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 본 데에 이어, 7.15(화)-7.16(수)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였다. 김 총리는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김 총리는 현재 개보수가 진행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진행 중인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컨시어지 등의 서비스 시설이 부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3대문화권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계기로 도내 3대문화권 관광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조원(대구시 제외)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 초기 경북도가 자랑하는 유교·신라·가야 문화와 수려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으나, 개장 시기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리며 대대적인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악한 입지 여건과 부족한 재정 상황 등이 맞물려 시군이 획기적인 활로를 찾지 못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활성화 계획은 이러한 요구에 대한 대응조치로, 22개 시군과 함께 3대문화권을 재활성화하고 해당 관광시설이 경북도가 자랑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계획은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 경북도는 시ㆍ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3대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경혜/민간위원장 강경미/위원 18명)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든든하우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의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생활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5가구를 사전 선정하여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집 안팎의 살림을 정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어두운 곳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경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좀 더 안전하고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월성동행정복지센터 최병조 월성동장과 정희택 시의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새롭게 부임한 최병조 동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를 파악해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로당 운영 및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냉방기기와 전기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을 살펴 개선 방안을 찾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택 시의원도 함께 현장을 돌며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 향상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고심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최병조 동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이자 소중한 자산이기에,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경로당의 주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로당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북극해 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대해 브라운 백 미팅을 가졌다. 새 정부 출범으로 ‘북극항로 개척사업’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경북도는 북극항로 상 가장 가까운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인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만들기 위해 해운 물류 전문가를 초빙,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는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등 공무원들과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경북연구원을 비롯해 포항영일신항만㈜, ㈜동방 등 항만운영사가 모인 가운데 남형식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의 ‘북극해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남 교수는 특강에서 “2035년~2040년경에는 북극항로를 통한 컨테이너 운항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포항영일만항의 경우 지역 내 북극항로 연관 산업인 에너지, 벌크화물, 크루즈 등의 지원과 이를 뒷받침 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영일만항 확장개발 예정지에 북극항로 통과 선박 수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 있는 프라운호퍼 IBMT(Institute Biomedical Engineering) 연구센터를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재생의료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간담회 이후 이어진 후속 행보로, 세계적인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BMT와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북도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프라운호퍼 IBMT의 헤이코 짐머만(Heiko Zimmermann) 소장과 피터 호프만(Peter Hoffmann) 행정실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양 기관 협력에 관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추진 ▴경북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연구자·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프라운호퍼 IBMT는 정밀의료기술, 조직공학, 생체 신호 분석 등 미래형 바이오 헬스 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출원·등록)과 신규 고용 9명 창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박설희 대표,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신수현 대표, 영덕),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1개 대학 및 6개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에 선정되어 2021년에 착공되었다. 센터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총 252억원을 투입해 지상 9층 및 지하 1층, 전체 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개방형 실험실과 장비실, 공동연구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요트·보트, 선박용 배터리 등 해양기술·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비롯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입주하여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다이버 안전지원로봇 및 다이버 마스크 개발, 세일요트 및 보트 표준설계도면 개발 등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 행사와 함께, 도와 포항시는 7개 연구기관 및 대학(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환동해산업연구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광역형 비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자 요건과 추진 절차,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되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달리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존 지역특화형 비자가 국내 체류자격 변경에만 한정된 반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해외 신규 인력 유치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취업 비자인 특정활동(E-7) 비자 중 전문인력(E-7-1) 23개 직종과 준전문인력(E-7-2) 2개 직종에 대해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였으며, 2년간 350명의 우수 외국인을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유치할 수 있다. E-7 비자 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8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안건 소관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 농업·건설·축산 현장 근로자와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폭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북도와 시군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 이재민들에 대한 폭염 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조립주택에 쿨루프 및 차광막을 설치하고 냉방시설 운영 점검, 이동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이재민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정부 추경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안전 소비 쿠폰 지급 추진과 지역사랑상품권 2회 추경 추진 등 소비 진작,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대책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4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53개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능요원제도, 재기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기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5월 실시한 2025년도 2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모든 시료가 정부 안전기준을 충족하거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와 감포‧양남지역에서 유통되는 갈치, 민어 등 수산물 12종 15건과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 1건 등 총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부산광역시 소재)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원전 주변 지역에 대한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정수장의 식수를 대상으로 삼중수소 분석도 병행했다. 해당 분석은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에 의뢰해 이뤄졌다. 분석 결과, 일부 수산물에서 미량(0.077~0.188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식품의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kg)를 충족하였다. 또한, 정수장 식수는 모든 시료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아 음용수로서의 안전성도 확보됐다. 한편, 품목별 상세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