레이싱팀인 서한GP에 올 시즌부터 새롭게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한GP는 지난 2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SUPER 6000클래스 2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와 함께한 2번째 경기 만에 더블 포디움의 성과를 달성하며 넥센타이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한GP의 정회원 선수 또한 5위로 결선을 마쳤으며, 넥센타이어의 워크스팀인 엔페라레이싱팀의 황도윤, 황진우 선수도 각각 7위, 8위로 2라운드를 마치며 넥센타이어를 사용중인 모든 선수들이 포인트 피니쉬(10위 이내)를 달성했다. 이로써 올 시즌 처음으로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가 1위를 달성했다. (타이어 제조사별 5대 선정 점수 합산) 또한, 이번 2라운드에서는 SUPER 6000 클래스 창설 이후 처음으로 주행거리가 50km 늘어난 150km 레이스로 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6월 한 달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기관 등 264개교(기관) 1,082개의 교육시설 시설물과 사립유치원 97개원에 대해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안전 점검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학교나 기관에서 모든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 결과 지적사항(전차 지적사항포함)과 전차 안전 점검 결과 C등급 건축물에 대해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 점검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특히, 재난위험시설 D등급 시설물 3동과 옹벽·절토사면 11개소, 공사현장은 민간전문가·민간인·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한편 지난해 도입된 교육시설 안전인증 사업에 따라 학교 내ㆍ외부의 학생 안전 위해 요소에 관해서도 사전에 점검ㆍ개선한다. 점검항목은 시설안전(25개 항목), 실내환경안전(14개 항목), 외부환경안전(11개 항목) 분야 총 50개 항목으로 전 학교에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내진보강 및 석면제거 사업 등이 완료된 학교를 우선으로 62교(유 8원, 초 26교, 중 15교, 고 13교)를 대상 3억 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제12회를 맞이하는 ‘2022년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오는 8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3개 분야이다. 심사 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고 사용 승인을 득한 건축물이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도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중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시민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으로 오는 10월말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개최될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건축주,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한다. 우수 건축물은 시 누리집 및 블로그 등에 홍보되며, 설계자에게는 건축위원회 등 위원 선정시 우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을 보기 어려운 성장기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언어발달과 정서교감을 이끌어내어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입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관내 보육교직원 172곳 1,530명에게 비말차단이 되고 투명필름에 김서림 방지기능이 있는 투명마스크의 제공한다. 아이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맞춤형 보육환경 개선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신애 보육지원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보육 교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민간정원 22곳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경남관광협회, 사단법인 경남민간정원협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이날 고성 그레이스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성봉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이충환 (사)경남민간정원협회부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적 지원, 경남관광협회는 △도내여행사 관광상품 개발․운영 등 정원의 관광자원화, 민간정원협회에서는 △민간정원 품질향상과 특성화,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도내 등록된 민간정원 22곳은 다양한 난대식물을 주제로 삼아 겨울철에도 푸른바다와 꽃과 푸르름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지난해 3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인기가 높아 관광자원을 넘어 새로운 녹색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산업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보물창고이다. 이에 각 기관에서는 분야별 협력으로 민간정원 관광자원화 및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성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서울 성동구청이 승강기에 ‘임산부 케어 존’ 운영 등 임산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서울동부지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송성철 서울지역본부장과 신유철 성동구 보건소장이 참석하여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임산부 케어 존’을 운영하여 임산부가 승강기를 이용할 때 먼저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산부 케어 존에 관한 지원․홍보․운영 전반 등에 대한 사항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제도․정책 교류 ▲기타 상호 교류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승강장과 엘리베이터 안쪽에 ‘임산부 케어 존’ 표시를 부착하고, 임산부 배려 및 인식개선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공단 임성용 서울동부지사장은 “임산부 케어 존 표시 부착으로 승강기 이용시 먼저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이달 13일부터 지역 내 종교시설과 현충시설을 관광에 접목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인 ‘세(3)상을 보듬은 세(3)가지 사(4)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연기되었다가 지난 3월부터 체험환경 조성 등의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종교와 애국이라는 新(신) 관광자원 발굴 및 치유관광 영역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 최초 교회인 130여 년 역사의 군북면 사촌교회를 비롯해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기념관, 대암 이태준 기념관을 거점으로 한다. ‘내면치유’를 테마로 한 사촌교회에서는 △목사님과 함께하는 내면 성찰의 시간인 ‘내면치유로 다시 만나는 세상’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흙을 손으로 느끼며 묵상하는 ‘土닥土닥 힘내세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와 고운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체험으로 구성된 ‘자연에서 위로를 얻다’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용서·감사’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국제처(처장 홍선영)는 5월 24일(화) 오후 4시 평화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성폭력 예방 및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소속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과 원활한 유학 생활 적응을 돕고자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은 4학년 유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31일에는 학부 1, 2, 3학년과 어학연수생 및 교환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마산중부경찰서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형법 및 기초법질서 등 ‘한국생활 기초 법령 교육’과 성폭력방지,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경남대 국제처 직원의 ‘출입국 및 체류관련제도 교육’도 함께 진 행됐다. 경남대 홍선영 국제처장은 “한국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해주신 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남대는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한국 유학 생활을 즐기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