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열고, 청년을 응원하는 결혼친화사업의 활성화와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달서구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재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혼장려 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전국 확산을 통해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민간·공공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176개 민간·공공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장려팀 출범 9년을 맞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각계의 의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지난 29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 소나기 콘서트’를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달서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달서구 대표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나눔·기쁨의 무대’라는 취지에 맞춰 현대무용, 뮤지컬, 트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최댄스컴퍼니가 섬세한 퍼포먼스로 서막을 열었고,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는 친숙한 넘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 가수 단비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미를 장식한 가수 이찬원은 히트곡과 무반주 메들리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폭염 속에서도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래와 박수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전 운영도 강화했다. 달서구청, 성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구자율방재단연합회, 코오롱 야외음악당이 협력해 보행 동선 분리, 의료·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질서정연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월 21일과 27일 병암서원에서 경원고-네팔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200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해외 자매결연 학교의 교류 방문 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4월 상서고-태국 퐁사와디 기술학교, 대건고-미국 뉴욕 프랩고 교류를 시작으로, 8월 경원고-네팔 LRI School과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까지 총 5개국 약 80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하며 교류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체험은 ▲한복 및 예절 배우기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양궁 등) ▲민화 부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양궁이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복 착용 체험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전통놀이와 민화 체험 또한 색다른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경험함으로써 한국을 더 깊이 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9월 1일(월) 대구우체국(국장 이맹호)과 대구에서 최초로 폐의약품 수거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약국, 보건소 등을 통하여 수거되어 야간에 배출 장소가 없었으나, 관내 우체통을 통한 수거로 24시간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관내 수거 가능 우체통은 우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대구에서 최초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배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해폐기물을 더욱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대구 남구 약사회를 통한 폐의약품 수거’와 더불어 수거량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유도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토양·수질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만성질환자 또는 건강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은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고혈압 바로 알기 및 음주 예방 교육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영양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하여 만성질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만성질환 관리의 시작이다.”라며, “건강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남구보건소가 건강한 삶을 위해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 학교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비(재료비 포함)는 무료이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조부모 또는 부모와 초등생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이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 학교”는 20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강좌는 총 14개로 오전과 오후 각각 7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 1개당(50분 체험) 10가족이 참여 가능하고, 가족당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체험 전에는 흥미로운 샌드아트 공연과 풍선 쇼 등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053-810-5390)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새마을지도자서부2동협의회(회장 채효식)는 2일 ‘사랑의 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라면 1박스와 떡 1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채효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오늘의 나눔이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응원하는 마음까지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서부2동협의회는 환경 정화 활동,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추진,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회원 20여 명은 1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도내 여성 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공연,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시는 경상북도 여성상 부문으로 박동재 경산시 여성단체 협의회 총무(농가 주부 모임 경산시연합회장)가 2019년부터 농가 주부 모임 경산시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회원 역량 강화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정희 회장은 “박동재 총무의 수상은 우리 단체 전체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주요 분야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하는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에 나선다. 시는 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한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총 58건의 시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실효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별난백고미 캐릭터 마케팅 △경산서체 개발, 행정 절차 간소화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똑똑한 알림톡 서비스 시행 △시민 만족 인허가 서비스 운영,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산업 재해 예방 작업환경 구축 지원 △이동 노동자 휴식 스테이션 구축,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운영, 세대별 특화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시니어 디지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일본 큐슈산업대학 교수진이 8월 29일(금) 방문해 영유아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교수진이 국내 우수 센터의 운영 철학과 프로그램 구조를 벤치마킹하고, 자국 내 유사 시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진은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숲도서관 등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핵심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통해 달성군의 선진적인 영유아 돌봄 및 교육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적 교류가 양국의 영유아 정책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맞아 ⌜그때 그 보문, 그 시절 경주⌟ 추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문호 가족 나들이, 보문관광단지에서의 신혼여행과 수학여행, 보문단지 개장 초기 이야기 등 보문관광단지와 경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억을 공모하며, 개장 50주년을 맞은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수기들은 공사가 준비 중인 50주년 기념 공동집필 책자 ⌜그래도 보문이더라⌟에 수록되며, 향후 관광 홍보와 스토리텔링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1인당 1편 이내의 수기 원고(A4 3매 내외, 13포인트 글꼴 기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내용 충실성, 공감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등 총 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www.gtc.c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1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패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수진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공직자 행동강령상 갑질 행위 금지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정의 기본은 청렴입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군정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며, 청렴으로 발전하는 청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자율적인 청렴 실천운동을 병행해 부패 제로(0) 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되어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9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간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하나로 묶어 야간 특화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읍성은 보물 석빙고와 경상북도 지정 문화유산인 객사 건물인 도주관, 청도동헌, 청도향교, 청도 척화비 등 국가유산 6점이 남겨져 있는 유례가 드문 유적지로 야간 특화 문화체험행사가 대규모로 열리는 것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청도군은 7야(夜) -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를 테마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행사 부제는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으로 선비의 고장 청도의 정체성을 살려 ‘밤마실 나온 선비’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는 19, 20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처음 열리는 이번 야행 행사를 위해 청도군은 야간이라는 시간과 십분 활용하여 미디어 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