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가 지난 15~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이비인후과 춘계종합학술대회(COSM)에서 미국후두학회 최고 권위의 상인 ‘카셀베리 상’(Casselberry Award)을 수상했다. 미국후두학회 회장을 지낸 Dr. William E. Casselberry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그해 후두과학 분야에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시상식을 열지 않으며, 제정된 지 118년이 지났으나 수상자는 권 교수를 포함해 단 30명에 그친다. 특히 권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후 올해로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을 2번 수상한 의사는 권 교수를 비롯해 3명뿐이다. 권 교수는 중간엽 줄기세포 스페로이드(3차원으로 배양된 세포집합체) 및 표면을 낙엽형태로 개질한 3차원 프린팅 지지체를 활용해 기도를 재건할 경우, 기도 형태가 유지되는 동시에 기도 점막이 빠른 속도로 재생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방법은 독창적이고 성공적인 기도 재건술로 평가받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권성근 교수는 “향후 이 방법이 난치성 기관협착 환자들에게 희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85개교에서 학생선수 786명, 임원 721명, 총 1,207명이 참가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51개를 획득해 총 125개의 메달로 대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 학생 선수들은 여러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역도 종목에서는 성환중학교 정혜담(2학년), 홍주중학교 박산해(3학년), 성환중학교 위세영(3학년)이 모두 3관왕에 올랐고, 부별 신기록을 포함해 대회신기록 7개를 세우며 출전한 체급의 모든 학생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요트 종목도 전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전교생이 46명인 오가초등학교는 5·6학년 남학생 6명으로 배구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훈련 분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 부성1동)은 5월 29일(수요일) 천안시 자율방범대 대원과 관내 경찰서 및 천안시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먼저, 본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엄소영 의원으로부터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경찰서 및 천안시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였고, 함께 참석한 자율방범대원으로부터 직접 여러 현안을 듣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그동안 조례로만 운영되었던 자율방범대 활동과 관련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새롭게 정하고, 지난 회기 엄 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제안된 자율방범활동에 대한 개선 및 제안사항 등을 조례안에 담아 천안시의원 20명의 공동발의로 제출되었다. 본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골자로는 상위법에서 위임한 자율방범대의 지원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자율방범대와 자율방범연합대에 지원하는 경비 중 차량의 취득세 부분을 포함하였으며, 천안시장은 자율방범활동에 필요한 추가 교육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돌봄에 사용하며 대부분 우울감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10명 중 7명 이상은 집에서 돌봄을 지속하길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택의료 등 지원체계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조비룡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집에서 생활하는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제공자를 대상으로 루게릭병 돌봄 실태 및 어려움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ALS)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근육과 운동신경이 서서히 감소하는 치명적인 신경퇴행성질환이다. 질병이 진행될수록 거동이 불편해지고 인공호흡기 등 여러 의료기기에 의존하게 되어 돌봄제공자의 돌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집에서 생활하는 국내 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의 돌봄 현황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적었다. 연구팀은 진단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루게릭병 환자의 가족 돌봄제공자 98명을 대상으로 ▲돌봄 시간 ▲우울증 및 정서적 어려움 ▲돌봄 준비수준 ▲돌봄 역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10명 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을 알리고 학교폭력예방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수련시설 단체 등과 함께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 일원과 아라리오갤러리 조각 광장, 서북구 두정동 먹자골목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천안시는 최근 개정된 청소년보호법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청소년유해업소에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또는 도용, 폭행·협박으로 인해 청소년임을 확인하지 못한 사정이 영상정보, 진술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확인됐거나 수사·사법기관의 불송치, 불기소,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경우에는 행정처분 면제 가능함을 안내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3일 유관기관과 함께 거리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 천안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지문·정희정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를 다양한 영상과 사례 등을 통해 교육했다. 임병학 감사담당관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확산시켜 청렴을 생활화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29일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경과보고, 표창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에 국비 43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21억 원 등 총 174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3,02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해 재활용함으로써 소각·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천을 통한 친환경그린도시 천안시 구현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하루 6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생활 속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1차 선별 후 광학 자동 선별 등 최신 선별시설을 거쳐 압축·매각 처리한다. 천안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동되면 자원순환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를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비소세포폐암 구역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러닝 예측 모델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재발률을 우수한 민감도로 예측해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형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나권중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술 전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임상 및 영상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비소세포폐암 구역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예후를 예측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폐암 수술은 환자의 병기, 유착 상태, 암의 위치 등을 고려해 절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하며, 절제하는 범위에 따라 전폐절제술, 폐엽절제술, 양엽절제술, 구역절제술 등으로 구분된다. 암이 존재하는 폐엽 전체를 떼어내면 폐엽절제술, 폐엽 내에서 암이 존재하는 구역 단위로 떼어내면 구역절제술이라고 한다. 1995년 발표된 Lung Cancer Study Group 임상시험 이후 초기 폐암의 표준 수술법으로는 폐엽절제술이 주로 사용됐으나, 조기 폐암 진단의 증가와 영상기술의 발전으로 최근 두 건의 주요 임상시험에서는 일부 조기 비소세포폐암에 구역절제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조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4일 천안타운홀에서 열린 사단법인 충청희망포럼에서 주최한 월례회에서 천안시의회 의장자격으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에 대하여 특강을 하였다. 이날 특강에는 이경준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속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함께 다루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평택시 등 충남을 넘어 타 지자체와의 동반 성장을 통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정도희 의장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참여하여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동서 간의 불균형 문제 해소와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경부선 지하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하였고, 아울러 봉서산 매입을 통한 체계적인 생태 숲 조성, 장재천의 생태공원화, 시민체육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 설치 등 ‘문화 예술의 일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이경준 상임대표는 앞으로 사단법인 충청희망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홍석균 교수가 지난 2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ILTS)에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을 아시아 최초로 두 번째 수상했다. 이 상은 42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 중 세계 간이식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와 그의 멘토에게 함께 수여되며, 올해 수상한 4명 중 한국인은 홍 교수가 유일하다. 지금까지 이 상을 수상한 한국인은 서울대병원의 간담췌외과 최영록 교수, 홍석균 교수, 그리고 홍서영 전 교수(현 국립암센터 교수) 단 3명뿐이다. 2022년에는 홍서영 전 교수의 멘토로서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홍석균 교수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홍 교수는 멘토인 서경석 교수와 다양한 암 프로파일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이노크라스(대표 주영석)와 함께 간암의 기전을 밝히는 중요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넘어서, 분석이 어렵다고 알려진 전장유전체를 분석하여 간암의 기전을 밝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간이식, 간절제를 포함한 간암 환자 맞춤형 치료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과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전호숙 회장, 충남도의회 신한철(천안2·국민의힘)‧유성재(천안5·국민의힘)‧이현숙(비례·국민의힘)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누리과정의 성격과 인간상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적용되는 공통 교육과정으로, 특히 유아가 중심이 되어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연구모임은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방과 후 교육 연계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이종만(대표의원), 유영진, 류제국, 이상구, 김행금, 노종관, 김강진 의원은 21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조선시대의 왕의 거처로 활용되었던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국가유산의 가치 제고와 ▲역사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용역사 다빈치문화기획의 김춘식 대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 및 수행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하여 의원들과 논의하였다. 또한 국가 유산 재현의 중요성과 이후 활성화를 위한 전통과 시대 중심적인 시점의 접목을 강조하여 발언하였다. 이날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화축관이 문헌을 중심으로 재현되어야 하고 역사 관광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만 대표의원은 향후 일정으로 화축관 문으로 사용된 ▲영남루가 포함된 현장 방문에 대해 안내하고 “천안의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 관광도시 천안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를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과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가요제, 동아리의 공연 프로그램과 이색 학과 동아리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각 대학을 홍보했으며 어반스케치, 분재수목·무대전공 동아리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학 외에도 천안시 축산과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천안문화도시, 천안청년센터이음, 청년정책네트워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천안시민들에게 기관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12개 대학 총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