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경기도 양평 C아트뮤지엄에서 28일 특별한 전시가 개막했다. 한국여류조각가회(회장 심영철)가 창립 45주년 기념해 마련한 특별기획전인 ‘I, WOMAN’ 전시. 정오를 몇분 넘긴 시각, 미술관 밖에서 천경자씨의 조카인 천세련 재미작가가 자신의 드로잉을 담은 긴 천을 휘날리며 ‘Wind’란 주제의 퍼포먼스로 전시 축하 무대를 펼쳤다. C아트뮤지엄 정관모 관장의 돌조각 ‘성령의 열매’(2005)를 돌아 전시장 안으로 신선한 바람과 함께 들어 왔다. 그 바람을 심영철 회장이 받아 전시장으로 관객을 몰고 들어왔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여성의 몸으로 조각하기가 힘들었던 시절에 사비를 들여 여성 후배들과 함께 조각회를 만들고 정기 전시를 하던 김정숙 윤영자 선생님의 삶을 되새기면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는 심영철 회장은 “초기 선배님들의 높은 뜻과 의지에 경의를 표하면서 그 귀한 뜻을 잘 받들어 후배들을 잘 이끌어가겠다’는 마음을 더욱 다지게 됐다”고 개막인사를 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경아 독립 기획자는 “미국 미술사가 린다 노클린이 ‘아트뉴스’에 ‘왜 위대한 미술가는 없었는가?(Why Have There Been No Great Wome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여류조각가회(회장 심영철)는 28일 오후 창립 45주년 특별기획전을 양평 C아트뮤지엄에서 오픈했다. 전시는 6월 27일까지. <사진 설명> 왼쪽부터 테이프커팅식에 참여한 VIP들. 이종애(10대 회장) 배병호(미술과 비평 대표), 송진세(서양화가), 김명숙(비움바움미술관장) 유영준(창립회원), 강은엽(3대 회장) 김혜원(2회 출품 작가), 정관모(C아트뮤지엄 관장), 유민자(화가, 양평군립미술관장), 심영철(14대 회장), 백종현(미술세계 대표), 조숙의(13대 회자), 원혜경(선화랑 대표).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연극을 대중화 하기 위해 29일부터 ‘2018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의 자치구 무료 순회공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연극 5편을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작품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 201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까지 3년 간 총 16개 자치구에서 14개의 연극 작품이 75회 공연되었으며, 약 1만87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가는 유랑극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2018년 선정 작품은 △제주도 신화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형형색색의 종이접기와 춤으로 풀어낸 미적체험 아동극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별별왕’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선비가 되어 세종대왕과 힘을 합쳐 탐관오리를 물리치고 애민정신을 배워보는 연극과 역사교육의 만남 아트브릿지의 ‘세종, 인재를 뽑다’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선생님의 추천작,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공부하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엄마는 안가르쳐줘’ △19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소재로 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3차 산업혁명보다 더 광범위하게 연결되고, 더 빠른 속도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핵심 기술들로 5G 기술과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이 꼽힌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그룹중 하나인 이동통신 3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2년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 세기의 대결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은 화두가 됐다. 4차 산업혁명의 화두를 본격적으로 던진 사람은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 그는 4차 산업혁명이 속도, 범위, 체제에 대한 충격의 세 측면에서 3차 산업혁명과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슈밥 회장은 2025년까지 로봇약사가 등장하고, 3D 프린터로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며 미국에서는 자율주행차 비중이 10%를 넘어가고, 기업의 30%는 인공지능으로 회계감사를 수행할 것이며, 정부는 블록체인으로 세금을 징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역시 4차 산업혁명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국내 처음으로 드론 비가시권 비행이 이뤄진다.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구 한화테크윈)와 함께 국내 1호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상용화를 목표로 드론을 활용한‘실종자 수색’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와 드론의△자동안전장치△충돌방지기능△실시간 영상전송 등 드론 기체 및 시스템 개선작업을 진행해왔으며,지난 3월부터 송파경찰서 등과 함께드론의 치안활동 활용방안에 대해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또 지난23일에는한화정밀기계와 함께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여주경찰서를 대상으로 비가시권 실시간 드론 원격제어를 통한 실종 아동찾기 시연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 및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의 드론 기체를 연동해 실종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탐색•발견•구조하는 것으로 가시권 밖에서 드론을 컨트롤한다. LG유플러스 권용훈 드론팀장은“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수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 진단팀 강동우 경위는“안전성과 보안성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23일(현지시간)열린‘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Network Virtualization Awards)’에서‘T-MANO(T-마노, T management and orchestration)’플랫폼으로2관왕을 거머쥐었다고24일 밝혔다.수상 부문은‘최고의 가상화 솔루션’과‘가장 성공적인 상용화’부문이다. ‘네트워크 가상화 어워즈’는 글로벌ICT연구기관인‘케이넷(Knet)365’와‘인포마(Informa)’가 공동 주관한다.주관 기관은 기술 수준이 높거나 가상화 기술 상용화 속도가 빠른 회사를 선정해 총10개 부문에서 시상한다.올해 어워즈에는 전세계39개 업체가 수상 후보에 올랐다.이 중 통신사는SK텔레콤과美버라이즌 뿐이다. ‘네트워크 가상화’는 이동통신용 물리 장비를 범용IT장비로 대체하고,각종 통신 기능을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가상화 장비에 신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대규모 시설 공사 없이도 통신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T-MANO’는 가상화 장비 ·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이 플랫폼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KT의 알뜰폰 그룹사인KT엠모바일은 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400kbps속도로 요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한QoS(Quality of Service) LTE요금제4종을 출시했다고24일 밝혔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하게 해주는QoS요금제는 그동안 비싼 요금이 부과되는 대용량 요금제에만 주로 적용되었다.그러나 이번 신규 요금제는1~2GB정도의 적은 기본 데이터 이용 고객들도QoS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져 메신저,음악 스트리밍,웹 서핑 등 데이터 소모량이 적은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엠모바일에서 판매하는 단말 할부 상품과 함께 구매 시 월3만 원대부터 신규 단말 이용이 가능해 경제적인 가격에 스마트한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영국 4대 발레단의 하나인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이 23일부터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헨젤과 그레텔’을 국내 초연한다. 영국 찰스 왕세자가 후원하는 이 발레단은 1992년 찰스 왕세자 부부와 함께 내한해 첫 무대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헨젤과 그레텔’은 2013년 12월 글래스고의 씨어터 로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엥겔베르트 홈퍼딩크 작곡의 오페라 음악 위에 발레단 예술감독인 크리스토퍼 햄슨이 감각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안무를 입힌 작품이다. 막이 오르면 마을의 아이들이 하나둘씩 이유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결국엔 헨젤과 그레텔 둘만이 남게 된다. 이에 이들의 부모는 문을 잠그고 남매를 집안에만 머무르게 한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헨젤과 그레텔은 사라진 친구들을 찾아 몰래 집을 빠져나온다. 까마귀들에 이끌려 마법의 숲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이 발레로 선보이게 된다.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가 지닌 일부 잔혹함이 오페라로 바뀌면서 내용이 순화되고 음악적인 아름다음까지 더해져 온 가족을 위한 작품으로 거듭나게 되었듯이, 이번 발레 공연 역시 색다른 상상력과 매력적인 움직임으로 채워져 더욱 새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글로벌 전자·IT 시장의 리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이하 WIS) 2018’에서 전략 스마트폰과 TV 등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고 혁신적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갤럭시 S9‘·‘갤럭시 S9+‘, ‘LG G7 씽큐’ 그리고 ‘2018년형 삼성 QLED TV’와 ‘LG 올레드 TV AI 씽큐’,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와 LG전자인공지능스피커 ‘씽큐허브’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최신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삼성전자,‘갤럭시 S9’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등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새로운 색상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이고, 기능별로 특화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슈퍼 슬로우 모션’ ‘듀얼 조리개’ ‘마이 이모지’ ‘AR 메이크업’ 등도 경험할 수 있다. ‘2018년형 삼성 QLED TV’는 HDR 2000의 뛰어난 밝기 등으로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공정 데이터 생태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빈 파운데이션과 피노텍은 오는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리빈(LIVEE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이컨퍼런스에는 박수용 교수(서강대), 세라핀 라이언 엥겔 데이터월렛 CEO, 박세열 한국IBM 실장 등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여한다. 컨퍼런스에서 피노텍 김우섭 대표가 키노트 스피치, ‘토큰 생태계 및 리빈 서비스 강연’으로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하고,박수용 교수가 '블록체인과 거래 혁명'을 주제로 특별 강연, 요헨 비데르만 블록체인 아시아 CEO가 해외 블록체인 트렌드와 유럽의 ICO(최초 코인 공개)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IBM 박세열 실장이 '일상 생활에서 블록체인을 만나다, LIVEEN'을 주제로 강연하고, 클라우디아 핀투 GMSCC 수석 변호사, 세라핀 라이언 엥겔 CEO, 고덕윤 연구소장이 차례로 강연한다. '리빈 컨퍼런스'를 주관하는 빈 파운데이션 측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만 참여하는 만큼 블록체인 트렌드와 기술, 데이터
[시사뉴스이명진 기자] KT는 21일 달리는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디지털헬스케어를 구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끝없이 펼쳐진 시베리아 벌판 위를 기적소리 요란하게 달려보고 싶은 여행 애호가들이나 국내외 사업가들에게 분명 희소식이다. KT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의 사업자로2년 연속 선정되어,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올해 6월까지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소속 지방병원 5곳과 모스크바 중앙병원(거점병원)간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또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레일웨이즈는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다. KT는 지난해에도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사업자로 선정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악토베, 동카자흐스탄 지역의 12개 병원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KT는 지난해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 병원 및 열차 안에서 1차진료(Primary Care)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전자는 누적판매 100만대를 올해 초 기록한 ‘LG 그램’ 노트북의 한정판을 500대 제작해 23일부터 베스트샵에서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LG 그램’이 주로 화이트 색상인데 비해 ‘LG 그램’ 한정판은 매트 블랙 색상과 최고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는 소품까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신경썼다. 조약돌 모양의 블랙 색상 마우스와 노트북을 넣어 휴대할 수 있는 고급 가죽 파우치도 한정판을 위해 별도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이 제품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처럼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제품을 쓸 수 있다. LG전자는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전송하는 ‘썬더볼트3(Thunderbolt3)’단자도 적용했다. ‘썬더볼트3’ 데이터 전송속도는 1초에 최대 40Gbps(기가비트)로, 모니터 두 대에 동시에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기존 SATA 방식보다 처리속도가 빠른 NVMe 방식 512GB(기가바이트) 용량 SSD를 적용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512GB SSD를 추가로 증정한다. 소비자는 제품을 사용하다 용량이 부족하면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SK텔레콤은 고객 눈높이 맞춰 ‘힘을 뺀’ 광고 2편이 유튜브 조회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 광고 중 '무약정플랜' 편과 지난 4월 초 공개 보름만에 2000만 건을 넘긴 ‘디스 이즈(This is) 5G’ 캠페인 광고 중 김연아 윤성빈 선수가 출연한 ‘5G 이야기’ 편이다.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기업 광고 영상 중 조회수 2000만건을 넘긴 건 SK텔레콤의 ‘무약정플랜’와 ‘5G 이야기’ 두 편뿐이다.두 광고의 공통점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힘을 쫙 뺐다’는 것. SK텔레콤은 “두 광고 모두 출연자의 멋진 모습이나 상품∙서비스에 대한 복잡한 설명은 철저히 배제하고, 익살스러운 대화와 비유를 통해 상품∙서비스의 핵심만 전달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무약정플랜' 편에 출연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ONF)'의 멤버 효진과 와이엇은 복잡한 설명 대신 재미있는 대화를 통해 “계약(약정)을 하지 않아도 챙겨준다”는 ‘무약정플랜’의 핵심 장점을 소개한다. ‘5G 이야기’ 편에서도 김연아·윤성빈 선수는 어려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