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가 주관한 ‘2025 여성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기에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여성단체 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화합 한마당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 회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4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고,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함께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은 정말 가족처럼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온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대회가 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손병일)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서 가흥2동 김기원 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은 △영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강점숙·황윤정 씨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각각 수여됐다. 또한 ‘착한가게’ 운동 10주년을 맞은 온누리푸드 박찬정 대표에게는 기념 현판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착한가게 운동’은 영주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9억 1,8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8억 2,300만 원)을 초과 달성, 111.6%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이웃사랑 실천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손병일 사무처장은 “영주시는 경북 지역에서 모금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워크숍’의 일환으로, 도내 각 시·군 사업담당자 50여 명이 영주시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에 선정되어 2022년 준공된 사업으로, 주민과 행정의 협력 아래 추진된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다. 특히 2023년 사업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경북 내 유일한 ‘우수지구’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자 마음센터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민간협력형 집수리 사업, 타 사업과의 연계, 도시가스 공급,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 추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최근 경북북부지역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중진공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중진공,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트로시스, ㈜엠엔비그린어스, ㈜서궁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육성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으며, 중진공은 인력지원·정책자금·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시작으로 지난 11월 8일, 드림앤컬쳐협동조합(대표 김현숙) 주관 아래 ‘굿모닝! 관사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래된 철도 관사가 마을로 자리잡은 ‘관사골’에서 로컬브랜딩 사업의 첫걸음을 알린 자리로, ‘평범한 아침이 특별해지는 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웰니스 명상 요가 △사운드 워킹(소리산책) △관사런치(지역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 △차담회(로컬브랜딩 토론회) 등 관사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청년 예술가,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관사골의 고즈넉한 골목길과 오래된 건물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커피 향과 음악,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늘 지나던 동네였는데, 오늘은 관사골이 전혀 다른 공간처럼 느껴졌다”며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평범한 아침이 특별해 질 수 있도록 관사골 일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월정교 남쪽 공원부지에서 열린 ‘2025 시월애마지막밤 커피빵 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과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영주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커피·빵을 주제로 전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관내 인삼 가공업체인 풍기일품인삼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인삼, 꿀, 홍삼사탕, 홍삼젤리, 홍삼엑기스 등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인삼의 깊은 향과 천연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식 행사에서는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홍삼엑기스의 맛”과 “젤리·사탕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삼 제품의 다양성”이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38)는 “홍삼엑기스가 진하지만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뤄 어른, 아이 모두 먹기 좋았다”며 “건강식품이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 용강동의 이모 씨(62)는 “홍삼젤리나 사탕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국산 인삼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누들페스타’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과 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첫 글로벌 행사이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누들 전문 음식축제로, 경주의 역사성과 실크로드의 상징성을 더해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준비됐다. ‘누들페스타’는 면 요리를 매개로 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권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보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베트남 쌀국수, 태국 팟타이, 필리핀 판싯비혼 등 각국의 면 요리가 한자리에 모인 식음광장이 운영되며,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먹고, 보고, 즐기는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실크로드 문명 연구의 석학 정수일 박사의 학문적 여정과 삶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 ‘기록으로 만나는 정수일展’이 함께 열린다. 이 전시는 실크로드를 통해 인류 문명의 교류를 탐구한 정수일 박사의 연구 기록과 여정을 다양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인터내셔널 스마일 페스타에서 ‘베스트 스마일러’로 선정된 2인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2025 인터내셔널 스마일 페스타는 지난 9월 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된 행사로, 네팔 출신의 타망 사가르(Tamang Sagar)가 대상을 수상하였고, 알제리 출신의 베네크렐라 아미라(Bennekrela Amira)가 입선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6일 두 사람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초청하여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리고 MICE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5 GCTO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타망 사가르와 베네크렐라 아미라는 경상북도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앰버서더로 선정된 두 사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의 소식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앰버서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당일 공사 사보 표지 촬영과 인터뷰에도 참가하여 앰버서더로서의 첫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타망 사가르는 “평소 춤과 모델링에 관심이 많아 교수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사진설명 [ ‘제공=굿네이버스 경북사업사업본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6일(목),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경안노회(노회장 권오탁)는 ‘경북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경북지역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안노회 소속 30개 교회를 대상으로 각 교회 1명의 위기가정아동에게 300,000원 상당의 희망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에 협약식 진행 시 총 9,000,000원의 희망장학금 기탁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권오탁 경안노회 노회장은 “전 노회원들이 다음세대를 품고 기도하며 섬기는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30여가정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경안노회와 함께 경북지역의 위기가정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내 소외받는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교회’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교회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053-214-7120)를
▲사진설명 [ ‘제공=굿네이버스 경북사업사업본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7일(금)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리에 위치한 문경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경미)와 해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인 기금은 굿네이버스 ‘아동친화센터’ 참여를 통해 아동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자체 모금을 진행하여서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굿네이버스 아동친화센터의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려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문경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아동 대표는 “‘나눔’의 시작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후원금을 모아 스스로 나누기를 결심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이 직접 다른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눈 경험은 앞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윤동락)은 6일 보훈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엽제 피해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는 전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회원 간의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락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희생적인 애국심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 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그 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수)는 6일, 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환상리 소재)에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사과·배 묘목 재배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건전 묘목 생산, 과수화상병의 발생 생태 및 원인,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경산시는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묘목은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특성상 감염 시 병 확산의 매개가 될 확률이 높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세균병)으로 전파 속도가 빨라 감염 시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매몰 처리를 해야 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식물방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한 농가의 예방 수칙 준수 의무가 강화됐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의 방제이고, 철저한 농장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외부인 및 농작업 도구의 농장 내 출입 최소화, ▲예방 약제의 정기적 살포,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하며, 최근 잇따른 산불로 높아진 재난 대응 필요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이어진 산불의 영향을 반영해 산불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시설로,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층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체계 구축이 절실했다. 이에 시는 ‘산불 발생 시 재난 취약 계층 대피 및 건물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전형 훈련을 펼쳤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또한 참여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대피 동선을 점검하고, 안전요원과 시설 관계자의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소방서, 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과 시민체험단 등 260여 명이 참여해 ▲긴급 재난 문자 발송 ▲대피 유도 ▲산불 및 건물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피 동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