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달 26일 북한의 무인기 침공과 관련해 상황 전파, 전력운용, 무인기 식별 등의 부분에서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군 당국에 따르면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전비태세검열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합참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무인기 대응 상황전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북한의 무인기를 식별했던 육군 1군단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해야 했지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상공까지 진입했다는 지적이다. 또 우리 군은 북한 소형무인기에 대한 위협 인식이 핵·미사일에 비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아울러 현재의 무인기 대응 경보체계인 '두루미'가 소형무인기 대응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내놨다. 북한의 소형무인기의 크기와 속도 등을 고려할 때 감시·타격자산을 동시에 투입해야 하지만, 현재의 두루미 체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레이더를 통한 북한 무인기 식별의 현실적 어려움도 토로했다. 새떼, 민간드론, 민간항공기 등 수천 개의 항적이 군 레이더에 포착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도권 지역 대설특보 발효를 대비해 전철을 증편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일(26일)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을 22회 추가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파는 가셨지만, 한반도에 위치한 찬공기와 맞물리면서 중부지방에는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눈구름대는 3㎞대까지 발달하고 기온도 낮아 눈송이가 굵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밤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된 눈이 내일 새벽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1호선과 ▲3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6개 노선 총 15회와 퇴근시간대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 4개 노선 총 7회가 추가 운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폭설이 내릴 경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가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채널A 사건'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고기한은 오는 26일까지지만 공소심의위원회 결과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 전 기자는 사실상 무죄가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공소심위원회를 열고 이 전 기자와 백모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공소심의위 의결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무죄는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이 전 기자의 변호인은 이날 "권력형 비리 의혹을 취재하던 이 전 기자가 억울한 누명을 벗기까지 2년10개월이 걸렸다. 권언유착 관련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김어준, 유시민, 최강욱, 신성식, 민언련 등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기자는 2020년 2~3월 후배 백 기자와 공모해 수감 중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강요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검찰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5급 승진 ▲인터넷홍보팀장 장미경 ▲계약2팀장 김병진 ▲감염병지원팀장 전창복 ▲반도체산단팀장 문홍민 ▲도유림관리팀장 송민호 ▲배후지개발팀장 김봉수 ▲도정지원팀장 송인욱 ▲복지안전망팀장 임희란 ▲반도체육성팀장 이영수 ▲산지관리팀장 양병남 ▲공공의료사업팀장 정재영 ▲탄소중립팀장 한진선 ▲환경관리팀장 김윤수 ▲북부시설안전점검팀장 이종민 ▲공간정보드론팀장 오창선 ▲사회주택팀장 김승호 ▲리모델링지원팀장 고세욱 ▲행정정보팀장 송희광 ▲실무사무관 최민호 ▲실무연구관 장정희 ▲갯벌연구팀장 임성률 ▲실무연구관 조한길 ▲실내공기질팀장 오천환 ▲미세먼지분석팀장 송희일 ▲농업기술원 실무지도관 김창모 ▲북부신문팀장 박성규 ▲영상홍보팀장 박수지 ▲발달장애인지원팀장 김영덕 ▲문화체육관광국 실무사무관 박문실 ▲계약정산팀장 이화영 ▲대학생지원팀장 김성철 ▲지역화폐운영팀장 박용분 ▲기업육성팀장 배경효 ▲시설환경개선팀장 이근준 ▲법인조사1팀장 임병기 ▲응급의료팀장 김수진 ▲기획조정실 실무사무관 배은숙 ▲경제투자실 실무사무관 강진호 ▲북부청 김후종 ▲북부청 신현수 ▲북부청 어현수 ▲북부청 한언수 ▲북부청 권순식 ▲북부청 박효식 ▲북부청 정미엽 ▲북부청 하현 ▲북부청 이승철 ◇5급 전보 ▲북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는 26일은 한파가 한풀 꺾이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다만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이날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내일(26일)은 평년과 비슷하겠다"며 "모레(27일)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4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10도, 부산 -5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눈은 이후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의 눈은 내일(26일)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수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권남부 일부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서부내륙에는 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9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인 1230원 초반대에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5.5원) 보다 3.8원 하락한 123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 15일(1229.6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5원 내린 1233.0원에 개장해 1231.3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오전 한 때 1235.2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미 달러화는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주요 통화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시간으로 25일 오전 1시52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101.8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화는 PMI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부진 우려에 하락했다. 미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46.2) 보다 소폭 개선된 46.8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PMI도 4
▲신광호씨 별세, 신명수(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홍보팀장)·희수씨 부친상 = 24일, 원주의료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횡성군 서원면 선산. 02-2072-202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 2차전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2420선에서 마감했다. 2420선에 마감한 건 지난달 5일(2419.32) 이후 처음이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5.26)보다 33.31포인트(1.39%) 상승한 2428.57에 장을 닫았다. 1.31% 오른 2426.58에 출발한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세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7687억원, 284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79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2.59%) 뛴 6만3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총 상위 10위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25%)만 내렸고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등 기술주 중심으로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 삼성SDI(4.85%), SK하이닉스(4.34%), LG화학(4.32%), LG에너지솔루션(3.09%), 네이버(3.06%), 카카오(2.29%) 등이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전기전자(2.87%)를 중심으로 섬유의복(2.21%), 제조업(1.75%), 서비스업(1.73%), 화학(1.11%), 의료정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설 연휴 끝자락에 찾아온 전국적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력수요 급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설 연휴 직후인 25일부터 전력수요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보고 비상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오전부터 사업장이 정상 조업하는 동시에 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 전력수요가 크게 치솟아 전력수요는 87.8~93.5GW(기가와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정지 상태였던 다수의 발전 설비도 재기동해야 한다. 전력거래소는 일단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4주차 예비력은 10.6~14.8GW다. 다만 전력거래소가 전망한 최고 전력수요인 93.5GW는 올해 최고기록보다는 낮은 수치다. 앞서 작년 12월23일 최강 한파에 전력 수요는 94.5GW까지 치솟아 여름·겨울 통틀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달 3주차(16~20일)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한 날이 많아 전력수요는 86.8GW 기록했다. 예비력은 20.4GW로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한국전력은 연휴 기간에 송전선로와 공동주택 밀집지역 배전선로를 점검하고 전국 1442개 전통시장의 배전 설비를 보강한 상태다. 한전 본사·지역본부와 협력·위탁업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해커조직이 우리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을 예고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25일 문체부에 따르면 전 차관은 이날 중국 해커 조직의 대규모 네트워크 해킹 공격 예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하는 등 25일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사이버안전센터는 113개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에 대한 보안관제와 340개 기관, 95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공직자통합메일 보안관제를 당당하고 있다. 이날 문체부 전병극 1차관은 각종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비상 근무를 한 사이버안전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속·공공기관에 보안 권고 사항을 전파해 사이버 침해에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한국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공격을 하겠다고 선전 포고했다. 이들은 25일 현재까지 12개의 국내 홈페이지들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학술기관, 협·단체, 학회들이다. 해커그룹이 해킹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피해 사이트는 우리말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5.26)보다 33.31포인트(1.39%) 상승한 2428.57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97)보다 14.38포인트(2.00%) 오른 732.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5.5원)보다 3.8원 내린 1231.7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라젠은 시가 하락에 따라 제31·32·33회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기존 8280원에서 703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전환가능 주식수는 각 71만1237주, 71만1237주, 99만5732주로 변경된다.
▲임창무(전 동아원 부회장·전 동화은행 감사)씨 별세 이희자씨 배우자상 임병철(전 KDB인베스트먼트 부사장·전 신한지주 연구소장)·병대(LG 워싱턴사무소 소장·전무)·희정·정수씨 부친상 이윤수씨 시부상 최건(골든플랫폼 대표)·신성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씨 장인상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