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5박7일간 콘텐츠 분야 기업인과의 만남부터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남까지 광폭으로 이뤄졌다. 10개 이상의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과의 일정은 김 여사의 주된 관심사인 '예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 일정은 넷플릭스 CCO 접견…"韓 역동성 담아달라" 미국에 도착한 김 여사의 첫 일정은 넷플릭스 콘텐츠 책임자와의 만남이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김 여사는 워싱턴에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접견하고 "잠재력이 큰 한국 신인 배우, 감독, 작가가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로부터 향후 4년 K콘텐츠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 유치를 이끌어낸 데에 김 여사도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25일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들이 머무는 보훈요양원을 찾았다. 김 여사는 보훈요양병원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눈부신 발전은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참전용사 한분 한분 손을 잡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시다 총리는 29일 오전 아프리카 순방 출국 전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29일 한국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한국 방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보도했다. 앞서 NHK 등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가 G7 정상회의 전인 5월 초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기시다 총리로서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부터 가급적 시간을 두지 않고 '셔틀 외교'를 재개해 관계 개선의 흐름을 확실히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활발히 하는 가운데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비롯해 경제안보 협력 진척 상황 등을 놓고도 의견이 오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29일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담긴 문구로 한국형 원전 수출이 어려워졌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더니 오히려 족쇄만 찬 꼴"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공을 들여놨던 원전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미 정상의 공동성명에 '지적재산권 상호 존중',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 준수' 등 미국의 요구가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적재산권 존중 문구는 한국형 원전에도 미국 업체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며 "IAEA 추가의정서 준수 문구 역시 사우디에 대한 원전 수출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또 "원전 수출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더니 오히려 족쇄만 찬 꼴이라면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한미 정상의 공동성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정말 걸림돌은 제거된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정부는 양국이 원전 협력에 의기투합했다고 홍보하고 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 주 5월 1일~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며 더워지는 가운데, 목요일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내달 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화요일(2일)부터 수요일(3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은 5~15도, 낮 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 목요일(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금요일(5일)부터 일요일(7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2~17도, 낮 기온은 16~25도로 예상된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5~17도, 낮 기온은 16~2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6도, 인천 10~15도, 춘천 5~15도, 대전 8~17도, 광주 9~17도, 대구 10~17도, 부산 12~1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24도, 인천 18~22도, 춘천 21~25도, 대전 22~26도, 광주 23~27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법정구속된 한국제강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1심에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된 후 창원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6일 오후 1시 50분께 경남 함안군에 소재한 한국제강 야외작업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크레인 조작 중 낡은 섬유벨트에 매달려있던 1.2t 방열판이 떨어지면서 신체 일부가 협착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원청 대표이사가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당시 재판부는 "한국제강에서 장기간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 차례 처벌 전력이 있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재차 사망 산재가 발생하는 등 종사자 안전권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29일 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내용을 비판한 데 대해 "중국의 지나친 무례함에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 중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를 언급하며 '기적 같은 성과'라고 한 평가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항미원조 전쟁의 위대한 승리'라는 얼토당토 않은 역사 왜곡으로 정상회담 폄훼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한국전쟁은 우리의 영토에 대한 불법침략에 대응하는 주권적 자위권 행사였다"며 "유엔의 공식 결정으로 참전한 미군이 장진호 전투에서 거둔 기적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대놓고 '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이라는 섬뜩한 논평까지 내며 노골적으로 우리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남긴 아픈 과거 역사를 이유로 한중 두 나라의 미래가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더라도 중국이 우리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면서까지 과거사를 왜곡하고 국격을 훼손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선 "일본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일 죽창가를 부르며 반일감정을 고조시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9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혁신을 위해 솔선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히며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9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윤영덕·민형배·김경만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9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인사말과 축사, 임명장 수여식, 피켓 퍼포먼스, 위원회별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9개 상설위원회 일동은 피켓퍼포먼스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과 국익을 챙기지 않는 외교발언을 규탄했다. 특히 살상무기 지원 등으로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경제에 큰 위기를 불러온 점도 함께 성토했다. 이병훈 위원장(동남을)은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시당 상설위원회가 광주발전과 민주당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동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 소통, 화합을 통한 광주발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9일 일본 도쿄신문은 북한이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인 바그너 그룹에 다음달 초까지 포탄 1만발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바그너 그룹 무기 지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알려졌다. 도쿄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 "이번 거래는 러시아 정부의 의향이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탄약 등이 부족해진 상태다.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2월 "바그너그룹에 탄약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다"며 러시아 국방부와 군을 비판하는 한편 북한으로부터 추가 조달을 모색하고 있던 것 같다고 신문은 추측했다. 북한은 식량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외화를 갈망하고 있어, 이번 거래는 양측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포탄 약 1만 발을 북한 두만강역에서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경유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철도로 포탄을 운반할 계획이다. 신문은 이 경로를 두고 "양국이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경로를 택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정은은 2019년 4월 25일 이 경로를 따라 열차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 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불법 동물화장시설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이수민)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인천 서구에서 허가 없이 동물화장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동물의 사체 또는 유골을 불에 태우는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A씨가 운영하는 B업체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 또는 설치신고하지 않고 봉안시설로만 신고한 상태였다. A씨 측은 화장시설 설치 후 등록 절차를 진행하던 중 손님을 가장한 한국동물장례협회 단속팀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못 이겨 2020년 3월 직원이 1차례 화장해줬을 뿐, 영업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B업체가 단속팀원들로부터 20만원을 받기로 하고 고양이를 화장할 당시 장례에 필요한 물품, 용구를 이용했다"면서 "B업체가 평소 도구들을 갖추고 화장 업무에 반복 사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전세금 등 재산에 부과하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보험료 혜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공단은 인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의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더라도 압류 등의 조치는 하지 않도록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 외 재산에도 부과가 되는데 재산에는 자동차와 함께 부동산이 포함된다. 이 부동산에는 전월세 임차 보증금도 해당돼 전세사기 피해처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도 보증금에 따른 보험료는 부과된다. 계약 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자가 주택이 없는 임차인의 경우 2년간 주소지 변동이 없으면 계속 전월세 계약이 갱신된다고 보고 건보료가 부과된다. 전월세 계약의 경우 사인간 계약이라 정부가 종료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단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생활이 어렵거나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보험료를 경감할 필요가 있을 경우 경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대구·경북과 지난해 동해안 산불 이재민, 올해 강릉 산불 피해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관련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 시즌2'를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한 "송 전 대표는 시종일관 돈봉투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잡아뗐지만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했다"며 "이제 '모른다' 다음은 '창작소설' 그 다음은 '야당탄압' 그 다음은 "검찰이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는 것 같다"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원내대변인은 "오늘 같은 압수수색이 두려워 '나를 먼저 소환해 달라'고 한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수사도 입맛대로 고르는 것까지 이 대표를 꼭 닮았다. 명실상부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클라스"라고 비꼬았다. 그는 "국민들은 송 전 대표가 돌연 프랑스로 떠난 이유와 왜 그토록 한국에 돌아오기를 거부했는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다"며 "'돈봉투 쩐당대회'가 민주당 전체를 삼키려 하고 있다. 당 전체가 썩기 전에 환부를 속히 도려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 전제조건은 이 대표가 당 대표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라며 "이미 늦었는지도 모른다. 더는 늦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공군이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핵잠수함(SSBN) 기항과 함께 전략폭격기도 한국에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착륙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케네스 월스바흐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이날 실린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우리 (미군) 폭격기들이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며 아마 한반도에 착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미군이 검토 중인 선택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월스바흐 사령관은 또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해 "5년 전에 비해 지금은 실패 횟수가 크게 줄었다"며 "발사 능력을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향상됐다"며 위기감을 표현했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투기와 폭격기 운용을 전면 지휘하고 작전을 총괄한다. 북한은 지난 14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을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보유한 전략 폭격기 B-52와 B-2는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북한이 2016년에 핵실험을 한 뒤 미군의 전략폭격기가 한국에 착륙한 사례는 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9일 오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경선캠프 회계 책임자 등 관계자들의 주거지 총 4~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소재의 송 전 대표의 옛 주거지와 서울 송파구 소재의 현 주거지가 모두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전 대표가 2015년 서울 여의도에 개소한 정책연구소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 사무실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이 연구소가 외곽 후원조직으로 기능하며 선거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캠프가 현역 의원을 포함해 수십 명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송 전 대표는 범행을 인지 또는 지시한 '윗선'이라는 의혹을 받는다. 이번 압수수색은 송 전 대표가 금품 살포에 관여·공모했는지 입증할 수 있는 회계 자료 등을 선제 확보하는 차원이다. 검찰은 지난 12일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피의자 9명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 개시했다.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